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기자 cyc0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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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2025년 드림캐쳐 페스티벌'에 '재무설계 상담 부스' 지원

    BNK경남은행, '2025년 드림캐쳐 페스티벌'에 '재무설계 상담 부스' 지원

    BNK경남은행은 2025년 자립준비청년의 날을 맞아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이 주최한 '드림캐쳐 페스티벌'에 '재무설계 상담 부스'를 지원했다고 18일 밝혔다.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드림캐쳐 페스티벌에는 지역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 총 100여명이 참석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들을 대상으로 재무설계와 관련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부 금융교육 전문가와 WM고객부 은퇴금융 전문가를 파견했다. BNK경남은행 소속 전문가 2명은 상담 부스를 찾은 지역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들의 현재 소득·지출·부채 등 개인 재무 상황을 파악한 뒤 재무 목표를 구상하고 저축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교육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김경옥 상무는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들이 홀로서기를 하는데 있어 재무설계는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자립준비청년과 보호아동들이 지역 사회에 뿌리를 내리고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역 보호아동 및 자립준비청년에게 금융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안정적인 자립 환경 조성에 기여한 노력 등을 인정받아 지난 7월 경상남도지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특히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과 '보호종료아동 금융교육 지원 협약'을 체결한 뒤 보호아동, 보호종료아동, 보호연장아동, 자립준비청년 등을 대상으로 지난 2022년부터 2025년 6월말까지 200여건의 금융교육을 제공해 경제적 자립을 도왔다.

    2025-09-18 14:56:05

  • 국립창원대 체육학과 정세라 학생 '문체부장관기 탁구 개인단식' 우승!

    국립창원대 체육학과 정세라 학생 '문체부장관기 탁구 개인단식' 우승!

    국립창원대학교 스포츠진흥원은 지난 10일부터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된 '제5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 학생종별탁구대회'에서 국립창원대 정세라(체육학과 2) 선수가 여대부 개인단식, 김진택(체육학과 4)-신석현(체육학과 3) 선수가 남대부 개인복식 우승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정세라 선수는 준결승전에서 이이슬 선수(청주대)를 3대 2로, 결승전에서 주사랑(청주대) 선수를 3대 2(8-11, 15-13, 10-12, 12-10, 11-5)로 이기고 정상에 올랐다. 정세라 선수는 울산 대송고를 졸업한 경남 탁구의 유망주로 개인전은 물론 단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앞으로 대학탁구의 강자로 발돋움할 기대를 부풀게 했다. 남대부 개인복식에서는 김진택-신석현 선수는 준결승에서 국립경국대의 김태헌-박보성을 3대 0으로, 결승에서 영산대의 이동혁-최도현을 3대 2(11-7, 11-7, 9-11, 2-11, 11-3)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단체전에서 여대부와 남대부는 준우승에 올랐고, 남대부의 이원정 선수(체육학과 2)는 개인단식에서 동메달, 남자복식 이원정-김시우(체육학과 1)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2025-09-18 14:50:32

  • 밀양교육지원청,

    밀양교육지원청, "내 손에서 피어나는 학생들의 마음 성장"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진로 교육과 연계한 「내 손에서 피어나는 학생들의 마음 성장」 연수를 9월 18일 오후에 밀양 꿈꾸는 예술터 '꿈 공작실' 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의 필요와 요청에 따라 맞춤형 교원 연수로 개설되었고,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진로 지도 강화 및 학교 교육과정의 다양성 확보를 목표로 하였으며, 관내 유·초·중등 교원 및 교육공무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수 내용은 ▲ 마음 열기 및 나의 마음 표현하는 연극 놀이 ▲ 함께 활동하며 서로를 배려하는 연극 놀이 ▲ 스토리텔링 속 즉흥 놀이 ▲ '나' 인형으로 내 마음속으로 GO! GO! ▲ 발표와 느낌 나누기 로 구성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중학교 교사는 "이번 연극 연수를 통해서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살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며, 이를 통하여 우리 학생들의 마음을 좀 더 살뜰하게 보살피는 힘을 키우게 되었다"고 소감를 피력했고, 박정화 교육장은 "앞으로도 예술과 진로를 연계한 체험 중심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 사회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연수 운영으로 지역 교육 활용 역량을 높였으며, 종합 예술 활동을 통한 학생의 감성과 인성 계발을 위한 교원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었다. 한편 밀양교육지원청은 현장 요청에 따른 지역 맞춤형 연수 운영으로 교원의 전문성 신장 및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2025-09-18 14:50:23

  • 경남도, 한미 원자력산업 협력 실행과제 97조 규모 정부 건의

    경남도, 한미 원자력산업 협력 실행과제 97조 규모 정부 건의

    경남도(박완수 도지사)는 한미 원자력산업 협력과 글로벌 수출 기반 강화를 위해 '한-미 원자력산업 협력 실행방안'을 마련해 정부에 건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실행방안은 한국의 '팀코리아' 협력체계, 표준화된 건설·운영 경쟁력과 미국의 혁신원자로 기술개발 역량, 대규모 내수시장, 연방정부 지원정책이 합쳐진 '팀 코러스(KORUS·Korea+US)' 결성을 통해 양국의 원자력산업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목표로 한다. 경남도는 팀 코러스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4대 전략·10대 핵심과제·22개 세부과제에 총 97조 원 투자를 건의했다. △해외 및 미국 내 신규 대형원전 20기 수주 △소형모듈원전(SMR) 50기 수주 △대미 독자 수출 100개 기업 육성 △한·미 공동연구인력 1,000명 육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대형 원전과 소형모듈원자로(SMR) 분야를 동시에 겨냥한다. 미래 원자력산업 공동 대응 전략을 마련하고, 핵연료 공급 협력·원전 유지보수·원전 해체 등 전주기 사업까지 협력 범위를 확대할 방침이다. 원전 제조·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원전 제조 파운드리 조성 △제조 특구 지정 △SMR 설계 지원 △혁신제조 기술개발 △핵심 장비 국산화 △부품 시험·검사 등 기업 맞춤형 패키지를 제공한다. 또한, 원전 데이터의 표준화·활용을 위해△AI 플랫폼 △AI 기반 제작지원센터를 구축해 첨단 제조 생태계를 조성해 해외 수출 기업을 육성한다. 미국은 글로벌 빅테크기업의 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전력수요 증가 등으로 2050년까지 원전 발전 용량을 400GW(현재 기준 300GW 증)로 늘리겠다고 발표했으나, 장기간 원전건설 경험이 부재해 적기 신규원전 건설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반면, 한국은 해외 원전 제조·건설 경험을 통해 합리적 비용, 적기 준공, 높은 품질과 안전성을 증명했고, 운영‧정비, 연료‧기자재, 인력양성 등 전 주기에 걸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인정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의 원전 제조·건설 역량과 미국의 원전 시장·선진 기술력을 합쳐 미국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신규원전 적기 건설에 협력하고, 나아가 제3국 신규원전 건설까지 공동으로 참여해 글로벌 시장을 선점해나갈 계획이다. 윤인국 도 산업국장은 "경남의 제조역량과 한·미 기술협력, 탄탄한 금융·인허가 지원을 결합해 세계 최고 수준의 원전 수출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기업은 수주하고, 연구자는 성장하고, 지역은 함께 번영하는 팀코러스 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8 14:45:42

  • 경남도, 성별영향평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경남도, 성별영향평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수상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025년(제20회) 성별영향평가 유공 포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성별영향평가는 조례, 사업, 계획 등 주요 정책 등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남녀 모두에게 평등한 혜택이 되도록 평가하고 개선함으로써, 해당 정책이 양성평등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이번 포상은 여성가족부가 양성평등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총 308개 기관(▵중앙부처 48 ▵광역지자체 17 ▵기초지자체 226 ▵시도 교육청17)을 대상으로 ´24년 기준 성별영향평가 실적, 정책개선 정도, 공무원 성인지교육 실적, 제도화 수준 등을 종합 평가했다. 우수기관 6개(대통령 표창 1, 국무총리 표창 2, 여성가족부장관 표창 3)를 선정하였는데, 경남도가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 경남도는 성별영향평가 추진기반 확립을 위해 성별영향평가센터 운영 지원을 강화하였으며, 성별영향평가위원회의 기능 강화와, '부서 공통과제 및 노력과제 평가' 지표에 성별영향평가를 추가하였다. 또한, 2024년 1년간 성별영향평가 256개를 실시하였으며, 성주류화 정책 모니터링 연구 실시를 통해 정책환류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시군 우수 문화관광 축제 지원' 특정성별영향평가를 실시하여 연구 보고서도 발간하였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성별영향평가는 여성과 남성의 특성과 사회경제적 차이에 대한 요인을 체계적으로 분석하여 양성평등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제도이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성주류화 정책을 강화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양성평등 한 경상남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09-18 14:45:25

  • 창녕군, 2026년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공모사업 선정

    창녕군, 2026년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공모사업 선정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도 세계유산 공모에서 세계유산 축전, 홍보지원, 활용프로그램 등 3개 사업 모두 선정돼 총사업비 6억 5천만 원(군비 포함, 국비 3억 3천만 원, 도비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보다 4억 8천만 원이 크게 증액된 규모로 창녕군의 세계유산 창녕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을 널리 알릴 전망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창녕군의 세계유산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과 연계해 추진되며, ▲세계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민·학생 참여 프로그램 ▲관광객 대상 홍보‧체험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 군은 이를 통해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세계유산 가치 확산에 기여할 방침이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창녕군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라며 "군민이 함께 누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녕군은 세계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계획이다.

    2025-09-18 14:45:16

  • 경남개발공사, 건설현장 안전협의체 회의 개최

    경남개발공사, 건설현장 안전협의체 회의 개최

    경남개발공사는 17일(수) 「경남 초전신도심 개발사업 조성공사」 상황실에서 건설현장 안전협의체 회의를 열고, 재해율 감축을 통한 도민 안전 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회의는 현재 진행 중인 건설공사 현장의 시공소장, 감리단, 안전관리 관계자 등 31명이 참석했으며, 전년 대비 재해율 50% 감축을 목표로 안전협의체 회의와 안전보건 교육, 간담회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협의체에서 안전보건교육, 스마트 안전 장비 도입 설명, 현장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 청취 등을 통해 남은 기간 무사고∙무재해 달성을 다짐했다. 한홍준 사장직무대행은 "안전보건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재해율을 줄이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발주자와 시공 관계자가 협력해 안전사고 예방을 통해 안전한 경남, 지속 발전 가능한 도민의 공기업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9-18 14:45:07

  • 창녕Wee센터, 고위험군 학생 조기발견·연계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노력

    창녕Wee센터, 고위험군 학생 조기발견·연계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 노력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 위(Wee)센터는 17일(수) 오후 2시부터 창녕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교직원 69명을 대상으로 「2025. 교직원 대상 학생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 위험에 처한 주변인의 신호를 인식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이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전문기관이나 전문가에 연계하는 사람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말과 행동에서 나타나는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에서는 △생명존중 및 학생 자살예방 이해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프로그램 「보고·듣고·말하기」 △학교 위기대응 및 응급심리지원 방안 등을 다뤘다. 강의는 경남 생명지킴이 강사교원이자 미리벌중학교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인 장정미 강사가 맡았다. 교육자료는 교육부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가 의뢰하고 한국자살예방협회가 개발한 표준 프로그램 워크북이 활용됐다. 창녕교육지원청 이경희 교육장은 "학교는 학생들이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는 생활 공간으로, 교직원이 생명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 자살 예방 역량을 높이고, 생명존중 문화가 학교 현장에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9-17 19:44:53

  • NC 다이노스, 야수 최대어 신재인 1순위 지명

    NC 다이노스, 야수 최대어 신재인 1순위 지명

    NC 다이노스가 2026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총 13명의 신인 선수를 지명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7일 오후 2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2026 KBO 신인 드래프트'를 열었다. 이번 드래프트 대상자는 고교야구 선수 930명, 대학 졸업예정자 261명, 대학 얼리 드래프트 51명 기타 19명 등 모두 1261명이다. 이날 프로로 직행한 이들은 모두 110명이다. NC는 앞서 트레이드 과정에서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로부터 지명권 1장씩을 양도받아 13명을 지명했다. 구단은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투수, 내야수, 외야수, 포수 등 다양한 포지션의 유망주를 확보하며 전력 보강에 나섰다. 1라운드 2순위로는 유신고 내야수 신재인을 지명하며 차세대 내야진의 핵심 자원으로 점찍었다. 이어 2라운드 12순위에서는 원주고 포수 이희성을 선택해 안방 강화에 나섰다. 3라운드에서는 두 명의 투수를 연이어 호명했다. 휘문고 투수 김요엘(22순위)과 용인시야구단 투수 최요한(23순위)이 주인공이다. 4라운드에서는 전주고 외야수 고준휘(32순위)와 경기항공고 내야수 김건(35순위)을 지명하며 내·외야 자원을 고르게 보강했다. 5라운드에서는 고려대 투수 정튼튼(42순위), 6라운드에서는 부산고 외야수 안지원(52순위), 7라운드에서는 충암고 내야수 허윤(62순위)이 각각 지명됐다. 8라운드에서는 연세대 투수 윤성환(72순위), 9라운드에서는 장충고 내야수 김명규(82순위), 10라운드에서는 서울동산고 투수 윤서현(92순위), 11라운드에서는 장충고 투수 손민서(102순위)가 차례로 NC의 부름을 받았다. NC 다이노스는 이번 드래프트를 통해 고교와 대학 무대를 두루 거친 선수들을 지명하며 미래 전력의 기반을 다졌다. 구단은 "각 포지션에서 가능성을 보여준 유망주들을 고르게 선발한 만큼, 체계적인 육성을 통해 향후 팀의 주축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명을 통해 합류한 선수들은 구단의 훈련 시스템 속에서 기량을 갈고닦으며 프로 무대에 적응하게 된다. 팬들의 관심이 쏠린 가운데, 이들이 향후 다이노스의 핵심 전력으로 어떤 경기를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2025-09-17 19:44:42

  • 경남경찰청, 폭발물 등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 엄정 대처해 처벌 강화키로!

    경남경찰청, 폭발물 등 공중협박 및 112 거짓신고 엄정 대처해 처벌 강화키로!

    경남경찰청(청장 김성희)은 최근 전국에서 잇따르는 폭발물 협박 및 거짓신고자에 대해 형사처벌과 손해배상 청구를 강화하는 등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5일 폭발물 설치 거짓신고로 인해 우리 지역 신세계백화점 2곳(김해점·마산점)에서도 시민들이 급히 대피하는 등 큰 불안을 겪었다. 올해 3월 18일 공중협박죄가 시행된 이후부터 8월까지 경남지역에서 발생한 협박 사건은 총 3건으로 그중 2명을 검거했고 7월 1일부터 '상습·악성 거짓신고자'를 단속하여 8명을 입건해 그 중 5명을 구속하였다. 비교적 경미한 64명을 즉결심판에 회부하는 등 올해 1~8월까지 공무집행방해와 거짓신고 등으로 211명을 처벌했다. 대표적 사례를 구체적으로 들면 다음과 같다. 지난 8월 5일 유뷰트 게시물에 '내일 신세계 백화점 오후 5시에 폭파한다'는 댓글을 작성한 피의자(남, 20대)를 그다음 날 하동서에서 공중협박 혐의로 체포했다. 또한 6월 18일 거창군에선 '괴한한테 폭행을 당한다' 등 하루에만 같은 거짓신고를 4번이나 하는 등 1년간 363회 거짓신고를 한 피의자(남, 50대)를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했다. 7월 16일 김해에서는, '사람을 죽였다', '커피를 배달해달라'고 거짓신고를 하는 등 1년간 2천여 건 넘게 112신고한 피의자(남, 60대)도 구속했다. 이와 같이 공중협박과 거짓신고는 경찰력 낭비와 사회 혼란을 가중시키는 명백함 범죄행위다. 따라서 앞으로도 이 같은 범죄행위에 대해선, 형사처벌 뿐만 아니라 민사상 손해배상도 적극 청구하고,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홍보 활동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경남경찰청은 강조했다. 김성희 경남청장은 "공중협박범죄는 실행 여부와 상관없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며, "상습·반복적 거짓신고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적극 입건하고, 예방 홍보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5:55:56

  • 창녕군, 2년 연속 축산악취 개선사업 선정

    창녕군, 2년 연속 축산악취 개선사업 선정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축산악취 개선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와 악취 저감을 위해 시설과 장비를 지원해 축산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 공모에는 전국 51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20개 시군이 선정됐다. 창녕군은 이번 선정으로 총사업비 17억 3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확보된 사업비를 활용해 양돈농가에 분뇨 정화처리시설, 축분 급속발효기, 바이오커튼 등을 지원하고, 가축분뇨 처리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경축순환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 구축에도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산악취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양돈농가의 악취 저감 노력이 성과를 거두겠다"며"지역민과 상생하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5:47:50

  • 국립창원대 이승화 교수팀, 그린수소 생산 '니켈-철 셀레늄계 전극' 개발 성공!

    국립창원대 이승화 교수팀, 그린수소 생산 '니켈-철 셀레늄계 전극' 개발 성공!

    국립창원대학교 에너지화학공학과 이승화 교수팀은 17일 친환경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니켈-철 셀레늄계 전극'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승화 교수팀은 현재 친환경 수소생산을 위한 전기화학적 물 분해 전극 촉매 및 시스템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연구팀에 따르면 전기화학적 물 분해(수전해) 방식은 수소 생산 과정 중 오염물 배출이 없기 때문에 '그린 수소'라고 불리며, 미래 수소 경제 사회의 핵심 요소기술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산소 발생 반응은 수전해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좌우하는 핵심 반응으로, 고활성 촉매 개발이 필수적이며, 특히 Ni 기반 Se 화합물은 우수한 전기전도성과 넓은 반응 면적으로 주목받아 왔으나 반응 중 Se의 용출과 재배열 현상이 촉매 활성에 미치는 영향은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이승화 교수팀의 본 연구에서는 실시간 라만 분광(in-situ Raman spectroscopy) 분석을 통해 Se–Se 결합 신호와 Fe³⁺ 도입에 따른 격자 변화, 그리고 γ-NiOOH 상 전환을 정밀 관찰하였다. 그 결과, Se가 단순히 용출되는 것이 아니라 계면에서 잔존·재흡착되며 활성 산소종(active oxygen species)을 크게 강화한다는 사실을 최초로 규명했다. 본 연구는 전기화학반응 과정 중 Se가 전극 층에 잔존 하게 되면서 산소 발생 반응 성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을 실시간 계면 반응 분석 실험과 함께 처음으로 입증한 결과이고, 이 효과는 전극 스케일-업 및 단일전지(Single-cell)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능으로 확인됐다(전류밀도: 1 A/cm2, 약 360시간 운전). 국립창원대 이승화 교수 연구실에서는 'in situ 분석 기법' 기반의 수전해 촉매 연구를 활발히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연구는 장영은 석사과정생이 제1저자로 연구를 주도하여 국제저명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 13.2, 화학공학분야 JCR 상위 4.3%)'에 게재됐다(제목: 'Residual Selenium in Electrochemically Selenized Nickel-Iron Electrodes Enables Highly Active and Durable Alkaline Water Electrolysis'). 한편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연구사업 기본연구와 국립창원대 '강사-대학원생-교원 간 융합연구 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5-09-17 15:47:41

  • 밀양시, 17일 국민공감대상 '축제문화특화도시' 부문 대상 수상

    밀양시, 17일 국민공감대상 '축제문화특화도시' 부문 대상 수상

    경남 밀양시는 17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25 국민공감대상' 시상식에서 축제문화특화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민공감대상은 지속 가능한 가치 실천과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은 기관에 수여되는 상으로, 밀양시는 특화된 축제와 문화행사, 체험형 관광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와 관광이 조화를 이룬 도시로 자리매김한 성과를 높게 평가받았다. 대표 축제인 밀양아리랑대축제는 매년 수십만 명이 찾는 지역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으며, 실경 공연 밀양강 오딧세이는 사명대사의 이야기를 첨단 멀티미디어로 재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여름철에는 도심형 레저축제인 밀양 수퍼 페스티벌과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의 여름 풍덩 물놀이장이 운영돼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을 모았다. 또한 밀양시는 디지털관광주민증, 페이백 제도 등 인센티브 기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한달살이, 반값 여행, 리트릿 프로그램 등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관광 소비를 촉진하고 체류 기간을 확대해 왔다. 이러한 노력은 단순 방문을 넘어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속 가능한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기반이 되고 있다. 안병구 시장은 "이번 수상은 밀양시가 특화 관광도시로 발전하며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고유 자원을 활용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 추진해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9-17 15:47:32

  • BNK경남은행,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재선정

    BNK경남은행, 교육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재선정

    BNK경남은행은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진로체험 인증기관 인증제는 교육부가 양질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교육기부(무료)로 제공하는 기관에 대해 심사 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22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돼 2025년 6월말까지 창원진로교육지원센터 등과 협업해 진로체험을 희망하는 학교에 다양한 금융진로교육을 제공하는 업무를 성실히 수행했다. 특히 지역 초·중·고 학생들이 금융의 기초부터 저축과 투자 방법 그리고 은행의 다양한 역할과 직무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학교로 찾아가는 대면 금융진로교육'이라는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원했다.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됨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오는 2028년 7월 30일까지 3년간 청소년 체험 프로그램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학생들이 금융 관련 직업을 탐색하며 자신의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 김경옥 상무는 "진로를 탐색하고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게 돕는 진로체험교육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의 인재로 성장하는데 꼭 필요하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금융진로교육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경옥 상무는 창원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열린 '교육기부 진로체험인증기관 인증서 수여식'에 참석해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 조의래 국장으로부터 '교육기간 진로체험 인증기관패'를 받았다.

    2025-09-17 15:39:40

  • 창원한마음병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통해 '5천만 원' 수재민 명절 물품 후원

    창원한마음병원,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통해 '5천만 원' 수재민 명절 물품 후원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이 15일 오후 3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를 통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4층에서 수재민 명절 물품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산청, 합천, 진주, 합동, 함양, 의령, 밀양 경남 지역 수재민 1,400명을 대상으로 하며, 총 49,168,000원 규모, 현물 기준 약 50,000,000원 상당이다. 최근 경남 일대 크나큰 수재가 발생하면서 민관의 전폭적 지원이 이어졌지만 몇 달이 지난 시점, 사회적 관심이 다소 줄어들 수 있는 때여서 지속적 후원이 더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창원한마음병원은 수재민들이 다가오는 명절을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한다.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재난 발생 직후의 지원도 중요하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도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많다"라며 "이번 물품 지원이 지역민들에게 조금이라도 힘이 되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은 "창원한마음병원의 이번 후원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 사회 회복을 돕는 큰 힘"이라며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때"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 7월에도 경남적십자를 통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수재민을 돕기 위해 1억 원을 후원한 바 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이같은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행하며 인류애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2025-09-16 14:53:45

  • 창녕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총력

    창녕군,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준비 총력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신청을 앞두고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2차 신청 및 지급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이며, 신청 대상자는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90%의 국민이다.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 초과 또는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고액자산 가구는 제외된다. 또한 2025년 6월 부과된 본인 부담 건강보험료 가구별 합산액이 선정 기준을 초과할 경우에도 제외된다. 신청 방식은 1차와 동일하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을 원한다면 본인이 사용하는 카드사의 누리집 또는 앱, 콜센터 등을 통해 신청하거나 카드와 연계된 은행영업점에 직접 방문 신청을 하면 되며, 모바일 창녕사랑상품권 충전을 희망할 경우 상품권 앱(chak)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소비 쿠폰 선불카드를 신청·수령이 가능하다. 군은 2차 지급 시 지역경제와 경기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고, 동시에 상품권 불법 유통·사재기·불법 환전 등 차익을 노린 불법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창녕사랑상품권 지류 지급을 제외했다. 한편, 창녕군은 1차 지급 대상자의 99.31%인 54,745명에 121억여 원의 소비 쿠폰을 지급했다.행정안전부에서 발표한 전국 지급률 평균 98.9%보다 상당히 높은 지급률이며, 경남에서는 거창군에 이어 군부에서 두 번째로 지급률이 높았다. 성낙인 군수는 "1차 최종 지급률 99.31%로 군민 대부분에 지급되어 군민 가계 안정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며 "2차 지급도 차질 없이 추진해 군민 모두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6 14:31:32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오는 25일 경남대서 특별 강연 및 토크 콘서트 가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오는 25일 경남대서 특별 강연 및 토크 콘서트 가져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의 특별 강연 및 토크 콘서트가 오는 9월 25일 오후 4시 경남대학교 창조관 평화홀에서 열린다. 이재명 정부의 첫 고용노동부 장관으로 임명된 김영훈 장관은 한국철도공사에 철도 기관사로 근무하며 철도노조 위원장, 민주노총 위원장을 지낸 노동운동가 출신 정치인으로, 현장 일선에 있었던 만큼 노동자의 고충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김영훈 장관은 '노동의 인문학-지역, 청년, 일'을 주제로 한 특별 강연을 통해 학생과 지역 청년들에게 이재명 정부의 국정철학과 노동정책, 노동 환경 변화에 대한 비전을 전할 예정이다. 강연 후에는 경남대 학생들과 함께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가 이어지며, 김영훈 장관이 직접 미래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과 지역 청년들에게 다과와 커피를 나눠주는 뜻깊은 문화 행사도 열릴 계획이다.

    2025-09-16 14:28:38

  • 국립창원대 '전공대탐험' 9월 30일 개막

    국립창원대 '전공대탐험' 9월 30일 개막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오는 30일 교내 만남의숲, 나구스공원 일대에서 '2025학년도 2학기 전공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공대탐험'을 주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전공과 진로를 쉽고 재미있게 탐색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학과별 전공 소개와 진로 상담, 선배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지난 학기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전공 FESTA」에 이어, 이번 행사는 글로컬대학사업 지원으로 규모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전공WEEK: 전공대탐험」을 운영하여 ▲전공박람회 ▲커리어 토크콘서트 ▲전공오픈DAY 등 축제 같은 특별 세션을 선보인다. 또한 내년 3월 통합대학 출범을 앞두고 국립창원대뿐 아니라 경남도립거창대·남해대 재학생, 지역 대학생·고등학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해 대학도시로서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며 더 넓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의 핵심인 '전공박람회'(9.30.)에서는 학과별 전공부스에서 교수·재학생·졸업생이 함께 전공 소개와 진로 상담을 진행한다. 전공설계상담을 비롯해 학습·심리·취업 상담, 다전공·비교과 상담 등 맞춤형 진로·학업 상담도 제공된다. 또한 퍼스널컬러 진단, 진로 타로, 동아리 부스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현장 분위기를 돋우는 푸드트럭 간식도 마련된다. 학생들은 탐험 시작 전 배부되는 '전공 탐험 키트'를 활용해 전공부스와 상담부스를 탐방하며 전공 상담과 진로 설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탐험 미션을 완료한 학생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치킨·피자·커피 등 기프티콘과 캐릭터 인형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아울러 대학 UI 달고나 만들기 체험 이벤트도 마련돼 참가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커리어 토크콘서트'(9.30.)는 이번 학기에 새롭게 마련된 스페셜 세션으로, 전공박람회와 같은 날·장소에서 진행된다.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한 졸업생 선배들이 무대에 올라 취업 준비 과정과 진로 선택의 경험담을 나눈다. 학생들은 현실적인 조언과 생생한 진로 노하우를 얻고, 선배와의 교류를 통해 진로 설계에 영감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전공오픈DAY'(9.29.~10.2.)에는 12개 학과가 참여해 전공 실험실·실습실을 개방한다. 학생들은 타 학과 연구·실습 현장을 탐방하고 실험 시연·제작 체험에 참여하면서, 교과서로만 접했던 전공의 특성과 매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박민원 총장은 "이번 전공박람회는 지난 학기 전공FESTA의 성과를 토대로 대학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자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한 행사"라며, "학생들이 자신만의 전공(Major)을 넘어 'MEjor DNA'를 발견하고 미래 진로로 연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지역-대학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성한 혜택이 마련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미래를 설계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행사 참가 신청 및 이벤트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정보는 국립창원대 이뤄드림(https://edream.changwon.ac.kr/ko/program/all/view/11352)과 교육혁신처 공식 인스타그램(cwnu_edu)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16 14:22:56

  • 박완수 지사,'2025 경남 잡 퀘스트(JOB Quest)' 에서

    박완수 지사,'2025 경남 잡 퀘스트(JOB Quest)' 에서 "일자리 창출이 최고의 선... 도정 역량 집중할 것"

    박완수 도지사가 1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남 잡 퀘스트(JOB Quest)' 개막식에 참석해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정의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박완수 지사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경남도는 기존 기업 활성화와 외부 기업 유치, 청년 창업 활성화 등을 통해 일자리를 꾸준히 만들어가고 있다"며, "경제활동 참가율과 고용률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것은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이어 "이처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청년 고용과 근로환경 개선에 앞장서준 기업들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도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경상남도와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이날 일자리 종합 박람회인 '2025 경남 잡 퀘스트(JOB Quest)'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꿈을 향한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존 시군별로 분산돼 열리던 일자리 박람회를 통합한 대규모 채용박람회로, 구인·구직자 간 실질적인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박람회에는 총 100여 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해 현장 채용상담을 진행했으며, 약 3,000명의 구직자가 현장을 찾아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하반기 채용계획이 있는 107개사는 총 579명(직접채용관 부스 운영 54개사 395명 채용, 간접채용(채용게시판) 53개사 184명 채용 예정)의 인재를 찾기 위해 직·간접으로 참여했다. 개막식에서는 올 한해 고용 안정과 청년 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기여한 고용우수기업 10개사와 청년친화기업 11개사에 대한 인증서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고용우수기업은 자동차, 조선, 항공, 스마트 제조 등 경남 주력 산업 분야에서 활약하는 지역 강소기업들로,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근로환경 개선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있다. 선정기업에는 △작업환경개선비, △고용장려금,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우대,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청년친화기업은 청년 선호 근로조건을 갖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2년간 최대 2천만 원의 복지지원금, △육아휴직 대체 청년인턴 지원금 등 맞춤형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 채용뿐만 아니라 실전 취업 준비를 돕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됐다. 두산에너빌리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엘지전자, 한화엔진 등 도내 주요 대기업의 채용전형 설명회를 비롯해, 현직 인사담당자 토크콘서트, 취업 전략 강의 등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외에도 증명사진 촬영, 직무 성격유형검사(MBTI), 퍼스널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지문적성검사 등 부대 이벤트가 운영돼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 향상에도 기여했다. 고용노동부 정책체험관 '잡(job)스토리24'는 편의점 콘셉트를 활용해 고용 정책을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고, 고용상담도 함께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 하이라이트로 진행된 캘리그라피 퍼포먼스는 '경남에서 꿈을 잡고 미래를 그리다'라는 메시지를 현장에서 작품화했다. 여기에 주요 내빈이 서명을 더해 '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선순환'에 대한 지역의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경남도의회 의장,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 전민현 인제대학교 총장, 양영봉 창원고용노동지청장,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 원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연합회 회장 등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박람회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개막식 이후 상담 부스 등을 돌며, 구직자와 기업 관계자들을 직접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통계청이 지난 9월 10일 발표한 '2025년 8월 경상남도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남의 8월 고용률은 63.6%로 월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전국 평균(63.3%)를 웃도는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2025-09-16 14:13:44

  • BNK경남은행, 추석맞아 경남도에 '3억8100만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지역 취약계층 7720세대 지원

    BNK경남은행, 추석맞아 경남도에 '3억8100만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지역 취약계층 7720세대 지원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경남지역 6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BNK경남은행이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15일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경상남도에 '3억8100만원 상당 전통시장 상품권'을 기탁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BNK경남은행 본점을 방문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기철 회장에게 '전통시장 상품권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남 시·군이 추천한 취약계층 가정 7720세대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BNK경남은행은 추석 전까지 경남 시·군과 울산광역시가 추천한 취약계층에 전통시장 상품권을 지원하는 '2025년 추석맞이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단, 밀양시는 요청에 따라 쌀로 지원) 김태한 은행장은 "기탁한 전통시장 상품권이 지역 취약계층을 돕고 전통시장에 활력에 불어넣는 1석 2조의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지난달 발표한 '2025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BNK경남은행이 경남지역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경남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이라는 것이 입증됐다. 지역 취약계층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앞으로도 경상남도와 상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7월 지역 취약계층들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경남과 울산광역시에 '사회공헌 성금 2억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성금으로 구입한 선풍기는 경남 18개 시·군이 추천한 저소득 취약계층 가정 7300세대에 전달됐다.

    2025-09-15 15:2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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