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지사, 15일 도청 민선 9기 첫 시장·군수 정책회의서 "도와 시군은 함께 경남을 만드는 동반자" 강조
박완수 도지사는 1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9기 제1회 경상남도 시장·군수 정책회의'에서 "경남도와 18개 시군이 따로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18개 시군이 함께 경남을 이루는 만큼 언제든지 소통하고 협의하면서 함께 발전을 만들어 가야 한다"며 시군과의 긴밀한 협력을 당부했다. 도는 이날 민선 9기 첫 시장·군수 정책회의를 열고 도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현금성 지원사업의 합리적 운영과 여름철 재난 대응체계 강화, 시군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며 도-시군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로 했다. 박 지사는 새롭게 시·군정을 이끌게 된 시장·군수들에게 축하하는 자리에서 "시장·군수 정책회의는 그동안 도와 시군이 서로 소통하고 토론하며 경남의 발전과 지역 현안을 함께 논의해 온 자리"라며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경남 발전과 시군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대화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민선 8기 동안 도와 시군이 함께 여러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민선 9기에는 도민과 함께 경남이 크게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근 발표된 주요 대기업들의 투자계획은 경남 경제의 큰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에서도 전담팀(첨단산업 추진단)을 구성해 기업과 함께 투자 실행을 적극 지원할 계획인 만큼 시군에서도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남도와 시군은 동반자 관계인 만큼 시군의 입장에서 함께 고민하고, 도가 지원할 일은 적극 지원하겠다"며 "오늘 제안된 의견은 도정에 적극 반영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시군별로 운영 중인 다양한 현금성 지원사업의 격차에 따른 도민의 상대적 박탈감과 시군 재정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도와 시군은 동일한 목적의 현금성 지원사업은 과도한 증액을 지양하고 시군 간 경쟁적인 신규 사업 도입을 자제하기로 하는 한편, 형평성 확보가 필요한 지원사업은 시군 간 합리적인 수준으로 조정해 도민의 상대적 박탈감을 줄여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게다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대비한 도-시군 협력체계 강화 방안도 논의됐다. 도와 시군은 산사태와 도로 미복구 구간에 대한 신속한 복구를 추진하고, 재난 발생 시 주민 대피와 지하차도 및 침수도로 출입 통제, 상황 보고 등 대응체계를 긴밀히 유지하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와 광역급행철도(CTX)-진해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창원) ▲우주항공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진주)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지원(거제) ▲남해~여수 해저터널 연계 도로 확충(남해) ▲공공 한약재 허브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건립 지원(산청) 등 시군별 주요 현안이 건의됐다. 경남도는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시군 주요 현안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 방안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2026-07-16 10:15:06
창녕교육지원청, 15일 경상남도의원 초청 예산 및 현안 설명회 개최
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섭)은 제1회 추가경정 예산 사전 설명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15일 경상남도의회 창녕 지역 이경재, 이상주 도의원을 초청하여 예산 및 주요 현안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2026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방향과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설명 ▲지역 현안 사업 추진 현황 ▲인구소멸에 따른 지역 교육정책 마련 등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제도적‧재정직 지원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경재, 이상주 도의원은 "창녕 교육 현안을 깊이 이해하고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어 뜻깊게 생각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이 지역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예산 확보와 현안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 라고 뜻을 모았다. 이종섭 교육장은 "바쁜 의정활동 중에도 창녕교육에 깊은 관심을 갖고 참석해주신 도의원분들께 감사드리며, 도의회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을 통해 창녕 교육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2026-07-16 10:14:56
경남도의회, 16일 제435회 임시회 개회... 추경예산안 심사 본격 돌입
경상남도의회(의장 박준)는 16일 오후 2시, 제43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도청·교육청의 2026년도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위한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간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먼저, 의원 8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도정 전반에 대한 다양한 정책 제언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경남혁신도시 발전지원센터 설립 ▴정부 정책펀드 지역 편중 완화 ▴가덕도신공항의 안정적인 추진 ▴의회 협치와 견제 기능 회복 ▴부울경 광역특별연합 재추진 ▴경남형 공간안전디자인 제안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정책의 성장과 도약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 등 도민 생활과 지역 발전에 밀접한 현안들이다. 이어, 본회의에서는 제435회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을 비롯해 제436회 도정질문 계획의 건, 도청 및 교육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하여 향후 의정활동과 예산심사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또한,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주요업무보고와 2026년도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추경 예산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착수하게 된다. 경상남도의회는 이번 추경 예산안이 민생경제 회복은 물론 도정 및 교육행정의 주요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업 타당성과 재원 배분의 적정성을 면밀히 심사할 계획이다. 또한 한정된 재원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분야에 효율적으로 투입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예산심사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6-07-16 10:14:46
국립창원대 총동창회 "창원상의 로스쿨 설치 건의 환영…11만 동문 힘 모을 것"
국립창원대학교 총동창회가 15일 창원상공회의소의 '국립창원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설치' 대정부 건의를 적극 환영하며, 11만 동문과 함께 로스쿨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립창원대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재흥)는 성명을 통해 "창원상공회의소가 지난 13일 정부와 관계기관에 국립창원대학교 로스쿨 설치를 건의한 것은 경남의 미래 경쟁력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매우 시의적절한 제안"이라며 전폭적인 지지 의사를 밝혔다. 총동창회는 "창원국가산업단지는 기계·방위산업·조선·항공우주·원전·소재·부품·장비 등 대한민국 핵심 전략산업이 집적된 제조업 중심지"라며 "산업이 고도화될수록 방위산업 기술 보호와 원전 안전 규제, 국제통상, 수출통제, 지식재산권 분쟁 등 전문 법률서비스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전문 법률인력 양성 체계가 경남에는 전무한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전국 25개 법학전문대학원 가운데 14개교가 수도권에 집중돼 있고, 비수도권에도 부산과 대구, 경북, 전북, 대전, 충북, 광주, 강원, 제주 등에 설치돼 있지만 경상남도에는 단 한 곳도 없다"며 "인구 300만 명이 넘는 광역지자체 가운데 경남만 유일하게 로스쿨이 없는 것은 반드시 해소해야 할 지역 불균형"이라고 강조했다. 또 "법학전문대학원의 부재로 지역 우수 인재들이 수도권과 타 지역으로 유출되고 있으며 이는 정주 인구 감소와 지역 경쟁력 약화로 이어지는 구조적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총동창회는 창원이 창원지방법원 본원과 창원지방검찰청 본청, 경상남도청이 위치한 경남의 법조·행정 중심도시라는 점도 강조했다. 아울러 "국립창원대학교는 글로컬대학 사업 성과평가 최고등급인 5등급을 획득하고 국가연구소(NTL 2.0) 사업에 선정되는 등 교육과 연구 역량을 입증했다"며 "이 같은 인프라를 갖춘 국립창원대학교에 로스쿨을 설치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을 위한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밝혔다. 총동창회는 추후 '국립창원대학교 로스쿨 설치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11만 동문 및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로스쿨 유치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재흥 총동창회장은 "경남의 미래를 위해서는 지역에서 전문 법조인을 양성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정부와 관계기관이 경남도민과 지역사회의 염원을 적극 수용해 국립창원대학교 로스쿨 설치를 조속히 결정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6-07-16 10:14:37
밀양시, 8월 7일 ~ 9일 '2026 밀양 수퍼 페스티벌' 개최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8월 7일부터 9일까지 삼문동 밀양강변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6 밀양 수퍼 페스티벌'을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참여형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최근 강조하고 있는 '시민 중심 의전' 기조를 축제 운영 전반에 반영하고 형식적인 개막 행사와 과도한 의전을 과감히 배제해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 강화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올해 축제는 △의전 없는 축제 △기다림 없는 축제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라는 '3무(無) 운영 원칙'을 내세워 누구나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대표 축제를 구현한다. ▲ 의전은 없애고, 시민을 주인공으로 이번 축제는 내빈 중심의 행사 운영에서 벗어나 시민과 관광객의 참여와 체험에 초점을 맞췄다. 행사 운영 인력은 내빈 안내가 아닌 방문객 안내와 안전관리, 교통·편의 지원 등에 집중 배치된다. 불필요한 의전과 절차를 없애고 방문객들이 물놀이, 체험 프로그램, 공연 등을 보다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 기다림 없이 바로 즐기는 축제 방문객이 축제장에 도착하자마자 물놀이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효율을 극대화한다. 수퍼 챌린지 레이스, 수퍼 배드민턴, 수퍼 서바이벌 등 대표 참여형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제를 도입해 현장 혼잡과 대기시간을 최소화한다. 또한, 공연장 옆에 조성되는 500석 규모의 먹거리존 '수퍼마켓(비어&푸드)'에는 스마트 오더 시스템을 도입한다. 모바일로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어 긴 줄을 설 필요 없이 공연과 체험에 더 몰입할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 바가지요금은 없애고 만족은 높인다 시는 축제장 내 바가지요금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먹거리존 참여 업체와 사전 가격 협의를 거쳐 합리적인 가격의 먹거리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방문객의 부담은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공공배달앱 '땡겨요'와 연계한 '배달의 광장'을 운영한다. 축제장에서 모바일로 음식을 주문하면 결제 금액의 40%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페이백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올해 밀양 수퍼 페스티벌은 형식적인 요소를 덜어내고 시민과 관광객이 즐거움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며, "의전보다 시민을, 개막식보다 체험형 콘텐츠에, 형식보다 만족에 중점을 둔 방문객 중심 축제로 운영해 밀양만의 대표 여름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7-16 10:14:27
창녕군, 지난 11일 몽골 만달군과 우호교류 협약 체결
창녕군은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몽골 셀렝게도를 방문해 11일 만달군청에서 만달군 및 만달군장애인체육회와 각각 외국인 계절근로자 분야와 장애인체육 분야 우호교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성낙인 군수(창녕군장애인체육회장)와 아르비니 다쉬제백 만달군수, 네르구이 바트바야르 만달군의회 의장, 스흐바타르 몽크바트 만달군장애인체육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속 가능한 협력과 상생 발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 증가에 따라 인력 도입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2022년 157명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684명이 입국하는 등 도입 규모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안정적인 인력 수급을 위해 해외 지방정부와의 협약 체결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날 협약으로 창녕군은 몽골 만달군을 포함해 5개국 13개 지방정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협력 체계를 구축하며 안정적인 인력 확보 기반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장애인체육 분야에서는 체육 관계자의 상호 방문을 비롯해 장애인체육 정책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창녕군장애인체육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유목민 가정 등 소외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몽골 전통 이동식 주거시설인 게르 1동을 기증하고 체육복 100벌과 축구화 등 다양한 물품도 함께 전달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교류를 넘어 창녕군과 만달군이 상호 신뢰와 우정을 바탕으로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로 교류를 확대해 지속 가능한 국제협력의 모범사례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7-16 10:14:16
경남 창녕군 성산면 대나무 밭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주민 1명이 숨졌다. 16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15일 오후 8시경 경남 창녕군 성산면 대나무밭에서 화재가 났다는 마을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화재 발생 1시간 만인 오후 9시 6분 경 불을 완전히 껐다. 이 불로 대나무밭 500㎡가 전소되면서 60대 남성 주민으로 추정되는 A씨가 전신 화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가 대나무 밭 주변에서 쓰레기를 소각하면서 실수로 대나무 밭으로 불이 옮겨 붙어 이를 혼자서 끄려다 화를 입은 것으로 추정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신원 확인을 위해 부검 의뢰를 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2026-07-16 07:41:27
정쌍학 경남도의원, '사전투표 폐지·선거일 이틀로 확대' 건의안 대표발의
정쌍학(국민의힘, 창원 10) 도의원은 15일 「공정한 선거제도 확립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정부에 △사전투표제 폐지 △선거일 현행 하루에서 이틀로 확대 △선거일 투표가 어려운 유권자를 위한 사전신고 방식의 부재자투표제 재도입 등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추진을 요구하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는 선거관리 체계 전반의 혁신과 역량 강화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전투표제는 2012년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도입돼 2013년 재·보궐선거에서 처음 실시됐으며,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전국 단위 선거로는 처음 적용됐다. 정 의원은 제도가 투표 편의를 높여 왔지만, 사전투표자는 선거일 투표자보다 후보자에 관한 정보를 취득하고 선택을 숙고할 수 있는 기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만큼, 제도 운영 전반을 다시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건의안은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코로나19 확진·격리자 사전투표 관리 부실과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도 제도 개선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진상규명위원회 조사 결과, 전국 140개 투표소에 추가 투표용지가 송부됐고, 이 가운데 91개 투표소에서 실제 사용됐으며 26개 투표소에서는 투표가 일시 중단됐다. 국회도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진상규명과 선거관리 제도 개혁을 위한 국정조사를 지난 6월 18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45일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김은혜 국회의원은 지난 6월 26일 최형두 국회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참여한 「공직선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사전투표제를 폐지하고 사전신고 방식의 부재자투표제를 복원하는 동시에, 선거일을 하루에서 이틀로 확대하고 투표소 개표 도입과 선거물품 보존 강화를 규정해 정쌍학 의원의 건의안과 핵심 방향이 맞닿아 있다. 정 의원은 "이번 건의안은 최근의 선거 관리 부실을 계기로 제도 운영 전반을 재검토하자는 취지"라며 "투표 접근성을 보장하면서도 투표 시기와 선거관리·검증 절차를 함께 개선하자는 제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경남은 부정선거에 항거한 3·15의거의 정신을 계승한 고장인 만큼 여야를 떠나 선거의 공정성과 국민 신뢰를 높이는 논의에 앞장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7-15 14:41:45
창녕교육지원청, 공립유치원 교원 소통방 「다담(多談)」 개최… 유보통합 정책 공유 및 현장 소통 강화
경상남도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종섭)은 지난 14일 관내 공립유치원 교사 및 특수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소통·협력·존중의 문화 조성을 위한 '2026. 공립유치원 운영 지원 교원 소통방 「다담(多談)」'을 열었다. 이번 소통방은 급변하는 교육 환경 변화 속에서 현장 중심 정책을 공유하고, 유치원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여 실질적인 운영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도천면 소재 하라트 공예방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세 가지 주제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1. 알림뜰]에서는 2026. 유치원 운영 계획과 유보통합 현장 정책을 안내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2. 이음터]에서는 '나무 컵 받침대 만들기' 공예 체험을 통해 교사들이 힐링하며 우수 실천 사례와 교육 팁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3. 나눔담(談)]에서는 최근 유치원 현장의 긍정적 변화를 돌아보고, 향후 유보통합 추진에 필요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지원청은 이번 소통방을 통해 수렴된 교사들의 다양한 의견과 현장 건의사항을 향후 교육 행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여, 지원청과 유치원 간의 협력적 거버넌스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갈 방침이다. 이종섭 창녕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유아교육의 최일선에서 늘 애쓰시는 선생님들이 오늘 소통방을 통해 따뜻한 위로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라며, "현장의 작은 목소리도 진심으로 경청하여 우리 아이들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창녕 유아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7-15 14:41:30
제9회 창녕군수배 세계합기도대회 18일 ~ 19일 양일간 개최
창녕군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창녕군민체육관에서 '제9회 창녕군수배 세계합기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비연관합기도협회(회장 윤상고)가 주최·주관하고 창녕군, 창녕군의회, 창녕군체육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 선수단 450여 명과 독일, 멕시코, 미국 등 세계 10개국 외국 선수단 50여 명이 참가한다. 대회 첫날인 18일에는 성별과 부문별로 개인전 경기가 진행된다. 경기 종목은 맨손형(권법), 무기형(봉, 검, 쌍절곤), 호신술, 멀리낙법, 격파, 스피드발차기 등 6개이며, 부문은 유치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뉜다. 또한 오전 11시에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합기도 시범단의 공연이 펼쳐져 대회장을 찾은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19일에는 성별, 부문 구분 없이 3인형, 5인형 단체전이 진행된다. 이날 경기는 정확성, 예술성, 난이도, 숙련도 등을 평가하는 맨손형과 무기형 종목의 연무경기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를 주최·주관하는 사단법인 비연관합기도협회는 창녕군 영산면에 비연관합기도 총본관을 두고 있으며, 독일, 스페인, 멕시코 등에서 비연도장을 열어 우리나라 합기도의 세계화와 창녕의 우수한 문화관광자원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창녕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창녕을 방문할 국내외 선수단이 좋은 추억과 경험을 가져갈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5 14:41:13
밀양교육지원청, 10일 학부모 대상 학교폭력 예방교육 개최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는 지난 10일 지역 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교육 '알아두면 쓸데 많고 소중한 학교폭력 이야기'(알.쓸.소.중)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학교폭력 관련 법령과 사안처리 절차를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학교폭력 이후 학생들의 마음회복과 건강한 일상으로서의 회복의 중요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학교폭력의 개념과 사안처리 절차를 실제 사례 중심으로 알기 쉽게 소개됐다. 학교폭력 이후 학생과 보호자가 겪는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회복의 필요성에 대한 설명도 했다. 또 회복적 정의를 기반으로 운영되는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폭력 마음회복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처벌 중심을 넘어 학생의 회복과 공동체 회복을 지원하는 교육적 접근의 의미를 공유했다. 학부모의 참여 편의를 위해 퇴근 이후인 야간 시간대에 운영돼 많은 학부모들의 교육에 참석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학교폭력 제도는 어렵고 멀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왜 이러한 절차가 필요한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 학교폭력의 해결은 처벌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이 상처를 회복하고 다시 학교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는 점이 가장 인상 깊었다. 앞으로는 아이의 입장과 마음을 먼저 이해하려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2026-07-14 10:20:33
이도완 신임 창녕군 부군수, 취임 후 첫 주요 시설 현장 방문
이도완 경남 창녕군 부군수가 군정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13일부터 14개 읍면사무소와 12개 문화·관광시설 및 주요 현안 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이 부군수가 행정 일선에서 근무 중인 읍면사무소 직원들을 만나 격려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시설의 운영 실태와 사업 추진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일 취임한 이 부군수는 현장 방문 첫날 지난해 개관한 영산국민체육문화센터를 찾아 현장 관계자들과 시설 유지관리 및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운영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창녕스포츠파크와 부곡온천르네상스관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특히 부곡온천이 지난해 관광객 300만명 돌파한 성과를 바탕으로,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맞춰 다양한 콘텐츠 개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도완 부군수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 사업과 주민 생활 밀접 시설 등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강화하고, 군 주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7-14 10:15:30
BNK경남은행, 울산시에 '6천만원 상당 에너지바우처' 기탁…'무더위 쉼터'도 운영
BNK경남은행이 '2026 COOL BNK 사업'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의 여름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경남은행은 13일 에너지 비용 부담으로 곤란한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울산시에 에너지바우처를 기탁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울산시청을 방문해 김상욱 시장과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영도 회장에게 6천만원 상당의 '에너지바우처'를 전달했다. 에너지바우처는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시가 추천한 5개 구·군 취약계층 가정 1천200세대에 지원된다. 은행은 에너지바우처 기탁과 함께 시민들의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전 영업점을 '무더위 쉼터'로 조성해 운영 중이다. 무더위 쉼터에서는 시원한 냉방시설이 지속적으로 가동돼 지역민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부채(영업점 수량 한정)도 무료로 제공된다.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은 "지역 취약계층들이 여름을 보다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울산시와 협력해 에너지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BNK경남은행은 울산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4일 울산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시민 참여형 축제인 '2026 태화강 런셋 페스티벌'을 개최한 바 있다. 페스티벌에 참가한 울산 시민들은 태화강의 노을을 배경으로 5km 코스를 걷거나 달린 뒤 콘서트를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2026-07-14 10:13:30
국립창원대 김민주 석사과정생, 해양공학 상위 5% 국제저명학술지 논문 게재
국립창원대학교 스마트오션모빌리티공학과는 14일 김민주 석사과정생(2년차·지도교수 김지혜)이 제1 저자로 참여한 연구 논문이 해양공학 분야 국제학술지인 'Ocean Engineering'에 게재 승인됐다고 밝혔다. 본 저널은 피인용지수(Impact Factor) 6.3 및 JCI(Journal Citation Indicator) 백분위 94.23(상위 5.7%)을 기록하며, 관련 분야 최상위 10% 이내(Q1)에 속하는 권위 있는 학술지다. 이번에 게재된 논문('Impact of Hydroelasticity on Cavitation Dynamics and Noise Characteristics of Flexible Hydrofoils')은 유체-구조 연성(FSI) 해석 기법을 활용해 복합소재 기반의 유연 날개가 수중 방사 소음에 미치는 영향을 수치해석적으로 분석했다. 연구 결과, 수중익의 구조적 유연성이 캐비테이션(공동 현상)과 상호작용하며 발생하는 '락인(Lock-in) 현상'을 확인했으며, 구조 변형이 공동의 성장을 억제해 고주파수 대역의 붕괴 소음을 줄일 수 있다는 점을 입증했다. 이에 향후 차세대 친환경 스마트 선박 추진기를 비롯해 은밀성이 요구되는 방위산업(특수선 및 무인잠수정 등) 분야의 저소음 프로펠러 설계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논문 주인공인 김민주 학생은 "연구 과정에서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지도교수님의 꼼꼼한 지도와 연구실의 지원 덕분에 논문을 잘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겸손하고 성실한 자세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혜 지도교수도 "학생이 다루기 까다로운 복합 해석 기법을 포기하지 않고 끈기 있게 수행해 준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김민주 학생의 노력을 격려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방위사업청 및 산업통상부의 '민군겸용기술개발사업(10kW급 비접촉 마그네틱 기어 방식 저소음 무인잠수정용 전기추진기 개발, 민군협력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2026-07-14 09:46:38
창녕군, 야간관제 사각지대 해소 CCTV 태양광 큐브형 LED 안내판 도입
창녕군은 지난 9일 2026년 방범용 및 지능형 CCTV 설치사업의 일환으로 야간 범죄 취약지역 3개소를 선정해 'CCTV 태양광 큐브형 LED 안내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안내판이 설치된 곳은 창녕읍 옛 공설운동장 입구, 술정리 서 삼층석탑 입구와 영산면 영산정류소 주변이다. 해당 지역은 야간 조도가 낮아 효율적인 CCTV 관제가 어렵고 주민들이 개인영상정보 관리 주체를 확인하기 어려운 곳이다. 이번 안내판은 별도 전기공사 없이 태양광 자가 발전으로 작동해 전력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다양한 규격의 지주에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입체적인 디자인과 밝은 조명으로 야간에도 CCTV 설치 여부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범죄 예방과 보행자 불안감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올해 설치한 3곳을 중심으로 시범 운영한 뒤, 범죄 예방과 환경 개선 효과가 입증될 경우 2027년 CCTV 설치사업에 적극 반영해 관내 전역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안내판이 군민들의 밤길을 밝히는 안전 등대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CCTV 설치와 범죄예방환경설계( CPTED) 기반 환경 개선으로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한 창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4 09:41:54
재료연, 오랜 쓸수록 성능 떨어지는 수소 촉매, 3,000시간 버티는 고내구 백금-니켈 수전해 촉매 기술 개발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 에너지·환경재료연구본부 최승목 박사 연구팀이 국립부경대학교 서민호 교수 연구팀, 포항공과대학교 김원배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음이온교환막 수전해(AEMWE) 촉매의 수명을 떨어뜨리는 핵심 원인인 니켈(Ni) 용출을 원자 배열 제어로 억제하는 고내구 백금-니켈(PtNi) 수소발생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성과는 오래 사용할수록 성능이 떨어지는 수전해 촉매의 고질적 한계를 원자 수준에서 해결하고, 실제 수소 생산 장치에 가까운 규모에서 3,000시간을 장기 운전한 후에도 성능 저하 2% 미만을 달성한 것이다. 그린수소 생산용 수전해 촉매의 실용화 가능성을 높인 기술로 평가된다. 음이온교환막 수전해는 알칼라인 환경에서 물을 전기분해해 수소를 생산하는 차세대 그린수소 기술로, 고가의 귀금속 사용량과 시스템 비용을 낮출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알칼라인 환경에서는 수소발생 반응이 상대적으로 느려 성능 좋은 촉매가 필요하다. 백금에 니켈을 합금한 기존의 백금-니켈 촉매는 처음에는 수소를 잘 만들지만, 장시간 운전하면 니켈이 이온 또는 수산화물 형태로 촉매 밖으로 녹아 나가 촉매 조성과 전자구조가 변하고, 이에 따라 성능이 빠르게 떨어지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연구팀은 백금과 니켈 원자를 규칙적으로 배열해 니켈이 촉매 밖으로 쉽게 녹아 나가지 않도록 하는 고정렬 백금-니켈(PtNi) 수전해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 기존의 백금-니켈 촉매는 백금과 니켈 원자가 무작위로 섞여 있어 장시간 운전 중 니켈이 빠져나가기 쉬웠지만, 이번 기술은 두 원자를 정해진 위치에 질서 있게 배열해 촉매 구조를 안정화한 것이 핵심이다. 연구팀은 계산과학을 통해 고정렬 백금-니켈 구조에서 니켈이 더 안정적으로 고정되고 용출이 어려워진다는 원리를 규명했으며, 이를 실제 촉매 합성과 수전해 전극 제작에 적용했다. 이번 기술은 먼저 저온 수소화붕소나트륨(NaBH4) 환원법으로 백금과 니켈이 섞인 촉매를 만든 뒤, 공기와의 불필요한 반응을 막기 위해 질소를 채운 상태에서 가열해 원자들이 규칙적으로 자리 잡도록 했다. 쉽게 말해, 처음에는 무작위로 섞여 있던 백금과 니켈 원자를 열처리 과정에서 다시 정돈해, 니켈이 촉매 안에서 더 안정적으로 머물 수 있는 구조를 만든 것이다. 연구팀은 이렇게 제작한 고정렬 백금-니켈 촉매를 수전해 장치에서 수소가 만들어지는 전극인 환원극에 적용하고, 반쪽전지와 단전지, 대면적 3셀 스택까지 단계적으로 성능을 검증했다. 개발된 고정렬 백금-니켈 촉매는 기존 무질서 촉매보다 니켈이 훨씬 덜 빠져나가는 것으로 확인됐다. 내구성 평가 후 기존 무질서 촉매에서는 초기 니켈의 약 54%가 감소했지만, 고정렬 촉매에서는 약 9%만 감소했다. 이는 원자 정렬 구조가 니켈 용출을 효과적으로 억제해 촉매 구조를 오래 유지한다는 뜻이다. 특히 연구팀은 64㎠급 대면적 3셀 스택에 개발 촉매를 적용해 약 4개월에 해당하는 3,000시간 동안 운전했으며, 이때 성능 저하는 2% 미만에 그쳐 실제 수전해 장치에서도 장시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그린수소 생산설비에서 촉매의 내구성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가능성을 제시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전해 장치는 촉매 성능이 빨리 떨어지면 교체와 유지관리 비용이 증가하기 때문에, 장기 내구성 확보가 상용화의 중요한 조건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은 백금 사용량을 줄이면서도 촉매 성능을 오래 유지할 수 있어, 재생 에너지 연계 수소 생산설비, 분산형 수전해 시스템, 대면적 수전해 스택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원자 정렬을 이용한 촉매 설계 방식은 다른 백금-전이금속 촉매와 연료전지 등 다양한 전기화학 에너지 시스템으로도 확장될 수 있다. 연구책임자인 KIMS 최승목 책임연구원은 "이번 연구는 음이온교환막 수전해 운전 조건에서 니켈 용출을 막는 원자 정렬 효과를 계산과학으로 설명하고, 이를 실제 촉매 분석과 상용 수준의 대면적 3셀 스택에서 3,000시간 동안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소재의 우수한 성능이 실제 수전해 시스템에서도 유지될 수 있음을 보여준 만큼, 고내구·저귀금속 그린수소 생산기술의 실용화를 앞당기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의 탄소중립기반구축사업(H2NEXTROUND), 나노·소재기술개발사업, KIMS 기본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 결과는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인 카본 에너지(Carbon Energy, IF 24.2, JCR 상위 2.9%)에 2026년 7월 1일 온라인 게재됐다.(KIMS 진 송 선임연구원, 정재엽 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박민선 연구원(이하 공동 제1저자), KIMS 최승목 책임연구원, 국립부경대학교 서민호 교수, 포항공과대학교 김원배 교수(이하 공동 교신저자)) 향후 연구팀은 귀금속 사용량을 더욱 줄이고, 대면적 전극 제조 균일도와 스택 운전 조건을 최적화하는 한편, 실제 운전 환경에서의 부하 변동과 장기 열화 요인을 정밀 분석해 산업 적용 가능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6-07-14 09:41:45
창립 50년 한국전기연구원, 전기 학계와 미래 100년 대계 위해 함께 모색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9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와 연계해 'KERI 창립 50주년 전문가 포럼'을 열었다. 오는 11월 창립 50주년을 맞는 KERI는 11월 메인 기념식에 앞서, 매월 다양한 형태의 사전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대국민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7월은 전기 분야 국내 최대 지식 교류의 장인 대한전기학회 하계학술대회와 연계한 전문가 포럼으로 기획됐다. 50주년 슬로건인 '세상을 밝힌 50년, 더욱 빛날 100년'을 주제로 가진 이번 포럼은 연구원의 주요 성과를 조명하고, AI 및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미래 전기·전력 기술의 발전 방향과 산·학·연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산·학·연을 대표하는 전문가 100여 명이 참석해 대한민국 전기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심도 있게 모색했다. 김남균 KERI 원장은 개회사에서 "전기 기술 분야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이자 전기화(Electrification) 시대를 이끌어 온 주역들과 50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연구원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에 대한 고견을 듣고자 자리를 마련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종배 대한전기학회장은 축사를 통해 "KERI는 대한민국 전기·전력 기술 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라고 평가했으며, 김호용 KERI 전 원장(전 대한전기학회장)은 "지속적인 원천기술 확보와 인재 양성, 산·학·연 협력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약을 이어가길 바란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첫 번째 메인 세션에서는 강태원 충남대 교수가 'KERI 50년의 경제·산업적 성과와 기여'를 주제로 특별 발표에 나섰다. 강 교수는 "KERI의 원천기술 개발과 기술 사업화를 통해 지난 50년간 ▲생산 유발 효과 100조 원 이상 ▲부가가치 유발 효과 25조 원 이상 ▲고용 유발 효과 약 15만 명을 기록하며 국가 경제와 산업 전반에 큰 파급효과를 가져왔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술이전을 받은 기업 대부분이 3년 이내에 평균 매출과 고용이 동반 상승하는 등 KERI의 연구 성과가 실질적인 기업 성장과 산업 혁신으로 이어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승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교수가 'AI·에너지 대전환 시대 전력·전기 기술의 미래 방향과 KERI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문 교수는 "AI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재생에너지 확대, 차세대 전력망 구축, 전력반도체 기술 발전 등이 필수 불가결해졌다"라고 진단하며, "KERI가 핵심기술 개발을 넘어 국가 전력·에너지 전환 전략을 뒷받침하고, 기술 실증·사업화, 국제표준 선도, 산·학·연 협력을 아우르는 '국가 전력기술 혁신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라고 제언했다. 끝으로 'AI·에너지 대전환 시대, 전력·전기 기술 혁신을 위한 산·학·연 협력 방향'을 주제로 종합 토론이 진행됐다. 패널로 나선 이병준 고려대 교수는 "AI 시대에는 차세대 전력망 구축과 전력계통 운영 기술 고도화가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한 한전 전력연구원장은 "공공 연구기관과 전력 산업계가 공동으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실증을 확대하는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라고 제언했으며, 이찬주 HD현대일렉트릭 전무는 "신속한 기술 사업화를 위해 시험·인증, 표준화, 실증 인프라 중심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패널들은 공통적으로 KERI를 구심점으로 한 산·학·연 협력망을 한층 더 공고히 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남균 원장은 "올해 상반기에는 학생, 소외계층, 군부대 등을 대상으로 50주년 기념 과학문화 확산 활동에 집중해 왔다"라고 밝히며, "하반기 첫 행사를 전기 학계 전문가들과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오늘 포럼에서 나온 소중한 고견을 발판 삼아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뤄 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KERI 50주년을 기념하는 케이크 커팅 세리머니도 진행되어 전기 학계가 다 함께 축하를 나누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KERI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산하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2026-07-12 15:40:19
재료硏-국립부경대-부산시, '해양 AI 소재 연구센터'구축 협력
한국재료연구원(KIMS, 원장 최철진)은 지난 8일 국립부경대학교에서 국립부경대학교(총장 배상훈), 부산광역시(시장 전재수)와 '해양 AI 소재 연구센터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AI 기반 해양에너지 소재 분야의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촉진하고, 부산 지역 해양산업의 고도화와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기관은 해양·AI·소재 기술을 결합한 협력연구센터를 구축·운영하며, 지역 전략산업 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해양수도인 부산과 해양수산 특성화 대학인 국립부경대, 첨단소재 분야 핵심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KIMS가 협력해 해양·AI·소재 분야의 연구개발 거점을 구축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세 기관은 해양수소, 친환경 선박·항만 등 지역 전략산업과 AI 기반 해양에너지 소재 연구를 연계해 공동연구, 기술개발, 기업 지원, 기술사업화 촉진으로 이어지는 협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들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AI 기반 해양에너지 소재 공동연구 및 기술개발 △해양수소, 친환경 선박·항만 등 지역 전략산업 연계 공동사업 기획 △소재 데이터 구축 및 AI 기반 소재 발굴 체계 구축 △산학연관 협력 및 기업 지원, 기술사업화 촉진 △인력 교류 및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협력연구센터 구축 및 공동 활용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KIMS는 이번 협력을 통해 에너지·환경 소재 분야 핵심 원천기술 개발을 맡고, AI 기반 해양에너지 소재 공동연구와 기술개발, 국가 대형 R&D 과제 기획을 주도할 계획이다. KIMS는 해양수소, 친환경 선박·항만 등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연구주제 발굴에 참여하고, 소재 데이터 구축과 AI 기반 소재 발굴 체계 마련을 지원함으로써 해양·AI·소재 분야 연구개발 거점 조성에 힘을 보탠다. 아울러 연구인력 교류와 기술 자문, 산업 네트워크 제공 등을 통해 산학연관 협력과 지역 기업 지원, 기술사업화 촉진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국립부경대는 협력연구센터 구축 공간 제공과 운영 지원, AI·데이터 기반 소재 연구 및 인력 양성, 산학협력과 지역기업 연계 연구를 담당한다. 부산시는 협력연구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재정적 지원과 제반 여건 조성, 해양에너지 관련 정책 및 실증사업 연계, 지역 기업 참여 확대와 산업 확산, 국비사업 유치 및 초광역 협력사업 추진을 지원한다. KIMS 최철진 원장은 "해양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친환경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첨단소재 기술에 달려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립부경대, 부산시와 함께 해양수소, 친환경 선박, 항만 등 부산 전략산업의 현장 수요를 소재기술로 해결하고, 해양 AI 소재 연구센터가 지역 기업의 기술 자립과 탄소중립 산업 전환을 이끄는 국가 해양소재 혁신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7-12 15:40:11
한국남동발전 백상원 상임감사위원 주재, 9일 MZ세대·여성 직원들과 격의 없는 청렴 대화 자리 마련
한국남동발전이 경영진과 현장 직원 사이의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상호존중과 배려의 일터 만들기에 본격 나섰다. 남동발전은 9일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이 영흥발전본부를 방문해 현장 중심의 소통 프로그램인 '동심동덕(同心同德) 청렴윤리 톡톡'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성과 여수발전본부에 이어 세 번째 열린 릴레이 소통 행사로,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전사적인 청렴 윤리 의식 고취 뿐만 아니라 세대 간 장벽을 허무는 현장 밀착형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어 내고자 마련됐다. 동심동덕은 '마음을 같이하고 덕을 함께 한다'는 의미로 다양한 직급과 직군의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생각을 자유롭게 공유하는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날 현장에는 여성 직원들과 고충상담원이 참석해 조직문화 개선, 인권 보호, 고충 처리 활성화 등 실질적인 일터의 환경 개선 방안에 대해 거침없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번 간담회에서 눈길을 끈 대목은 '청렴 리버스 멘토링'의 취지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점이다. 선배 세대가 젊은 세대의 시각을 배우는 방식을 통해 MZ세대를 비롯한 다양한 구성원들의 솔직한 생각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오랜 세대 간 갈등의 실마리를 풀고 서로 공감하며, 모두가 일하기 좋은 직장을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뜻 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은 "진정으로 청렴한 조직문화는 서로를 존중하고, 무엇보다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면서 "앞으로도 전 사업소의 직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모두가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켜, 국민에게 온전히 신뢰받는 투명한 공기업으로 당당히 나아가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윤리경영과 내부통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업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 백상원 상임감사위원은 최근 재정경제부 주관 '2025년도 공공기관 상임감사 직무수행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와 더불어 한국남동발전은 202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 1등급과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심사평가 A등급을 달성하며 최고 수준의 청렴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07-12 15:40:01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경상남도 주관 '2026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재정 인센티브 3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반기 신속집행 실적과 1·2분기 소비·투자 집행 실적을 종합해 이뤄졌다. 군은 시설비 집행 실적과 공기업 집행 목표 달성에서 가점을 획득하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군은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 2,275억 원보다 502억 원 많은 2,777억 원을 집행했다. 이는 목표 대비 122.1%의 집행률로, 도내 군부 1위에 해당하는 압도적인 성과다. 특히 민생경제와 직결된 소비·투자 부문에서의 활약이 돋보였다. 1분기에는 목표액 745억 원보다 129억 원 많은 874억 원을, 2분기에는 목표액 776억 원보다 159억 원 많은 935억 원을 각각 집행해 분기별 목표를 모두 초과 달성했다. 군은 이러한 선제적 재정 집행이 침체된 지역경제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성과는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의 체계적인 운영과 부서 간 긴밀한 협업이 뒷받침된 결과로 분석된다. 군은 지난해 말부터 대규모 사업을 중심으로 집행 현황을 매일 모니터링하고, 집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을 신속히 해결하는 등 집행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성과는 전 직원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실"이라며 "하반기에도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요 사업을 중심으로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재정을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지난해 상반기 행정안전부와 경상남도 신속집행 평가에서도 모두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억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등 재정 운용 우수 지자체로서의 위상을 이어가고 있다.
2026-07-12 15: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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