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기자 cyc0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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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 팬과 함께하는 '2025 타운홀 미팅' 개최

    NC 다이노스, 팬과 함께하는 '2025 타운홀 미팅' 개최

    NC 다이노스가 오는 29일 오전 10시, 창원NC파크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2025 타운홀 미팅을 개최한다. 2012년부터 이어져 온 타운홀 미팅은 선수단과 팬이 한자리에 모여 한 시즌을 함께 마무리하는 NC 다이노스의 대표 팬 소통 행사다. 올해 행사에는 선수단 91명이 참여해 팬들과의 교감에 한층 더 의미를 더한다. 행사는 1부 'N JOY TIME', 2부 'Ceremony Time'으로 구성된다. 먼저 1부는 사인회와 자유 체험형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 사인회에는 박민우, 박건우, 구창모를 비롯한 36명의 선수가 6개 조로 나뉘어 팬들을 맞이한다. 이와 동시에 창원NC파크 곳곳에서는 팬들이 선수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N JOY TIME'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팬들은 평소 접근하기 어려웠던 불펜, 더그아웃, 라커룸, 실내연습장을 직접 둘러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사진 촬영, 투구 체험, 고민 상담 등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으며, 팬이 직접 제작한 '다이노스 필름' 영상도 전광판을 통해 상영된다. 2부 'Ceremony Time'은 낮 12시 40분부터 1시 40분까지 1루 응원단상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함께하는 메인 행사로 진행된다. 올 한 해를 돌아보는 시상식, '다이노스 필름' 시상식, 경품 이벤트를 비롯해 신인 선수와 랠리 다이노스 공연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진다. 행사의 마지막에는 팬과 선수단이 함께 올 시즌의 여운을 나누는 종덕PT(응원 페스티벌) 시간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총 1,815명 규모로 진행되며, 모든 티켓은 1인 1매 한정으로 NC 다이노스 공식 홈페이지(www.ncdinos.com)와 모바일 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시즌회원은 11월 17일(월) 오후 1시부터, 일반회원은 11월 18일(화) 오후 1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티켓은 행사 참여 구역에 따라 'N JOY TIME 티켓'과 'Ceremony Time 티켓' 두 종류로 운영된다. 'N JOY TIME 티켓'(1만원, 1,345매)은 전 일정(1~2부) 참여와 1부 사인회 응모 자격이 포함된다. 2부 행사는 1층 관중석에서 관람한다 'Ceremony Time 티켓'(3천원, 470매)은 2부 행사만 관람할 수 있는 티켓으로, 2부 시작 직전 입장하며 2층 관중석에서 관람한다. 사인회 응모는 19일(수)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진행된다. 'N JOY TIME 티켓' 구매자는 앱 내 티켓 보관함에서 해당 티켓을 선택한 뒤 추가 옵션을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선착순 600명(조당 100명)이 선정된다. 응모 과정에서 결제 금액이 실제 청구되지 않으며, 결제 성공 시 응모가 완료되는 방식이다. 자세한 내용은 NC 다이노스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11-16 13:53:02

  • 창원특례시, 제5회 반려 동·식물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창원특례시, 제5회 반려 동·식물 문화축제 성황리 개최

    창원특례시는 지난 15일 용지공원에서 '소중한 가족, 반려 동·식물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주제로 '제5회 창원 반려 동·식물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반려 동·식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문화가 사회 전반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반려 동·식물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를 공유하고 반려 가족 간 소통을 확대하여 성숙한 반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이번 축제를 마련하였다. 반려동물 문화축제장에서는 '잘 먹고 잘 싸개(냥)'를 주제로, ▲펫티켓 퍼포먼스 및 실천 게임 ▲댕댕이와 함께 하는 산책 및 교감 교실 ▲펫푸드, 펫용품 만들기 등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반려식물 문화축제장에서는 '도시농업 힐링팜 데이! 씨앗에서 식탁까지'를 주제로 ▲상자텃밭 전시 ▲놀이정원 텃밭 체험 ▲단감타르트 및 단감깍두기 만들기 등 도시농업의 가치와 팜투테이블 문화를 시민에게 알리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또한 7080 버스킹 공연과 전통놀이 체험존도 함께 운영되어 시민들이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분위기를 더했다. 강종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반려 가족뿐 아니라 모든 시민들이 생명을 존중하고, 책임 있는 반려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창원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으로 동·식물과 함께 하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6 13:52:37

  • 국립창원대, '2025 BNK CHAIN-G 스타트업 챌린지'서 루키리그 대상 등 3관왕 석권

    국립창원대, '2025 BNK CHAIN-G 스타트업 챌린지'서 루키리그 대상 등 3관왕 석권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BNK경남은행과 국립창원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 경남대학교, 마산대학교, 인제대학교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2025 BNK경남은행 CHAIN-G 캠퍼스 스타트업 챌린지'가 BNK경남은행 본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남지역 대학의 창업보육기업과 졸업기업이 실전 IR(Investor Relations)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과 금융기관이 함께 지역 창업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선은 루키리그와 성장리그 두 개 부문으로 진행되었으며, 총 24개 기업이 참가했다. 국립창원대에서는 4개의 기업(㈜에스알, ㈜큐젠, ㈜쓰리디씨, ㈜엔비랩스)이 루키리그 본선 무대에 올라 대학 창업기업의 기술력과 시장 잠재력을 선보였다. 이날 교원창업 기업인 ㈜에스알(정해성 대표)이 루키리그 대상을 수상했으며 ㈜큐젠(김석호 대표)이 루키리그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학생창업 기업인 ㈜쓰리디씨(김도혁 대표)가 루키리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성장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국립창원대학교 박민원 총장은 "국립창원대 보육기업들이 이번 챌린지를 통해 투자유치 역량을 높이고 사업화 전략을 구체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혁신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창업 스케일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챌린지는 BNK경남은행이 대학과 협력하여 창업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구축하고, 지역 금융기관이 주도하는 창업 협력 모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학과 금융기관이 함께 창업 초기기업부터 성장단계 기업까지 다양한 수준의 스타트업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지역 기반 창업기업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2025-11-16 13:52:27

  • 창녕군, '창녕 대합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본격 정상화 추진

    창녕군, '창녕 대합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 본격 정상화 추진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대합면 등지리 일대에 산업단지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창녕 대합 미니복합타운 조성사업(가칭)'이 그동안 자금 조달 문제로 일시 정체되었으나, 사업 시행자 ㈜승원개발이 구성원을 변경하고 신규 투자자를 확보함에 따라 사업이 정상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14일 성낙인 창녕군수와 이경재 도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설명회를 통해 밝혔다. 군은 2012년 국토해양부 시범사업 선정 이후 지속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2년 5월 26일 경상남도로부터 '대합일반산업단지(지원단지·2단계) 계획 변경' 최종 승인을 받았다. 그러나 이후 부동산 경기침체와 금융시장 불안으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하면서 사업 추진이 지연된 바 있다. 사업 시행자인 ㈜승원개발(대표 강봉수)은 구성원 변경을 통해 새로운 투자자 기반을 마련했고, 중단된 절차 재개 준비를 마쳤다. 군은 2025년 11월 중 지장물 조사 등 보상 절차를 우선 이행하고, 이후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 공사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현장에 참석한 성낙인 창녕군수는 "외부 여건 악화로 어려움이 있었지만, 사업자의 투자 안정화로 사업이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복합타운은 총면적 25만 3,759㎡(7만 7천 평)에 1,795세대의 공동·단독주택과 상업시설, 공공청사 등을 포함한 스마트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특히 단지 내 공동주택의 50%는 산업단지 근로자 전용 임대주택으로 특별공급돼 넥센·대합·영남 일반산업단지 등 근로자의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창녕 영남일반산업단지 역시 신규 투자자 확보와 2024년 12월 구성원 변경을 완료했으며, 올해 7월에는 대합·영남 일반산업단지 일원이 산업통산자원부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로부터 '기회발전특구'로 최종 지정되었다. 군은 ㈜세아항공방산소재, ㈜유림테크 등 17개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사업 재개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오는 27일에는 대합면사무소에서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주민설명회 개최 후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대합 미니복합타운과 두 산업단지의 동시 추진으로 산업·주거·상업 기능이 조화를 이루는 대합권 산업벨트 경쟁력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서 근로자의 생활 편의 향상뿐 아니라 기업의 인력 확보, 지역 내 소비 확대 등 지역경제 전반의 활력 제고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합IC(중부내륙고속도로)와 국도 5호선을 연결하는 4차선 진입도로가 내년 상반기 일부 개통되며, 연말에는 IC 및 휴게소 설치 사업 준공으로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산업단지·정주단지 간 접근성이 대폭 개선되고 대합권 산업벨트의 성장 기반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대합권역 대규모 투자사업이 완성되면 교육·산업·정주가 결합된 명실상부한 미래 첨단 도시가 조성될 것"이라며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5-11-16 13:51:57

  • 김안과의원과 경남적십자사가 함께하는 '석전동 어르신 행복 밥상'

    김안과의원과 경남적십자사가 함께하는 '석전동 어르신 행복 밥상'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지난 13일 김안과의원(대표원장 김해곤)이 '석전동 어르신 행복 밥상' 지원금 1,3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지원금은 마산회원지구협의회 석전동봉사회와 함께 지역사회 내 소외된 어르신에게 든든한 한 끼 식사를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안과의원은 2021년 1억 원 이상 법인·단체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1억 클럽에 경남 5호로 등재했다. 2022년과 2023년에는 재난구호용 1톤 냉장 탑차 제작 지원금과 냉장탑차를 전달했다. 2025년 3월에는 경남 대형 산불 피해 지원 성금으로 5천만 원을 전달하는 등 오랫동안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난 9월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2억 클럽에 가입하기도 했다. 경남적십자사 김환석 사무처장은 "김안과의원이 항상 적십자사의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준 덕분에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었다"며 "적십자사도 뜻깊은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16 13:51:19

  • BNK경남은행,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경남BC카드 '창원 전통시장 할인 이벤트' 열어

    BNK경남은행,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경남BC카드 '창원 전통시장 할인 이벤트' 열어

    BNK경남은행이 지역 전통시장에서 소비하고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 이벤트를 마련해 지역 전통시장 살리기에 앞장서고 있다. 오는 12월 31일까지 경남BC카드 '창원 전통시장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창원 전통시장 할인 이벤트는 우선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App)' 마이태그에서 '창원 전통시장'을 태그한 후 '디지털온누리앱'에서 금액을 충전하고 경남BC카드(개인 신용/체크)를 등록해야 한다. 등록한 경남BC카드(개인 신용/체크)를 이용해 △마산어시장 △마산가고파수산시장 △창원반송시장 △창원상남시장에 소재한 '디지털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은 이벤트 기간 내 1인 2회, 각 회당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으며 할인 대상 가맹점은 BNK경남은행 홈페이지 이벤트 코너에서 확인 가능하다. 결제사업부 이명훈 부장은 "현재 기존 디지털온누리상품권 10% 충전할인 제도는 종료됐지만 이번 경남BC카드 이벤트를 이용하면 최대 30%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창원과 마산지역 전통시장 4곳에서 이벤트를 시범적으로 실시해보고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역 전통시장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남BC카드 고객들의 일상에 즐거움을 더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꾸준히 실시하겠다. 앞으로도 더 많은 혜택과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태그 서비스는 BC카드 페이북 앱의 고객 맞춤형 가맹점 혜택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혜택을 선택(태그)한 후 경남BC카드(신용/체크)로 조건에 맞게 결제하면 할인 등 각종 혜택이 제공된다.

    2025-11-16 13:51:11

  • 밀양시시설 관리공단, 14일 김해 은혜학교와 함께 플로깅 사회공헌활동 실시

    밀양시시설 관리공단, 14일 김해 은혜학교와 함께 플로깅 사회공헌활동 실시

    밀양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경민)은 김해 은혜학교와 함께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네이처 에코리움 일대에서 걸으며 쓰레기 줍기(플로깅)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학생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환경정화와 수질 개선을 실천하며 사회공헌의 가치를 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테마파크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과 유용 미생물 흙공 제작·던지기 체험을 함께 진행하며 환경보전의 중요성과 수질 개선의 의미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단은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환경보전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에서 지속 가능한 생태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경민 이사장은 "이번 플로깅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환경의 소중함을 체감하고, 작은 실천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점을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구성원과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생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6 13:51:04

  • 경남도 핵심 요직 두루 거친 박명균 행정부지사, 진주시장 출마 사실상 선언

    경남도 핵심 요직 두루 거친 박명균 행정부지사, 진주시장 출마 사실상 선언

    14일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가 정부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는 SNS 메시지를 통해 "1996년 공직에 입문한 이후 쉼 없이 달려왔다. 12월 11일자로 사직하려 한다"며 "앞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많은 분께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실상 진주시장 출마 선언을 위한 사전 포석으로 해석된다. 경남 산청군 출신인 박명균 부지사는 진주 대아고와 부산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제1회 지방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행정자치부 주소정책과장,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정책기획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기획조정실장, 행정안전부 생활안전정책관·예방정책국장 등 중앙부처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후 2017년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 2018년 거제시 부시장, 그리고 2024년 9월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하면서 지방과 중앙 행정을 모두 아우르는 경력을 쌓았다. 일반직 고위공무원인 그의 사직 여부는 대통령 재가로 최종 결정된다. 이번 사직은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경남 관가에 불고 있는 '출마 릴레이'의 연장선으로도 보인다. 이미 유명현 전 균형발전본부장, 차석호 진주시 부시장 등 주요 간부들이 잇따라 명예퇴직을 선택했기 때문이다. 유명현 전 본부장은 산청군수 선거 출마를, 차석호 전 부시장은 함안군수 선거 출마가 유력하게 점쳐지고 있다. 경남도 정가에서는 "조용한 듯 치열한 선거 준비전이 이미 시작됐다"는 이야기가 흘러 나온다. 이번 박명균 행정부지사의 가세로 내년 진주시장 선거가 한층 더 뜨겁게 달아오를 것으로 보인다.

    2025-11-14 16:49:02

  • BNK경남은행, (사)경남메세나협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BNK경남은행, (사)경남메세나협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

    BNK경남은행은 회장사를 맡고 있는 (사)경남메세나협회가 '2025 한국메세나대회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및 우수기관 인증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사)경남메세나협회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 기반을 마련하고 민간부문 문화예술 후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BNK경남은행의 주도로 지난 2007년 8월 설립된 (사)경남메세나협회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출범한 메세나 기관이다. 출범 당시 79개 회원사와 10개 기업·예술단체 결연을 시작으로 2025년 현재 219개 회원사와 223개팀이 결연을 맺고 있다. 특히 (사)경남메세나협회의 핵심 사업인 '기업과 예술의 만남 사업'은 3년 연속 200개팀 이상의 결연을 달성하며 누적 2400개팀과 지원금 420억원을 기록하는 성과를 냈다. 이 밖에도 지역의 고유한 문화예술 콘텐츠 보전을 위한 '지역문화특화사업', 도민들의 문화예술 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나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은행은 (사)경남메세나협회 회장사로서 기업사랑 메세나 콘서트와 같은 문화예술후원사업과 지역 문화예술 공로자 및 유망주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경남메세나대회' 등 (사)경남메세나협회의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후원해 왔다. 이 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수상을 계기로 지역 기업과 문화예술단체가 서로 상생하는 진정한 파트너십을 형성하는데 더욱 매진할 것이다.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도민의 문화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올해도 BNK경남은행은 (사)경남메세나협회 회장사이자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 예술문화 발전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을 지속해 간다는 방침이다.

    2025-11-13 15:37:16

  • 밀양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개최

    밀양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 개최

    월남전참전자회 밀양시지회(지회장 이승현)는 13일 시청 대강당에서 '월남전 참전 제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월남전 참전 61주년을 맞아 월남 참전유공자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고 회원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안병구 시장, 시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월남 참전유공자, 보훈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요들레이오 합창단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 격려사, 파월 영상 시청, 파월 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돼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 한편에는 파월 참전 관련 웹툰 전시회와 포토존을 운영해 참전유공자의 명예와 긍지를 높이고, 후손들에게 호국보훈 정신을 전하는 자리가 됐다. 이승현 월남전참전자회 밀양시지회장은 "61년 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한 전우들의 희생과 헌신에 존경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국가와 사회에 공헌하며 월남전참전자회의 위상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병구 시장은 "젊은 나이에 사랑하는 가족을 뒤로하고 머나먼 이국땅에서 국가를 위해 목숨을 걸고 싸우신 유공자분들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라고 전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에 끝까지 책임지는 '일류보훈' 실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11-13 15:17:19

  • 블루모터스 1급종합정비과 대통한의원, 경남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454호 및 455호 지정돼

    블루모터스 1급종합정비과 대통한의원, 경남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454호 및 455호 지정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지난 7일 블루모터스 1급종합정비(대표 강태경)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454호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블루모터스 1급종합정비는 경남 밀양시에 위치한 자동차 종합정비업체로, 전 분야에 걸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기업의 강태경 대표는 학생들을 위한 장학사업, 어르신을 위한 건강 챙김사업, 장애인 세대를 위한 일회용 마스크 기탁 등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후원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강태경 대표는 "정기후원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서 경남적십자사는 지난 12일 대통한의원(원장 김선욱)을 씀씀이가 바른기업 455호로 지정해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대통한의원은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의료기관으로, 평소에도 지역 내 소외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과 물품 기탁을 진행하는 등 나눔 활동을 펼쳐왔다. 김선욱 원장은 "지역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어떤 일을 하는 것이 좋을까 생각하다 정기후원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받아온 사랑에 보답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5-11-13 15:11:43

  • 밀양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밀양교육지원청,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응원

    경상남도밀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정화)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오늘, 밀양시장(안병구)과 함께 밀양지역 시험장을 방문했다. 이날 교육장은 이른 아침부터 밀양여고, 밀성고, 밀양고 시험장을 방문하여 교문으로 들어가는 수험생들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를 보냈다. 특히 밀양시장과 함께 수험생을 응원하며, 학생 교육을 위한 교육기관과 지자체의 함께하는 열의를 보였다. 박 교육장은 학부모와 교직원들에게 격려를 전하며 "우리 학생들은 밀양의 미래이며, 오늘 이 자리는 학생들의 노력뿐 아니라 뒤에서 함께 응원해 준 가족과 선생님들의 정성이 함께 만든 결과" 라며, "모든 수험생이 끝까지 최선을 다해 자신이 원하는 결실을 맺기를 바란다."고 말했고, 밀양시장은 "그동안의 노력은 절대 헛되지 않다.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대로 잘 해내길 바란다."고 응원의 말을 전했다. 한편 밀양교육지원청과 밀양시는 수험생들이 원활히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시험장 주변 교통 통제, 소음 관리, 비상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해 수능 당일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조성했다.

    2025-11-13 15:11:34

  • 성낙인 창녕군수, 2026학년도 수능 고사장 찾아 수험생 격려

    성낙인 창녕군수, 2026학년도 수능 고사장 찾아 수험생 격려

    성낙인 창녕군수는 13일 이른 아침,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창녕여자고등학교를 찾아 시험장에 들어서는 수험생들을 응원했다. 이날 격려 현장에는 성낙인 군수를 비롯해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이경희 창녕교육장, 이경재·우기수 도의원, 이동훈 군의원 등 관계자들이 함께해 긴장한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는 날인 만큼, 끝까지 긴장하지 말고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하길 바란다"며, "모든 수험생이 원하는 결과를 얻어 멋진 미래로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5-11-13 15:11:22

  • 박완수 지사, 2025 경남·부산·울산 청년 포럼에서

    박완수 지사, 2025 경남·부산·울산 청년 포럼에서 "청년이 지역에서 꿈 실현하는 환경 만들 것" 강조

    박완수 도지사는 13일 오후 국립창원대학교 인송홀에서 열린 '2025 경남·부산·울산 청년 포럼'에서 "청년이 지역에서 머물고 일하며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신문과 삼성이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창원대학교 대학생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경남·부산·울산에서 일하고 성장하는 청년'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박 지사는 이날 축사에서 "부울경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청년 문제이며, 부산·울산과 함께 청년 유출 해법을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며 지역 간 공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부울경은 국가 제조업의 핵심지임에도 인력 부족 현상을 겪고 있다"고 언급하며, "수도권 청년의 생활 만족도가 낮아지는 흐름 속에서 지역에서 꿈을 실현하려는 분위기가 커지고 있는 점은 의미 있는 변화"라고 말했다. 박 지사는 경남도가 추진 중인 '경남 꿈 아카데미'를 소개하며 "청소년이 지역의 진로 기회와 성공 사례를 직접 접함으로써 막연한 수도권 선호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경남 청년 유출 규모가 절반가량 감소하고, 30대는 순유입으로 전환되는 등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일자리·창업·정주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개회식, 청년 토크쇼, 기조강연, 주제발표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청년, 우리를 말하다'를 주제로 한 청년 토크쇼에서는 지역 청년대표와 전문가들이 참여해 일자리, 주거, 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현실적인 의견을 나눴다. 기조강연에서는 우석훈 경제학자가 '청년을 귀하게 여기는 사회'를 주제로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박종규 창원대학교 연구산학부총장이 '지역을 잇고 청년을 세우다'를, 윤인철 뻔한창원 대표가 '문화로 바꾸는 부산·울산·경남'을 발표하며, 부울경이 청년 친화적 지역으로 성장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부울경 청년이 지역의 비전과 과제를 직접 논의하며, 청년이 주도하는 지역 발전의 가능성을 보여준 자리로 평가됐다.

    2025-11-13 14:59:40

  • 삼성창원병원, 로봇 이용한 '유방 보존술' 세계 최초 다기관 공동 연구 결과 발표

    삼성창원병원, 로봇 이용한 '유방 보존술' 세계 최초 다기관 공동 연구 결과 발표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외과 최희준 교수와 이대서울병원 유방외과 백세현 교수 공동 연구팀(제1저자)이 국내 7개 대학병원과 참여한 연구에서 로봇을 이용한 '유방 보존술(Breast-Conserving Surgery, BCS)'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음을 제시했다. 이번 연구는 로봇 기법을 이용한 유방 보존술 수술 분야에서 세계 최초 다기관 규모로 공동 연구를 진행해 임상적 의미가 크다. 유방암 수술은 절제 범위에 따라 크게 전절제술과 보존술로 나뉜다. 기존에는 유방을 완전히 절제하는 유방 전절제술이 이뤄졌지만, 최근 유방암 조기 검진율이 높아지고, 의료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유방 보존술이 많이 이뤄지고 있다. 유방 보존술은 종양이 위치한 부위만을 최소 제거하고, 나머지 유방 조직을 그대로 보존하는 수술이지만, 여전히 유방 절개 부위에 흉터가 발생할 수 있다는 한계점이 제기돼 왔다. 유방암 환자들은 수술 후 생기는 흉터를 비롯한 미용적 문제까지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 로봇을 이용한 유방 보존술은 가슴 앞면에 직접적인 절개 흉터를 남기지 않아 환자의 미용적 효과까지 극대화하는 수술법이다. 연구팀은 7개 의료기관에서 총 1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겨드랑이 부위에 약2.5~3cm 크기의 작은 절개창을 낸 다음 로봇 팔을 이용해 종양 및 유선(젖샘)조직을 박리하고 절제하는 방식을 시행했다. 그 결과, 절제연 양성률(수술 후 암이 깨끗이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을 확률)이 약 0.7%, 수술 관련 합병증 발생률이 약 4% 수준의 낮은 수치를 보여, 수술의 안전성 면에서도 뛰어나다는 점을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번 연구가 현재까지의 초기 경험 기준에서 안전성 평가에 참고할 수 있는 지표를 제시한 연구로, 장기 추적 관찰을 통한 재발률 및 종양학적 결과의 추가 검증이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본 연구의 공동 제1저자인 삼성창원병원 최희준 교수·이대서울병원 유방외과 백세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세계 최초로 로봇을 이용한 유방 보존술에 대한 다기관 연구의 초기 성적을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공동 교신저자인 삼성서울병원 유재민 교수·세브란스병원 박형석 교수는 "이번 연구를 계기로 추가 연구와 장기 임상 결과가 축적된다면, 한국이 로봇 유방 수술 분야에서 임상 근거 기반의 표준화와 국제적 역할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로봇을 이용한 유방 보존 수술에 대한 최초의 다기관 연구(The First Multicenter Study of Robot-Assisted Breast-Conserving Surgery: Insights from the KoREa-BSG Group)'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외과 분야 국제 학술지 'Surgical Endoscopy' 9월호에 게재됐다.

    2025-11-12 15:20:00

  • 창녕소방서,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 개최

    창녕소방서,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 개최

    창녕소방서(서장 임순재)는 화재 취약시설의 선제적 안전관리를 위해 '2026년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선정 심의회'를 12일 개최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심의회는 대형 재난 발생 시 다수의 인명·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특정소방대상물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순재 창녕소방서장이 위원장을 맡은 가운데 진행된 심의회에서는 관내 소방대상물의 위험성과 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넥센타이어(주)창녕공장을 비롯한 15개소가 중점관리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창녕소방서는 선정된 시설에 대해 순차적으로 관계자 화재예방 컨설팅, 소방안전점검, 교육 등 맞춤형 특별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임순재 서장은 "위험성 평가와 대상물의 종합적 특성을 고려해 중점관리대상을 선정했다"며 "체계적인 관리와 철저한 예방활동으로 대형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2025-11-12 15:19:50

  • 박완수 지사, 국회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박완수 지사, 국회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 '총력'

    박완수 도지사는 12일 오후 국회를 방문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박 지사는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본회의를 앞두고 한병도 예결위원장을 만나 경남의 주요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에 박 지사가 건의한 국비사업에는 △거제~마산(국도 5호선) 도로 건설 100억 원,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20억 원,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20억 원,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설립 타당성 조사·분석 용역 2억 원, △인공지능(AI)기반 친환경양식 스마트 관리센터 구축 40억 원, △미래형비행체 안전성 평가 인공지능(AI) 플랫폼 구축 15억 원 등이 포함됐다. 이는 지난 9월 박 지사가 밝힌 "경남의 교통·산업·경제 체질을 획기적으로 바꿀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국비 확보 방향과 궤를 같이 하는 사업들이다. 박 지사는 "경남의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특히 김해~밀양,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 사업은 이미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실현 가능성과 필요성이 입증된 만큼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거제~마산(국도 5호선) 도로 건설과 관련된 거가대교 손실보전금 문제도 도의회에 의안을 상정해 조속히 해결할 예정"이라며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남도는 예결위 심사부터 본회의 의결까지 국회상황실을 지속 운영하며,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2025-11-12 15:19:42

  • BNK경남은행,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감사패 받아

    BNK경남은행,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감사패 받아

    BNK경남은행은 지난 11일 저녁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리베라컨벤션에서 열린 창원상공대상 시상식에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과 창원상공회의소 최재호 회장 그리고 기업 부문별 수상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태한 은행장은 무대에 올라 창원상공회의소 최재호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BNK경남은행은 창원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열리는 △경남경제포럼 △미래경영 아카데미 △세미나 △체육 행사 등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해 왔다. 특히 경남경제포럼은 최신 경제 동향과 고급 경영 정보를 지역의 기업인과 관련직 종사자 그리고 유관기관 및 단체 대표 등에게 체계적으로 제공해 기업과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는 경제 포럼이다. 김태한 은행장은 "우선 지역 기업의 성장 지원과 산업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창원상공회의소에 감사하다. 감사패 수상을 계기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는 BNK경남은행이 되겠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창원상공회의소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 사회와 상생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 9월 외국인 근로자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을 돕고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창원상공회의소와 '경남광역비자 입국 외국인 근로자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2025-11-12 15:19:34

  • 성낙인 창녕군수,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신축 공사 현장 방문

    성낙인 창녕군수,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신축 공사 현장 방문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난 11일 창녕읍 탐하리에 조성 중인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신축 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장애인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안전하게 시공될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에 신축 중인 장애인복지 클러스터 조성 사업은 기존에 분산되어 있던 복지시설이 노후 되고 협소해 장애인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많았던 점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민선 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장애인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설계와 함께, 인근의 장애인종합복지관, 반다비체육센터 등 기존 장애인 이용 시설과의 집적화를 통해 상호 연계 및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신축 시설은 장애인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으며, 본 사업이 지역의 장애인 복지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애인복지 클러스터는 연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완공 후에는 수어통역센터, 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장애인가족지원센터 등이 입주하여 현대화된 시설을 기반으로 종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지역 내 복지 공공성 강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11-12 15:19:21

  • NC 다이노스, NH농협은행 경남본부-경남FC와 함께 6년째 '아름다운 동행'

    NC 다이노스, NH농협은행 경남본부-경남FC와 함께 6년째 '아름다운 동행'

    NC 다이노스가 12일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FC와 함께 경남 고성에서 '2025 아름다운 동행, 함께하는 농촌 일손 돕기'를 진행했다. NC 다이노스는 창단 이후 지역과 함께해 온 구단의 마음을 담아, 매년 꾸준히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해왔다. 올해도 변함없이 '아름다운 동행'에 함께하며 지역의 어려움을 나눴다. 세 단체는 지난 2020년,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뜻을 모아 '아름다운 동행' 협약을 체결했으며, 매년 꾸준히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을 함께 기획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아름다운 동행'에는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 이홍실 경남FC 대표이사를 포함해 세 단체 임직원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단감 수확철을 맞아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고성의 단감 농가에 방문해 단감 수확을 돕는 활동을 했다. 조청래 NH농협은행 경남본부장은 "수확철 농촌은 일손이 부족해 많은 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역 스포츠 구단과 함께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이번 일손돕기를 준비했다. 앞으로도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만 NC 다이노스 대표이사는 "올해 농작물의 풍년으로 지역 농가에 더 많은 일손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다. 작은 도움이지만 농민분들께 힘이 되었기를 바란다. NC 다이노스는 앞으로도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경남FC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곳을 세심히 살피고, 구단이 가진 자원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세 기관은 매년 농촌 일손 돕기를 포함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을 지속하며 협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2025-11-12 15: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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