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 퇴임, '진주시장 출마' 본격화…진주·산청·하동·함안 도청 고위직 출마 예정자 라인업
박명균 제38대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오전 도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직원들과 함께 퇴임식을 갖고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경남 산청 출신인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 예방정책국장 등을 거쳐 2024년 9월 2일부터 2025년 12월 10일까지 제38대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직을 역임했다. 재임 기간 동안 박 부지사는 경남 행정의 중심에서 공직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책임감으로 도민을 위한 헌신을 아끼지 않았으며, 경남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끌어냈다. 지난 1년 3개월간의 임기 동안 거제·통영 고속도로 등 주요사업의 정부예타통과, 도정 역사상 최초로 국비 11조원 시대 개척, 남해안 글로벌 관광거점 조성, 거창·남해 도립대의 국립창원대 통합, 전국 최다 글로컬 대학 지정, 경남 도민연금 등 민선 8기 도정의 크고 작은 성과에 기여해 왔다. 특히 이날 박 부지사는 산청·하동 대형산불과 사상 유례없는 집중호우 발생 당시 위기 대응의 중심에서 활동했던 경험을 언급하며,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직원과 자원봉사자의 노력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헌신과 따뜻한 손길은 슬픔에 잠긴 도민들에게 크나큰 위로가 됐다"라며, 그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퇴임사에서는 "공직 생활 30년을 이곳 경남도청에서 마무리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하며, 공직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여정을 이어가겠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 도청 공직자들에게는 "경남도민이 기댈 수 있는 최후의 보루는 여러분임을 잊지 말아 달라"라고 당부하며 "박완수 지사님의 리더십을 믿고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민선 8기가 경남 역사에 길이 남을 성과로 기록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항상 현장을 기억하고 도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달라는 진심 어린 조언을 남겼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는 퇴임사를 마치며 "이 작은 공직자가 걸어온 30년의 여정이 조금이나마 우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었기를 바라며, 새로운 영역에서 지역 사회에 보탬이 되는 존재로 거듭날 것을 희망한다"라는 말과 함께 모든 이의 건승을 기원했다.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서 진주시장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퇴임 이후 지역사회에서의 행보를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6년 6월 지방선거에서는 진주시장 출마 예정인 박명균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산청·하동·함안에 이르기까지 도청 고위직 출신 출마 예정자들도 본격적인 몸풀기에 나섰다. 유명현 전(前) 경상남도 균형발전본부장은 산청군수 선거에 도전한다. 산청군 삼장면 출신인 유 전 본부장은 산청 삼장초, 덕산중, 진주 대아고, 고려대학교 졸업 이후 2000년 3월 지방(행정)고등고시로 진주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진주시 상봉서동 동장, 경상남도 정책기획담당 사무관, 전략산업과장, 국가산단추진단장, 합천부군수, 외교부 중국 청뚜(成都) 한국총영사관 경제담당 영사, 복지보건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 산업(통상)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하며 경남의 미래성장동력 비전 실현을 위해 헌신했다. 특히 경상남도 우주항공, AI 디지털 전환, 방위산업, 원전, 조선해양, 에너지 등 20여년 간 산업 분야 전문가로서 도정 발전에 기여했다. 지난 7월 서부청사 균형발전본부장으로 부임하자마자 발생한 산청의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와 도민의 안전에도 최선을 다하며 28년여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했다. 한편, 유명현 전 본부장은 산청군이 글로벌하고 차별화된 웰니스 기반시설 유치로 100만 방문객을 창출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산청군이 지리산의 헤게모니를 가지기 위해서는 △세계적인 멸종 동물인 고라니를 소재로 연구 및 관광자원화 할 수 있는 '고라니(Water Deer) 연구원(동물원)', '산중 수족관' 설립 등 다양한 비전을 구상하고 있다. 또한 △동의보감촌은 자연과 과학을 접목해 과학적인 웰니스 콤플렉스로 접근하고, 지리산은 자연환경 측면에서 활용하는 투트랙 접근 △산청형 블루웰니스를 위해 경남항노화연구원 전담조직으로 웰니스산업담당 조직과 인력 및 예산 수반 등을 강조한 바 있다. 언론인 출신인 김현수 전(前) 경상남도 대외협력특별보좌관도 하동군수 선거에 도전한다. 김 전 특보는 하동에서 출생해 전대초, 횡천중, 진주 대아고, 고려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이후 KBS 방송기자로 29년 동안 근무하면서 서울 본사에서 시사프로그램 '일요진단' PD와 KBS창원방송총국 보도국장을 지냈다. 2024년 KBS를 그만두고 박완수 경상남도지사의 보좌관으로 근무하면서 행정 경험을 쌓았고, 2025년 10월에는 국민의힘에 입당해 현재 경남도당 대변인을 맡으며 '보수의 대혁명'에 앞장서고 있다. 김현수 전 대외협력특보는 △하동군 자체 소득과 주민 대상 연금 형식의 소득 보존 △지방도 정비 및 국도 확충 △중앙정부 및 경남도와 소통·협력을 위한 창원 출장소 설치 등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 전 특보는 하동의 현실을 정확하게 읽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제시하는 현장 중심 정치를 구현하기 위한 출발점으로 삼고, '보수 혁신의 성공 모델'로 만들어 이를 경남 전역으로 확산시켜 경남 전체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차석호 전(前) 진주시 부시장도 함안군수 선거에 도전한다. 차 전 부시장은 함안 중앙초, 함안중, 함안종합고, 경상국립대 원예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행정학 석사, 인제대 행정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2년 경남도 행정 7급 공채로 거제시에서 공직에 입문한 이후 경상남도 교육정책과장, 일자리경제과장, 함양군 부군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행정개발본부장, 경상남도 문화관광체육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리더십을 쌓았고, 경남도의 굵직한 현안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2024년 1월 제24대 진주시 부시장 취임 이후 2025년 10월 정년 44개월(3년 8월)을 남겨두고 명예 퇴임하면서 그동안 쌓은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함안에 도움이 되는 길을 모색하고 싶다고 전했다. 차석호 전 부시장은 함안의 장점을 살려 △삶의 품격을 높이는 도시 △체류하고 머무는 도시 △청년이 돌아오는 도시 △농업이 산업이 되는 도시 조성, 읍·면 단위까지 생활SOC와 문화·의료 접근성을 강화한 생활 기반도시 조성, 말이산 고분군–무진정–악양생태공원을 하나로 잇는 체류형 관광벨트를 구축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교육·일자리·주거가 동시에 갖춰진 청년 기회도시, 생산·가공·유통을 연결한 미래 농업산업도시로 함안을 새롭게 설계 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2025-12-11 15:28:37
창원 모텔 살해범, 재범 우려에도…허술한 '보호관찰 제도' 범죄 키웠다
지난 3일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모텔에서 20대 남성 A씨가 중학생 3명을 흉기로 공격하는 참혹한 사건이 벌어졌다. 문제는 피의자인 A씨가 보호관찰 대상인 성범죄 복역자라는 사실이 현행 보호관찰제도가 얼마나 허술하게 적용되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번 사건으로 여중생 1명과 남학생 1명이 숨지고, 다른 1명은 중상을 입었으며, 피의자 A씨도 경찰 출동 직전 모텔 3층 창문 밖으로 뛰어내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범행시간 약 2시간 전인 2시 43분경 모텔 인근 마트에서 흉기를 구입한 뒤 곧장 모텔로 들어갔고, 피해 학생들과는 SNS 오픈채팅방을 통해 만남을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번 사건의 충격이 큰 이유 중 하나는 피의자 A씨가 과거 미성년자 상대 성범죄 전력이 있었다는 점이다. A씨는 2019년 SNS를 통해 알게 된 14세 여중생을 상대로 한 '의제 강간' 혐의로 기소돼, 2021년 7월에 징역 5년과 함께 신상정보 공개 명령을 포함한 형을 선고받았다. 이번 사건도 지난 6월 출소한 A씨가 불과 몇 달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벌어졌다는 사실이다. 더우기 A씨의 경우, 검찰은 '재범 우려'를 이유로 전자발찌 부착을 법원에 청구했지만 법원이 이를 기각했다는 점도 사법 당국이 재범 우려가 높은 범죄자들에 대해서 너무 허술하게 대처하고 있는 게 아니었는가 라는 우려심을 키우고 있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개인의 범죄에 그치지 않는다. 현행 보호관찰 제도의 감독 실패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위험한 지를 경종을 울리는 사건이다. 실제 A씨는 출소 이후 '성범죄자 알림e' 에 등록됐고, 공식적으로는 보호관찰 대상자였지만 A씨는 신고 주소지인 창원의 한 고시원에 실제 거주하지 않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고시원 측은 A씨를 평소에 잘 보지 못했다고 말하고 있는 점을 보면 A씨가 다른 장소에 거주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방증한다. 이 또한 사건 발생 전까지 보호관찰관이 A씨의 고시원이나 거주지 방문 등 직접적인 관리·감독 활동이 실제로 이루어졌는가 라는 의구심을 던지고 있다. 이처럼, 보호관찰 제도의 핵심인 '거주지 확인'과 '정기 방문'이 A씨의 경우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고, 주소 정보 등록 만으로도 보호 관찰 대상자가 법망을 충분히 벗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고려하면 현행 보호관찰제도가 얼마나 허술하게 적용되고 있는가를 알리고 있다. 특히나 A씨는 과거 법원 유죄 판결 당시 위험성 평가 도구에서도 '재범 위험성이 높음'으로 나왔다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법원은 전자발찌 부착을 기각했고, 출소 이후 실제 거주지 확인 및 정기 관리 감독도 제대로 되지 않고 있었다. 이는 "평가 위험성"과 "실제 법 적용" 사이에 상당한 괴리가 있음을 전한다. 보호관찰제도는 단순 정보 공개로만 그쳐선 안 된다. 실제 거주지 확인, 정기적인 관리 방문과 관찰 감독, 접촉 제한과 모니터링 등 사법당국의 실질적인 관리감독이 뒤따라야만 한다. 이번 창원 모텔 살인 사건과 같은 끔찍한 범죄의 재발을 제대로 예방하기 위해선 이제라도 출소 이후 재범 가능성이 높은 성범죄자에 대한 현행 보호관찰 제도의 전면 재검토와 제도 보강 및 강화가 동시에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2025-12-11 14:18:41
NC 다이노스가 11일(목)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Curtis Wesley Taylor, 1995년생, 등록명 테일러) 선수와 계약했다. 총액 90만 달러(계약금 28만 달러, 연봉 42만 달러, 옵션 20만 달러)규모이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 선수는 198cm, 106kg의 신체조건을 갖춘 오른손 투수이다. 직구 최고 154km(평균 151~152km)와 스위퍼, 커터, 싱커, 체인지업을 던진다. 힘 있는 직구를 바탕으로 타자와 승부하며 안정된 제구력이 장점으로 평가받는다. 테일러 선수는 2016년 애리조나에 4라운드로 지명받으며 프로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213경기(44 선발) 26승 25패 평균자책점 3.48을 기록했다. 2025시즌 마이너리그 트리플 A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소속으로 31경기(24경기 선발) 137.1이닝, 10승 4패, 평균자책점 3.21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기록은 없다. 임선남 NC 다이노스 단장은 "테일러 선수는 우수한 신체 조건을 바탕으로 150km대의 강력한 직구와 함께 다양한 변화구를 던지는 투수이다. 다섯 가지의 구종을 고루 구사하며 제구도 우수하다. 타자와 힘으로 승부할 수도 있고 범타를 유도하는 능력도 갖추고 있다. 26시즌 NC의 마운드에서 큰 역할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테일러 선수는 미국 애리조나 캠프에서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2025-12-11 13:51:39
경남도,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재추진을 위한 용역비 확보
경상남도는 지난 2일 2026년 정부 예산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에 필요한 용역비 5억 원이 반영됐다고 11일 밝혔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한국과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ASEAN) 간 문화 교류를 상징하며, 201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약속된 국가 간 협력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아세안 10개국의 문화를 담은 테마 정원을 조성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하고 깊이 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한·아세안 산림협력협정(AFoCo)' 기반의 산림 생태 보존과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실현하는 모범 사례가 될 것이다. 거제시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사업은 2022년부터 산림청이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으나, 2023년부터 2025년까지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실시한 예비타당성조사에서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중단될 위기까지 몰리게 됐다. 도는 대통령 지역공약이자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인 이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재추진을 위해 나섰다. 사업 재기획 용역비 확보를 위해 수차례에 걸쳐 중앙부처와 국회를 방문하는 등 산림청, 거제시와 공동 대응한 결과, 용역비 5억 원이 반영됐다. 한·아세안 국가정원 재기획 용역은 내년 2월부터 12월까지 산림청에서 실시할 예정이며 그 용역 결과를 반영해 예비타당성조사를 재요구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서 도는 전문가 워킹그룹과 실무협의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 제시, 사업 필요성 보완 등 거제에 조성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의미를 지닌다. 침체된 지역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연계된 관광벨트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해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관광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숙박업, 음식업, 소매업 등 서민 경제 전반으로 경제적 효과가 확장될 것이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루어질 것이다. 특히, 경남에는 전국 최다인 41개 민간 정원이 운영 중이다. 거제·남해·통영·고성 등 남해안 지역 정원은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으며, SNS 홍보 효과로 2030세대 방문객이 증가하는 등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온난한 기후와 해양성 환경을 갖춘 거제도는 아세안 국가들의 정원 소재 식물 생육의 최적 입지로 평가받는다.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 가덕도 신공항과 남부내륙철도, 국도 5호선(거제~마산구간), 거제~통영 고속도로 등이 완공되면 국내외 접근성이 향상돼 글로벌 정원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할 전망이다.
2025-12-11 13:51:29
밀양시시설관리공단, 네이처에코리움 비대면 전시 해설 제공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 운영하는 네이처에코리움이 시각·청각장애인, 외국인 등 다양한 관람객의 전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오디오·영상·영어 해설(도슨트)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새롭게 마련된 해설 서비스는 휴대전화를 활용한 비대면 안내 방식이다. 관람객이 전시물 옆에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휴대전화로 인식하면, 영상형과 음성형 해설을 이용할 수 있어, 요일과 시간의 제약 없이 관람객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전시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어 해설도 함께 제공돼 전시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그동안 평일에만 제공되던 기존 해설의 한계를 보완해, 누구나 언제든지 전시를 더 깊이 있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해설 서비스 도입으로 누구나 전시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열린 전시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1 13:51:21
창원시 교육혁신 시동...국립창원대, 고교 제조 DX 교육 성공적으로 마무리
국립창원대학교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는 창원시의 지원을 통해 운영한 '2025년 창원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지역 고등학교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과 연관된 지역 전문가와 협력기업의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습 위주 교육은 학생들이 제조 DX를 위한 3D 모델링 및 설계 분야의 핵심 역량을 효과적으로 배양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는 국립창원대가 보유한 자원을 지역 고교와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교육의 질을 높이는 창원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공적인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국립창원대 산학융합기술교육센터는 "이번 교육은 지역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실습 위주 과정으로 기획되어 학생들의 미래 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며, "창원시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대학이 가진 자원을 지역 고교와 적극적으로 공유하여, 앞으로도 지역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 시스템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12-11 13:51:12
창녕군은 2025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3개 부문 최우수와 1개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11년 연속 수상'의 기록을 쓰고, 기타 복지행정분야 평가에서도 우수 시군으로 선정되어 7관왕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부터 지역복지사업 평가를 통해 지역복지분야에서 우수한 복지 행정을 펼친 지방자치단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 창녕군은 △민관협력 모의사례 경진대회'대상'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최우수상'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최우수상'△고독사 예방 및 관리'우수상' △행정안전부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우수상'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최우수상'△경남지역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7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는 △공공부문 사례관리 협력 활성화 △민관-공공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통합적 서비스 제공 △지역 간 복지자원 불균형 해소를 위한 자원공유 활성화 노력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부문에서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연계 △보건복지 관련 직원 역량강화 노력도 △찾아가는 보건복지 교육과정 운영 등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제공 부문에서는 △고독사 예방 민간인력 활용 사업추진 △고독사 예방 민·관 협의체 구성 △대상자 특성별 맞춤형 프로그램 연계·운영에서 우수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새로운 복지 모델을 선도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복지안전지대 창녕'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2-11 13:51:03
경남상의협의회 - 우즈베키스탄 정부 대표단과의 간담회 개최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 최재호)는 지난 10일(수) 오후 5시 10분, (주)무학 굿데이뮤지엄에서 우즈베키스탄 정부 대표단의 방문을 맞아 경남지역 기업과의 교류 협력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최재호 경남상의협의회 회장과 잠쉬드 호자예프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를 비롯해 김명자 부회장(국제협력위원장, (주)에스엘전자 대표이사), 임영갑 부회장(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주) 대표이사), 정영식 부회장(범한그룹 회장) 등 경남지역 기업인들과 우즈베키스탄 야수르벡 초리예프 교통부 차관, 일자트 카스모프 투자산업통상부 차관, 알리셰르 압두살로모프 대사 등 우즈베키스탄 정부관계자, 경상남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최재호 회장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경상남도의회 의장,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의 환영사에 이어 양국 간의 경제협력 강화 및 경남지역 기업의 투자 기회 확대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관계자는 자동차부품, 철도 등 경남지역의 주요 산업에 대해 깊은 관심을 보였고 향후 관련 사업에 대한 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행사에 앞서 방문단은 세계주류 박물관인 굿데이뮤지엄을 둘러보았으며, 간담회 이후 우리나라 전통음악 공연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재호 회장은 "지난 9월 우즈베키스탄 방문에 환대해준 감사의 의미로 초청했다"면서 "경남은 자동차·기계·조선 등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가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산업 거점지역"이라며 "우즈베키스탄과의 경제협력을 통해 양 지역 기업의 동반 성장과 실질적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방문단은 이날 오전 창원국가산업단지, 현대로템, LG전자 등 경남의 주요 산업시설을 둘러본 후 환영 간담회에 참석했다.
2025-12-11 13:50:54
㈜경도, 경남적십자사 ESG실천기업 85호 선정 및 농협경남지역본부, 경남적십자사 백미 1,540포 기부 소식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9일(화) ㈜경도(대표이사 조영)와 ESG실천기업 85호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 다. ㈜경도는 양산시 상북면에 소재한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체이다. 해당 기업은 다양한 자격취득 프로그램 운영, K77장갑차·K55 자주포 성능개량 및 정비사업 참여, 싱가포르 장갑차 부품 수출 등 40여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회사 경쟁력 제고 외에도,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도는 전 사원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직무능력중심의 채용시스템을 도입하고 일학습병행제와 사내 직무자격 인증제도 운영 등을 통해 사원들의 직업능력개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제21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2014년부터 매년 임직원과 함께 성금을 모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양산시 이웃돕기 성금 621만원을 기탁하며 기부 누적액 약 5천만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최근에는 경남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에 참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조영 대표이사는 "이웃에 봉사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ESG실천기업 가입을 발판 삼아 더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10일(수)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류길년)로부터 1억 1천만 원 상당의 백미 1,540포(20kg)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백미는 경상남도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경남지역본부는 2021년 임직원 대상 '워킹 챌린지' 기부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마련된 쌀 100포대 및 기타 농·축산물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경상남도 집중호우 피해지원 성금 14억 원을 전달하여, 재해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는 데 기여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경상남도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백미를 받으신 분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10일(수) 세아창원특수강(대표이사 이상은)과 기빙클럽 22호 전달식을 진행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제철, 제강 및 합금철 제조업체이다. 해당 기업은 연간 120만 톤의 제강 생산능력을 갖춘 STS, 공구강, 탄소합금강, 특수합금을 생산하며 2025년 인터텍의 '환경 라벨 및 환경 선언(ISO 14021)' 인증을 획득했었다. 최근에는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고내식 특성이 우수한 해양플랜트 체결 볼트용 소재 제조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상은 대표이사는 철강 분야 탄소중립,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GREEN INNOVATION'을 공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2021년부터 매년 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에 참여하고, 공상 소방공무원 지원 기부금 3백만 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2024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금장'을 전달받기도 했다. 이상은 대표이사는 "꾸준한 나눔을 통해 적십자사의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뜻깊은 것 같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4:56:19
초록우산(경남지역본부장 조유진)과 경상남도는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들을 위한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2025 가장 초록우산다운,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록우산 김경란 홍보대사,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장, 양정현 경상남도 보육정책과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후원자가 참석했다. 경남리틀싱어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동 결연사업 모범후원자 도지사 표창,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식, 선물 포장 및 크리스마스 카드 작성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지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2025 가장 초록우산다운 산타원정대'는 추운 겨울, 산타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자 기획된 대한민국 대표 연말 나눔캠페인이다. 올해는 총 2억 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으며 경남 지역 가족돌봄아동, 양육시설 아동, 가정위탁아동 등 총 500명에게 지원되었다. 이 중 300명에게는 1인당 15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으며, 200명에게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소원선물금'을 지원하여 보다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되었다. 참여한 후원처는 범한그룹,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초록우산 통영후원회, ㈜영인축산건설, 창원중장비에이엠센터, 위니지팜, 마산청과시장, 대영산전(주), 엘레닉, 스포메틱, 씨엠테크론(주), BHI아라나눔, 태산종합건설, 효성날개회 한영록,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경남본부, 한려로타리클럽, 코튼88, 한전KPS삼천포사업처, 효성어린이집, 성현회계법인 창원지사, 미래디자인연구소, (유)현대기공, 한화갤러리아 진주점, 김택주, 동아측기사, 제미애, 등대로타리클럽, 이룸로타리클럽 이다. 초록우산은 1948년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 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개인, 기업, 단체 후원 참여 문의는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T.055-237-9398)로 하면 된다.
2025-12-10 14:53:55
박완수 지사, 우즈벡 경제부총리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화답
박완수 도지사가 10일 오전 도청에서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대표단 접견에서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Jamshid Abduxakimovich Khodjaev) 우즈벡 경제부총리의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 경제‧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으며, 이는 양 지역이 단순 교류를 넘어 신(新) 실크로드 경제권을 공동 개척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환담은 지난 9월 타슈켄트에서의 만남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양측은 고속철도 등 경제‧산업 분야 구체적 협력 논의를 진전시켰다. 호자예프 경제부총리는 환담에서 "경남과 우즈벡 간 지방정부 협력이 매우 유익하고 실용적이라 생각하며, 이번 방문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총리는 "양측이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협력 계획을 진행하기를 바라며, 우즈베키스탄 내에 경남 기업들을 위한 공동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울러, 우주항공, 로봇 산업, 단기 비자 협력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산업화 정책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했다. 이에 박 지사는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을 깊이 검토하고, 실무 그룹을 구성해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화답했다. 박 지사는 경남의 상공계를 통해 우즈벡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선호 업종에 대한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우즈벡과 실무 협의를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박 지사는 "중앙아시아의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대표적인 제조업, 방산, 조선 산업들이 집적된 경남이 활발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현대로템 고속철 초도출항식의 기념비적인 의미를 강조하고 철도기술 교류와 안정적인 차량 지원을 위한 전폭적인 행정적 노력을 약속했다. 경남과 우즈베키스탄 간 교류는 지난 3월 14일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의 경남 방문 당시 타슈켄트주와의 우호교류 협정을 공식 제안하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9월 24일 박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 대표단이 타슈켄트주를 공식 방문해 조이르 미르자예프(Zoyir Mirzayev) 주지사와 환담하고 첫 공식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경남과 중앙아시아 지방정부 간 최초의 공식 우호협정으로, 경남의 중앙아시아 지역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경남 방문은 우호교류 협정의 후속 조치로, 앞서 10월 14일 베크조드 무사예프(Bekhzod Musaev)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장의 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대표단 방문 이후 두 번째 고위급 방문이다. 대표단은 도지사 접견 후 경남 주요 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첫 일정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경남 산업단지의 현황과 발전상을 공유했으며, 이어 현대로템이 생산한 고속철도 차량의 초도편성 출항식에 참석해 한국 고속철도의 최초 해외 수출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출항은 지난해 6월 우즈베키스탄과 총 42량(6편성)의 고속차량·유지보수 공급 계약 체결 이후 약 1년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대표단은 이후 엘지(LG)전자를 방문해 경남의 선진 가전산업 기술을 둘러보고,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주관한 환영 만찬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만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5-12-10 14:45:50
경남경찰청(청장 김종철)은 10일 통영 도서지역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치안 실태를 점검하고, 도서지역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치안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지역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김종철 청장은 도서지역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를 직접 격려하였다. 아울러, 이번 일정에서는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도서지역 맞춤형 치안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특히 각 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와 공동 대응체계를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재난‧사고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도서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치안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유관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과 유관기관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12-10 14:44:48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단속 결과, 223건 237명 수사 ⇨ 81건 85명 송치
경남경찰청(청장 김종철)은, 지난 6월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총223건 237명을 수사해 81건 85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공소시효 만료일 : 12월 3일). 범죄유형별로는▵현수막·벽보 훼손 168명(70.9%) ▵허위사실유포 22명(9.3%)▵선거폭력 7명(2.9%) ▵금품 제공 등 3명(1.3%) ▵인쇄물 배부 3명(1.3%)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제20대 대통령선거(22년)」와 비교하면, 수사대상자는 총 114명 증가하였으며, 이번 선거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궐위에 따라 치러진「제19대 대통령선거(17년)」와 비교해도 총 116명이 증가하였다. 이는 검찰청법 등 개정 이후 주요 선거범죄의 대부분을 경찰에서 수사하게 되었고, 작년 12월 비상계엄 이후 사회적 혼란과 진영 간 갈등으로 현수막·벽보 훼손제20대대비2.7배 관련 범죄가 많이 증가한 것이 선거사범 증가의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앞으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2025-12-09 14:26:27
창녕소방서(서장 임순재)는 6일 화왕산 자하곡 등산로와 산림인접마을 일대에서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을·겨울철은 낮은 습도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다. 올해(10.13. 기준) 전국적으로 397건의 산불이 발생해 105,011㏊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경남 지역(창원 포함)에서도 37건·36,195㏊의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 원인은 불법소각(20%·78건)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작업장 실화(12%·49건), 입산자 실화(11%·45건), 건물화재(9%·35건), 화목보일러(9%·34건), 담뱃불 실화(8%·31건) 순으로, 대부분이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창녕소방서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화왕산 일대와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창녕소방서와 창녕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총 9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은 ▲등산객·주민 대상 산불 예방 홍보물 배부 ▲입산자 부주의 방지 안내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계도 ▲소방차를 활용한 산림 인접 지역 기동순찰 및 홍보 방송 실시 등이다. 임순재 서장은 "건조한 계절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12-09 14:26:08
범한메카텍㈜,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금장 수상 및 키프코우주항공, 마산대종 건립 위해 500만 원 기부 등 소식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9일(화) 범한메카텍㈜(대표이사 김성수)에게 회원유공장 금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김성수)은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정유, 가스, 석유화학 플랜트의 고정식 제품인 압력용기, 반응기, 타워, 열교환기 등의 화공기기 제조 기업이다. 최근에는 수소, 원자력,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활용 등 미래 에너지 산업으로 신사업을 확대하고, EPC 역량 강화를 본격화하며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글로벌 프로젝트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해당 기업은 복지 사각지대 100세대에 월동난방비 1천만 원 기부, 어린이날 1천만 원 상당의 과자꾸러미 선물 지원, 장애인의 날 기념 밀알희망작업장 지하수 공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4년 1월부터 경남적십자사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하며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김성수 대표이사는 "기술 혁신으로 세계 시장에 응답하고, 사회적 책임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며, "책임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여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꾸준히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2일 국내 항공우주 부품·시스템 개발을 선도하는 ㈜키프코우주항공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산대종(大鐘) 건립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하고, 9일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산대종 건립사업'은 시민 공감형 상징물 조성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지역 숙원사업으로,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화·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표 프로젝트다. 키프코우주항공의 이번 기부는 기술 중심 기업 이미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정경안 ㈜키프코우주항공 대표이사는 "창원은 우리 회사가 성장해 온 핵심 기반이자 산업 파트너들이 자리한 중요한 도시"라며 "기술로 국가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의 문화·관광 자산을 지켜 나가는 일에도 함께하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산대종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키프코우주항공은 항공우주 핵심 부품 제조, 위성통신장비 개발, 전자광학 연구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K-방산 핵심 기업으로, 대학과의 산학협력, 청년 채용, 교육·환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우주항공 기술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키프코우주항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참여가 마산대종 건립 추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서울정석정형외과(원장 이두재)·댓거리탑신경외과(원장 안상준)·어시장효자손의원(원장 김성재)이 8일(월) 창원마산합포구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정석정형외과 3백만 원, 댓거리탑신경외과 1백만 원, 어시장효자손의원 1백만 원 지원을 받아 마산맛나눔터에서 진행되었다. 배추 700kg, 양념 300kg, 무 120kg으로 적십자봉사원 35명 및 일반인 10명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 190박스는 경상남도 내 결연세대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경남적십자사 김환석 사무처장은 "이번 김장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함께 실천해준 의료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4:25:57
BNK경남은행 유니시티지점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공로로 '감사장' 받아
BNK경남은행은 유니시티지점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창원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유니시티지점 직원은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1500만원을 잃을 뻔한 A고객의 자산을 지켜냈다. A고객은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악성앱이 설치된 상황에서 유니시티지점을 황급히 방문했다. 유니시티지점 직원은 A고객의 이상한 점을 감지하고 위급한 상황을 파악한 뒤 신속하게 피해금이 입금된 계좌에 지급정지를 넣어 피해금액이 출금되는 것을 막았다. 이어 A고객의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을 실행해 악성앱 설치여부를 확인한 후 △여신성 금융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번호도용방지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가입해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김경옥 상무는 "BNK경남은행은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전 영업점 직원들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서부경찰서 김선섭 경찰서장은 "최근 은행 직원의 발 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예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대표적 성과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학교 및 대외기관 등을 찾아가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포함한 금융교육을 630여건 지원한 바 있다.
2025-12-09 13:57:23
창녕군,'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창녕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신규 정책 개발을 통해 장애인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 중 2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창녕군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최우수상은 창녕군이 장애인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3:49:52
국립창원대 심성현 교수 연구팀, '장기 선박 오염물질 배출량 예측 AI 모델' 세계최초 개발!
국립창원대학교 인공지능융합공학과 심성현 교수 연구팀이 최근 북극 해운 배출량을 장기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모델을 개발하고, 그 연구 성과가 국제 저명 학술지 'Transportation Research Part D: Transport and Environment(제목: How will arctic shipping emissions evolve? A spatiotemporal topology-aware transformer approach, IF 7.7 JCR Top 7%, https://doi.org/10.1016/j.trd.2025.105134)'에 게재되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북극항로 활용 증가로 인해 급증하는 선박 배출량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장기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학술적·정책적 의미를 가진다. 북극 지역은 지구 평균 대비 약 3.8배 빠르게 온난화되면서 해빙이 빠르게 녹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북극항로(Northern Sea Route 등)의 상업적 이용이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7% 증가하는 등 해상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CO₂, NOₓ, CH₄ 등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 배출량의 증가로 직결되고 있어 장기적인 환경 및 기후 리스크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과학적 분석 기술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기존 연구는 북극 전역의 공간적 이질성과 항로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배출량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장기적으로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수집된 약 10억 건의 Arctic Ship Traffic Data(ASTD)를 기반으로 북극 전역을 43개의 공간 노드로 재구성한 뒤, 공간·지리·계절 정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인 'Spatiotemporal Topology-aware Transformer(SToT)'를 개발하였다. 이 모델은 선박 이동 패턴, 지역 간 상관구조, 계절별 배출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의 예측 모델에 비해 RMSE, RSE, COR 등 핵심 성능지표에서 최대 17.8% 높은 성능을 보였다. 특히 장기 예측에서 누적오차가 커지는 기존 모델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Flow Attention'과 'Progressive Decomposition' 기법을 적용하여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SToT 모델을 활용해 2030년까지의 북극 선박 배출량을 전망한 결과, 2030년 전체 배출량은 2022년 대비 약 30.8%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O₂와 N₂O의 증가폭이 두드러졌으며, 기존의 주요 항로뿐 아니라 통항량이 적던 북극 중앙해역 및 캐나다 북극해 등에서도 배출 증가가 관측되어 지역별 맞춤형 대응 전략이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예측 결과는 북극항로 개발 확대가 기후변화 및 지역 환경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나 북극항로 운영 정책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 심성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북극 해운 배출량을 정밀하고 장기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최초의 AI 기반 모델로서, 향후 국제 규제 대응과 북극항로 운영전략 수립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연구진이 글로벌 해운·기후 분야에서 독자적인 예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앞으로 북극항로 개발 시나리오 분석, 국제 기후·해양정책 평가, IMO 규제 대응 지원 등 분야로 연구를 확장할 계획이다. 논문의 1저자는 국립창원대 인공지능융합공학과 김영휘 학생(석박사통합과정)이, 공동저자로 이재훈 학생(박사과정)이 참여했다. 또한 인공지능융합공학과 심성현 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았다. 한편 해당 연구는 국립창원대 DNA+연구소(글로컬랩)와 인간중심-탄소중립 글로벌공급망 연구센터(선도연구센터) 및 DNA²+ 인공지능융합 교육연구단(BK21)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2025-12-09 13:49:43
7일 오전 창원 마산회원구서 환자 이송 중이던 119구급차 전봇대 들이받아
7일 오전 8시 20분 경 창원 마산회원구 소재 중화요리식당 용문 앞 도로상에서 119구급차량이 환자 이송 과정에서 인도 위 전봇대와 광고판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조사를 맡은 마산동부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구급차 안에는 운전자 외 60대 환자 1명과 구급대원 2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사고 원인은 운전을 맡은 소방대원이 전날 화재 출동으로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걸로 전해진다. 당시 환자는 인근 목욕탕에서 목욕 중에 실신한 상태에서 이송 중에 있었다고 한다. 이번 사고로 구급차 앞부분이 크게 깨진 것 외에는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는 걸로 전했다. 운전을 맡은 구급대원도 음주 상태는 아닌 걸로 전해진다. 마산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좀 더 추가적인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5-12-07 13:44:07
경남경찰청(청장 김종철)에서는 5일 창원LG세이커스(단장 손종오) 구단과 범죄예방 및 안전한 관람문화 조성(기초질서·인파관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찰의 치안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보이스피싱 예방, 암표 근절 등의 기초질서 확립 관련 치안 정책 홍보를 강화하고자 추진하였으며, 한국프로농구리그(이하 KBL) 25-26시즌에서 선두를 달리며 농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창원LG세이커스 구단도 농구장을 찾는 도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농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경찰과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양 기관은 ▴ 도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주요 치안시책 홍보 ▴경기장 주변 교통·인파 관리 ▴온·오프라인 암표 거래 예방 단속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의 내용으로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앞으로도 매년 KBL 시즌에 맞추어 범죄예방 홍보 및 안전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경남 연고의 농구구단인 창원LG세이커스가 작년 창단 28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고, 이번 시즌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데에 응원의 말을 전하며, 지역사회 안전 확보와 도민들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남경찰'과 범사회적으로 공헌에 앞장서는 'LG그룹'의 목표가 일맥상통하기에 상호 좋은 파트너로 협력하게 되어 기대된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7 12:4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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