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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강동 주민들, 삼성전자 미래 로봇 투자에 감사패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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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동농협 대회의실서 '시민 감사패 전달식' 개최
류일곤 센터장 "로봇 등 미래 신산업 구미 안착에 최선"

21일 인동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21일 인동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삼성전자 감사패 전달식'에서 꽃다발과 백자를 전달받은 류일곤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앞줄 가운데)이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장우석 인동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지역 주요 인사 및 주민 대표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인동농협 제공

경북 구미시 인동·진미동 주민들이 21일 인동농협 3층 대회의실에서 삼성전자의 미래 신산업 대규모(19조원) 투자를 환영하며 삼성전자에 시민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 사업장이 휴머노이드 로봇과 데이터 팩토리 등 차세대 핵심 산업 기지로 도약하는 전기를 맞은 가운데, 지역 사회와 기업 간 상생 협력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강동지역 7만여 주민이 주최·주관하고 인동농협과 구미상공회의소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각계 주요 인사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류일곤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을 비롯해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장우석 인동농협 조합장, 김창혁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소진혁·이상호·장진호 구미시의원, 이경호 인동동장, 이미경 진미동장 등이 자리했다.

감사패는 삼성그룹이 1980년 한국전자통신을 인수하며 구미에서 정보통신사업을 시작한 역사적 의미를 기려 1980년생 주민 대표인 곽상민·김정혜 씨가 7만 강동 주민을 대표해 류일곤 지원센터장에게 직접 전달했다.

주민들은 감사패를 통해 '고(故) 이건희 회장의 선견지명으로 애니콜 신화와 갤럭시 신화가 탄생한 구미 사업장의 유서 깊은 혁신 맥을 이어받아 차세대 성장 동력이 될 로봇·AI 신산업 지평을 열어준 담대한 결단에 감사드린다'며 '세계 최고를 향해 나아가는 삼성전자와 발맞추어 함께 도약하고 상생하는 동반자가 되겠다'는 뜻을 전했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축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은 AI와 초정밀 부품이 융합된 차세대 핵심 전략 산업으로 구미 투자는 지역 경제가 재도약하는 커다란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삼성이 구미에서 미래 로봇 생태계를 구축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류일곤 삼성전자 구미지원센터장은 "삼성에 근무한 31년 중 오늘처럼 주민들의 뜨거운 사랑과 응원을 받은 날이 없었다"며 "구미 사업장은 1980년 이래 글로벌 1위 휴대폰 신화를 일군 곳이자 주민들과 항상 함께해 온 떼려야 뗄 수 없는 곳"이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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