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기자 cyc07@imaeil.com

기사

  • 가야대학교, GENEX 행사에서 농어촌 노인 낙상예방 및 AI 기반 예측기술 성과 발표

    가야대학교, GENEX 행사에서 농어촌 노인 낙상예방 및 AI 기반 예측기술 성과 발표

    가야대학교(총장 안상근) 물리치료학과 조성학 교수는 지난 1일 창원 CECO에서 열린 「2025 GENEX(경남 엑스포)」에 참석하여, 농어촌 고령자를 위한 낙상예방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인공지능(AI) 기반 낙상예측 시스템의 개발 현황 및 실증 성과를 발표했다. 가야대학교는 경상남도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하동군 보건소, 지역사회 복지기관 및 농촌 마을들과 협력하여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낙상예방 실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본 프로그램은 근력과 균형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Otago 운동(Otago Exercise)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정기적 방문교육과 개별운동처방을 통해 실제 낙상률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낙상예방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개발 중인 AI 기반 낙상위험 예측 시스템이 큰 관심을 모았다. 해당 시스템은 MediaPipe 기반 자세 및 보행 데이터 추출 기술과, LSTM·CNN-RNN 등 시계열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고령자의 낙상 위험도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나 IMU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낙상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를 조기에 선별하고, 위험요소를 시각화하여 맞춤형 운동중재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높다. 조성학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낙상예방 프로그램의 지역사회 실증 운영 경험 ▲AI 알고리즘의 정확도 및 민감도 향상 전략 ▲농촌지역 보건환경과의 연계 방안 등을 소개하며, 지역 고령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발표 이후 참석자들은 "AI 기술이 실제 지역 건강문제 해결에 활용된 우수사례"라고 평가하며, 타 지역 확산과 기술 이전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가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관계자는 "전통적인 물리치료 접근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예측과 사전개입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령자의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낙상 예방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융합 연구를 지속하며, 지역사회 보건혁신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9:25:55

  • BNK경남은행,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Connecting With US 행사' 성료

    BNK경남은행,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Connecting With US 행사' 성료

    BNK경남은행이 동남권 투자 활성화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4일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대규모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제3회 BNK경남은행 Connecting With US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해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과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학균 회장, 스타트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수도권 AC/VC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Connecting With US 행사는 BNK경남은행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인 'CHAIN-G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창업 생태계 참여자들 간의 연결을 추진해 지역 스타트업들의 역량 및 지원을 강화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된다.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스타트업 금융 지원을 위한 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상품 출시 등 각종 협력 방안을 마련해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3자 업무 협약은 스타트업 지원 관계 기관들의 협력 강화는 물론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한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은 "제3회 Connecting With US 행사의 의미는 정책, 기술, 금융의 결합이다. 스타트업 금융 지원을 위해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경상남도, 기업의 기술적 신뢰를 더하는 기술보증기금, 기업의 성장 과정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는 BNK경남은행의 장점을 결합시켜 지역 스타트업들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BNK경남은행은 생산적 금융의 중심에서 지역과 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업무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의 기업 설명회가 마련됐다. 또 스타트업의 네트워킹 및 만찬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과 수도권 VC와의 연결의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이번 제3회 Connecting With US 행사에 앞서 2023년 제1회 Connecting With US 행사에서 경상남도와 업무 협약, 2024년 제2회 Connecting With US 행사에서 경상남도·지역 대학교 5개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원한 바 있다.

    2025-12-04 15:20:50

  •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지난 2일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과 교육 현안 간담회 개최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지난 2일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과 교육 현안 간담회 개최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는 지난 2일 오후 5시, 경남교총회관에서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경남교육의 주요 현안과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현재 경남교육 전반의 문제점을 공유하며 특히 심각해지는 교권 침해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다뤘다. 김 전 차관보는 "교사의 안전과 권리가 무너지면 교육도 무너진다"며 "교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변호사 20명으로 구성된 '교권 신속대응 전담팀'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전담팀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 폭언·폭행, 부당한 업무지시 등 교권 침해 사안에 대해 즉각 대응하고 법률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전 차관보는 "교사는 수업과 연구에 몰입해야 한다. 교사가 보호받아야 아이들의 배움이 자라고 학교가 살아난다"고 말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교육의 질과 지역경제의 연계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김 전 차관보는 "경남교육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산다"며 "교육·산업·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 모델,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구조 강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은 "경남교육의 위기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해결 의지를 보인 점을 환영한다"며 교총 차원의 협력 의사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교육의 현실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교권 회복·교육환경 개선·지역 연계 교육정책 등 핵심 과제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2025-12-04 15:14:33

  • 함안군·창녕군 역사적인 군부 최초 공동 개최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026년 4월 17~20일 개최 확정

    함안군·창녕군 역사적인 군부 최초 공동 개최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 2026년 4월 17~20일 개최 확정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026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부 최초 개최, 최초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도민체육대회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체육회는 12월 4일 이사회 서면회의를 통해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양 군(함안·창녕) 지역 축제 일정 등 여러 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번 개최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함안군과 창녕군은 성공적인 공동 개최를 위해 올해 초부터 각각 도민체전TF팀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대회 상징물을 공식 확정하며 준비 작업을 본격화했다. 대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양 군은 종목별 경기장 배치를 최종 마무리하고, 선수와 관람객은 물론 경남도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축제형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한 세부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회 준비 관계자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함안과 창녕이 가야문화로 하나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사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4 15:14:24

  • '사망자 3명' 창원 모텔 흉기 난동 사건…계획 범행이었다

    '사망자 3명' 창원 모텔 흉기 난동 사건…계획 범행이었다

    지난 3일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모텔에서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태에 빠진 사건과 관련해 경남경찰청은 4일 오전 기자 브리핑을 가졌다. 경찰에 따르면, 20대 남성 피의자가 3일 오후 4시 24분부터 10대 피해자 4명( B, C, D, E)과 함께 시비가 붙어 흉기 난동을 벌인 걸로 조사됐다. 이에 10대 남성 피의자 B군과 10대 여성 피의자 C양이 사망했고 D군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 브리핑 자료를 보면, A씨는 사건 발생 약 2시간 전인 오후 2시 43분경 모텔 인근에서 범행도구를 구입한 후 2시 45분에 모텔에 체크인 한 사실이 드러나 이번 범행이 계획적이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현장을 빠져나온 C양은 A씨의 흉기 난동에 대해 오후 5시 7분 경에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문을 두드리자 A씨는 곧바로 객실 창문 밖으로 투신해 최종 사망한 걸로 확인된다. 중태에 빠진 D군은 위중한 상태로 아직까지 생사여부가 불분명하다. 경찰 조사 결과, 피의자 A씨는 SNS 오픈채팅을 알게 된 피해자 C양, E양과 함께 논 적이 있었던 걸로 밝혀지나,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까지 규명되지 않았다. 피의자 A씨가 현장에서 사망함에 따라, 경찰은 향후 수사에서 사체 부검, 휴대전화 포렌식, CCTV 추가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동기 규명에 집중할 것이며 피의자 A씨의 사망으로 인해 공소권이 사라져 불송치할 것임을 밝혔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피해자들의 중대한 인명 피해가 발생한 만큼, 피의자의 사망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정확한 사건 경위와 동기 규명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4 15:04:11

  • '경남도민연금' 내년 1월 시행…지방정부가 만드는 첫 노후안전망

    '경남도민연금' 내년 1월 시행…지방정부가 만드는 첫 노후안전망

    경상남도가 전국 최초로 '경남도민연금'을 도입해 내년 1월부터 시행한다. 개인형퇴직연금(IRP)에 도비를 직접 매칭해 공적연금 수령 전의 소득 공백을 보완하는 제도로, 지방정부가 노후 준비를 제도적으로 지원하는 첫 사례로 전국 지자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단순한 복지 차원을 넘어 '노후 불평등 완화'와 '지역 금융 자립'이라는 구조적 변화를 이끌 시범 모델로 평가된다. 경남도는 이미 보건복지부 협의와 조례 제정을 마쳐 제도 운영 기반을 확보했으며,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과 기금 조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경남도민연금은 도내 만 40세 이상 55세 미만 도민 가운데 연소득 9천352만원 이하를 대상으로 한다. 소득 구간에 따라 신청 시기를 구분해 저소득층 참여를 우선 보장하고, 정보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도 병행한다. 도민이 연간 8만원을 납부하면 도가 2만원을 추가 지원하며, 가입자는 10년간 최대 24만원의 연금을 수령할 수 있다. 경남도는 2026년부터 매년 1만명씩 신규 가입자를 늘려 장기적으로 10만명 규모의 지역형 연금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경남도는 도민연금과 함께 '남해안시대'를 대비한 전략산업 프로젝트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통영은 해양수산부의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로 선정돼 국제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 한동안 지연됐던 거제 남부관광단지 역시 공익성 심의 통과로 재추진이 가능해졌다. 도는 남해안을 중심으로 관광·물류·에너지 산업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는 '남해안 메가벨트' 구상을 본격화하고 있다. 또 남해안을 하나의 경제·관광권으로 묶는 '남해안 섬 연결 해상국도'는 여수에서 부산까지 152km를 잇는 대규모 프로젝트로, 최근 남해~통영 43km 구간이 국가 도로망 계획에 포함됐다. 이 구간에는 신남해대교(4km), 사량대교(3km), 신통영대교(7km), 한산대첩교(2.8km), 해금강대교(1km) 등 다섯 개의 장대 해상교량이 포함된다. 완공 시 통영 수우도·사량도 등 주요 섬 주민의 육지 접근 시간이 1시간 이상에서 20분대로 단축된다. 남해~통영 구간 거리도 81km에서 43km로 줄어들며 이동 시간은 약 30분대로 단축된다. 남해에서 통영·거제를 거쳐 부산 가덕신공항까지의 이동 시간도 40분 이상 감소할 전망이다. 한편 도는 가덕신공항 개항에 맞춰 동북아 물류 중심지 도약을 위한 전략도 세웠다. 진해신항은 총 14조6천억원이 투입되는 국가 핵심 프로젝트로, 2040년까지 21선석 규모의 초대형 스마트 항만으로 조성된다. 자동화·지능형 시스템과 초고속 통신 인프라를 적용해 세계 최고 수준의 디지털 항만을 구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6조원 규모의 도로·철도 물류망을 연계해 신항 배후도시를 육성하고, 관련 공공기관 유치 및 행정 권한 확대도 추진한다. 진해신항이 완공되면 선석 수가 경남 36개, 부산 23개로 재편되며, 물류 중심축이 경남으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5-12-04 06:30:00

  • 창원 모텔서 흉기 난동…10대 피해자 2명·20대 피의자 1명 사망, 중상자 1명

    창원 모텔서 흉기 난동…10대 피해자 2명·20대 피의자 1명 사망, 중상자 1명

    3일 오후 5시 5분경 경남 창원시 합성동 모텔에서 발생한 흉기 사건으로 사망자 총 3명과 중태 1명으로 집계됐다. 창원경찰서와 창원소방본부에 따르면 3일 오후 5시5분쯤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4층짜리 모텔에서 112신고가 접수됐다. 10대 A양이 최초 신고자였지만 당시 경찰에 신고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하지 않았다. 신고 받은 경찰이 수화기 너머로 젊은 남성의 "(신고)하지마"라는 고함 소리를 듣고 긴급 상황으로 판단해 창원소방본부에 즉각 공조 요청을 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모텔 3층 객실 화장실에서 심정지 상태의 A양과 C군을 발견해 병원에 이송했지만 이들은 끝내 숨졌다. 검안 결과 두 명의 시신에서 예리한 흉기에 의한 상처가 발견됐다고 한다. 다른 중학생 D군도 흉기에 의해 목 큰 상처를 입고 치료 중에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현장에 도착했을 땐 이미 20대 피의자 B씨가 호텔 밖으로 추락해 사망한 상태였고 모텔 화장실 내부에는 A양과 10대 C, D군이 흉기에 찔린 상태로 발견됐다. 이들 4명 모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A양과 B씨, C군이 숨지고 D군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당시 B씨는 이날 오후 3시께 모텔에 혼자 입실했다. 경찰은 B씨가 이날 A양에게 모텔에서 만나자고 연락한 것으로 보고 있다. A양은 C, D군과 동행했다가 모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2025-12-04 01:21:24

  • [속보] 창원 모텔서 20대 남성 흉기 난동…20대 가해자와 10대 피해자 2명 포함 총 사망 3명 중상 1명

    [속보] 창원 모텔서 20대 남성 흉기 난동…20대 가해자와 10대 피해자 2명 포함 총 사망 3명 중상 1명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 합성동의 한 모텔에서 3일 오후 5시경 20대 남성이 흉기를 10대 남녀 3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3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숨진 3명 중 한 명은 20대 가해자로 범행을 저지른 뒤 건물 밖으로 추락해 사망했고, 흉기에 찔린 10대 피해자 3명 2명도 끝내 숨졌다. 나머지 10대 1명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3일 경남경찰청과 경남소방본부에 따르면, 금일 오후 5시 13분께 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의 한 모텔에서 흉기 사건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구조대가 도착했을 때 피해자 3 명은 화장실 인근에서 출혈이 심한 상태로 발견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숨졌고, 다른 1명도 중상으로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자인 20대 남성은 범행 직후 모텔 3층에서 아래로 추락한 상태로 모텔 직원에 의해 발견돼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그가 스스로 뛰어내린 것인지, 도주 과정 중 실수로 떨어진 것인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의 피해자가 모두 10대 청소년으로 확인되면서 지역사회 충격이 커지고 있다. 특히 숙박업소에서 벌어진 흉기 난동이라는 점과 가해·피해자의 관계, 범행 동기 등이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여러 추측이 난무하는 상황이다. 경남경찰청은 모텔 주변 CCTV 분석, 휴대전화 포렌식, 지인 조사 등을 통해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상태가 위중해 조사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범행 동기와 정확한 사건 흐름을 규명하기 위해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범행 배경과 사전에 어떤 갈등과 문제가 있었는지 집중적으로 조사 중에 있다. 수사 당국은 "정확한 사실관계는 피해자 진술 확보와 감식 결과를 통해 곧 명확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03 19:50:22

  • 밀양시, 3일 나노융합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발전위원회 개최

    밀양시, 3일 나노융합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발전위원회 개최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나노융합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발전위원회' 회의를 열고, 2026년 산업 예산 방향과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성공적 정착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밀양시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산업 육성 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시의원, 경남도, 연구기관, 대학, 기업 등 산·학·연·관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연구 지원사업 결과 평가 △수소특화단지 지정 현황 공유 △나노융합산업 및 지역특화산업 발전 방안 논의 등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또한 나노융합국가산단 준공과 기회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기업 유치 전략, 수소산업과의 연계 강화, 특구 효과를 활용한 산업 시너지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나노융합산업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전문가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은 향후 시정 운영과 산업 정책 수립에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밀양시는 앞으로도 나노융합산업과 지역특화산업의 전략적 육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3 15:46:56

  • 경남도, 정부예산 국비 11조 6,789억 원 확보 최종 발표!

    경남도, 정부예산 국비 11조 6,789억 원 확보 최종 발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2026년 정부예산의 경남도 국비 반영액은 지난해(9조 6,082억 원)보다 2조 707억 원이 증가한 11조 6,789억 원이라고 3일 밝혔다. 국회 단계에서 증액된 경남도의 주요사업은 △거제~마산(국도5호선) 도로 건설 5억 원,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24억 원, △양산 바이오메디컬 인공지능(AI) 상용화 기반구축 5억 원, △탄소포집‧활용‧저장(CCUS) 설비 및 기자재 시험인증 지원센터 구축 20억 원, △소형모듈원전(SMR)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 4억 원,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실증사업 25억 원, △패류부산물 산업화 지원센터 조성 5억 원,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 5억 원, △국립 남부권 산불방지센터 17.6억 원, △경남 산업안전체험교육장 이전 건립 60억 원 등이다. 2026년 정부예산 증가율은 8.1%(727.9조, 전년 대비 54조 6천억 증액)다. 경남도 국비예산 증가율은 21.6%로 정부예산 증가율의 2.6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를 감안하더라도 그 증가폭은 역대 최고치로, 도와 지역 국회의원, 그리고 시·군이 함께 국비 확보에 노력한 결과다. 2026년도 경남도 국비 정부예산 반영내역은 아래와 같으며, ❶미래성장을 위한 투자와 ❷주력산업 육성을 통해 경남을 대한민국 산업·경제 중심지로 만들고, ❸균형성장과 ❹따뜻한 민생안정을 추구함으로써 도민행복시대를 정착해 나가기 위한 사업들로 구성됐다. 한편 2026년 경남도 국비 주요분야별 반영내역은 다음과 같다. ‣보건‧복지5조 1,536억원(증7.78%)‣농림‧수산1조 149억원(증16.2%)‣SOC 1조 8,662억원(증56.6%) ‣환경6,144억원(증5.0%)‣산업‧R&D5,932억원(증46.6%) ‣문화‧관광2,116억원(증4.0%)‣교육2,222억원(증12.2%) ‣공공질서‧안전7,908억원(증313.6%) 정부는 인공지능(AI)과 연구개발(R&D)를 중심으로 하는 혁신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경남도는 미래성장 먹거리로서 주력산업 위주로 인공지능(AI) 개발과 전환에 중점을 두고 농업 등 전통산업의 스마트화, 인공지능(AI) 개발·적용·연구개발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분야 사업도 추진한다. 관련 경남도 주요사업은 아래와 같고, 국회 단계에서는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실증사업'이 25억 원이 증액돼 총 73억 원의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주요사업내용을 보면 다음과 같다. △ 피지컬 AI 기술 개발 및 실증 400억(신규, 총사업비 1조) △ 이노베이션 아카데미 고도화 및 확산 73억(신규, 총사업비 2,246억) △ 청년농업인 스마트 농업단지 조성사업 55억(신규, 총사업비 55억) △ AX 실증산단 구축 사업(창원국가산단) 20억(계속, 총사업비 222억) △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 958억(계속, 총사업비 5,146억) 지난 8월 말 발표된 정부예산안에는 경남도의 주력산업을 육성·지원하는 주요 신규사업 상당수가 반영됐는데, 이에 더해 국회 단계에서도 추가로 반영된 사업이 있다. 전력수요가 폭증하면서 각광받는 소형모듈원전(SMR) 산업 분야에서 국내 중견·중소기업의 기술개발 격차 해소와 원천기술 조기 확보를 위한 '소형모듈원전(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사업비는 정부예산안에 1억 원이 반영된 데 이어 국회 단계에서 4억 원이 증액됐다. 지난 8월 예타 면제된 정부의 'SMR 혁신제조 기술개발 사업'(총사업비 2,695억 원)도 함께 추진되면 경남 원전산업의 경쟁력이 퀀텀 점프를 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양산 바이오메디컬 인공지능(AI) 상용화 기반구축' 사업도 내년도 국비예산 5억 원을 확보하는 데 성공하면서 양산부산대병원과의 협업을 원하는 바이오메디컬 분야 창업기업을 경남으로 끌어들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 방산혁신클러스터 2.0(함정 MRO 클러스터) 50억(신규, 총사업비 495억) △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 50억(신규, 총사업비 495억) △ 소형모듈원전(SMR) 제조부품 시험검사 지원센터 건립 5억(신규, 총사업비 230억) * 4억 증액 △ 우주항공·방산용 실란트 소재 초격차 기술개발·실증 48억(계속, 총사업비 344억) △ 양산 바이오메디컬 AI 상용화 기반구축 5억(신규, 총사업비 410억) 정부예산안에서 경남의 균형성장을 이끌어갈 주요 사회기반시설(SOC)사업이 대거 반영된 이후 국회 단계에서도 여러 주요사업이 추가로 반영됐다. 지난달 말 도의회 동의를 거친 결과 지역 숙원사업인 '거제~마산(국도5호선) 도로 건설' 착공비 5억 원이 반영됐고, 지난 10월 말 예타 통과된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타당성 조사비 24억 원도 반영돼 경남의 산업·물류 경쟁력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 남부내륙철도(김천~거제)건설 2,600억(계속, 총사업비 66,920억) △ 남해~여수(국도77호) 도로 건설 520억(계속, 총사업비 6,974억) △ 거제~마산(국도5호선) 도로 건설 5억(신규, 총사업비 12,104억) △ 김해~밀양 고속도로 건설 24억(신규, 총사업비 14,965억) △ 진해신항 건설(1단계) 8,350억(계속, 총사업비 79,208억) △ 이순신장군 승전지 순례길 조성사업 20억(계속, 총사업비 691억) 올해 경남도는 산불, 산사태, 집중호우 등 대형 재난·재해를 많이 겪었다. 이에 정부에서 재해복구사업비를 적극 편성했다. 지난 정부예산안에서 확인된 수해복구비 외에도 정부 각 부처 예산 배분과정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산림청의 수해복구비가 더해져 총 5,897억 원의 수해복구비가 반영됐다. 한편 취약계층의 삶을 지켜주는 생계급여와 의료급여, 주거급여 등이 정부의 기준중위소득 인상(역대 최대, 5.6%)에 따라 대폭 늘어난 바 있고, 기초연금(증1,090억 원)과 장애인활동지원 급여(증300억 원), 아동수당(증235억 원) 등은 지역별 배분 과정에서 경남에 배정되는 금액이 크게 늘었다.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 경남권 공공어린이재활병원 건립 사업 22억(계속, 총사업비 428억/22억) △ 경상남도 서부의료원 설립 15억(계속, 총사업비 1,578억/15억) △ 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13억(계속, 총사업비 80억/13억) △ 국립 경남 청소년 디딤센터 건립 10억(계속, 총사업비 200억/10억) 이밖에도 예타에 재도전하는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을 위시하여 '통영 한산도 이충무공 유적 정비 지원', '문화다양성 맘프(MAMF) 축제 지원' 등 도내 각 시·군에서 희망해온 사업들의 국비예산도 반영돼 앞으로 꾸준히 사업을 이어갈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완수 도지사는 "법정기한 내 신속한 여야 합의에 따라 확정된 예산인 만큼 내년에는 정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차질 없이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특히 국비 확보에 함께 노력해 주신 지역 국회의원 여러분께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올해 국비가 반영되지 못한 사업들은 계속해서 관리하고 내후년 정부예산안에 꼭 담을 수 있게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03 15:34:28

  • 17개 적십자사 시·도지사, 2026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동참 호소 공동담화문 발표 외 소식

    17개 적십자사 시·도지사, 2026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동참 호소 공동담화문 발표 외 소식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가 2026년도 적십자회비 전 국민 모금 동참 독려를 위한 공동담화문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지사들은 각 시․도에 있는 대한적십자사 지사의 명예회장으로 연말연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나누기 위해 적십자회비 모금 활동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그럼에도 최근 적십자 회비의 모금 참여는 감소하고 있다. 실제로 국내외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지원, 긴급 지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인도주의적 활동에 사용하는 적십자회비는 2022년 427억 원에서 2023년 418억 원, 2024년 406억 원으로 줄었다. 올해도 406억 원에 그쳤다. 17개 시․도지사들은 '2026년 적십자회비 모금 동참 공동담화문'을 통해 "적십자회비 모금은 단순한 기부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따뜻한 연결고리이자 희망의 약속으로, 국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나눔과 사랑이 안전하고 따뜻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호소했다. 2026년도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1월 31일까지이며, 집중 기간이 아니더라도 자율적으로 납부할 수 있다. 납부 방법은 각 세대주에 배부된 지로용지를 통해 납부 권장 금액을 금융기관에 수납하거나 인터넷이나 휴대전화를 통한 간편결제도 가능하다. 납부된 적십자회비는 연말정산 시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2일(화) ㈜한국전기공사(대표이사 김진순)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456호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전기공사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하여 2017년부터 건설 및 전기공사업을 수행하는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고자 경남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동참하게 됐다. 김진순 대표이사는 "좋은 기회로 정기후원을 시작하게 되었는데, 명패를 전달받으니 더욱 책임감이 생기는 것 같다"며 "적은 금액이지만 지역민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3일(수) 국림피엔텍㈜(회장 노왕기)과 ESG확인패 및 회원유공장 금장 전달식을 진행했다. 국림피엔텍㈜은 경남 양산시에 위치하여 1998년 회사 창립 이래 자동차 플라스틱 부품을 생산해 온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차량 시트 승차감과 편의성을 높이는 프레임, 서스펜션과 컵홀더 등 기존 자동차 부품 분야를 넘어, 코로나19 시기에 차량 향균 체계 개발을 접점으로 의료 분야와도 연계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업 역량을 넓히고 있다. 노왕기 회장은 2011년 (사)한국인적자원관리학회 학술발표대회에서 대한민국 경영자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2024년도 양산시 우수 중소기업인으로 선정되었다. 노 회장은 "작은 도움이라도 전달하고자 시작했던 정기후원이 어느새 경영의 지속가능성을 높여주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ESG경영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2025-12-03 15:30:52

  • 경남도, 공무원 사칭 전화‧문자 사기 각별한 주의 당부

    경남도, 공무원 사칭 전화‧문자 사기 각별한 주의 당부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 사칭 전화‧문자 사기 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도내 기관‧업체 및 도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1월 회계과와 민원콜센터에 실제 계약담당 공무원을 사칭한 문의 전화가 잇따랐으며, 12월에는 사칭범이 도내 A업체에 물품 대리 구매를 요구해 업체가 이를 실제 업무로 오인하면서 약 2,500만 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사칭범은 위조 공문과 명함을 제시하고 긴급 상황임을 강조하며 즉각적인 대금결제를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했다. 특히 실제 존재하는 B업체의 명의를 도용해 피해 업체가 더욱 신뢰하도록 만드는 등 치밀한 범행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 업체는 즉시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 관할 경찰서와 경상남도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가 사건을 수사 중이다. 이 같은 사칭 범죄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은 물론 대통령실까지 사칭 대상이 확대되는 등 피해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경상남도 관계자는 "공무원은 어떠한 사유로도 업체나 개인에게 물품 대리 구매나 금전 송금을 요구하지 않는다"며 "실제 존재하는 업체를 사칭하는 등 수법이 갈수록 지능화되는 만큼 의심되는 연락을 받으면 반드시 기관에 확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12-03 15:22:59

  • "존중과 신뢰로 갈등 해결" 창녕교육지원청, 회복적 생활교육 앞장

    경상남도창녕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희)은 2일(화)부터 3일(수)까지 이틀간 창녕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회복적 생활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교 안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단순한 처벌이나 징계 중심의 응보적 접근 대신 구성원 간 신뢰와 존중에 기반한 관계 회복 중심의 생활교육으로 전환하여 모든 구성원이 관계 중심의 공동체 속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1일차에는 학교폭력업무 담당교사(또는 인성부장)를 대상으로 운영되고, 2일차에는 관리자(교감)를 대상으로 예정되어 있다. 회복적 정의 전문 강사인 김은영(아이DO어른DO 교육연구소) 강사를 초빙해 회복적 정의의 철학과 패러다임 이해, 갈등 상황에서의 관점 전환, 존중의 약속 만들기 등에 대해 활동·실습·토의 중심으로 학교 현장의 실제 사례를 활용한 실천 중심 교육이 진행된다. 1일차 연수 내용으로는 ▶갈등 사례 실습 ▶응보적 패러다임과 회복적 패러다임 비교 ▶타인을 바라보는 관점 점검 등이 진행되었고, 2일차 연수에서는 ▶회복적 정의의 철학 이해 ▶'징계관리자'에서 '관계조율자'로서의 학교관리자 역할 재정의 ▶부정적 언어를 회복적 언어로 바꾸는 연습 등이 예정되어 있다. 연수에 참여한 창녕성산초등학교 이00 교사는 "갈등 당사자 역할 분담 실습과 '문제행동 뒤에 있는 욕구 보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을 바라보는 관점이 전환되는 되었다."고 평가했다. 창녕교육지원청 이경희 교육장은 "회복적 생활교육은 단순히 문제행동을 처벌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배경에 있는 학생들의 욕구를 이해하고 관계를 회복하는 데 주목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회복적 정의의 철학을 바탕으로 학교 경영 관점이 전환되고 인성교육 담당교사의 생활지도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되어, 궁극적으로 학교-가정-지역사회 전반에 평화롭고 성숙한 갈등 해결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2-03 15:22:48

  • 삼성창원병원 최희준 유방·갑상선암센터장 국내 두 번째로 단일공 유방암 로봇수술 300예 달성

    삼성창원병원 최희준 유방·갑상선암센터장 국내 두 번째로 단일공 유방암 로봇수술 300예 달성

    성균관대학교 삼성창원병원 유방∙갑상선암센터(외과) 최희준 센터장이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시스템을 이용한 유방암 수술 300예를 돌파하며,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술 건수를 기록했다. 최희준 센터장은 올해 3월 '다빈치 SP' 유방암 로봇수술 200예 달성 이후 불과 8개월 만에 100예를 추가하며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유방암 수술이 여성 환자의 미용적 만족도와 자존감과 연결되는 만큼, 절개를 최소화한 단일공 유방암 로봇수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빈치 SP'는 약 3cm 크기의 작은 구멍 하나만으로 수술이 가능한 단일공 로봇수술 시스템이다. 다관절 구조로 설계된 로봇 팔에는 3개의 수술 기구와 고해상도 카메라가 장착돼 있어 좁은 공간에서도 섬세하고 정교한 수술이 가능하다. 기존 다공 로봇수술과 비교해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통증과 출혈이 적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최희준 센터장은 "앞선 술기와 장비를 기반으로 지역 유방암 환자들에게 안전하고 만족도 높은 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지역에서 최고 수준의 유방암 로봇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희준 센터장은 국내 최초 로봇 유방 보존절제술 성공, 부산∙울산∙경남 최초 '다빈치 SP' 유방암 로봇수술에 성공하는 등 지역 유방암 로봇수술의 발전을 이끌어왔다. 이러한 경험과 술기는 글로벌 로봇수술기 제조사 인튜이티브(Intuitive)로부터 '다빈치 SP' 유방 전절제 및 동시 재건술 멘토로 선정되는 성과로 이어지며, 국제적으로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2025-12-03 15:22:39

  • 창원한마음병원-천종호 판사, '2025 청소년 치유를 위한 송년의 밤' 성료

    창원한마음병원-천종호 판사, '2025 청소년 치유를 위한 송년의 밤' 성료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은 천종호 부산지방법원 부장판사와 함께 '2025 청소년 치유를 위한 송년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 울산, 경남 등 전국 15개 청소년회복센터 소속 2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했다. 천종호 부장판사가 설립한 사단법인 '만사소년(萬事少年)'은 '모든 것을 소년을 위해서'라는 뜻으로, 위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회복센터와 경남아동청소년상담교육센터 운영을 지원하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2022년 천 부장판사의 제안으로 이 행사를 시작했으며 올해로 4년째 이어오고 있다. 1994년 개원 이후 31년간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온 병원의 철학이 만사소년의 가치와 맞닿아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이날 청소년들은 만찬과 함께 위로와 용기를 얻는 시간을 보냈다. 천종호 부장판사는 "창원한마음병원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 덕분에 아이들이 희망을 품을 수 있게 됐다"라며 "오늘의 경험이 청소년들에게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하충식 창원한마음병원 의장은 "청소년기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기"라며 "우리 사회가 위기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회복을 지원하며 청소년 치유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2025-12-03 15:22:30

  • 2일 국립창원대학교-한국남동발전(주) AI 및 에너지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2일 국립창원대학교-한국남동발전(주) AI 및 에너지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는 국립창원대교 대학본부에서 국립창원대학교 총장과 한국남동발전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AI 및 에너지신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에너지 전환에 따른 에너지 산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이고, 도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신기술을 개발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 대학과의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기술 인력 양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민원 국립창원대학교 총장은 "풍부한 연구역량과 산업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소재‧부품 연구 및 스마트 제조 엔지니어링 분야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번 협업을 통해 양 기관이 상호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이 아니라 지역과 산업, 대학과 공기업이 함께 에너지 미래를 준비하는 협력의 모델로서, 창원을 비롯한 경남 지역의 산업 경쟁력 향상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국립창원대학교와 한국남동발전은 앞으로 ▲발전설비 핵심 부품 국산화 개발, ▲풍력발전 등 신에너지 연구, ▲지역기업과 대학교 및 공기업이 연계한 에너지 기술 생태계 구축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2025-12-03 15:22:22

  • 창녕우포곤충나라, 2025년 역대 최다 관람객 11만 명 유치

    창녕우포곤충나라, 2025년 역대 최다 관람객 11만 명 유치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창녕우포곤충나라의 연간 관람객 수가 11만 명을 돌파하며 개관 이래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5년 11월 30일 기준 올해 누적 관람객은 114,782명(1일 최다 관람객 1,675명), 총 누적 관람객 440,177명으로 2018년 6월 18일 개관 이후 코로나 대유행을 겪으면서 관람객 유치에 지지부진한 성적을 보인 후 7년 만에 이룬 쾌거이다. 2022년에'우포잠자리나라'에서 다양한 생물의 포괄적인 주제를 담을 수 있는 '창녕생태곤충원'으로 명칭을 바꾸고 차별화된 체험 위주의 전시관으로 탈바꿈해 2024년 하반기부터 점차 관람객이 늘어나 지난 10월 8일을 기점으로'관람객 10만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군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 강화·신규 콘텐츠 도입 등 다른 전시관에서 볼 수 없는 차별화된 전시에 주력했던 것이 입소문과 재방문객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우포늪 주변 관광활성화사업(2018년~2023년)'으로 관리동과 주차장 105면을 추가로 조성해 늘어나는 관람 인파 대비 주차난을 해소하고 관람 편의를 도모했으며, 올해 3월에는'창녕생태곤충원'에서 '창녕우포곤충나라'로 명칭을 변경해 인근 관광시설들과 유사 명칭을 사용하는 데에서 오는 불편 민원을 해소한 바 있다. 창녕우포곤충나라는 다양한 생물의 전시와 체험, 보전 등을 주제로 한 관람시설로서 부지 53,468㎡에 전시·체험관(1, 2층), 온실, 야외습지, 사육실 등을 갖추고 각종 생물과 곤충 표본, 작품 사진, 식물 전시와 40여 종 이상의 다양한 체험거리들로 구성되어 있다. '보고! 만지고! 느끼고! 함께 즐기는 자연이 신비'를 경험하며 생태감수성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으로도 각광 받고 있다. 그리고 경상남도교육청 우포생태교육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2026년 3월~2028년 2월까지 초등학교 3학년 학생(연간 5,000명)을 대상으로'신나는 우포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22년부터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5종을 복원·증식하고 있으며, 멸종위기종 1급 붉은점모시나비의 알을 4개의 기관에 분양한 바 있다. 특히, 다가오는 19일에는 지난 3월 사상 초유의 산불로 붉은점모시나비 서식지가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경북 의성군에 애벌레 100개체를 방사할 예정으로 생태계 보전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16시 입장 마감)이며 매주 월요일에 휴관한다. 65세 이상 성인 및 36개월 미만 유아는 관람료가 전액 무료이며, 군민 및 자매결연 시군 주민 등은 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녕군 대표누리집'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군은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발굴과 시기별 전시 및 체험 기획전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여 다시 찾고 싶은 '전국 최고의 곤충탐험 일번지'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5-12-03 15:22:12

  •  '2025년 경상남도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 – 드림리턴즈' 성과공유회 개최

    '2025년 경상남도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 – 드림리턴즈' 성과공유회 개최

    지난 2일,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장 조유진)은 '2025년 경상남도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 - 드림리턴즈 성과공유회'를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지난 7월 10일 경상남도교육청 본청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가족센터, 경상남도사회복지관협회와 함께 가족돌봄아동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고 아동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경상남도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해당 업무협약에 따른 특화사업 '드림리턴즈' 수행기관 실무자 16명이 참여하여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경상남도가족센터, 경남종합사회복지관, 김해시종합사회복지관, 내서종합사회복지관, 밀양시종합사회복지관,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은 도내 숨어 있는 가족돌봄아동청소년 17명을 발굴해 돌봄서비스 연계, 자기돌봄비 지원, 문화체험 및 가족나들이, 학원비 및 스터디카페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사례관리를 진행하였다.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진행된 '드림리턴즈' 사업을 통해 17명의 아동은 돌봄 시간 감소 효과를 경험했으며, 정서적 안정 향상과 가족기능 회복이라는 긍정적 변화도 확인되었다.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는 사업 수행기간 간 네트워크 구축, 후원자 발굴, 기업 사회공헌 활동 연계 등을 통해 가족돌봄아동 후원금을 확보하고 사업비를 지원하여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뒷받침했다.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조유진 본부장은 "경상남도 가족돌봄아동지원사업을 통해 가족돌봄아동의 돌봄부담을 줄이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함께 힘써주신 협력기관 사회복지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족돌봄아동이 건강하게 성인기로 성장 할 수 있도록 2026년에도 사업을 확장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우산은 1948년 설립 이후 국내외 아동들을 위한 지원을 이어오고 있으며, 아동복지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업 관련 문의 및 후원 참여는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전화 055-237-9398)로 하면 된다.

    2025-12-03 15:21:29

  •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 G-NEX' 개막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 G-NEX' 개막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G-NEX)' 개막식을 열고, 지역의 산업·대학·기업이 보유한 기술력과 인재를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미래 산업 혁신을 주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인재와 기업을 꼽았다. 그는 "지역이 발전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인재와 기업이며, 인재가 배출되고 기업과 연계돼 노력하고 연구할 때 지역이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정부와 대학, 연구기관, 기업이 함께 노력하고 하나로 움직일 때 비로소 기술, 인재,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다"며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가 경남의 산업과 기술 개발, 인재 양성을 선도하는 핵심적인 플랫폼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대학 총장, 글로벌·국내 기업 대표, 투자사, 지역혁신기관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경남의 미래 산업 전략 추진 의지를 공유했다. 박 지사는 개막식에서 '2025 산학연협력 엑스포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대학에 직접 표창을 수여하며, 경남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산학연 협력의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도는 수상 사례를 지역 산업 전반의 확산 모델로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명 'G-NEX'는 'Gyeongnam(경남)+Next(미래)'를 의미하며, 'Global Network & Next Generation Festival'의 약자다. 경남의 산업과 대학이 보유한 기술력·인재·역량을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해 미래산업 중심의 국제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인공지능 대전환(AX)을 통한 인공지능(AI) 3강으로의 도약을 핵심 기조로 삼아 지역‧대학‧기업이 공동으로 구축하는 미래 산업 생태계를 집중 조명한다. 박 지사는 개막식 이후 대학홍보관, 산학연계기업관, 글로벌관, 창업관, 취업관, 인공지능(AI)기업관·인공지능(AI)체험관, 콘텐츠기업관 등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참가 대학 및 기업의 기술 전시와 성과를 살펴보고 격려했다. 행사 기간에는 세계적 석학과 산업 리더들이 참여하는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DX) 혁신포럼이 열려 최신 기술과 글로벌 산업 전망을 공유한다. 방위·우주항공·스마트조선 등 경남 주력산업 관련 세미나도 마련돼 국내외 전문가들이 미래 전략과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전시장에서는 19개 참여대학과 100여 개 산학협력 기업이 함께하는 인공지능(AI)체험관·인공지능(AI)특화 기업관·창업기업관 등이 운영된다. 또한 청년·청소년을 위한 경진대회, 채용박람회 등 실질적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돼 지역 인재·산업·창업 생태계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2025 경남 글로벌 혁신 페스타'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리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역산업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지역·대학·산업이 함께 만드는 글로벌 혁신 축제로 진행된다. 개막식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최학범 경상남도의회 의장, 윤소영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관, 도내 19개 대학 및 해외 교류 대학, 글로벌‧국내 기업 대표,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사‧축사, 산학연협력 성과 시상식, 개막 퍼포먼스, 메시지 보드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학연계·투자유치·청년 취‧창업을 잇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국제 행사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2025-12-02 13:39:58

  • ㈜아이피시 김판수 대표이사·경남특별자문위원회 김효선 위원장, 2026년도 경남적십자사 가족 기빙클럽 3~4호   

    ㈜아이피시 김판수 대표이사·경남특별자문위원회 김효선 위원장, 2026년도 경남적십자사 가족 기빙클럽 3~4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2일(화) ㈜아이피시(대표이사 김판수) 및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위원장 김효선)와 2026년도 가족 기빙클럽 3~4호 전달식을 진행했다. ㈜아이피시 김판수 대표이사는 2009년 마창중앙적십자봉사원으로 입회한 후, 지금까지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실제로 2015년부터 독거노인 위안행사 지원금 전달, 2016년 빵 나눔봉사, 사랑의 특식 나눔행사 기부금 기탁, 노인경로잔치 후원금 기부, 사랑의 연탄 나눔행사 지원금 전달 등의 활동을 해왔다. 또한, 2019년부터 기빙클럽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지원해 왔다.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김효선 위원장은 경남적십자사를 통해 희망나눔성금 2백만 원을 지원했다. 지난 5월에는 진주시협의회 봉사원과 함께 이동 급식 배식 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 7월에는 ㈜아이피시 김판수 대표이사와 기빙클럽에 동참하며 나눔 활동을 함께했다. 김판수 대표이사는 "다가오는 2026년 가족 기빙클럽에 이름을 올리게 되어 기쁘다"며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잘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12-02 13:39:48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은 인사 청탁 논란에 휘말려 4일 사의를 표명했으며, 대통령실은 즉각 사직서를 수리했다. 이와 관련해 문진석 더불...
더불어민주당은 2029년부터 법정 정년을 61세로 늘리고, 점진적으로 65세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했으며, 이는 퇴직 후 재고용과 연계되어 기...
류중일 전 삼성라이온즈 감독이 자신의 전 며느리가 고교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은 사건과 관련해 국민청원을 통해 제도 개선을 촉구하며 억울함을...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