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사)경남메세나협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BNK경남은행은 회장사를 맡고 있는 (사)경남메세나협회가 '2025 한국메세나대회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경남메세나협회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부문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NK경남은행의 주도로 지난 2007년 8월 설립된 (사)경남메세나협회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출범한 메세나 기관이다. 출범 당시 79개 회원사와 10개 기업·예술단체 결연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 219개 회원사와 223개팀이 결연을 맺고 있다. 특히 (사)경남메세나협회의 핵심 사업인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은 3년 연속 200개팀 이상의 결연을 달성하며 누적 2400개팀과 지원금 420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 밖에도 지역의 고유한 문화예술 콘텐츠 보전을 위한 '지역문화특화사업',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나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은행은 (사)경남메세나협회 회장사로서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와 같은 문화예술후원사업과 지역 문화예술 공로자 및 유망주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경남메세나대회' 등 (사)경남메세나협회의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왔다. 이 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서로 상생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형성하는데 더욱 매진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도 BNK경남은행은 (사)경남메세나협회 회장사이자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해 간다는 방침이다.
2025-11-13 15:37:16
월남전참전자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이승현)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남전 참전 61주년을 맞아 월남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구 시장,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월남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요들레이오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격려사, 파월 영상 시청, 파월 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파월 참전 관련 웹툰 전시회와 포토존을 운영해 참전유공자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후손들에게 호국보훈 정신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이승현 월남전참전자회 밀양시지회장은 "61년 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며 월남전참전자회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젊은 나이에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하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11-13 15:17:19
블루모터스 1급종합정비과 대통한의원, 경남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454호 및 455호 지정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지난 7일 블루모터스 1급종합정비(대표 강태경)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454호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블루모터스 1급종합정비는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자동차 종합정비업체로, 전 분야에 걸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업의 강태경 대표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어르신을 위한 건강 챙김사업, 장애인 세대를 위한 일회용 마스크 기탁 등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후원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태경 대표는 "정기후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남적십자사는 지난 12일 대통한의원(원장 김선욱)을 씀씀이가 바른기업 455호로 지정해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통한의원은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의료기관으로,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과 물품 기탁을 진행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김선욱 원장은 "지역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하다 정기후원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5-11-13 15:11:43
밀양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 밀양시장(안병구)과 함께 밀양지역 시험장을 방문했다. 이날 교육장은 이른 아침부터 밀양여고, 밀성고, 밀양고 시험장을 방문하여 교문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특히 밀양시장과 함께 수험생을 응원하며, 학생 교육을 위한 교육기관과 지자체의 함께하는 열의를 보였다. 박 교육장은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 격려를 전하며 "우리 학생들은 밀양의 미래이며, 오늘 이 자리는 학생들의 노력뿐 아니라 뒤에서 함께 응원해 준 가족과 선생님들의 정성이 함께 만든 결과" 라며, "모든 수험생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자신이 원하는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밀양시장은 "그동안의 노력은 절대 헛되지 않다.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대로 잘 해내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밀양교육지원청과 밀양시는 수험생들이 원활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소음 관리, 비상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해 수능 당일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조성했다.
2025-11-13 15:11:34
성낙인 창녕군수, 2026학년도 수능 고사장 찾아 수험생 격려
성낙인 창녕군수는 13일 이른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창녕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격려 현장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희 창녕교육장, 이경재·우기수 도의원, 이동훈 군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긴장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인 만큼, 끝까지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며,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 멋진 미래로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5-11-13 15:11:22
박완수 지사, 2025 경남·부산·울산 청년 포럼에서 "청년이 지역에서 꿈 실현하는 환경 만들 것" 강조
박완수 도지사는 13일 오후 국립창원대학교 인송홀에서 열린 '2025 경남·부산·울산 청년 포럼'에서 "청년이 지역에서 머물고 일하며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과 삼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창원대학교 대학생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남·부산·울산에서 일하고 성장하는 청년'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부울경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청년 문제이며, 부산·울산과 함께 청년 유출 해법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지역 간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부울경은 국가 제조업의 핵심지임에도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수도권 청년의 생활 만족도가 낮아지는 흐름 속에서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려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는 점은 의미 있는 변화"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경남 꿈 아카데미'를 소개하며 "청소년이 지역의 진로 기회와 성공 사례를 직접 접함으로써 막연한 수도권 선호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경남 청년 유출 규모가 절반가량 감소하고, 30대는 순유입으로 전환되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일자리·창업·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개회식, 청년 토크쇼, 기조강연, 주제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 우리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청년 토크쇼에서는 지역 청년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현실적인 의견을 나눴다. 기조강연에서는 우석훈 경제학자가 '청년을 귀하게 여기는 사회'를 주제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박종규 창원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이 '지역을 잇고 청년을 세우다'를, 윤인철 뻔한창원 대표가 '문화로 바꾸는 부산·울산·경남'을 발표하며, 부울경이 청년 친화적 지역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청년이 지역의 비전과 과제를 직접 논의하며,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로 평가됐다.
2025-11-13 14:59:40
삼성창원병원, 로봇 이용한 '유방 보존술' 세계 최초 다기관 공동 연구 결과 발표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외과 최희준 교수와 이대서울병원 유방외과 백세현 교수 공동 연구팀(제1저자)이 국내 7개 대학병원과 참여한 연구에서 로봇을 이용한 '유방 보존술(Breast-Conserving Surgery, BCS)'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로봇 기법을 이용한 유방 보존술 수술 분야에서 세계 최초 다기관 규모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임상적 의미가 크다. 유방암 수술은 절제 범위에 따라 크게 전절제술과 보존술로 나뉜다. 기존에는 유방을 완전히 절제하는 유방 전절제술이 이뤄졌지만, 최근 유방암 조기 검진율이 높아지고, 의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유방 보존술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유방 보존술은 종양이 위치한 부위만을 최소 제거하고, 나머지 유방 조직을 그대로 보존하는 수술이지만, 여전히 유방 절개 부위에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점이 제기돼 왔다. 유방암 환자들은 수술 후 생기는 흉터를 비롯한 미용적 문제까지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로봇을 이용한 유방 보존술은 가슴 앞면에 직접적인 절개 흉터를 남기지 않아 환자의 미용적 효과까지 극대화하는 수술법이다. 연구팀은 7개 의료기관에서 총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겨드랑이 부위에 약2.5~3cm 크기의 작은 절개창을 낸 다음 로봇 팔을 이용해 종양 및 유선(젖샘)조직을 박리하고 절제하는 방식을 시행했다. 그 결과, 절제연 양성률(수술 후 암이 깨끗이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을 확률)이 약 0.7%, 수술 관련 합병증 발생률이 약 4% 수준의 낮은 수치를 보여, 수술의 안전성 면에서도 뛰어나다는 점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현재까지의 초기 경험 기준에서 안전성 평가에 참고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한 연구로, 장기 추적 관찰을 통한 재발률 및 종양학적 결과의 추가 검증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본 연구의 공동 제1저자인 삼성창원병원 최희준 교수·이대서울병원 유방외과 백세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유방 보존술에 대한 다기관 연구의 초기 성적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동 교신저자인 삼성서울병원 유재민 교수·세브란스병원 박형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추가 연구와 장기 임상 결과가 축적된다면, 한국이 로봇 유방 수술 분야에서 임상 근거 기반의 표준화와 국제적 역할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로봇을 이용한 유방 보존 수술에 대한 최초의 다기관 연구(The First Multicenter Study of Robot-Assisted Breast-Conserving Surgery: Insights from the KoREa-BSG Group)'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외과 분야 국제 학술지 'Surgical Endoscopy' 9월호에 게재됐다.
2025-11-12 15:20:00
창녕소방서,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 개최
창녕소방서(서장 임순재)는 화재 취약시설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12일 개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는 대형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특정소방대상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순재 창녕소방서장이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된 심의회에서는 관내 소방대상물의 위험성과 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넥센타이어(주)창녕공장을 비롯한 15개소가 중점관리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창녕소방서는 선정된 시설에 대해 순차적으로 관계자 화재예방 컨설팅, 소방안전점검, 교육 등 맞춤형 특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임순재 서장은 "위험성 평가와 대상물의 종합적 특성을 고려해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했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대형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11-12 15:19:50
박완수 도지사는 12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박 지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를 앞두고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만나 경남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에 박 지사가 건의한 국비사업에는 △거제~마산(국도 5호선) 도로 건설 100억 원,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20억 원,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20억 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조사·분석 용역 2억 원, △인공지능(AI)기반 친환경양식 스마트 관리센터 구축 40억 원, △미래형비행체 안전성 평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15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는 지난 9월 박 지사가 밝힌 "경남의 교통·산업·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국비 확보 방향과 궤를 같이 하는 사업들이다. 박 지사는 "경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특히 김해~밀양,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이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실현 가능성과 필요성이 입증된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거제~마산(국도 5호선) 도로 건설과 관련된 거가대교 손실보전금 문제도 도의회에 의안을 상정해 조속히 해결할 예정"이라며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는 예결위 심사부터 본회의 의결까지 국회상황실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5-11-12 15:19:42
BNK경남은행,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감사패 받아
BNK경남은행은 지난 11일 저녁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과 창원상공회의소 최재호 회장 그리고 기업 부문별 수상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무대에 올라 창원상공회의소 최재호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BNK경남은행은 창원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경남경제포럼 △미래경영 아카데미 △세미나 △체육 행사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해 왔다. 특히 경남경제포럼은 최신 경제 동향과 고급 경영 정보를 지역의 기업인과 관련직 종사자 그리고 유관기관 및 단체 대표 등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해 기업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경제 포럼이다. 김태한 은행장은 "우선 지역 기업의 성장 지원과 산업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창원상공회의소에 감사하다.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BNK경남은행이 되겠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창원상공회의소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9월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을 돕고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창원상공회의소와 '경남광역비자 입국 외국인 근로자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5-11-12 15:19:34
성낙인 창녕군수,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신축 공사 현장 방문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11일 창녕읍 탐하리에 조성 중인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안전하게 시공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신축 중인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복지시설이 노후 되고 협소해 장애인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던 점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설계와 함께, 인근의 장애인종합복지관, 반다비체육센터 등 기존 장애인 이용 시설과의 집적화를 통해 상호 연계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신축 시설은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본 사업이 지역의 장애인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 클러스터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수어통역센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이 입주하여 현대화된 시설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 내 복지 공공성 강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1-12 15:19:21
NC 다이노스, NH농협은행 경남본부-경남FC와 함께 6년째 '아름다운 동행'
NC 다이노스가 12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FC와 함께 경남 고성에서 '2025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NC 다이노스는 창단 이후 지역과 함께해 온 구단의 마음을 담아,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해왔다. 올해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하며 지역의 어려움을 나눴다. 세 단체는 지난 2020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아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꾸준히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기획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아름다운 동행'에는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 이홍실 경남FC 대표이사를 포함해 세 단체 임직원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단감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고성의 단감 농가에 방문해 단감 수확을 돕는 활동을 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수확철 농촌은 일손이 부족해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스포츠 구단과 함께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이번 일손돕기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올해 농작물의 풍년으로 지역 농가에 더 많은 일손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작은 도움이지만 농민분들께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 NC 다이노스는 앞으로도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FC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히 살피고, 구단이 가진 자원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 기관은 매년 농촌 일손 돕기를 포함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지속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5-11-12 15:19:13
밀양시, 2025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산업통상부장관 표창 수상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12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디자인대상 시상식에서 디자인경영 부문 산업통상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디자인대상은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국가 최고 권위의 디자인경영 포상으로, 디자인을 활용한 산업 발전 및 경영혁신에 기여한 기관과 기업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밀양시 대표 농·특산물인 '밀양딸기'의 역사와 품질 가치를 스토리화한 브랜드 '밀양딸기1943'을 다양한 제품, 공간, 체험 콘텐츠로 확장해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높인 점이 높게 평가된 결과다. 밀양딸기1943은 밀양에서 딸기 재배가 시작된 1943년을 핵심 서사로 삼아, 지역 정체성과 신뢰, 품질 가치를 담아낸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시는 브랜드 구축 과정에서 △밀양딸기 재배 역사 기록화 △전문 디자인기관과의 공동 기획 △딸기 가공식품 개발 △딸기 시배지 상징 조형탑 및 포토존 설치 △도시-농촌 연계 체험·문화행사 운영 등 콘텐츠·상품·공간·문화 영역을 아우르는 다각적 전략을 추진하며 브랜드 완성도를 높였다. 아울러 시는 해당 브랜드를 지역 농가 생산품과 가공식품 등으로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동일한 브랜드 경험을 공유하는 체계적 브랜드 생태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밀양딸기1943' BI는 2023년 굿디자인어워드 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이번 수상으로 브랜드의 디자인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밀양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농업 디자인이 지역 산업 가치와 도시 이미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한 사례"라며 "앞으로 농업 분야 디자인 적용을 확대해 농가 소득과 지역 이미지가 함께 성장하는 브랜드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는 12일부터 16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디자인코리아 2025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브랜드 적용 제품인 밀양딸기크림찹쌀떡과 사딸라 소주 시식·시음 행사를 통해 브랜드 및 지역 제품 홍보를 확대할 계획이다.
2025-11-12 15:19:04
국립창원대-해군교육사령부, 10일 국방 AX 거점 구축 업무협약 체결!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와 대한민국 해군교육사령부(사령관 강정호)는 10일 국립창원대 대학본부에서 유·무인복합체계, 경남권 AI 군·산·학 특화센터 구축·운영 등 미래교육과 연계한 방위산업 관련 연구개발 및 인력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미래교육과 연계한 방위산업 관련 연구개발 및 인력육성 ▲교수능력 향상 관련 교육지원 및 정보교류 ▲전문 인력 교류, 교육 및 세미나 공동 개최 등 에 대한 협력 등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국립창원대 박민원 총장은 "이번 혁약은 방위산업과 연계한 미래형 인재양성의 기반을 공고히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해군교육사령부와 함께 실질적인 교육 연구 협력을 추진해 지역 상생발전에 활력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해군교육사령부 강정호 사령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AI무인체계 등 미래전 대비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 인재를 향성하는 데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 국립창원대와 해군교육사령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교육 연구 산학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고, 지역 방위산업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2025-11-11 15:05:34
박완수 지사, '여성지도자 특강'서 도전과 혁신 강조 "선공후사 정신과 기업가정신을 통해 경남의 미래 열자"
박완수 도지사는 1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특강에서 "선공후사의 정신과 기업가정신을 결합해 새로운 경남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이날 박 지사는 "여성들이 사회 각 분야에서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도전과 혁신을 통해 비전을 만들어가는 기업가정신을 여성 리더십에 접목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은 방위산업, 항공, 조선 등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성장의 흐름을 만들고 있다"며 "AI와 첨단 제조, 에너지 등 미래산업을 관광산업과 결합해 청년이 찾아오는 경남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 시대의 핵심 정신은 선공후사"라며 "국가와 도민의 이익을 먼저 생각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할 때 사회적 통합과 진정한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젊은 세대의 도전정신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지사는 "성공한 청년들의 공통점은 업무 이해도가 높고 남들이 가지 않는 길에 과감히 도전했다는 점"이라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 경남의 미래를 이끌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또 남해안권을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연결하는 장기 구상도 제시했다. 그는 "남해안의 도로망과 터널, 광역 관광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부산·경남·전남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며 "이순신 장군의 정신을 계승하는 남해안 엑스포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특강에 앞서 경남대, 경상국립대, 국립창원대, 인제대 등 4개 대학의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과 수료생이 참여한 교육성과 발표회도 열렸다. 참가자들은 교육과정에서 배운 내용을 공유하고, 여성지도자로서의 역할과 네트워크 강화를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제28기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 교육생 및 수료생 200여 명과 남천희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 김영미 차기 회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성 리더십의 사회적 확산과 지역 발전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했다. 경남여성지도자 양성과정은 1998년부터 여성의 정치·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경남대·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인제대가 위탁 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다. 올해 165명이 과정을 수료했으며, 누적 수료생은 3,957명에 이른다. 이 중 80명은 지방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다수의 졸업생이 지자체 위원회 및 여성단체에서 정책결정 과정에 참여하고 있다.
2025-11-11 15:05:23
경남적십자사, '생활 속 응급처치' UCC 경연대회 결과 발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세계 응급처치의 날을 맞아 생활 속 응급처치 UCC 경연대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일상생활과 학교 현장에서 예기치 않은 안전사고가 급증하면서, 응급상황에 필요한 대처 능력 배양을 위한 교육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경남적십자사는 학생 및 적십자 봉사원, 일반인을 대상으로 생활 속 응급처치 UCC 경연대회를 개최하여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렸다. 경연대회에는 초등 9개 팀, 중등 13개 팀, 고등 21개 팀, 대학 2개 팀의 응급처치 UCC를 출품받았다. 이 중 대상은 진영중앙초등학교 골든타임팀, 김해모산중학교 응급구조동아리 A팀, 거제옥포고등학교 최강구조팀, 경남대학교 하트세이버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진해남산초등학교, 도동초등학교, 충무공초등학교, 김해모산중학교, 통영중앙중학교, 진해여자중학교, 밀성제일고등학교, 거제옥포고등학교, 김해경원고등학교, 김해한일여자고등학교가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초·중·고 팀은 15일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 학생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홈페이지 소식란 '알립니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11 15:05:13
원불교 경남교구, 창원특례시 저출생 극복 릴레이 캠페인 참여
창원특례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원불교 경남교구가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원불교 경남교구는 "저출생 시대, 생명은 모두의 은혜입니다. 함께 낳고 함께 기르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하겠습니다!"를 실천 과제로 정하고, 다같이 다함께 잘사는 사회를 위한 자리이타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원불교는 신앙적 가르침을 바탕으로 사회적 저출생 대응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2025 종교계 선도 저출생 대응 국민인식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신도들을 대상으로 인구구조 변화와 인구감소 시대 원불교의 역할을 주제로 한 '원불교 인구교육'을 진행하며 생명과 가족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이귀인 원불교 경남교구장은 "생명은 나 혼자 지키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함께 키워야 할 은혜의 결과"라며, "아이와 부모, 그리고 사회가 서로를 돌보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종교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만기 인구정책담당관은 "이번 원불교 경남교구의 참여로 주요 4대 종교인 불교, 기독교, 천주교, 원불교가 모두 '저출생 극복 행복공동체 릴레이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며, "시는 앞으로도 종교계를 비롯한 각계의 협력을 통해 생명 존중과 가족의 가치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1 15:05:02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우리나라 대표 3대 수리시설인 수산제 역사공원에서 '제3회 수산제 농경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2025 문화도시 조성사업과 2025 경상남도 시군 문화예술 맞춤형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밀양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장병수)·수산제농경문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무성)·수산제농경문화보존회(회장 박호진)가 공동 주관한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해 '보고, 놀고, 맛보는' 다양한 로컬 농경문화 콘텐츠를 선보인다. 15일 밀양새터가을굿놀이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오전 11시 개막식이 열린다. 이어 밀양의 대표 무형유산인 밀양백중놀이와 작약산 예수제 공연이 펼쳐지고, 오후 2시에는 인기가수 특별 축하공연이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장에는 짚신, 도롱이, 똬리, 망태기 등 짚풀 공예품 전시와 함께 하남읍과 초동면 주민들이 볏짚을 활용해 직접 만든 용 터널, 대형 미끄럼틀, 움막 등 짚풀공예 조형물이 설치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목매, 절구, 새끼틀, 도리깨 등 전통 농기구 체험 프로그램과 밤·고구마·감자를 모닥불에 구워보는 농경 생활 체험, 제기차기·딱지치기· 짚 공굴리기·굴렁쇠 굴리기 등 가족 단위 전통놀이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는 사라져 가는 농경문화의 가치를 일깨우고, 어른들에게는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부스에서는 지역 예술인들의 규방공예, 도자공예, 목공예, 액세서리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아트마켓이 열리며, 국밥·파전·뻥튀기·달고나·어묵·라면 등을 맛볼 수 있는 전통 주막과 추억의 먹거리 부스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하남읍·초동면 농업경영인회와 남밀양농협이 참여해 시골길 장터를 운영, 지역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참여자들이 전통 기술의 우수성을 겨루는 농경문화 경연대회로 15일에는 새끼줄 꼬기 대회, 16일에는 짚풀공예 경진대회가 진행된다. 권무성 축제추진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니, 가족·이웃과 함께 오셔서 즐거운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수산제 농경문화축제는 전통과 농경문화의 가치를 되살리고 지역민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장"이라며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전통과 농경문화를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이번 축제가 밀양 남부권 대표 로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25-11-11 15:04:53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공단 소회의실에서 '2025년도 제1회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법률, 노동, 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공단 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결사항 2건과 보고사항 1건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위원회에서는 인권 침해 피해자의 실질적인 2차 가해 방지에 관한 조항 등 인권 보호 강화를 위한 '인권경영규정 개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피해자 보호 중심의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공단 전반에서 인권 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위원들은 "앞으로도 직원과 이해관계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인권 경영을 통해 인권 존중 문화가 조직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안재홍 본부장은 "인권영향평가 주요사업 항목과 관련해, 관광 시설의 다국어 홍보 팸플릿 및 콘텐츠 구비를 통해 지역주민의 정보 접근권과 참여권을 실현하겠다"라며 "공단이 지역사회 인권 경영의 모범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뜻을 전했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은 앞으로도 인권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인권존중 경영 체계의 내실화와 지역사회 인권 의식 확산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2025-11-10 15:24:15
국립창원대-프린스턴대, '차세대 AI 기술 공동연구' 국제교류협정 체결!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지능로봇융합공학과 권오설 교수 연구팀은 세계적 명문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Princeton University, USA) 전기-컴퓨터공학과(Dept.of Electrical and Computer Engineering) Sun-Yuan Kung 교수 연구팀과 차세대 AI 기술에 관한 공동연구를 위한 세미나 및 국제교류협정(MOU)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프린스턴대학교 S. Y. Kung 교수(IEEE Life Fellow)는 차세대 인공지능(AI 3.0) 및 신호처리 시스템 분야의 석학으로, 믹구 국방성 DARPA 프로젝트 및 다양한 글로벌 기업들과 인공지능 알고리즘 최적화, VLSI 시스템 설계에 관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이번 교류에서 S. Y. Kung 교수는 인공지능을 새로운 관점에서 'AIM3(Machine, Math, Money)'로 정의하고, 최신 AI 기술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AI 3.0 시대의 LLM 기술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였다. 권오설 교수는 피지컬 AI에 대한 연구 성과 및 실험 결과를 공유하고, 양 기관이 기존 LLM 기반의 접근뿐만 아니라 VLA(Vision, Language, Action) 기반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및 제조 AI 분야의 공동연구를 제안하였다. 이번 공동연구 프로젝트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의 대학ICT연구센터사업 및 한국연구재단의 우수중견연구(글로벌협력) 지원사업의 지원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교류는 국립창원대 연구팀이 프린스턴대학교를 방문하여 진행되었으며, 내년에는 상호교류 차원에서 프린스턴대학교 연구팀이 한국을 방문하기로 하였다.
2025-11-10 15: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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