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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단신]한국투자증권·신한투자증권·우리투자증권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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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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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證, MTS 대규모 업데이트…정보탐색-투자실행 연결성 강화

한국투자증권은 고객의 투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을 업데이트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고객의 실제 서비스 이용 데이터를 바탕으로 투자정보 탐색부터 거래까지 이어지는 과정을 간소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연금자산 통합 조회 기능을 비롯해 관심종목 화면 개편, 배당 재투자, 자녀 주식 트렌드 등 맞춤형 기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연금자산 조회 편의성을 높였다. 연금저축과 개인형퇴직연금(IRP) 등 계좌별로 분산돼 있던 연금자산을 홈 화면의 '마이' 탭에서 유형별로 통합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고객은 별도의 메뉴 이동 없이 연금자산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고객 이용 빈도가 높은 관심종목 화면도 전면 개편했다. 투자 경험과 정보 수요에 따라 '간단히 보기'와 '자세히 보기' 중 원하는 화면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간단히 보기는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화면을 구성했으며, 자세히 보기는 거래량과 거래대금 등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시세 확인과 종목 관리 기능도 개선했다. 현재 시세와 예상 시세를 연속해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프리마켓과 애프터마켓 거래 가능 종목을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관심종목 그룹 간 이동은 상단 아이콘을 통해 간소화했으며, 해외주식은 종목명 옆에 기업 로고와 티커를 표시해 식별 편의성을 높였다. 종목 검색 과정에서 관심종목 그룹을 선택하거나 새 그룹을 생성하는 기능도 추가했다. 기존 화면은 고객 적응 기간을 고려해 당분간 병행 운영한다.

배당금 재투자와 주식 모으기 기능도 강화했다. '나의 배당' 화면에서 배당금을 지급받은 종목을 바로 주식 모으기로 연결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아울러 국내주식과 미국주식 소수점·온주 모으기 서비스의 이용 데이터를 활용해 다른 고객들이 많이 모으는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정보를 제공한다.

자녀 명의 계좌를 활용하는 고객을 위한 '자녀 주식 트렌드' 서비스도 새롭게 선보였다. 자녀 명의 계좌에서 많이 보유하고 있는 종목과 주요 투자 정보를 제공해 부모 고객이 자녀의 투자상품을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종목토론 게시판에 해당 종목을 보유한 고객의 게시글만 확인할 수 있는 '주주글만' 필터를 추가했다. 글로벌 독점 리서치 콘텐츠를 음성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에는 현재 읽고 있는 문장을 강조 표시하는 기능을 적용했다. 채권 화면은 만기일과 이자 지급일 등 핵심 정보를 중심으로 간소화했으며,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에는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매수 기능을 도입해 유휴자금 운용 편의성을 높였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고객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투자정보를 실제 투자로 쉽고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에 집중했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이용 패턴과 수요를 반영해 투자 과정에서의 불편을 줄이고,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한 투자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 AI Agentic MTS 본격화…AI 조건검색 서비스 선봬

신한투자증권은 이달 11월 중 신한 SOL증권 앱에 AI 조건검색 서비스 '신한 Premier AI Finder'를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한 Premier AI Finder는 고객이 일상적인 언어로 투자 아이디어를 입력하면 AI가 의도를 파악해 이에 맞는 검색 기준을 제안하는 서비스다. 예컨대 "최근 거래량이 늘고 상승 흐름을 보이는 종목을 찾아 줘"라고 입력하면 AI가 관련 조건을 제시한다. 고객은 가격, 거래량, 기술적 흐름 등의 조건을 더하거나 조정하며 자신만의 전략을 만들 수 있다.

초보 투자자는 막연한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검색 조건으로 발전시킬 수 있고, 기존 조건검색 이용자는 대화형 화면에서 다양한 조건을 조합해 투자 전략을 더욱 정교하게 설계할 수 있다.

전략 수립 이후 과정도 트레이딩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고객은 설정한 조건을 과거 데이터에 적용해 전략의 성과를 검증하고, 조건을 충족하는 종목을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다. 투자 아이디어 구상부터 전략 설계, 과거 데이터 기반 검증, 실시간 종목 탐색까지 신한 Premier AI Finder 서비스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도입은 신한투자증권이 추진하는 'AI Agentic MTS' 전략의 일환이다. 고객의 요청에 단순히 응답하는 기존 AI 기능과 달리, 고객의 의도를 파악하고 여러 기능을 연결해 투자 의사결정의 최종 단계까지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미 AI PB를 통한 보유·관심 종목 실시간 이슈 분석, 해외주식 공시 번역·요약 서비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AI 적용 범위를 투자전략 수립 영역까지 넓히게 된다.

AI 서비스의 보안과 통제에 대한 우려도 고려했다. AI가 종목 탐색과 전략 구성, 주문 화면 연결 및 자동감시주문 설정까지 지원하되, 최종 주문은 고객의 판단과 확인을 거쳐 실행되도록 설계할 예정이다. 또한 증권 트레이딩 분야의 기술력을 갖춘 한국금융IT와 협력해, 고객에게 익숙한 기존 트레이딩 솔루션을 AI 기반으로 발전시킴으로써 서비스의 신뢰성과 고객 통제권을 함께 강화할 계획이다.

양진근 플랫폼사업본부장은 "신한 Premier AI Finder는 고객이 머릿속에 가진 투자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전략으로 만들고 검증해 실제 종목 탐색까지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라며 "AI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고객의 투자 여정 전반을 지원하는 AI Agentic MTS로 진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증자 후 대형 IB딜 순항...구조화금융 잇단 단독 수임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5월 증자 이후 대규모 IB 거래를 단독 주관, 대형 구조화금융 거래를 연속으로 단독 수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증자 직후인 지난 6월 울산GPS 및 SK멀티유틸리티 인수금융 6000억 원을 주선하고, 신재생에너지 기업인 SK이터닉스의 사업 재편에 따른 자금수요에 대응해 두 차례에 걸쳐 총 2800억 원의 금융을 단독 주선했다.

또한 에코프로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1200억 원 규모 기업금융을 단독 주선하며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는 기업의 자금 수요에 맞춰 글로벌 스케일의 최적화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인수금융, 기업금융 등을 넘어 구조화금융 분야에서도 거액 단독 딜을 잇달아 수임하며 IB 경쟁력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 9월 에코프로의 15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유동화를 단독 주관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데 이어, 최근에는 오스템임플란트의 1200억 원 규모 신종자본증권 유동화 거래를 단독 수임해 11월 중 완료할 예정이다.

유동화는 기업이 발행한 증권이나 보유 자산을 기초로 투자상품을 구성해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하는 방식이다. 기업의 자금 수요와 시장의 투자 수요를 연결하는 구조화금융 기법이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본격적인 증권영업 개시 이후 IB를 초기 성장동력으로 삼고 딜 수행 역량을 증명하는 트랙레코드를 쌓아오고 있다. 기업금융, 구조화금융 등 각 분야 간 연계를 통해 우리투자증권만이 제공할 수 있는 유연한 금융솔루션을 통해 IB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우리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의 전략과 상황에 맞는 최적의 금융구조를 설계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실행해 내는 것이 IB의 핵심 역량"이라며 "앞으로도 AI, 이차전지 등 국가전략산업과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적시에 맞춤형 종합 금융솔루션을 제공하여 탑티어 IB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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