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화도장개발 이년호 대표이사·상화(주) 이지유 관리이사, 2026년도 경남적십자사 가족 기빙클럽 1~2호 참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1일(월) (유)상화도장개발(대표이사 이년호) 및 상화㈜(관리이사 이지유)와 2026년도 가족 기빙클럽 1~2호 전달식을 진행했다. (유)상화도장개발은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건설업 기반 도장 공사·방수 공사·표면 마감 전문기업이다. 이년호 대표는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 열정이 가득한 기업인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부터 5년간 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 추진위원장으로 기부자 개발에 힘썼으며, 이외에도 적십자사를 통해 독거노인과 공상 소방공무원을 지원하며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받은 바 있다. 이년호 대표는 2019년부터 매년 참여한 기빙클럽을 2026년도는 자녀(상화㈜, 이지유 관리이사) 와 함께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가족 기빙클럽 1~2호에 이름을 올렸다. 이년호 대표이사는 "자녀와 함께 기빙클럽을 참여했다는 점이 굉장히 뜻깊게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가족 기빙클럽과 같이 함께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28일(금) 밀양 상동면적십자봉사회 유수연 총무와 기빙클럽 211호 전달식을 진행했다. 유수연 총무는 2021년 5월, 밀양 상동면 산불로 인해 상동초등학교로 대피할 당시 적십자사를 처음 접했다. 당시 적십자사의 구호품 및 급식 제공 등의 활동을 보며,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고 적십자 봉사원과 함께한 것이 시작이었다. 가정사로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고, 회사를 다니며 타인을 위해 기부해야겠다고 생각한 유수연 총무는 2023년부터 적십자사를 통해 지속적인 기부를 해왔다. 또한, 인제대학교 여성 지도자 과정 입교 당시에는 적십자사 고액 기부를 다짐하고, 해당 과정 수료 후 2024년 11월 특별회비 1천만 원 기부를 실행했다. 유수연 총무는 "기부를 한 밤에 잠을 잘 수 없을 만큼 기뻤던 기억이 난다"며 "봉사활동을 통한 보람과 기부를 통한 기쁨을 계속해서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2025-12-01 15:00:41
박완수 지사, "누리호 발사 성공, 우주항공산업진흥원 경남 설립 당위성 입증"
박완수 도지사는 12월 1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이 경남에 설립되어야 하는 당위성을 명료하게 입증한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도내 민간 기업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발사가 경남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임을 명백히 보여주었음을 천명하고, 이를 기반으로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을 지시했다. 이날 회의에서 박 지사는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이 갖는 의미를 집중적으로 언급했다. "과거 공공(항우연)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도내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체계 종합을 주관한 이번 발사는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패러다임이 민간 주도로 바뀌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정적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성공은 경남이 명실상부한 우주항공산업의 본산임을 증명한 것"이라며,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과 우주항공복합도시가 왜 경남에 조성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논리적 당위성이 이번 발사를 통해 명확해졌다"고 역설했다. 미래 비전 강조와 함께 당면한 민생 경제 현안에 대한 꼼꼼한 대응도 주문했다. 박 지사는 고환율, 고유가, 원자재 가격 상승이 서민 물가 부담으로 이어지는 상황을 우려하며 철저한 물가 관리 대책을 지시했다. 특히 최근 우려되는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증가와 관련해 "단순한 수치 확인을 넘어, 어떤 취약 업종에서 왜 연체가 급증하는지 현장에서 원인을 정밀하게 분석해야 한다"며,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중소기업 금융 지원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민생 안전' 분야에 대해서도 점검을 당부했다. 홍콩 대형 화재 사례를 언급한 박 지사는 "고층 아파트 등 주거 밀집 지역의 화재는 대형 참사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화재 위험이 높은 공사장, 리모델링 및 신축 현장에 대해 즉각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전년 대비 급증하고 있는 독감 환자 추세를 언급하며,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예방접종 대책 수립과 홍보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회의를 마무리하며 박 지사는 "올해 남은 한 달 동안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도정질문에서 제기된 사안들을 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더 나은 도정을 펼칠 수 있도록 미리 고민하고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5-12-01 14:44:33
창원한마음병원, 익명의 기부자 암병원 건립 발전기금 '1억 원 기부' 소식 전해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은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암병원 건립을 위해 1억 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고인이 된 아들의 뜻을 기리고, 지역의 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기부자의 간절한 마음에서 비롯됐다. 기부자는 "가족의 아픔을 겪으며 의료의 중요성을 더 절실히 느꼈다"라며 "많은 환자와 가족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기부자의 숭고한 뜻에 공감하여 병원 자체적으로 동일 금액인 1억 원을 매칭펀드로 출연, 어려운 환경에 있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매칭펀드는 개인 또는 단체의 기부액에 기관이 동일 금액을 더해 함께 기부하는 제도다.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익명의 기부자께서 보여주신 사랑과 나눔의 정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기부자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 대표 암병원으로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한 사람의 뜻이 한 지역의 의료를 바꾸는 시작이 될 것으로 보인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치유와 동행의 병원이 되겠다고 거듭 뜻을 전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현재 2031년 암병원 건립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세계 최대 입자치료기 전문기업 IBA의 최신 양성자 치료기를 비롯해 향후 암 진단·수술·치료·재활까지 아우르는 통합 암 치료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환자 중심의 의료 환경과 다학제 진료를 통해 모든 진료를 원스톱으로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세우고 있다.(끝)병원 전경 사진
2025-12-01 14:38:06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신간 《행복교육의 역설을 넘어》 출간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의 신간 《행복교육의 역설을 넘어》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지난 12년간 경남에서 추진된 '행복교육'의 명과 암을 냉철하게 분석하고, 학력 저하와 지역 소멸 위기에 직면한 경남교육의 새로운 돌파구를 제시하는 교육 정책 제언서다. OECD 파리본부 정책분석가와 국립국제교육원장 등을 역임한 정통 교육 행정가인 저자는 현재 경남교육이 처한 현실을 '가라앉는 배'에 비유하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진다. 지난 10년간 '행복'이라는 구호 아래 학생들에게서 도전과 성장의 기회를 박탈한 결과, 경남의 학력은 전국 최하위권으로 추락했고, 매년 1천여 명의 학생이 타지로 떠나는 '교육 엑소더스'가 발생했다고 진단한다. 저자는 이러한 현상을 '행복교육의 역설'로 규정하며, 편안함에 안주하는 교육이 아닌 불편함을 이겨내고 성취하는 '진짜 교육'으로의 회귀를 촉구한다. 저자는 AI와 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거대한 시대적 흐름 속에서 경남교육이 나아가야 할 새로운 나침반으로 '배움, 성장, 이야기'라는 세 가지 핵심 가치를 제안한다. ▲스스로 질문하는 힘을 기르는 '배움' ▲실패와 불편함을 딛고 일어서는 '성장' ▲자신만의 고유한 서사를 만드는 '이야기'가 융합될 때, 비로소 아이들이 미래를 살아갈 힘을 얻는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은 단순한 비판을 넘어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다양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학교 시스템 구축,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Glocal)' 교육 전략, 그리고 무너진 공교육 신뢰 회복을 위한 교권 보호 및 지원 방안 등 현장성 높은 해법들을 제시한다. 또한 유아교육부터 평생교육에 이르기까지 생애 주기별 교육 사다리를 복원하여 '개천에서 용 나는 사회'를 넘어 '모두가 별이 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저자의 철학이 짙게 배어있다. 김영곤 저자는 "아이들을 마냥 행복하게만 해주는 것은 교육이 아니다. 성장의 근육은 시련과 도전을 통해 단단해진다"라며, "이 책이 무기력증에 빠진 경남교육의 현장, 교사, 학부모들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다는 용기와 구체적인 비전을 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저자는 오는 12월 6일(토) 오후 2시 창원 컨벤션센터 6층에서 출판기념회를 열고 독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30여 년간 중앙정부와 국제무대에서 교육 정책을 기획해 온 저자의 통찰이 담긴 《행복교육의 역설을 넘어》는, 교육의 본질을 고민하는 학부모와 교사, 정책 입안자들에게 AI 시대 교육의 새로운 이정표가 되어줄 것이다.
2025-12-01 14:37:10
국립창원대 송대원 동문(전기공학과 '91), LG유플러스 자회사 미디어로그 대표 선임
국립창원대학교 전기공학과는 송대원 동문('91학번)이 LG유플러스의 자회사인 ㈜미디어로그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고 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의 2026년 조직개편에서 송대원 CTO 기술개발그룹장이 미디어로그 대표이사로 신규 보임됐다. 한편 미디어로그는 매출 3,058억(2024년 기준), 사업분야는 알뜰폰(MVNO): U+유모바일 / 중고폰사업: 셀로 / 미디어 서비스(VOD제작/편성/운영) / 모바일 서비스(LG U+ 서비스 운영) / ICT 기술(Consulting, SI, SM, UI Design) 등의 LG유플러스의 자회사이다.
2025-12-01 14:36:59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1일'직원소통방 및 미래사회 대응 방안 설계 연수'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미래사회 속에서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한 민주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인구 감소 및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창녕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연수는 먼저 이경희 교육장의 인사말과 '소통의 시간'으로 문을 열었다. 직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으로, 교육장은 "현장의 목소리가 곧 창녕교육의 경쟁력"임을 강조하였다. 이어지는 본 연수에서는 이국식 전 경상남도교육청 미래교육국장님의'미래사회에 어울리는 공직자의 변혁적 리더십'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행정환경의 변화, 디지털 전환 시대의 공직 역할, 소통의 리더십 등 실질적이고 미래지향적인 내용이 다루어졌다. 창녕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구성원 모두가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창녕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힘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소통이 살아 있는 조직이 가장 강한 조직"이라며, 직원 간 자유로운 의견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덧붙였다.
2025-12-01 14:36:47
BNK경남은행, 2025년 제14회 경상남도 나눔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 수상…'2025년 경상남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
BNK경남은행은 2025년 제14회 경상남도 나눔대회에서 사회공헌 부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하고 '2025년 경상남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상남도 나눔대회는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며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나 단체를 격려하고 사기진작과 동기 부여를 위해 경상남도사회복지협의회가 매년 개최하고 있다. 허종구 부행장은 경남사회복지센터에서 열린 나눔대회에 참석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어 '2025 경상남도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 선정 기념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패도 받았다. BNK경남은행은 각종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눔문화 활성화와 확산에 기여해 왔다. 지역 사회가 겪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지자체는 물론 대한적십자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 관련 기관·단체와 지속적으로 협력했다. 특히 지난 2001년 특별회비를 시작으로 화재·산불 성금, 자선걷기 기부금, 급식차량제작비 등을 대한적십자사에 후원하면서 누적 기부금액 10억원을 넘겨 경남 최초로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0억 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또 지역사회의 가장 큰 사회문제 중 하나인 지역 소멸과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우리 지역(경남, 울산) 살리기 프로젝트'라는 공익사업을 지난 2024년부터 추진해 현재까지 지역 임산부·출산여성·어린이·소아 환아 등을 지원한 바 있다. BNK경남은행 허종구 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경제 생태계에 큰 힘이 되는 은행'이라는 BNK경남은행의 비전 실현을 위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실천과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사업 및 지역사회 공익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제14회 경상남도 나눔대회에서 BNK경남은행 사회공헌활동 기획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방태정 과장도 '경상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2025-12-01 14:33:50
밀양교육지원청, 밀양얼 함양을 위한 가무악극 공연 관람 지원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지난달 28일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밀양아리랑예술단〉이 주관하는 「사명당 아리랑, 한비」가무 악극을 관내 고등학생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번 공연은 '2025년 지역 대표예술단체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예술인과 청년예술인, 아리랑영재단으로 구성된 〈밀양아리랑예술단〉이 지역 전통문화 예술과 세시풍속을 바탕으로 자체 제작한 작품으로, 사명대사의 애민 정신과 평화의 염원을 중심으로 한 가무악극이다. 참고로 한비(汗碑)란'땀흘리는 돌기둥'이라는 뜻으로 1742년(영조18년)에 임진왜란 당시 승병을 이끌고 큰 활약을 펼친 사명대사를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을 의미하며, 나라에 큰일이 닥칠 때마다 땀을 흘린다고 전해진다. 공연 관람은 문화 체험의 일환으로 실시되어 관내 고등학교 3학년을 우선으로 관람 희망을 받아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내실 있는 학사 운영 지원에 도움을 주었으며, 밀양 학생들에게 밀양얼 함양을 통한 지역 사랑을 고취할 수 있는 계기도 마련해 주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고등학생은 "백성을 사랑하는 마음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모든 것을 희생한 사명대사를 보며 눈물이 났다. 지금 누리는 평화가 그냥 얻어지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며, 그 뜻을 잘 이어받아 마음에 간직해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밀양교육지원청은 누구나 즐기는 문화예술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학생 오케스트라 활동 지원 등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2025-12-01 14:33:40
창원특례시는 1일 창원광장에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한 '희망2026 나눔캠페인 출범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강기철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의 본격적인 시작을 함께했다. 이번 캠페인의 집중 모금 기간은 내년 1월 말까지이며, 모금된 성금은 저소득 가정, 취약계층, 복지시설 등에 전달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경상남도의 목표 모금액은 106억 7000만 원으로, 목표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온도탑이 1℃씩 상승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온도탑은 캠페인 종료 시까지 창원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광장에서 뜻깊은 나눔캠페인의 시작을 함께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큰 희망으로 전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통해 내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창원'을 슬로건으로 나눔온도 100℃ 달성을 목표로 후원물품 모집 및 다양한 모금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12-01 14:33:31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27일 밀양진로교육원에서 관내 학부모회가 한 해 동안 건강한 학부모회 운영을 실천하며, 교육공동체로서 학교 협력문화 확산 노력에 대한 나눔과 응원의 시간을 가졌다. 관내 초등-중등 학부모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부모회 의견수렴과 소통활동, 학교 참여·교육지원 활동, 학부모 동아리 운영 등 세 영역별 9개교 학부모회가 참여하여 사람책 나눔으로 진행되었다. 학부모의 의견수렴과 소통은 대의원회 정례 운영과 서클 방식을 활용한 주제별 소통으로 민주적 운영을 실천하는 자치역량을 보여주었다. 특히 면 지역 단위 학교 학부모회는 이주 배경 가정의 학부모와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면서 언어장벽 극복, 학교 참여 독려를 위해 노력한 사례를 보여주었다. 학부모 동아리 활동에 있어서는 독서 지도 지원, 위클래스 상담 프로그램과 연계한 학부모 학습 동아리, 감정코칭과 비폭력 대화 학습 동아리 등 내용과 운영 형태는 학교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났다. 특히, 지속해서 운영되는 동아리는 도서관 운영·독서 지도 지원, 안전활동 지원 등이었고 이는 학부모의 동기적 신념, 학교의 요청에 영향을 받았다. 자생적 학습 동아리는 학교 협력이 뒷받침될 때 활성화됨을 보여주었다. 박정화 교육장은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학부모회가 학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사례 나눔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소통과 협력 문화를 엿볼 수 있는 만큼, 우수 사례를 공유해 학부모님의 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학교 학부모회 운영이 지역 실정에 맞게 활성화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2025-11-30 14:08:32
창녕소방서, '안전한 겨울 캠핑' 위해 야영장 안전점검 강화
창녕소방서(서장 임순재)는 26일 겨울철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등록 야영장 10개소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창녕군 관광정책팀·안전치수과, 창녕경찰서, 민간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점검반은 ▲화재 및 대피시설 관리 상태 ▲전기·가스 사용기준 적정 여부 ▲난방기구 안전사용 실태 ▲소화기 등 소방시설 비치 여부 ▲야영장 일산화탄소(CO) 경보기 보유 현황 ▲불법촬영장치 설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캠핑장·야영장 내 소화기 비치 및 텐트 내부 취사·화기 취급 금지 안내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이용객 대상 안전용품 대여 운영 등 이용객 안전을 위한 현장 홍보도 병행했다.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경미한 위험요인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조치를 안내하고 관리자가 개선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임순재 서장은 "군민과 방문객이 안심하고 야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예방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11-30 14:08:18
㈜태양글로발, 경남적십자사 ESG실천기업 84호 선정 및 ㈜부경, 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 211호 참여 소식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지난 26일(수) ㈜태양글로발(대표이사 김경호)과 ESG실천기업 84호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태양글로발은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내연기관 제조업체로, 선박 엔진 부품, 주물류 소재, 발전기 부품, 철도 차량 부품 등 다양한 산업용 기계 부품의 생산 능력을 갖춘 기업이다. 이를 유럽과 일본 등 해외에 수출하여 2024년 김해 지역 내 '수출의 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김경호 대표이사는 어린 시절 넉넉하지 못했던 환경이었지만 성실함과 다양한 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어려움을 딛고 2014년 ㈜태양글로발을 창업했다. 그 과정에서 받은 따뜻함을 전하고자 경남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에 참여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경호 대표이사는 "유럽과 일본 등에 수출할 시 ESG 경영활동이 중요하게 평가된다"며 "앞으로도 적십자사 ESG실천기업에 참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27일(목) ㈜부경(대표이사 김찬모)와 기빙클럽 211호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경은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항공기용 및 기계 부품 제작 전문 기업으로, 1985년 설립 이후 호위함 사업, 어뢰 및 기뢰사업, 신형 무기체계 사업에 참여해 왔다. 해당 기업은 국내 중소기업 최초로 항공기 엔진 부품 국산화에 성공하여 난색재 가공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고 엔진 제작 업체에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김찬모 대표이사는 2014년 4월부터 현재까지 희망풍차 나눔사업장에 동참하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찬모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취약계층의 삶에 힘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힘이 보태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30 14:08:07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경남동부후원회,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 김장김치 지원 행사 개최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유진)와 초록우산 경남동부후원회(회장 손병철)는 28일 밀양시 하남읍에서 경상남도 보호대상아동 및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김장김치 지원사업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맛있는 김치! 맛있는 나눔!' 행사는 올해로 22년째 이어지고 있는 초록우산 경남동부후원회의 대표 나눔사업으로, 신선한 국내산 재료로 담근 김장김치 4,200kg을 경남동부지역(김해·밀양·양산)의 아동양육시설 및 장애시설 13곳을 포함한 취약계층 아동 약 550여 명에게 전달했다. 손병철 초록우산 경남동부후원회 회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아이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은 김장김치로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조유진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본부장은 "22년째 변함없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후원회와 자원봉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된 김치가 아이들의 건강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1948년 설립 이후 국내외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동 복지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후원 참여 및 문의는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전화 055-237-9398)로 하면 된다.
2025-11-30 14:07:58
창녕군, 민선자치 30주년 기념 기초 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서 경남 도내 유일 '최우수상' 수상
전국 최대 마늘 주산지인 창녕군(군수 성낙인)이 최근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에서 주관한 '기초지방정부 우수정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우수정책 경진대회는 민선자치 30주년을 맞아 기초지방정부의 우수정책을 발굴·공유하고, 지방정부 간 상호 학습을 통해 창의적 정책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8월 진행된 공모에 전국 83개 기초지방정부에서 5개 분야(경제, 문화관광, 복지, 환경·안전, 지방소멸대응) 총 137건을 응모했으며, 9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분야별로 최우수상 1건, 우수상 2건 등 총 15건이 선정됐다. 창녕군은 경제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창녕군이 지자체 최초로 독자적인 마늘 종구 생산·보급 시스템을 구축하여, 종자 주권을 확보하고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린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창녕군은 전국 1위의 마늘 재배면적을 자랑하지만, 그동안 중국산 종구 수입 의존과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종구 퇴화로 인해 수확량 감소와 품질 저하라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군은 이를 타개하기 위해 '창녕마늘 우량종구 증식보급센터'를 건립, 조직배양 기술을 활용한 무병(Virus-free) 종구 생산 체계를 구축했다. 이 사업으로 ▲대서마늘 우량 종구의 자체 생산 및 보급 ▲주아재배를 통한 우량 종구 증식 기술 보급 ▲종구 구입비용 절감(기존 대비 약 30~50% 절감 효과)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그리고 향후 ▲연간 1만 톤의 수입 종구 대체 효과(약 400억 원 절감) ▲생산성 향상에 따른 농가 소득 증대(연간 800억 원) 등 총 1,200억 원 규모의 직·간접적 경제 효과를 거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이는 단순한 농업 지원을 넘어 지역 경제 활성화의 핵심 동력이 될 전망이다. 이번 경진대회에서 심사위원단은 창녕군의 사례가 단순한 시설 건립을 넘어, 농가들이 직면한 종구 퇴화라는 고질적인 문제를 지자체 차원에서 전국 최초로 과학 영농 시스템을 구축하여 해결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생산비 문제를 개선하여 실질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경제분야 최우수상 선정의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마늘 종구 퇴화라는 고질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녕군의 혁신적인 의지가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량 종구 보급을 더욱 확대하고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창녕 마늘 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라고 밝혔다.
2025-11-30 13:52:37
NC 다이노스, '따뜻한 동행' 실착 유니폼 경매 수익금 아동 보육시설에 전달
NC 다이노스가 지난 28일 실착 유니폼 자선 경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을 창원 지역 아동 보육시설 '동보원'에 전달했다. 이번 자선 경매는 11월 14일부터 21일까지 자선 경매 플랫폼 채리티옥션(charityauction.org)에서 진행됐다. 팬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선수들이 기부한 실착 유니폼 10벌이 모두 낙찰됐으며, 총 모금액 683만 원은 전액 동보원에 기부돼 아동 지원에 사용된다. 동보원은 창원 지역 아동의 생활과 교육을 지원하는 보육시설로,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민혁, 김태경 선수와 2026 신인 선수 13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선수단은 단순한 기부금 전달을 넘어, 아이들을 위한 선물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나눔 행사에 따뜻함을 더했다. 기부금 전달식 및 기념사진 촬영으로 시작한 행사는 선수단과 동보원 아이들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아이들은 선수들과 함께하는 사인회·하이파이브, 2026시즌 안타 세리머니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다이노스 세레모니 체험', 각자의 꿈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꿈 응원카드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신민혁 선수는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나에게도 의미 있었다. 야구장에서 받은 응원을 이렇게 나눔으로 돌려드릴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다. 오늘 우리가 전한 작은 손길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선수단이 함께할 수 있는 좋은 활동들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NC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D-NATION(디네이션)'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 있다. 2011년 창단부터 시작된 NC의 지역 사회공헌은, 2022년 사회공헌 브랜딩 'D-NATION(디네이션)' 정립을 기점으로 보다 구체적으로 관리, 운영되고 있다. '동행, 나눔, 미래'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홍보 및 활동 지원 프로그램, 물품 나눔 및 기부 프로그램, 환경 및 교육 관련 프로그램 등을 꾸준히 기획하고 실천하고 있다. NC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대한 지속가능한 실천을 목적으로, 다양한 공익 활동에 지속적으로 함께할 예정이다.
2025-11-30 13:49:02
신성몰드테크㈜, 경남적십자사 ESG실천기업 83호 및 교촌치킨과 함께하는 화재 예방 캠페인 봉사활동 실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26일 신성몰드테크㈜(대표이사 윤해묵)와 ESG실천기업 83호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성몰드테크㈜는 경남 김해시에 위치한 금형 제조 전문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국내외 경쟁 심화 속에서도 기술력 강화와 품질 관리에 힘쓰며, 고급 금형 제작을 통해 다양한 고객사의 요구를 충족해 왔다. 또한, LG전자 금형 1차 협력사들의 모임인 '금형 자주 연구회' 회원으로서 2024년에는 베리컷 포스 도입을 통한 가공 시간 단축 사례를 소속 금형 기업에게 전파하기도 했다. 윤해묵 대표이사는 "수출이나 금융 거래 시 ESG 경영활동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그래서,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ESG실천기업 가입을 통해 사회 공헌 활동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지난 20일 창원 성산소방서에서 대학RCY 회원 8명과 소방의 날 기념 대학RCY 화재 예방 캠페인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소방의 날(11.9) 기념 화재 예방 홍보를 위해 교촌에프앤비(주)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촌스러버(Chon's Lover)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진행되었다. 이날 대학RCY 회원들은 성산소방서 소방관에게 교촌치킨 25마리를 나누어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교촌치킨은 감사 및 응원의 메세지와 함께 성산소방서 소방관 및 관계자 약 30명에게 전달되었으며, 대학RCY 회원들은 캠페인을 진행함으로써 화재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였다. 대한적십자사 대학RCY 회원들은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약 6개월간 '촌스러버(교촌과 함께 사랑을 전달하는 사람)'가 되어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교촌치킨과 함께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해 왔다. 대학RCY 박기영 회원은 "불조심 강조의 달인 11월에 화재 예방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어서 의미있는 시간이었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서 소방관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할 수 있어서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2025-11-27 13:54:24
국립창원대, '창원 울림 프로젝트'로 지역연계 교육의 새로운 모델 제시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교육혁신처 글로컬인재교육원 교수학습센터의 지역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중심 프로그램인 '2025 창원 울림 프로젝트(이하 CW-울프)'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CW-울프는 학생들이 지역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소멸 대응 역량과 시민의식을 강화하고, 나아가 지자체 및 유관기관에 정책 제안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지역 기반 실천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14개 팀, 48명의 학생과 13명의 지도교수가 참여해 환경·교통·문화·안전·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문제를 조사하고, 데이터 기반 분석, 현장 탐방, AI 기술 활용 등 다각적인 방법으로 해결 방안을 도출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 첫 개최 이후 두 번째로 추진되면서 운영 방식이 한층 강화되었다. 데이터 기반 분석 및 AI 기술 활용 시 가산점을 부여하고, 유관기관에 정책 제안서를 제출할 경우 추가 가산점을 부여하는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보다 실효성 있는 활동을 유도했다. 그 결과 14개 팀 중 8개 팀이 '국민신문고' 등 공공 플랫폼을 통해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프로젝트의 최종 결과물은 NH인문홀에서 열린 '2025 CW-울프 경진대회'에서 발표되었다. 내·외부 전문가 3인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디플로우팀, 우수상 코드네이터팀·Solvewear팀, 장려상 SMART-CM²팀그린라이트팀이 선정되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디플로우팀은 "지역 문제를 직접 분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이 큰 배움이 되었고, 우리의 아이디어가 실제 정책으로 활용될 가능성을 확인해 더욱 보람 있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립창원대 김혜정 교육혁신처장은 "CW-울프는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역량을 기르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수상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팀이 지역 문제를 깊이 분석하고 창의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격려했다. 국립창원대학교는 앞으로도 CW-울프 프로젝트를 지속 확대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컬 인재 양성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7 13:53:09
1회용품 없는 도시' 창녕군, 자원순환 정책 선도 도시로 앞장서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1회용품 없는 도시'를 목표로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자원순환 사회로서의 전환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올해 3개 분야(▲공공기관 1회용품 줄이기 ▲1회용품 저감 시책 추진 ▲재활용 교육·캠페인)에 대한 맞춤형 전략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군은「창녕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따라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청사 내 다회용 컵 보급, 텀블러 자동세척기 설치, 상·하반기 실태조사 등 실제 감축 활동을 추진했다. 요식업계 역시 민관 협력체계를 통해 1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고 있다. 군은 한국외식업중앙회 창녕군지부 등과 협력해 1회용품 저감을 실천하고,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환경우수업소'를 선정하고 있으며, 향후 모범음식점 지정 시 평가 지표에 반영할 계획이다. 축제 현장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지난 10월 개최된 '우포따오기와 함께하는 비사벌문화제'에서는 다회용기 4만여 개를 사용해 친환경축제로 운영했으며, 내년에는 국비를 확보해 낙동강유채축제 등 주요 축제에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한다. 자원재활용 확대에도 성과가 있다. 군은 투명페트병 수거자판기 5대를 운영하고, 폐현수막을 활용한 재활용 마대 11,000매 제작, 아이스팩 4,000장 재사용 등으로 재활용률을 높였다. 또한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보조금을 지원해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유도했다. 군민 참여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도 강화하고 있다. 생활폐기물 처리장 견학, 청소년환경박람회, 공공청사 1회용 컵 사용금지 합동 캠페인, 탄소중립 실천 프로그램 등을 확대 운영 중이다. 성낙인 군수는 "1회용품을 줄이는 작은 실천이 자원순환 도시로 가는 중요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다양한 자원순환 정책을 통해 성과를 거뒀으며, 2026년에도 친환경 도시로의 전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27 13:52:59
창녕소방서(서장 임순재)는 겨울철을 맞아 화목보일러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한 사용을 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7일 밝혔다. 화목보일러는 불티가 튀거나 연통이 뜨겁게 달아오르는 경우가 많아 작은 부주의에도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특히 보일러 주변에 종이·장작 등 불에 잘 타는 물건이 놓여 있거나, 연통 안에 그을음과 찌꺼기가 쌓여 있으면 화재 위험이 크게 증가한다.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다음과 같은 안전수칙을 꼭 지켜줄 것을 안내했다. ▲보일러 주변 2m 이내 가연물 치우기 ▲보일러 근처에 소화기 비치 ▲젖은 장작 등 비규격 연료 사용 금지 ▲연료 과다 투입 주의 ▲연료 투입구 조작 시 화상 주의 ▲연료 넣은 후 문 확실히 닫기 ▲최소 3개월에 한 번 연통 청소 등이다. 임순재 서장은 "화목보일러는 사용 방법에 따라 안전이 크게 달라지는 난방기기입니다. 기본 수칙만 지켜도 화재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안전한 겨울을 위해 군민 여러분께서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2025-11-27 13:52:37
박완수 지사, 누리호 4차 발사 성공 축하메시지 전달 "누리호 성공, 그 시작은 경남... 경남 기술력 세계에 알렸다"
박완수 경상남도 도지사는 27일 새벽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4차 발사 성공에 대해 "33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박 지사는 "누리호의 성공, 그 시작은 경남이었다"며 "이번 발사는 대한민국 우주항공 분야 발전의 중요한 이정표이자, 경상남도가 세계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남 지역 기업들이 발사체 제작과 운용을 주도하며 경남이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임을 입증했다"며 "국내 최초로 진행된 이번 야간 발사를 통해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12기의 큐브위성이 목표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며 경남의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알렸다"고 밝혔다. 또한 박 지사는 "경상남도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와 발사체 개발을 통해 대한민국 우주산업 생태계를 이끌어갈 것"이라며 "경남이 글로벌 우주항공 산업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누리호는 2027년까지 '발사체 고도화 사업'을 통해 성능 안정화와 반복 발사를 이어갈 예정이며, 2026년 5차 발사와 2027년 6차 발사가 계획돼 있다. 경남도는 반복적인 발사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신뢰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민간기업과 함께 적극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발사는 우주항공청 출범 이후 첫 발사이자, 민간이 체계종합을 주도한 최초의 사례로 큰 의미를 지닌다. 국정과제인 '세계를 선도할 넥스트(NEXT) 전략기술 육성'과 관련해, 도내 대표 우주항공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구성품 제작부터 조립, 발사 운용을 총괄하며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임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4차 발사는 국내 최초 야간 발사로 진행됐으며,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한국항공우주산업 개발)와 12기의 큐브위성이 목표 궤도(고도 약 600km 태양동기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했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두원중공업, 에스엔케이항공, 현대로템 등 경남 지역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 산업의 높은 기술력을 보여줬다. 앞으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민간기업이 누리호 제작과 운용을 점차 주도하며, 차세대중형위성 4호와 5호, 각종 과학위성이 순차적으로 개발·발사될 예정이다. 경상남도는 경남 우주항공클러스터 협의체 구성, 전문 인재 양성, 기업 지원 등을 통해 지역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산·학·연 협력 중심 기관인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을 적극 추진해 대한민국 우주항공산업의 체계적 육성과 경남의 경쟁력 강화를 견인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김명주 경상남도 경제부지사는 같은 날 새벽 나로우주센터를 방문해 발사 과정을 참관하고 현장에서 성공적인 발사를 축하했다. 또한 정부와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만나 정부–지자체–기업 간 협력 강화, 우주산업 경쟁력 제고, 우주항공청 기능 확충 방안을 논의하며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2025-11-27 13:42:31
댓글 많은 뉴스
한동훈, 가족 연루 '당게 논란' 조사 착수에 "당 퇴행 시도 참 안타깝다"
[단독] '경제성 제외' 전문가 권고 왜 무시됐나…대구시 신청사 선정 평가 기준 논란
배현진 "왕 되고 싶어 감히 어좌 앉은 천박한 김건희와 한 남편의 처참한 계엄 역사, 결별해야"
홍준표, 尹 향해 "갈때 가더라도 전직 대통령 답게 당당히 가라, 그게 꽃길 될 수도"
"신천지는 '사이비' 발언한 김종혁…국힘, 징계 칼날 꺼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