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기자 cyc0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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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립창원대 건축학전공, 2025년 국내외 건축 공모전 수상 대거 휩쓸어

    국립창원대 건축학전공, 2025년 국내외 건축 공모전 수상 대거 휩쓸어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공과대학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은 학생들이 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외 주요 건축 공모전에서 총 30건 이상의 수상 및 입선 성과를 거두며, 실무 중심 건축교육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제 공모전 부문에서는 김서은, 조형욱 학생(5학년)이 Korean Institute of Architects(KIA) 주관 'Busan 국제공모전'에서 나란히 입선하며 국제 무대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장지호, 이원렬, 황주성 학생(5학년)은 'Young Architects Competitions(지식의 정원) 국제공모전'에서 입선하는 성과를 거두고, 이주연 학생(5학년)은 '2025 광주 아시아건축국제공모전'에서 특선을 수상하며, 글로벌 건축 담론 속에서 창의적 설계 역량을 선보였다. 전국 규모 공모전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가 이어졌다. 특히 윤연수 학생(3학년)은 '제28회 울산건축대전(주니어)'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며 전국 건축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같은 대회에서 다수의 재학생들이 입선하며, 학과 전반의 탄탄한 설계 역량을 재확인했다. 이 밖에도 ▲한국도시설계학회 도시설계분야 학회장상 ▲제61회 경기건축대전 입선 ▲제35회 경남건축문화대전 아이디어·건축도시 공모전 장려상 다수 ▲2025 대구 도시디자인 공모전 동상 ▲2025 경남건축문화제 대학생 건축올림피아드 특선 ▲충청북도 및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수상 등 다양한 분야와 수준의 공모전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수상 실적은 2학년부터 5학년에 이르는 재학생들이 고르게 참여해 거둔 결과로, 건축설계스튜디오 수업을 중심으로 한 단계별 교육과정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지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공모전 도전 문화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성과로 평가된다. 국립창원대 건축학전공은 미래사회의 건축문화 발전을 선도하는 창의적 건축가 양성을 교육 목표로, KAAB 건축학교육인증을 획득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천적 설계 교육과 국제적 감각을 갖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건축 환경을 선도할 전문 인재 양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5-12-24 14:21:57

  • 창원상공회의소,  「2025 으라차차 희망 떡 나누기 행사」 성료   

    창원상공회의소, 「2025 으라차차 희망 떡 나누기 행사」 성료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는 연말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12월 23일(화) 오후 4시 30분, 창원 의창구 명서전통시장에서 '으라차차 창원경제! 희망 떡 나누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전통시장 방문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재호 회장을 비롯한 김명자 부회장, 임영갑 부회장, 정현숙 부회장 등 창원상공회의소 상공의원과 박진열 창원시 경제국장, 정봉효 명서전통시장 상인회장,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관계자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시장 중앙 무대에서 풍물패 공연을 시작되어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상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어서 참석자들은 명서전통시장 내 220여 개 점포 상인과 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떡국떡과 백설기를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공식 행사 이후에는 참석자들이 시장 내 식당에서 만찬을 함께하며 소상공인 실질 매출 증대와 지역 내 소비 촉진에 직접 동참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서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연말 바쁜 일정 중에도 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해 주시고, 시장 내에서 만찬까지 함께 해주신 창원상공회의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관심이 어려운 시기를 버티는 큰 힘이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고물가와 내수 부진 등으로 대한민국 경제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현장의 체감 경기는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응원과 연대를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으라차차 희망 떡 나누기 행사'가 침체된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으라차차 희망 떡 나누기' 행사는 2022년 상남시장, 2023년 진해중앙시장, 2024년 창동시장에 이어 매년 연말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지역 내 소비 촉진을 도모하는 창원상공회의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와는 별개로, 창원지역 기업들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 동참 요청 서한문'을 발송하는 등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실천적인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2025-12-24 14:21:47

  • 김영곤의 열린 귀, 진주로 이어지다

    김영곤의 열린 귀, 진주로 이어지다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가 거제에 이어 진주를 찾아, 학교를 졸업한 청년 세대와 직접 만나 경남교육의 변화 방향을 논의하는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김 전 차관보는 지난 23일 진주 힐브리즈 카페에서 진주 지역 청년들과 간담회를 열고, 청년들이 학교 교육을 통해 무엇을 얻었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또 후배 세대와 지역의 미래를 위해 경남교육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를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는 '다시 현장 속으로'라는 기조 아래, 학교를 졸업한 세대의 시선에서 교육의 성과와 한계를 점검하고 이를 다시 교육정책으로 되돌려놓기 위한 일환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 대학과 산업 간 연계 부족으로 인한 진로 혼란, 청년들이 체감하는 교육–일자리 간 단절,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교육·정주 여건의 한계, 청년 세대가 후배들을 위해 바라는 경남교육의 역할 등이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참석한 청년들은 "학교에서는 진로 선택의 결과를 실제 삶과 충분히 연결해 설명해 주지 못했다", "지역 대학과 산업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알기 어려웠다", "후배 세대에게는 성적 중심이 아닌, 지역과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교육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차관보는 "청년들이 겪는 진로 불안과 교육–일자리 단절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교육과 지역 구조가 충분히 연결되지 못한 결과"라며 "경남교육은 이제 '학교를 졸업시키는 교육'을 넘어, 지역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길까지 함께 설계하는 교육으로 전환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에 지역 아동센터를 운영하는 실무자의 발언도 이어졌다. 해당 실무자는 방과 후 돌봄과 학습 지원을 맡고 있는 현장의 어려움을 전하며, "아동센터가 아이들을 위해 더 많은 역할을 하고 싶어도 차량 운영, 공간 확보, 유휴시설 활용 등에 있어 행정적 한계가 크다"며 "학교 수업 이후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며 배우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점을 현실적인 문제로 제기했다. 이에 대해 김 전 차관보는 "지역 아동센터는 학교 교육을 보완하는 중요한 교육·돌봄의 현장"이라며 "교육청이 중심이 되어 지자체와 협업하고, 유휴 공공시설이나 학교·공공기관의 남는 공간을 아이들을 위한 학습·돌봄 공간으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김 전 차관보는 "오늘 만난 청년들과 돌봄 현장의 실무자들은 경남교육의 성과와 한계를 가장 솔직하게 보여주는 교육의 결과이자 증언자"라며 "이들의 목소리는 향후 경남교육과 진로·돌봄 정책을 재설계하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전 차관보는 이번 진주 청년 간담회를 계기로 기자 간담회와 학생·학부모·청년·돌봄 실무자가 함께하는 교육 현장 대화, 지역 대학·산업·지자체와 연계한 교육과정·진로·돌봄 정책 설명회 등을 통해 '교육–진로–지역–돌봄이 연결되는 책임교육'의 현장 행보를 경남 전 시·군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24 14:21:30

  • 마·창·진 통합 15년, 창원중심주의만 키웠다

    마·창·진 통합 15년, 창원중심주의만 키웠다

    2010년 마·창·진(마산·창원·진해)을 통합해 출범한 통합 창원시가 된 지 15년이 지났지만 성공한 행정 통합이 아닌 지역 정체성 증발과 균형 발전 실패의 상징으로 전락했다는 비판이 거세다. 통합 초기 창원시는 "더 큰 도시 경제력으로 균형 성장"을 약속했지만, 결과는 이와는 정반대였다. 통합 이후 가장 먼저 사라진 것은 마산과 진해 고유의 정체성이며 창원의 중심주의만 키웠다. 이에 마산과 진해 주민들은 "창원에 흡수됐다"는 표현을 주로 쓴다. 실제로 통합 당시 제안됐던 마산 시청사 유치, 진해 상징 시설 배치 등의 핵심 약속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 이로 인해 마산과 진해 시민들은 자치결정권 상실과 박탈감, 지역 정체성 소멸을 겪고 있다. 통합 창원시는 한때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기초자치단체라는 이름값을 앞세웠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주장 역시도 허구임이 드러났다. 3개 도시 통합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구 감소, 경제성장 둔화, 도시 기능의 정체현상은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통합 이후 14년째인 2024년부턴 창원특례시 인구 100만 선이 붕괴하면서 특례시 지위마저 조만간 사라질 공산이 커졌다. 통합 창원시는 이름만 통합했을 뿐, 실질적이고 균형적인 개발 전략을 수립하지 못했다. 옛 마산 중심 상권은 침체가 가속화돼 마산시의 과거 번화가는 이젠 쇠퇴와 공실의 상징이 돼버렸고 진해는 소외된 지역으로 전락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과거 마산시 의회 의장 역시도 "통합 당시 약속했던 시청사 이전, 균형 발전 투자 등은 무시됐다"고 하며, "이 약속이 지켜졌다면 지금과 같은 지역 불균형이 이렇게 심화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비판한 적 있다. 지역 전문가들도 마창진 통합을 "정책적 비전 없이 추진된 정치적 쇼"로 본다. 통합의 명분이었던 행정 효율과 경제 발전은 통합 이후 정책의 반복적 실패 속에서 사라졌고, 주민들 사이에는 통합 자체가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회의론이 지배적이다. 통합 창원시 15년을 결산하면, 찬사가 아닌 철저한 비판과 반성의 시간이 필요하다. 현재 시점에서 가장 필요한 건 도시 통합에 대한 논쟁이 아니라, 지역 정체성 부활과 지역 균형발전을 향해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된 도시 재설계다. 이 문제와 관련해 창원시 관계자는 "통합 창원시의 균형발전을 위해 앞으로 계속 노력하겠다"고 대답했다.

    2025-12-24 13:53:15

  • 창원특례시, '100만 인구 붕괴' 현실화로 특례시 지위 유지 실패 책임론 커져

    창원특례시, '100만 인구 붕괴' 현실화로 특례시 지위 유지 실패 책임론 커져

    비수도권 유일의 특례시로 출범한 창원특례시가 인구 감소로 인해 특례시 지위 유지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시민들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창원시의 무능한 인구·도시 전략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창원시는 11월말 기준 내국인 인구수가 99만 1천 여명이며 등록된 외국인 수가 2만 2천 여명으로 총 인구 수가 겨우 100만 명을 넘긴 상태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2년 연속 100만 명 이하로 떨어져 특례시 지위를 박탈당할 위험이 머지 않았다. 창원시가 특례시 지위를 사수하기 위해 정부에 특례시 인구 기준을 현재의 100만 명에서 80만 명으로 완화 및 특례시 지원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고 있지만, 이러한 요구에 대해 시민들은 창원시의 책임 회피일 따름이라고 비판한다. 인구 감소를 단순히 외부 요인 탓으로만 돌릴 뿐 근본적인 도시 경쟁력 강화와 정주 여건 개선 전략 수립에 실패했다는 지적이다. 인구 감소 추세에 대해 시는 '가덕도 신공항'과 신항만 개발 등 외부 개발 프로젝트에 기대를 걸고 있으나, 이런 장기 개발 계획 역시도 현재의 인구감소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인구 반등 효과를 담보하기 어렵다고 비판한다. 문제는 청년층이 창원시를 떠나 다른 대도시 유출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시는 보다 과감한 주거·일자리·문화 인프라 투자를 통해 정주 여건을 개선해야 했다는 목소리가 높다. 하지만 실제로 창원시가 내놓은 인구 정책은 임시적인 홍보 캠페인에 머물렀을 뿐, 청년층 유입을 유도할 만한 획기적인 전략으로 이어지지 못했다는 평가다. 게다가 창원시는 올 초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판결로 시장직이 공석이 되는 등 정치적 리더십 공백도 겹치며 행정의 일관성과 추진력이 떨어진 상황이기에 현재와 같이 인구 정책과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할 아주 중요한 시점에 시의 행정 대응은 더더욱 느려지는 결과로 이어졌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현행 지방자치법 시행령을 보면, 특례시 유지 조건으로 2년 연속 100만 명 이상 인구 유지를 전제한다. 만약 창원시가 이 기준을 지키지 못할 경우 특례시 지위를 머지 않아 상실할 수 있다는 얘기다. 그 결과 그 동안 특례시로써 가져왔던 광역 행정 권한과 국비 지원 확대, 지역 브랜드 가치 등의 다양한 혜택들도 동시에 사라지면서 창원 전체의 도시 경쟁력 약화와 투자 유치 저하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창원시가 단순히 특례시 요건 완화를 요구하는 것만으로는 수도권 집중화와 지방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창원시의 인구 감소 문제는 현재 시가 갖고 있는 지역 산업·교육·문화 인프라의 경쟁력 역시도 급속도로 떨어지고 있기 때문이다"고 지적한다.

    2025-12-23 15:04:59

  • 창녕군, 22일 2027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창녕군, 22일 2027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 개최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22일 2027년도 국‧도비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국‧도비 확보를 위한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성낙인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부서에서 발굴한 사업에 대한 예산확보 전략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군은 2027년도 국‧도비 목표액을 2026년도 확보액 대비 5% 증액한 2,880억 원으로 정하고, 신규 발굴사업 50건 301억 원을 포함해 총 396건 3,182억 원 규모의 국‧도비 사업을 발굴했다. 주요 신규사업은 ▲창녕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증설사업(총사업비 307억 원) ▲ 길곡면 마천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총사업비 305억 원) ▲이방면 석리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총사업비 381억 원) ▲대합공공폐수처리시설(총사업비 53억 원) ▲공동영농 확산지원 사업(총사업비 20억 원) ▲창녕스포츠파크 메인구장 시설 개선(총사업비 13억 원) 등으로 지역발전을 위한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성낙인 군수는 "2027년도 국‧도비사업은 우리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라며, "우리군에 필요한 현안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유치할 수 있도록 각 부서가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국‧도비 확보를 위해 예산 순기에 맞춰 경남도, 중앙부처, 국회를 방문해 현안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건의하는 등 시기별 재원 확보 활동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2025-12-23 15:04:45

  • BNK경남은행, '김해상공대상 및 김해경제인의 밤 행사'에서 감사패 받아

    BNK경남은행, '김해상공대상 및 김해경제인의 밤 행사'에서 감사패 받아

    BNK경남은행은 '김해상공대상 및 김해경제인의 밤 행사'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김태한 은행장은 지난 19일 저녁 아이스퀘어호텔에서 열린 김해상공대상 및 김해경제인의 밤 행사에 참석해 김해시 홍태용 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BNK경남은행은 김해 기업인 간 교류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경제인들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리더 간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위해 운영 중인 김해경제포럼을 지속적으로 후원해왔다. 김 은행장은 "우선 올 한 해 동안 기업과 경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한 지역 기업 들과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BNK경남은행은 지역 기업과 상생하며 김해 경제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상공대상은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수출 증진 등으로 김해지역의 경제발전에 공헌한 기업인과 근로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지역상공계의 대표적인 행사다.

    2025-12-23 15:04:36

  • 경남경찰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추진

    경남경찰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 추진

    경남경찰청(청장 김종철)은 연말‧연시 증가하는 범죄, 주요 행사 등 치안수요에 선제적‧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12월 16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지난 22일 도내 전경찰서장과 경남경찰청 과장급 이상 지휘부가 참석하는 '특별치안대책 화상회의'를 개최해 연말연시 특별방범대책 및 형사활동 강화 및 음주운전 특별단속, 겨울방학 청소년 선도활동, 지역축제 등 다중운집행사 안전관리, 겨울철 폭설‧결빙 대책 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경남㈜경찰청에서는 연말연시 소비활동 증가, 대규모 축제‧행사와 송년회 등 각종 모임 증가로 인한 도내 치안수요를 반영해 112치안종합상황실이 컨트롤타워로써 범죄 취약장소‧취약시간대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중요범죄 발생시 형사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동원하여 신속‧집중 수사를 실시했다. 특히 해맞이 등 지역축제 관리에 전반적인 치안 기능이 유기적으로 공동대응하고, 경상남도‧소방본부 등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하였다. 또한, 겨울방학 기간은 청소년 비행 및 일탈 우려가 높은 시기로, 유해환경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소년사건 모니터링을 통한 위기청소년 발견시 청소년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선도·보호 활동을 추진한다. 아울러 겨울철, 폭설‧도로 결빙 등에 대비하여 도로관리청‧지방자치단체 등과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위험지역 통제 등 선제적 조치로 교통 안전관리에도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종철 청장은 "도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주민들의 요구와 범죄위험 요인 등 치안수요를 면밀히 검토하여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치안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현장에서 정책의 필요성과 취지에 공감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각 경찰서장들이 직접 현장에 진출하여 직원들과 소통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12-23 15:04:27

  • ㈜디엠모티브, 경남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461호 선정 및 한성테크, 경남적십자사 희망나눔성금 600만 원 전달 외 소식

    ㈜디엠모티브, 경남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461호 선정 및 한성테크, 경남적십자사 희망나눔성금 600만 원 전달 외 소식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18일 ㈜디엠모티브(대표이사 이래찬)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461호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디엠모티브는 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한 친환경(전기·내연기관) 자동차 엔진 핵심부품 전문 생산업체이다. 해당 기업은 벤처기업 인증과 2021년 기술역량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기업으로, 자동차 엔진 핵심부품인 모터하우징, 실린더블록, 터빈하우징의 전문적인 생산 및 판매로 지역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4년에는 고용 창출과 근로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경상남도 고용우수기업 인증서'를 수여받기도 했다. ㈜디엠모티브 이래찬 대표이사는 지난 3월부터 경남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가입을 통해 정기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래찬 대표이사는 "정기적인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지원에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18일엔 한성테크(대표 서학렬)와 희망나눔성금 600만 원 전달식을 가졌다. 한성테크는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한 기타 산업용 기계 및 장비 도매 업체이다. 해당 기업은 2023년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경남적십자사에 희망나눔성금 총 1,8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나눔 실천의 공로로 2025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명예장을 수여받은 바 있다. 서학렬 대표는 "금액의 액수와 상관없이 온정의 손길을 나누는 것에 기쁨을 느꼈다"며,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상남으뜸플란트치과(대표원장 김웅대, 임연희)가 사회공헌 및 인도주의 활동에 이바지한 공로로 '경상남도 사회공헌 베품 표창'을 수상했다. 상남으뜸플란트치과는 창원시 성산구 소재한 치과의원으로,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의료진을 중심으로 안전하고 정확한 맞춤 진료를 실시하고 있다. 해당 치과는 2023년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경남 12호'이자 '치과 1호'로 등재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이웃사랑 성금 기탁, 보육원 문화 체험 지원, 운동부 후원 등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한 결과, '2025년 경상남도 사회공헌자의 날'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 10인에 이름을 올렸다. 김웅대 원장은 "출발선이 동일하지 않고 때로는 비참한 세상에 따뜻함을 전하고자 해온 활동에 상을 수여받게 되어 놀랍다"며, "앞으로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16일엔 거창적십자병원(원장 최준)이 희망나눔성금 722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은 거창적십자병원 최준 원장, 박태환 관리부장, 김남완 총무팀장, 조현정 간호팀장, 김상훈 노조 지부장, 경남적십자사 김환석 사무처장, 박철우 사회협력 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거창적십자병원은 지역 책임의료기관으로써 어르신 무료진료 사업, 서부경남 최초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운영, 야간 진료실 응급실 전환 등을 통해 긴급상황을 대비하고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해왔다. 최근에는 '믿고 이용할 수 있는 지역의료 강화 대책'에 따라, 9개 진료과 91병상을 18개 진료과 300병상 규모로 확장 이전 및 신축을 추진하며 거창을 비롯해 함양·합천 주민들이 원활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거창적십자병원 최준 원장은 "진료를 보며 만나는 분들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왔다"며, "전달드린 지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의 행복을 위해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12-21 12:31:29

  • 국립창원대 행정학과 박철수-서윤하 학생, '서울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국립창원대 행정학과 박철수-서윤하 학생, '서울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국립창원대학교 행정학과는 박철수, 서윤하 학생이 '서울시의회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주최하고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들을 대상으로 '초고령 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지원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진행했다. 국립창원대 박철수, 서윤하 학생은 '노인 디지털 포용을 위한 지방의회 역할 : 디지털 리터러시 관련 서울특별시 조례를 중심으로'라는 논문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청년 학술논문 공모전은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주역인 청년들이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제공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자유롭고 참신한 제안을 발굴하고자 마련됐으며 올해 4회째를 맞이했다. 박철수, 서윤하 학생은 "이번 최우수상은 저희 개인 능력으로 얻은 상이 아닌,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과 공부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한 우리 대학 덕분에 받은 상이다. 또한 이번 수상에 그치지 않고 후배 학우들도 끊임없이 도전하여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싶다"며 "앞으로도 동료 시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문제에 끊임없이 관심 갖고 연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2025-12-21 12:21:16

  •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21일 경남 '교육지표 종합 분석' 발표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21일 경남 '교육지표 종합 분석' 발표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가 21일, 경남 18개 시·군의 학생 수·학급 수·교원 수·학업성취·인구 추세를 종합 분석한 '2025 경남교육 현황 및 전망 보고서'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경남교육청 공개통계, 통계청 KOSIS, 각 교육지원청 자료 등을 기반으로 분석한 것으로, 경남 전체 교육 체계의 구조적 변화와 지역별 격차를 한눈에 보여주는 첫 민간 분석 보고서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대비 2025년 경남 전체 학생 수는 약 14% 감소했다 특히 하동·남해·산청·고성·거창은 25~35% 감소, 도시 지역인 창원·김해·양산도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다. 김영곤 전 차관보는 "이 속도로 가면 2035년 경남 대부분 시·군에서 고등학생 수가 지금의 절반 이하가 된다"며 "학교가 무너지면 지역이 무너진다.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보고서는 교육청 자료를 토대로 문해력·수리력 진단 결과의 지역 격차도 분석했다. 특히 읍·면 지역과 도시 지역 사이의 기초학력 격차가 2~3배 이상으로 나타난 곳도 확인됐다. 김 전 차관보는"경남의 학력 격차는 단순한 교육 문제가 아니라 지역 생존과 인재 순환 구조의 문제"라며 "기초학력 책임제를 경남형으로 강화해야 한다"고 말하면서 경남 각 시·군의 인구·통학권·학교망을 분석해 다음과 같은 지역별 해결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첫째.하동·남해·산청: 작은학교 통합 + 농촌형 기숙교육 모델 제안 둘째.거창·함양·합천: 중·고 통합캠퍼스, 적정규모화 추진 필요 셋째.창원·김해·양산: 과밀·과소 동시 존재 → 학교 배치 재설계 필요 넷째.사천·거제·통영: 산업·직업교육 중심 '미래학과 재편' 필요 김 전 차관보는 "학교의 통폐합이나 신설은 행정이 아니라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과정이어야 한다"며 "경남형 '균형 학교망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 가능한 학교 기반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보고서에서 경남교육이 2035년까지 준비해야 할 3대 미래교육 전략으로 (1) AI 기초소양 + 수리 기반 강화 전략, (2) 지리산·한려해상·낙동강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 플랫폼 구축, (3) 18개 시·군 맞춤형 지역균형 교육체계 재설계 등을 제시했으며 특히 AI·로봇·스마트 제조 산업 중심지인 창원·김해·양산에는 "4차 산업 기반 특성화 교육 체제 구축이 시급하다"고 덧붙혔다.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는 보고서 발표에서 "경남교육은 지금 전환의 문턱에 서 있다"며 "교육은 행정이 아니라 사람·이야기·신뢰로 움직인다.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키는 교육을 위해 경남 전역을 계속 방문하며 현장을 듣겠다"고 전했다.

    2025-12-21 12:21:04

  • BNK경남은행, '2025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서민금융 지원 부문 '기관상' 수상 2관왕 기염

    BNK경남은행, '2025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서민금융 지원 부문 '기관상' 수상 2관왕 기염

    BNK경남은행은 19일 '2025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서 중소기업 지원과 서민금융 지원 부문 중소형그룹은행 '기관상'을 각각 수상해 2관왕을 달성했다. 금융감독원은 한 해 동안 포용·상생금융에 공헌한 금융회사 및 업무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BNK경남은행은 중소기업 지원과 서민금융 지원 부문별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특히 중소기업 지원 부문에서는 3년 연속 기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유동성을 공급하기 위해 '특판 대출'을 순차적으로 시행하고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대외기관과 업무 협약을 맺고 금융지원을 해왔다. 또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부정책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 공급을 확대하고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에게 긴급 유동성 자금을 저금리로 신속하게 지원하는 투트랙(Two-Track) 전략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소상공인 희망드림 센터' 운영을 통한 비금융 지원, 지역신용보증재단과의 연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에도 힘을 썼다. 2025년 포용·상생금융 시상식에 참석한 기업고객그룹 이광준 상무는 "지역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해 포용금융과 상생금융을 적극 실천해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BNK경남은행은 지역경제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중소기업의 성장과 서민들의 금융 안정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8월 '2025년도 금융회사 지역재투자 평가'에서 경남·울산지역 6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BNK경남은행은 평가가 시작된 2020년부터 한 해도 놓치지 않고 경남·울산지역에서 6년 연속 최우수를 획득한 단 하나의 금융기관으로서 독보적인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2025-12-21 12:20:54

  • 국립창원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29~31일

    국립창원대 정시모집 원서접수 29~31일

    대입 수험생을 위한 또 하나의 관문이 열린다.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국립창원대는 정시모집에서 전체 선발인원 1천916명의 13.5%인 258명과 수시모집 이월 인원을 포함해 선발한다. 이번 정시모집은 수능 성적을 중심으로 한 명확한 전형 구조와 뛰어난 취업 인프라를 앞세워 수험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인문사회계열과 자연계열은 수능 100%로 선발한다. 다군 예체능계열 중 체육학과는 수능 30%, 실기 70%, 산업디자인학과는 수능 60%, 실기 40%를 반영한다. 미술학과, 음악과·무용학과는 학생부 교과성적 20%와 실기 80%로 선발한다. 수능시험 영역별 반영비율은 인문사회계열 국어 30%, 수학 25%, 영어 20%, 탐구 25%이고,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30%, 영어 20%, 탐구 25%이며, 예체능계열은 국어 35%, 영어 30%, 탐구 35%이다. 국립창원대학교 정시모집에서는 '가'군과 '다'군에 각각 1회씩 지원할 수 있다. 수시 이월인원이 반영된 최종 모집인원 및 세부 사항은 국립창원대학교 입학안내 홈페이지(http://ipsi.changwon.ac.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국립창원대학교 입학취업처 입학과(055-213-4000)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거창캠퍼스와 남해캠퍼스 지원은 나군에서 1회 가능하다. 캠퍼스에서 5분 거리에 도청과 주요 관공서가 위치해 있고, 10분 거리에 44개의 대기업과 27개의 중견기업이 입주한 창원국가산단이 자리하고 있어 뛰어난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기반으로 졸업생의 45% 이상이 대기업·중견기업·공기업·정부기관 등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하고 있다. 국립창원대는 방위산업(D), 원자력(N), 스마트제조(A)의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첨단 융합캠퍼스로 성장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연구중심 캠퍼스를 지향하고 있다. 박상희 입학취업처장은 "국립창원대학교는 학생 중심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 성공을 위한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2025-12-18 17:02:31

  • 밀양교육지원청, 17일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자녀이해연수 실시

    밀양교육지원청, 17일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자녀이해연수 실시

    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지난 17일 오후 밀양교육지원청 2층 대회의실에서 밀양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자녀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 안전과 교육활동 보호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가정에서부터 형성되는 올바른 소통 문화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의 핵심이라는 인식 속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청소년기의 정서적 변화와 또래관계의 영향을 이해하고, 학부모가 긍정적 훈육과 공감 대화를 통해 자녀의 자존감과 학교 적응을 돕는 방법을 제시했다. 강의에서는 ▲부모의 경청·공감 중심 대화법 ▲갈등 상황에서의 감정 코칭 방법 등을 다뤘으며,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부모들이 실제로 겪고 있는 자녀와의 갈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자녀와 대화가 단순한 훈계가 아니라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깨닫는 시간이었다"며 "가정에서부터 긍정적인 소통을 실천해 자녀가 학교에서도 잘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화 교육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안전한 학교문화는 가정·학교·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학부모의 소통과 양육 역량 강화를 통해 자녀가 행복하게 배우고 생활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2-18 15:50:54

  • 밀양시시설관리공단,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재인증 획득

    밀양시시설관리공단, ISO 45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재인증 획득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하 공단)은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재인증을 획득해 안전보건관리체계의 적정성과 전반적인 안전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검증받았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조직의 정책 수립부터 실행・점검・개선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국제표준이다. 이번 재인증 심사는 안전보건 목표 이행 실적, 위험요인 사전관리 체계, 관련 법령 준수 여부, 비상 대응체계 및 사고 예방 활동 등을 중심으로 엄격하게 진행됐다. 이번 재인증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이 실제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하고 있음을 입증한 결과로 평가된다. 이를 통해 공단은 안전관리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는 동시에, 공공기관으로서의 안전 책임을 성실히 이행하고 있음을 대외적으로 확인받았다. 밀양시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ISO 45001 재인증은 단순한 인증 유지를 넘어,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안전관리체계를 지속해서 개선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무재해 사업장 실현과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예방 중심의 안전보건경영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2025-12-18 15:34:43

  • 창녕소방서, 겨울 휴가철 대비 힐마루골프앤리조트 현장 안전지도

    창녕소방서, 겨울 휴가철 대비 힐마루골프앤리조트 현장 안전지도

    창녕소방서(서장 임순재)는 17일 겨울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힐마루골프앤리조트창녕을 방문해 현장 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힐마루골프앤리조트창녕은 골프장과 골프텔, 스파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 휴양시설로, 건물 뒤편이 산림과 인접해 있어 화재 발생 시 연소 확대 우려가 크다. 또한 경사와 곡선 구간이 많은 출동로 특성상 신속한 소방 대응에 제약이 따를 수 있어 철저한 사전 안전관리가 요구되는 시설이다. 특히 겨울철에는 휴가 및 연말연시를 맞아 이용객이 급증하는 만큼, 이번 점검은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이날 임순재 서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며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소방차 출동로 확보 여부, 화재 취약요인 제거, 자체 소방안전관리 체계 운영 실태 등 전반에 대해 현장 중심의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임 서장은 "다중이용시설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시설 점검과 초기 대응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용객과 종사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지도와 예방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대표이사는 "소방서의 현장 중심 안전지도를 통해 미흡한 부분을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 긴밀히 협력해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창녕소방서는 앞으로도 겨울철 화재 위험이 높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지도와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18 15:34:35

  • 박완수 지사,

    박완수 지사, "지방정부 대표 기구로서 시도지사협의회 실질적 기능 강화해야"

    박완수 도지사는 18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임원단 간담회'에 참석해 "지방정부의 역할과 위상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방정부를 대표하는 시도지사협의회의 실질적 기능이 더욱 강화돼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유정복 인천시장(회장), 최민호 세종시장(부회장), 강기정 광주시장(감사)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2025년 협의회 주요 성과와 내년도 업무계획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시도지사협의회의 기능 강화를 위해 총회를 보다 자주 개최하고, 정부 주요 정책에 대한 지방의 의견을 체계적으로 논의하며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로 뜻을 모았다. 박 지사는 시도지사협의회가 형식적인 협의 기구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제도 개선을 이끄는 지방정부 컨트롤타워로서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협의회 부회장이자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인 박 지사는 지방정부를 대표해 중앙–지방 간 재정협치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그는 지방재정에 부담을 주는 정책에 대해서는 사전 협의를 의무화하는 내용이 법제화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관련 안건을 주도적으로 상정했다. 박 지사는 이날 간담회를 마무리하며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 방안 등 이미 논의된 안건들이 실질적인 이행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도지사협의회가 주도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중앙지방협력회의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으로서 지방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세심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도지사협의회는 올해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시도지사 정책토론회 개최, 특별지방행정기관 이양 촉구, 포괄보조사업 확대 환영 등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또한 지방재정 자율권 확대 방안을 담은 지방안건을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상정하는 등 지방자치 30주년에 걸맞은 활동을 활발히 전개해 왔다(올해 주요 정책토론회: 임원단 정책토론회(2.25.), 호남권 정책토론회(6.23.), 영남권 정책토론회(10.1.), 민선지방자치 30주년 토론회(11.4.) 등). 아울러 협의회는 이날 논의된 안건과 시도지사들의 의견을 전국 시·도와 공유하고, 내년에도 임원단을 중심으로 지방분권과 재정 자율성 강화를 위한 정책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12-18 15:29:14

  •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거제서 '다시 현장 속으로' 타운홀 미팅 열어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거제서 '다시 현장 속으로' 타운홀 미팅 열어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가 거제시를 찾아 '다시 현장 속으로' 타운홀 미팅을 열고, 지역 주민들의 교육 현안을 직접 청취했다. 이번 행사는 경남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교육정책을 설계하겠다는 김 전 차관보의 현장 중심 행보의 출발점이다. 거제 타운홀 미팅은 17일 오후 2시 거제 메리 클리프에서 열렸으며, 학부모와 교사, 시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거제 교육의 현실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 전 차관보는 모두 발언에서 "오늘 저는 답을 준비해 온 사람이 아니라, 거제 교육이 어디서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지 도민 여러분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공약을 나열하기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기록하는 것이 먼저"라고 밝혔다. 이어 "교육정책은 교육청 안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교실과 마을, 지역의 삶 속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현장 경험과 문제의식을 정책 설계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는 뜻을 강조했다. 김 전 차관보는 특히 거제가 산업 구조 변화와 인구 이동의 영향을 동시에 겪고 있는 지역임을 언급하며, "거제의 교육 문제는 단순히 학교 안의 문제가 아니라 가정의 안정, 지역 경제, 아이들의 진로와 삶의 조건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사안"이라고 진단했다. 이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역의 특성과 맥락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만들어야 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거제교육과 거제산업의 연계, 공교육 강화를 통한 사교육비 경감, 노후화된 스쿨버스 교체 등 거제 지역 교육과 관련한 다양한 현안과 제안이 제시됐으며, 김 전 차관보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정책 검토 과제로 적극 반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전 차관보는 향후 거제를 시작으로 경남 전 시·군을 순회하며 기자 간담회와 타운홀 미팅, 정책 설명회를 이어갈 계획이다. 그는 "경남교육의 방향은 도민과 함께 정해야 한다"며 "현장에서 듣고, 설명하고, 함께 만드는 책임 있는 교육정책을 통해 경남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2-18 15:29:05

  • BNK경남은행, 서울수서경찰서와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업무 협약' 체결…경찰과 긴밀한 공조 체계 강화

    BNK경남은행, 서울수서경찰서와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업무 협약' 체결…경찰과 긴밀한 공조 체계 강화

    BNK경남은행은 서울수서경찰서와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서부수도권영업그룹 임재문 상무는 서울수서경찰서(서울시 강남구 개포동 소재)를 방문해 손창현 서장과 '전기통신 금융사기 피해 예방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 대응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금융소비자의 자산을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의심 계좌·거래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 및 핫라인 구축에 힘쓰고 서울수서경찰서 직원을 대상으로 전기통신 금융사기 대응 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서울수서경찰서는 금융사기 동향·수법과 범죄예방 매뉴얼 등을 공유하고 BNK경남은행과 함께 피해예방 캠페인 그리고 공익 홍보활동을 추진한다. BNK경남은행 임재문 상무는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 금융사기는 시민들의 일상과 자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찰과 긴밀한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하게 됐다. BNK경남은행은 금융소비자의 소중한 자산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BNK경남은행 강남지점 직원 2명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공로로 서울수서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각각 받은 바 있다. 강남지점 직원은 고객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파악, 보이스피싱을 인지하고 즉각 경찰에 신고해 5000만원에 달하는 A고객의 자산을 보호했다.

    2025-12-18 15:28:55

  • 김종철 경남경찰청장, 싸이카·암행순찰팀 격려 방문

    김종철 경남경찰청장, 싸이카·암행순찰팀 격려 방문

    경남경찰청(청장 김종철)은 지난 17일 오후, 경남청 싸이카·암행순찰팀 사무실을 방문해 현장 교통안전 활동에 힘쓰고 있는 경찰관들을 격려했다. 이날 김종철 청장은 연말연시 음주운전 등 사고 위험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각종 교통위험 요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싸이카·암행순찰팀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특히, "싸이카팀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된 교통안전의 최일선에 있는 만큼,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경남경찰청은 앞으로도 싸이카·암행순찰팀을 비롯한 교통경찰 역량을 적극 활용해 교통사고 예방과 도민의 도로 위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중심의 교통안전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18 15:2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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