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에서 농업과 바이오, 문화 등 지역 특화 산업을 기반으로 한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는 도전의 장이 열린다.
국립경국대학교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은 오는 6일 안동캠퍼스 사회학관에서 '2026년 창업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안동시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대회는 대학생과 예비창업자의 창업 역량을 끌어올려 지역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는 안동의 산업적 강점과 지역 자원을 연계한 A·B·C 산업 분야를 핵심으로 치러진다. 구체적으로는 ▷농업·농식품·스마트농업을 아우르는 A(Agriculture) ▷바이오·헬스·생명산업 분야의 B(Bio) ▷문화·관광·콘텐츠 중심의 C(Culture) 분야에서 혁신적인 아이템을 발굴할 방침이다.
본선 무대에는 대학생 부문 8개 팀과 일반인 예비창업자 부문 8개 팀 등 총 16개 팀이 올라 기량을 겨룬다. 참가팀들은 창업 아이디어 발표와 전문가 질의응답을 거쳐 아이템의 창의성, 사업화 가능성 등을 심도 있게 평가받게 된다. 행사는 오전 9시 30분 개회식을 시작으로 부문별 발표평가, 심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총상금은 1천540만원 규모다. 대학생 부문 대상 수상팀에게는 안동시장상과 상금 100만원, 예비창업자 부문 대상에는 안동시장상과 상금 5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등 부문별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시상이 이어진다.
단순 시상에 그치지 않고 실제 창업과 지역 정착으로 연결하는 사후 지원책도 마련됐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가 안동 지역에서 실제 창업을 완료한 뒤 안동형일자리사업단의 '창업첫걸음 지원사업'에 참여 신청을 할 경우 가산점 혜택을 제공한다.
송준협 국립경국대 안동형일자리사업단장은 "이번 창업 경진대회는 단순한 우수 아이디어 선정을 넘어 창의적인 구상이 실제 사업화로 이어지는 발판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뛰어난 창업 인재를 발굴하고 이들이 안동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단은 지역 산업과 연계된 다양한 창업 지원 및 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 기업의 경쟁력을 키우는 한편, 청년들이 지역 내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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