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이 2026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여성 팔씨름과 남성 발씨름에서 잇따라 우승자를 배출하며 궂은 날씨 속에서도 강한 존재감을 보였다.
대구경북기자협회는 지난 24일 대구 수성구 제2작전사령부에서 회원사 기자와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대구경북기자협회 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인환 대구시의회 의장, 김희수 경북도의회 의장,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지역 국회의원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올해 체육대회는 비로 인해 야외 프로그램을 실내로 옮겨 진행했다. 당초 예정됐던 풋살은 족구로 변경됐고, 여성 팔씨름과 남성 발씨름, 청홍판 뒤집기, 하늘높이 슛, 라면 많이 담기 등 다양한 경기가 이어졌다.
매일신문의 종합우승을 이끈 주역은 홍수현 기자와 전종훈 기자였다.
홍 기자는 여성 팔씨름 종목에서 정상에 올랐다. 여리여리한 체구와 달리 타고난 힘과 집중력을 앞세워 지난해 우승자인 디펜딩 챔피언을 꺾는 이변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상대를 차례로 제압하며 우승까지 내달려 매일신문 여성 기자의 저력을 보여줬다.
남성 발씨름에서는 전 기자가 우승했다. 평소 마라톤 등 운동으로 다져온 허벅지 근육을 앞세워 20·30대 기자들을 차례로 제압했다. 치열한 힘겨루기 끝에 정상에 오르며 '아빠의 힘'을 보여줬다.
남자 족구에서는 준결승에서 영남일보와 접전을 벌였지만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선수들은 아쉬움을 삼킨 채 내년 대회에서는 다시 풋살 종목으로 정상에 도전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매일신문은 이들 개인 종목을 비롯해 여러 경기에서 고르게 점수를 쌓아 종합 1위에 올랐다. 준우승은 경북도민일보가 차지했고, 대구신문과 TBC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족구에서는 영남일보가 우승했다.






































댓글 많은 뉴스
안동 방산업체 입주제한 조례로 주민 분열 격화
광주엔 반도체 짓고, 50년 소음 견딘 예천엔 또 전투기…주민들 분노
이재명 대통령, 흉악범 '가석방 없는 무기형' 도입 추진
'문재인 뇌물 수사 정상적이었나' 묻자…검찰총장 대행 "뼈를 발라내는 수사"
'李 대통령 전용기 늦장 이륙' 국토위 국감 최대 화두…여권서도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