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박형룡)이 이번 주 국회를 찾아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와 대구 주요 현안 해결, 예산 확보에 나선다.
시당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정부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여당 의원들을 만나 대구 예산을 반영해 달라고 설득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특히 국립치의학연구원과 관련해서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보건복지부에 제출한 용역 보고서의 후보지 선정 평가지표 및 기준을 바꿔야 한다는 점을 설명하기로 했다. 교통 접근성(KTX역까지의 차량 소요 시간 등)과 정주 기반(노후 주택 비율, 주택 증가율 등)에 높은 비중을 뒀다는 이유에서다.
시당은 균형 성장 차원에서 평가 기준에 ▷수도권에서 일정 거리 이상 떨어진 입지 ▷연구개발·사업화 등 인프라 역량을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구 주요 현안 가운데서는 ▷대구경북(TK) 신공항 ▷행정통합 ▷2차 공공기관 이전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 등에 대해 여당 의원들의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당이 꼽은 대구 발전 5대 전략인 ▷AI 로봇 수도 건설 ▷중소·중견 제조업 AX(인공지능 전환)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 등 메디시티 ▷팔공산·경주·안동 등을 잇는 체류형 관광·문화벨트 ▷지역화폐 전면 확대와 관련해 각 상임위를 찾아 예산 등 지원을 요청한다.
시당 관계자는 "대구시와 여야정 협의체를 통해 여당으로서 예산 확보 관련 역할을 협의할 방침이었으나 응답이 없었다"며 "독자적으로 대구시 예산 확보에 보탬이 되기 위해 주중에 국회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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