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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출과 노을, 음악으로 채우는 하루…사유원 가을 시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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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해오름 산책·선셋 디너 상시 운영
10월 24일(토) 성악 공연·31일(토) 재즈 콘서트

사유원 2026 가을 공연 포스터. 사유원
사유원 2026 가을 공연 포스터. 사유원
사유원 2026 가을 공연 포스터. 사유원
사유원 2026 가을 공연 포스터. 사유원

대구 군위 팔공산 자락에 자리한 산지 정원 사유원이 일출부터 일몰, 공연까지 하루의 시간대별로 즐길 수 있는 가을 시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원 이후 처음으로 새벽 일출 산책을 상시 운영하고, 저녁 식사와 정원 관람을 결합한 선셋 디너에 한식 메뉴를 추가했다. 가을 정원에서는 성악과 재즈 공연도 펼쳐진다.

사유원은 12월 31일까지 '새벽 해오름 산책'과 '선셋 디너'를 운영한다. 새벽 해오름 산책은 매주 금·토·일요일 이른 아침 사유원 상단부에서 팔공산 너머로 떠오르는 해를 감상하고 정원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일출 감상 뒤에는 카페 가가빈빈에서 아침 식사를 즐기고, 해설사와 함께 주요 건축물과 정원을 둘러볼 수 있다. 동대구역에서 오전 5시에 출발하는 셔틀 패키지도 마련했다.

매주 화·수·목요일 운영하는 선셋 디너는 노을이 내려앉는 정원과 건축물을 감상한 뒤 저녁 식사로 하루를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가을 정원에서는 두 차례 공연이 관객을 만난다. 10월 24일(토) 오후 3시 한유시경 수변무대에서는 클래식 콘서트 '가을 정원에서 듣는 사랑의 찬가'가 열린다. 베이스 나규보와 소프라노 박예솔, 피아니스트 은빛나가 한국 가곡과 모차르트·로시니·베르디·도니체티의 오페라 아리아 등을 들려준다. 108석 규모로 마련된 공연은 잔잔한 연못과 느티나무숲을 배경으로 성악가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31일(토) 오후 7시에는 야외음악당 심포니6에서 재즈 콘서트 '로사(LOSA): 재즈 2026'이 열린다. 보컬과 피아노, 베이스, 색소폰, 드럼으로 구성된 펄스(PULSE) 재즈 밴드가 무대에 올라 가을밤의 정취를 더한다. 관객들은 정원과 숲을 둘러보고 저녁 식사를 즐긴 뒤 야외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일출 프로그램은 개별 방문 기준 평일 12만원, 주말 13만9천원이며, 동대구역 셔틀 포함 패키지는 평일 16만원, 주말 17만9천원이다. 선셋 디너는 양식 16만5천원, 한식 12만5천원이다. 공연별 일정과 예약은 사유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유원의 아침 전경. 사유원
사유원의 아침 전경. 사유원
사유원 느티나무숲
사유원 느티나무숲 '한유시경' 전경. 사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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