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진주시장 예비후보 김권수·박명균·한경호 후보, 19일 조규일 진주시장 3선 불출마 촉구 합동 기자회견 열어
국민의힘 진주시장 예비후보 김권수·박명균·한경호 후보는 19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조규일 진주시장의 3선 불출마를 공식 촉구했다. 세 후보는 "경쟁을 앞둔 입장이지만 진주의 미래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며 "지난 8년의 시정 결과는 명백한 실패이며, 더 이상의 연장은 시민에 대한 책임 방기"라고 밝혔다. 한경호 후보는 "경제·재정·미래 비전 모두 실패한 총체적 위기"라고 운을 떼면서 현 시정을 "경제·재정·미래 전략이 동시에 무너진 구조적 위기"로 규정했다. 진주시 1인당 GRDP 하락과 상가 공실률 26.6%를 언급하며 "자영업 붕괴와 시민 삶의 악화를 보여주는 명확한 지표"라고 지적했다. 또한 재정자립도 하락(23% → 19%)을 꼬집으면서 "국비 확보 없는 대규모 사업 남발은 미래세대에 빚을 떠넘기는 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우주항공도시 정책에 대해서는 "기업 유치 성과는 미미하고, 회전익 비행센터 부지 고가 매입 등으로 감사 지적까지 받았으면서 관련 자료 공개를 거부하는 것은 시민 신뢰를 저버린 행정"이라며 "조규일 시정의 우주항공도시 정책은 성과없는 허상"이라고 강조했다. 박명균 후보는 "불통과 무능이 만든 예산 낭비 행정"이라 규정하면서 조 시장의 대표 시정 실패 사례로 '소각장 광역화 무산'과 '신진주역세권 연결도로 사업'을 제시했다. 소각장 문제와 관련해 "사천시와 협력했다면 265억 원 절감이 가능했지만, 일방적 행정통합 발표로 협상이 파탄났다"며 "정치적 판단 실패가 시민 혈세 손실로 이어졌다"고 주장했다. 또한 390억 원 규모 도로 사업에 대해 "국토부 협의 실패 이후 무리한 노선 변경으로 공정률 0% 상태에 머물고 있다"며 "교통량 감소, 공사 지연 비용 증가 등 전형적인 정책 실패 사례"라고 비판했다. 김권수 후보는"전시성 행정과 책임 회피가 만든 8년"이라고 조 시장의 8년을 규정하면서, "월아산 숲속의 진주 사업은 수백억 원이 투입됐지만 수익 구조가 없는 대표적 전시 행정"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공공배달앱 사업 실패를 언급하며 "운영업체 부도로 인한 피해가 소상공인에게 전가됐음에도 시는 책임 있는 대응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행정 투명성과 인사 운영에 대한 시민 의문에도 명확한 해명이 없다"며 "8년 시정은 결과보다 홍보, 책임보다 회피가 반복된 시간"이라고 평가했다. 세 후보는 "진주의 선택은 명확하다… 조규일이냐, 시민이냐"라고 이구동성으로 외치면서, 공동 입장문을 통해 "진주는 경제 침체, 투자 부진, 인구 감소라는 복합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이 결과를 만든 현 시정의 연장은 더 큰 실패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진주 역사상 3선 시장 전례가 없는 이유는 권력의 연장이 아닌 변화의 필요성 때문"이라며 "조규일 시장은 지금이라도 책임을 인정하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라고 밝혔다. 또한 국민의힘을 향해서는 "공천은 인물을 정하는 절차가 아니라 진주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택"이라며 "무능한 현역을 교체하는 것이 책임정치의 출발"이라고 촉구했다.
2026-03-19 18:53:17
김해시는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19일 오전 10시 시장실에서 대한건축사협회 김해시지역건축사회,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해시협의회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시장과 김민희 김해시지역건축사회장, 정영환 전문건설협회 김해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건설경기 침체 속에서 지역건설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고 건설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건설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김해시는 지역건설산업과 건축설계감리 활성화를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책을 마련하고 지역 대형 건설공사 추진 시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또 건축 관련 인·허가 절차의 신속한 처리와 규제 개선 등을 통해 건설산업 환경 개선에도 노력한다. 대한건축사협회 김해시지역건축사회는 설계와 인·허가 단계에서 건축주와 지역전문건설업체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 생산 자재와 장비가 설계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아울러 건축물의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해 성실한 감리 업무 수행에도 힘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김해시협의회는 고품질 시공과 철저한 안전관리로 지역건설산업의 신뢰도를 높이고 지역 인력 우선 채용과 지역 장비·자재 사용 확대에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또 불법 하도급 근절 등 공정한 건설시장 질서 확립에도 동참한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와 지역 인력 고용 증가, 지역 자재·장비 사용 활성화 등 지역건설산업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건축 설계부터 시공 단계까지 지역 건설 관련 기관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업체가 건설현장에 보다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9 16:33:51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 '남해 박숙이기록관 건립' 학술 심포지엄 개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사회과학연구원(원장 송원근 경제학부 교수)은 박숙이평화기림사업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화 남해여성회장) 등과 함께 오는 4월 3일 국립창원대 남해캠퍼스 사회과학관 4층 혁신지원융합실에서 '남해 박숙이기록관 건립의 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학술심포지엄은 2026년 남해군에 건립 예정인 '박숙이기록관'의 의미와 전시 콘텐츠의 방향성을 모색하고, 기록관의 바람직한 운영을 위한 지역공동체 차원의 책임과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호식 집행위원장(박숙이 평화기림사업회 추진위원회)의 사회로 시작되는 학술 심포지엄은 장충남 남해군수, 박경훈 국립창원대학교 남해캠퍼스 부총장, 강문순 일본군강제성노예피해자진주평화기림사업회 공동대표 등이 환영사와 축사에 나선다. 이어 김명희 교수(경상국립대학교 사회적치유연구센터장)가 좌장을 맡아 진행되는 제1부에서는 ▷박숙이의 삶과 기록관 건립 경과보고(김정화 박숙이평화기림사업회 추진위원장) ▷박숙이기록관, 무엇을 어떻게 재현할 것인가?(한양하 경상국립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강사)라는 주제로 두 개의 기조 발제가 진행된다. '박숙이기록관 건립의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제2부에서는 ▷박숙이기록관 사료 정리 및 전시 기획 방안(김주용 국립창원대 박물관 학예실장)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숙이는 세상에 어떻게 알려지고 싶을까?(이경희 일본군위안부피해자할머니와함께하는마창진시민모임 대표) ▷남해의 지역성과 박숙이 돌봄 공동체 형성(강경화 경상국립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강사) ▷일본군 '위안부' 박물관의 국제적 동향과 박숙이기록관의 방향성(문경희 국립창원대학교 국제관계학과 교수) ▷진주 남성당교육관과 공간 활용(김주완 《줬으면 그만이지》 저자)이라는 주제로 5명의 토론자가 토론을 진행한다. 박숙이 기록관은 가장 많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가 강제동원되었던 경남 지역에서 군 차원에서 건립되는 최초의 기록관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숙이 할머니는 남해군 고현면 관당리에서 태어나 나이 16살이던 1939년 한 살 위인 이종사촌과 '바래' 가는 길에 일본군에게 중국 상하이로 끌려가 '히로꼬'라는 이름으로 6년간 위안부 생활을 강요당했다. 박숙이 할머니는 2011년 우리 정부에 일본군위안부 신청을 해 이듬해 인정을 받았으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오다 2016년 12월 6일 별세했다. 할머니가 별세 후 남해군과 군민들이 '숙이공원'을 조성해 기리고 있다. 이번 학술 심포지엄은 경상국립대학교 사회과학연구원과 함께 박숙이 기록관 건립을 위해 구성된 '박숙이 기록관 건립추진위원회', 남해여성회, 국립창원대학교 지속가능발전연구소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사전 신청(전자우편 iss@gnu.ac.kr)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26-03-19 16:33:25
셀럽성형외과와 한국건설(유), 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 각각 101호 102호 선정!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17일(화) 셀럽성형외과(원장 김형도)와 기빙클럽 101호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셀럽성형외과는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의원으로, 풍부한 수술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가 고객 맞춤 진료와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김형도 원장은 2025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기빙클럽에 참여하며 위기가정 지원에 힘을 보탰다. 김혜경 이사는 "지역사회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올해도 기빙클럽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날 한국건설(유)(대표이사 이선국)과 기빙클럽 102호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건설(유)은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건물 건설업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025년부터 올해까지 2년 연속으로 기빙클럽에 참여하며 지역사회 위기가정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선국 대표이사는 "지난해 적십자사의 재난구호 활동을 보며 인도주의 사업에 보탬이 되고자 지원을 이어오게 되었다"며, "많은 분들이 조그마한 마음을 지역사회에 함께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6-03-18 14:50:12
김해분청도자박물관, 분청사기 문화유산 협력 네트워크 구축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우리나라 분청사기 문화유산 확산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지난 17일 상주박물관, 고흥분청문화박물관, 대가야박물관, 양산시립박물관 등 분청사기 문화유산 관련 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우리나라 전통 도자문화의 중요한 축을 이루는 분청사기의 역사적·예술적 가치를 체계적으로 조명하고, 관련 연구와 대중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분청사기 관련 주요 박물관 간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그동안 박물관은 전시와 교육 중심의 운영에 머물러 있었지만,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분청사기 문화의 저변확대와 인지도 제고를 위한 협력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또한, 참여 박물관들은 공동 전시 및 학술 콘텐츠 개발, 지역 간 문화자원 편중 해소, 중장기 공동 사업 발굴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협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매년 가을이면 박물관 일원에서 개최되는 '김해분청도자기축제'를 통해 분청사기 전문박물관 홍보부스 운영과 학술심포지엄 개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해가 분청사기 문화의 주요 거점 지역임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지금까지 지역민과 함께 공유하는 박물관으로, 부울경 지역을 대표하는 도자전문박물관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분청사기 전문박물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009년 5월 우리나라 최초로 분청사기전문전시관으로 개관한 이후 매년 도자관련 전시, 교육, 행사 등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지역 도자예술인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대표 도자 전문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6-03-18 14:49:07
경상국립대학교 조대현 교수, 한국음악교육학회 차기 학회장 선출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사범대학 음악교육과 조대현 교수가 한국음악교육학회 제20대 학회장으로 선출되었다. 1956년 창립된 한국음악교육학회는 70년의 역사를 지닌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음악교육 전문 학술단체로, 한국연구재단 우수 등재 학술지이자 SCOPUS 등재 학술지인 '음악교육연구'를 발간하며 국내 음악교육 연구의 질적 향상과 학문적 위상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한 교육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정책 제언과 학술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조대현 교수는 한국음악교육학회 부회장, (사)예술교육학회 부회장 및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 '예술교육연구' 편집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학술지 '음악교육연구'의 상임 편집위원과 음악교육공학회 연수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27년에 임기를 시작하는 조대현 교수는 "학회가 지금까지 이루어 온 학문으로서의 음악교육적 발전과 더불어 학교 음악교육의 역할 및 위상 제고에 힘쓰고자 하며, 나아가 학회 창립 100주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보다 독립적인 학회 환경을 만드는 데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8 13:24:37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 16일 '2026년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 관련 안전세미나' 개최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오현석 광역산재예방감독과장이 부산관내 안전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2026년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에 대한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산업안전협회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동엽)는 지난 16일 KISA부산안전보건교육센터에서 '2026년 고용노동부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 관련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는 지역 내 안전관리자 등 안전관계자의 재해예방 관련 업무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삼성전기 등 60여 개 사업장 관계자들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는 오현석 고용노동부 부산지방고용노동청 광역산재예방감독과장이 직접 강연자로 나섰다. 오현석 광역산재예방감독과장은 "2026년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은 '지시·감독'에서 '참여·예방' 중심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동시에, 중대재해를 방치하는 기업에는 '엄중한 처벌과 경제적 제재'를 대폭 강화하는 「안전한 일터 프로젝트」를 핵심으로 삼고 있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동엽 본부장은 "최근 산업현장의 위험요인이 다양화되고 있는 만큼 안전관리자의 역할과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고용노동부의 산업안전보건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안전관리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6-03-17 17:44:08
국힘 중앙당 공천위원회, 박완수 경남도지사, 제9회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후보 단수 공천 결정!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7일 국민의힘 경남도지사 후보로 박완수 현 도지사를 단수공천했다. 중앙공관위는 박 지사가 지난 4년 간 경남도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고, 풍부한 행정·국정 경험을 바탕으로 우주항공청 설립과 주력산업 육성을 이끈 점, 안정적으로 도정을 운영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번 단수 후보 결정에 대해 도민과 당 공관위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이번 선거에서 승리로 보답하겠다. 성공한 도정을 기반으로 위대한 경남의 미래 비전을 열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지사는 김해시를 방문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수급 상황을 살폈다. 또한 주촌면에 있는 부경축산물공판장을 들러 아프리카돼지 열병 발생 상황을 전해들으며 축산 관계자들를 만난 자리에서 "방역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에 빈틈없는 차단 방역 체계를 유지해 도민들에게 안전한 축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6-03-17 15:59:19
BNK경남은행, 'BNK 재난·재해 구호 KIT 지원 프로젝트 업무 협약' 체결
BNK경남은행이 재난·재해 이재민 구호가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BNK 재난·재해 구호 KIT를 상비 지원한다. BNK경남은행은 1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아이엘씨와 'BNK 재난·재해 구호 KIT 지원 프로젝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은행 본점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BNK경남은행 구태근 상무,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경남본부 조민정 본부장, ㈜아이엘씨 안일권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BNK 재난·재해 구호 KIT를 제작, 산불과 집중호우 등이 발생하면 해당 피해지역을 신속히 방문해 이재민에게 지원한다. 또 복구 인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BNK 재난·재해 긴급 봉사단'을 함께 파견한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배분기관으로서 역할 수행과 함께 BNK 재난·재해 구호 KIT가 실효성 있게 지원될 수 있도록 산불과 집중호우 등 피해지역 이재민 상황을 공유한다. ㈜아이엘씨는 양질의 물품들로 BNK 재난·재해 구호 KIT를 구성하고 보다 많은 이재민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익 환원 차원에서 물품 단가를 조정해 납품한다. 세 기관은 협약 내용 외에도 천재지변과 인재 등 재난·재해가 발생하면 수시로 협력해 이재민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한다. BNK경남은행 구태근 상무는 "예기치 못한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을 지역민들을 위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는 BNK 재난·재해 구호 KIT를 제작하게 됐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에 재난과 재해가 발생하면 긴급 대응과 복구 지원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지난해 3월 산청군·하동군 등 경남 일원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피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구호물품을 전달하고 긴급 지원활동을 펼쳤다. 지난해 7월에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산청군·의령군·합천군 등 경남 지역에 긴급봉사단을 파견해 복구 지원을 하고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2026-03-17 15:56:53
창녕군은 17일 고암면 간상리 일원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군 공무원들과 유관 기관․단체 임직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쉬나무 1천470그루를 심었다. 행사 장소인 고암면 간상리 산128번지는 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를 벌채한 수종 전환 대상지이다. 군은 생육이 빠르고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난 쉬나무를 식재함으로써, 단순 방제를 넘어 기후변화에 강한 녹색숲으로 전환하기 위해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식목일 행사는 재선충병으로 훼손된 산림을 조기에 복구하고, 보다 가치 있는 산림 자원을 조성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심은 쉬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뤄 군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군은 남부지방 기온 특성상 매년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앞당겨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나무 심는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오는 31일 군민에게 한 사람당 2본의 묘목을 무상으로 나누어주는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나무심기 행사를 마치고 창녕군산림조합을 비롯한 참여 기관과 단체들은 '창녕군 우리동네 새단장'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2026-03-17 15:56:08
초록우산, 창녕 부경본가에 초록우산 나눔기업 현판 전달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민정)은 17일 창녕 부경본가(이윤호 대표)에 '초록우산 나눔기업' 현판을 전달했다. 경남 창녕에 위치한 부경본가는 마늘탈피 가공전문업체로 2021년부터 창녕사랑아이사랑 캠페인을 통해 정기적으로 창녕 지역 아동을 위한 따뜻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이윤호 부경본가 대표는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인만큼 어린이를 돕는 일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초록우산을 통해 나눔을 지속하면서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초록우산은 초록우산 나눔가게 캠페인을 통해 월 3만원 이상 정기후원을 통해 열악한 환경에 놓인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나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초록우산은 1948년부터 76년간 국내외 어려운 아동들을 지원하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참여 문의는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055-237-9398)로 하면 된다.
2026-03-17 15:55:21
트로트 가수 진해성, 창원특례시에 2년 연속 고액 기부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트로트 가수 진해성이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해 창원시 최초로 2년 연속 고액 기부를 실천했다고 밝혔다. 진해성은 3월 17일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에 1천만 원을 기부했으며, 기부에 따른 답례품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시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혀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기부는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 최초로 2년 연속 고액 기부가 이루어진 사례로, 가수 진해성은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대민지원 해군장병 지원사업」에 5백만 원을 기부하며 창원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바 있다. 특히, 데뷔(2012년 3월 12일) 14주년을 맞은 진해성은 기념 행사 규모를 줄이고 그 비용의 일부를 고향사랑기부제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의미를 더하고 있다. 아울러 진해성은 오는 19일 「제23회 경상남도 수산업경영인 대회」 축하공연에 초대가수로 참석할 예정으로, 지역 행사 참여를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시는 이번 기부를 계기로 고향사랑기부제 명예의 전당 제17호 헌액을 추진하고, 고액 기부 사례를 널리 알리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창원시 최초로 2년 연속 고액 기부를 실천해 주신 진해성 가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례가 고향사랑기부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6-03-17 15:54:43
[취재 현장-최영철] 퇴직 후 5년 소득 공백기, 경남도의 정책적 대안
우리나라 중장년층 직장인의 경우, 만 60세 퇴직 이후 65세 국민연금 수령 때까지 5년의 소득 공백기에 대한 불안과 고민이 적지 않다. 퇴직 이후 일정 기간 안정적인 소득이 없는 상황은 현실적인 불안 요소로 지적돼 왔다. 이를 해소하기 위해 최근 경상남도가 제시한 대안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경남도민연금'이다. 경남도민연금은 경남에 거주하는 만 40세부터 54세까지, 연간 소득 9천352만원 이하 도민을 대상으로 가입자가 일정 금액을 납입하면 지자체가 일부 금액을 매칭해 지원하는 구조다. 예를 들어 개인이 월 8만원씩 10년 동안 납입할 경우, 개별 부담금은 총 960만원이 되고, 여기에 지방자치단체 지원금 240만원이 더해진다. 이를 연 2% 복리 수익률로 가정하면 약 1천302만원이 적립돼 만 60세 후 5년간 매달 21만원가량 수령이 가능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 제도의 또 다른 특징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계좌를 활용한다는 점이다. 현행 세법 기준으로 연금저축과 개인형 퇴직연금 납입액을 합산해 연간 최대 900만원까지 세액공제 대상이 되기에, 소득 수준에 따라 납입액의 약 13.2%에서 최대 16.5%까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처럼 개인의 자발적 납입에 지방자치단체 지원과 세제 혜택이 결합되는 방식은 실질적 자산 형성을 돕는 정책으로 볼 수 있다. 경남도민연금은 지난 1월 모집 개시 이후 단 3일 만에 1만 명을 채울 정도로 반응이 뜨거웠다. 올해 2만 명을 목표로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한다. 일부에서는 현금성 지원사업이 아니냐는 비판을 제기하기도 한다. 하지만 경남도민연금은 개인의 납입을 전제로 지자체가 일정 부분 지원하는 형태이므로 '공공매칭형' 자산 형성 지원 정책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지방정부가 은퇴 후 일정 기간 발생하는 소득 공백 문제를 정책적으로 다뤘다는 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다. 전국적으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현실 속에서 경남도민연금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정주 여건 개선에도 적지 않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민연금은 도민의 노후 생활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에도 간접적인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가입자들이 장기적으로 적립한 자금이 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운용되고, 관련 서비스와 금융 상품 이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현행 국민연금과 퇴직연금, 개인연금 등 다양한 노후 소득 보장 제도만으로도 은퇴 후 생활에 문제가 없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그럼에도 중장년층 사이에선 퇴직 이후 '5년의 소득 공백기'가 적지 않은 불안요소로 작용해 온 것이 사실이다. 지방정부 차원에서 정책적 모색과 제도적 보완장치를 마련했다는 점은 추후 정부 차원의 노후 소득 보장 정책을 논의할 때도 충분히 검토되고 참고할 만한 가치가 있다고 본다. 복지 정책의 중요한 목적 중 하나는 시민이 느끼는 생활 불안을 완화시키는 데 있다. 은퇴 이후 소득 공백 문제를 개인의 준비뿐 아니라 지자체 차원에서 정책적 대안을 제시했다는 측면에서 보더라도 이번 사례는 이목을 집중시킨다.
2026-03-16 08:48:40
LG전자 노동조합 창원2지부 USR, 13일 지역의 독거 노인들에게 생활용품 및 식품키트 전달해
LG전자 노동조합 창원2지부 USR 봉사단(봉사단 대표 김창옥 지부장)은 지난 13일 마산합포구에 위치한 창원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센터(마산종합사회복지관 운영)에 저소득 어르신 및 장애인 37세대에게 물품을 지원했다. 이번 물품 대상은 두루마리 휴지 100만원 상당(개당 2만7천원)으로 일상에 꼭 필요한 물품들을 후원했다. 후원받은 대상자들은 봉사자들의 온정에 "평소 많이 사용하는 물품인데 당분간 떨어질 걱정없이 잘 사용하겠다"면서 봉사단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창옥 지부장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LG전자 노동조합 창원2지부 USR 봉사단은 2013년부터 꾸준히 매년 1천5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 전달과 봉사활동을 창원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센터에 해오고 있다.
2026-03-16 08:47:45
15일 창원서 '눈부신 오늘, 끝나지 않는 이야기' 주제 제66주년 3·15의거 기념식 공식 개최
'제66주년 기념식'이 15일 창원 국립3·15민주묘지에서 개최됐다. 올해 기념식은 '눈부신 오늘, 끝나지 않는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재명 대통령과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3·15의거 유공자와 유족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3·15의거 희생 영령들을 추모하기 위한 참배를 시작으로 여는 공연, 국민의례, 기념공연, 기념사, 3·15의거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박완수 도지사는 3·15의거로 희생된 민주 영령을 기리고, 자유·민주·정의의 3·15 정신을 계승해 나가야 한다는 뜻을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한편, 전날인 14일에는 국립3·15민주묘지에서 제66주년 3·15의거 추모제가 열렸다. 3·15의거희생자유족회와 3·15의거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이번 추모제에는 박일웅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박종철 경상남도경찰청장, 민주화 운동 관련 단체 및 유족 등이 참석해 차를 올리는 헌다, 분향, 묵념을 통해 민주 영령을 추모했다. '3·15의거'는 대한민국 최초의 유혈 민주화운동으로 평가된다. 1960년 3월 15일 마산 시민과 학생들은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에 항거해 대규모 시위를 벌였다. 이후 경찰 진압 과정에서 희생된 김주열 열사의 시신이 4월 11일 마산 앞바다에서 발견되면서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됐고, 이는 4·19 혁명의 도화선이 됐다. 경남도는 매년 추모제와 전국 백일장대회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관련 단체와 함께 개최하며, '자유·민주·정의'의 3·15 정신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6-03-16 08:43:54
국립창원대학교, 거창·남해대학 통합 '4개 캠퍼스 시대' 본격 출범!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가 경남도립거창대학·남해대학과의 통합을 통해 창원·거창·남해·사천을 잇는 '4개 캠퍼스 체제'를 완성하고 대규모 혁신의 닻을 올렸다. 국립창원대는 13일 대학본부 인송홀에서 '국립창원대 통합대학 출범식'을 개최하고, 통합대학의 비전과 발전 전략을 대내외에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5월 교육부의 승인 이후 공식적인 통합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교육부 장관, 경상남도지사, 국회의원, 경상남도의회 의장, 경상남도교육감 등 정부와 지자체, 지역 주요 인사를 비롯해 산업계·유관기관 관계자, 4개 캠퍼스 학생·교직원, 지역시민 등 모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교육부–국립창원대–경상남도 간 '통합대학 이행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가 고등교육 정책과 경남도의 발전 전략을 대학의 'DNA+' 혁신 비전과 결합해 지역 성장을 견인할 강력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출범식은 ▷통합 경과보고 ▷이행협약 서명 및 교환 ▷총장·학생 공동 출범 선언 ▷비전 선포 ▷통합 세리머니 순으로 진행됐으며, 대학본부 앞에서는 통합대학 출범을 기념하는 식수 행사와 '탁연지' 친수공간에서의 야외 통합 세리머니도 함께 열려 4개 캠퍼스가 하나의 공동체로 도약하는 통합의 의미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한편 출범식에 앞서 최교진 교육부 장관과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 및 관계자는 창원 LG전자 스마트파크를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산학일치 협력 모델 구축과 국가전략산업 선도 등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LG전자 ES사업본부 연구시설과 스마트 생산라인에 대한 설명을 듣고, 기업의 연구개발 현장과 대학 교육·연구를 연계하는 산학협력 모델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간담회에서는 전국 지역 대학 최초로 국립창원대 내에 설립되는 LG전자 HVAC 연구센터 추진 실적 및 주요 성과를 공유하며, 기업 수요 기반 인재양성 체계 구축, 대학 연구성과의 산업 현장 확산, 지역 전략산업 연계 공동 연구 확대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기업 연구역량과 대학의 교육·연구 기능을 결합한 산학일치 협력 모델 구축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국립창원대와 LG전자는 기업 연구개발 역량과 대학의 교육·연구 기능을 결합한 'HVAC 연구센터' 구축을 2027년에 완료하고, 산학 공동 연구와 인재양성을 강화하는 다각적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해당 연구센터는 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연구개발과 인재양성을 추진하는 산학협력 거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박민원 총장은 "통합대학 출범을 통한 4개 캠퍼스 시대 개막은 대학의 DNA와 지역의 DNA를 일치시키는 구조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교육과 연구, 산업 현장이 분리되지 않는 산학일치 체계를 정착시켜 지역 산업과 기업, 연구기관이 하나의 혁신 생태계로 작동하도록 하고, 이를 통해 경남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지역 산학일치를 넘어 국가전략산업의 중심 대학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립창원대는 방산·원자력·스마트제조 등 국가 전략 산업 분야와 인문·사회·예술·자연과학 융합 분야를 아우르는 DNA+ 교육·연구 혁신 체계를 구축하고, 4개 캠퍼스 특성화를 기반으로 교육·연구·산학협력 기능을 통합 재편해 대학 운영 전반의 혁신 체계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양성 모델을 체계화하고, 지역 기업 및 정부출연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산학연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혁신 생태계를 고도화함으로써 고등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국립대학으로 도약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15 15:38:20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지난 12일, "비상경제대책회의"를 개최해, 최근 중동지역의 긴장 고조에 따른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한 市 차원의 비상대응체제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1일 유관기관 및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개최한 '글로벌 위기 대응 긴급 간담회'와 연계한 비상 조치다. 시는 권한대행을 총괄단장으로 민생대책반, 산업대책반, 총괄지원반으로 구성해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중동정세 급변으로 인한 국제 에너지 가격 불안과 글로벌 공급망 불안 등 불확실성에 따른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민생과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비상경제 대응을 위해 8개 분야 14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기업과 가계뿐 아니라 물류업 종사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농수산업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 시는 중동 정세로 인한 에너지 가격 상승과 환율 변동이 물가 상승과 소비심리 위축으로 이어질 가능성에 대비해 서민·소상공인·취약계층 보호에 정책 역량을 집중한다. 먼저, 관내 155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준수와 정량 판매 여부를 점검하는 등 유통 질서를 위반하는 행위에 엄정 대응한다. 경유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관내 화물 운송 종사자(약 5,400대)에게는 경유 가격이 제자리를 찾을 때까지 기존 유류세 연동 보조금에 더해 경유 유가 연동 보조금을 한시적으로 추가 지원하여 유류비 부담을 완화한다. 또한, 물가 상승 압력이 가계 부담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생필품 가격 변동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진해군항제 기간 바가지요금 단속을 집중 실시해 시민과 관광객의 체감 물가 상승을 억제할 계획이다.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한 정책도 추진된다. 상반기 누비전(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기존계획보다 두 배 이상인 총 2,200억 원 규모로 늘리고, 재정집행의 속도와 규모를 확대해 지역경제의 활력을 돕는다. 시는 한발 더 나아가, 고통 체감이 큰 소상공인과 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지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히 정책을 관리한다. 소상공인에게는 고물가·금리·환율 등 비용 상승이 경영 위기로 번지지 않도록 육성자금 360억 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경영 상황을 뒷받침한다. 취약계층은 생계 위협이 높아지는 만큼, 긴급 생계지원을 위한 위기가구를 집중발굴하여 한계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에너지바우처와 에너지 효율 개선사업 추진을 병행해 일상 안전망을 강화한다. 이외에도 국가자원안보위기 "관심단계" 발령 등 에너지 수급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청사 내 불필요한 전기 사용 자제 등 공공부문의 에너지절약 점검 및 실천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창원 경제의 뿌리인 수출기업·중소기업 등 산업 분야 지원도 동시에 추진된다. 지난해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창원의 중동지역 6개국(사우디, UAE, 카타르, 이스라엘, 쿠웨이트, 이란) 수출기업은 총 196개로, 창원 전체 수출액(226억4천만 달러) 중 약 5.5%(12억5천9백만 달러)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으로 수출 화물 운송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중동지역 수출기업의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수출보험료와 수출물류비 지원을 확대한다. 여기에 더해, 중소기업이 경영 위기 상황에 놓이지 않도록, 2,000억 원 규모의 육성자금 융자지원 사업을 적기에 추진하고, 2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동반성장협력 협약도 병행하여 경영 부담 요인을 해소할 계획이다. 시의 주력 산업인 방산 분야는 단기 수익성과 기자재 공급망 악화가 우려되는 실정으로 대외 여건을 지속 점검해 대응 전략을 조정하는 등 대비 태세에 만전을 기한다. 시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수산 분야의 위기 극복을 위한 대책도 추진된다. 농업 분야는 농업발전기금 10억 원을 긴급 투입해 농축산물 생산·가공·유통·수출을 위한 운영 비용을 지원한다. 수산업 분야에는 어업용 면세유의 10%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한편,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판촉 행사를 뒷받침한다. 특히, 연안어선은 조업비 가운데 연료비 비중이 높은 만큼, 어업용 유류비에 대한 추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공공기관, 경제단체,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해 기관별 지원 사업을 통합 공유하고 협업 과제를 적극 발굴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정책에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맞춤형 지원이 가능해져 정책 실효성이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비상경제대책회의를 통해 마련된 민생·산업 분야 지원 방안을 우선 추진하되, 향후 정세 변화에 따라 지원 규모 확대와 시기 조정, 추가 대책 발굴 등 대응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장금용 시장 권한대행은 "비상한 상황에는 그에 맞는 신속하고 과감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정책 대응이 늦어져 현장에서 추가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모든 가용 수단을 동원해 민생 안정과 산업 경쟁력 유지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5 15:37:23
창녕군, 교하지구 도시재생사업 '교하 복합거점' 준공 전 현장 점검 실시
창녕군은 3월 준공을 앞둔 교하지구 도시재생사업 '교하 복합거점' 건립 현장을 성낙인 군수가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상황과 시설 안전관리 등을 점검했다고 12일 밝혔다. 교하 복합거점은 2021년 공모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창녕읍 교하리 225-5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되며, 대지면적 1,154㎡, 건축면적 418㎡, 연면적 834㎡ 규모로 총사업비 35억 6천만 원이 투입됐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건축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주요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시설 마감 상태 등을 전반적으로 확인하며 공사 추진 상황을 꼼꼼히 살폈다. 교하 복합거점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도시재생 거점 공간으로 체력단련실, 휴게시설, 다목적 회의실 등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주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지원은 물론,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확대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현장을 점검하며 "교하 복합거점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이고 성장하는 도시재생의 중심 공간이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동체 회복을 이끄는 핵심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5 15:37:10
경남 밀양시는 1919년 그날의 뜨거운 함성을 기억하고 순국선열의 불굴의 의지를 계승하기 위해 3월 13일 밀양관아 일원에서 '제20회 3·13 밀양만세운동 추모식 및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밀양향토청년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시민, 학생, 기관·단체장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조국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가슴 깊이 새기고, 3·13 밀양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영남권 최대의 만세운동, 의열 독립운동의 불씨가 되다 3·13 밀양만세운동은 1919년 3월 13일 밀양 장날, 밀양관아 앞에서 일어난 영남권 최대 규모의 독립만세운동이다. 이는 단순한 거리의 함성을 넘어 이후 의열단 조직과 무장독립운동으로 이어지며, 밀양을 항일 저항의 중심지이자 의열의 고장으로 각인시키는 역사적 전환점이 되었다. △ 2006년부터 이어온 보훈의 다짐, 올해도 힘차게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행사는 일제의 식민 통치에 맞서 오직 조국의 독립 하나만을 바라보며 거리로 나선 선열들의 정신을 잊지 않겠다는 밀양 시민들의 굳건한 다짐의 자리이다. 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애국심과 보훈의 가치를 미래 세대에 전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선열의 길을 따라… 추모에서 행진까지 이날 행사는 이필호 선생의 살풀이춤 공연과 밀성초·초동초 학생 27명의 국학기공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독립유공자 유족 및 내빈 소개,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헌화 및 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 후에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학생, 시민들이 밀양관아를 출발해 밀양교를 거쳐 삼문동 둔치까지 시가행진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선열들이 걸었던 그 길을 함께 걸으며 만세삼창을 외쳐, 독립을 향한 그날의 열망을 재현했다. 손정형 밀양향토청년회장은 "이번 추모식 및 기념행사가 선열들이 꿈꾸던 자주독립의 정신을 계승하고, 3·13 밀양만세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더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밀양시 관계자는 "밀양은 불굴의 의지로 독립을 외쳤던 의열의 고장"이라며, "순국선열들의 헌신으로 지켜낸 자랑스러운 역사를 보훈의 가치로 승화시켜, 미래 세대와 함께 그 정신을 당당히 이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3-15 14:10:14
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 14일 대학생들과 1300만 돌파 화제작 「왕과 사는 남자」 관람
김영곤 경남교육감 예비후보가 대학생들과 함께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관람한 뒤 역사 교육의 의미와 교육의 방향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 후보는 14일 밤 경남대학교 재학생들과 함께 심야 영화를 관람한 뒤 영화가 던지는 역사와 인간의 선택, 책임의 의미에 대해 학생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번 만남은 바쁜 예비후보 일정 속에서도 청년들과 문화 경험을 함께하며 생각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 '왕과 사는 남자'는 조선 제6대 왕 단종이 폐위된 이후 유배지에서 보내는 시간을 중심으로 인간의 선택과 책임, 권력의 의미를 조명한 작품이다. 최근 관객 1,300만 명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역사 서사를 바탕으로 한 작품이 침체된 영화계에 의미 있는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학생들은 단종의 소박한 일상과 그 곁을 지키는 엄흥도(배우 유해진)의 모습이 기억에 많이 남는다는 의견을 전했다. 김 후보는 "영화를 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왕이 아닌 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단종의 모습이었다"며 "결국 역사는 권력의 이야기가 아니라 인간의 선택과 책임의 이야기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역사는 결과로 기록되지만 교육은 그 과정을 이해하도록 돕는 일"이라며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시험을 위한 지식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책임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는 힘"이라고 주장했다. 또 "영화 속 이야기는 예술적 상상력을 통해 재구성된 역사이지만 동시에 우리가 기록된 역사를 다시 생각하게 만드는 계기가 된다"며 "아이들이 역사 속 인물의 선택을 통해 삶과 사회를 이해하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후보는 "교육은 결국 사람을 길러내는 일"이라며 "아이의 하루를 책임지겠다는 약속 역시 아이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책임 있는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만들겠다는 의미"라고 덧붙였다.
2026-03-15 14:09:48
댓글 많은 뉴스
전한길 "尹이었다면 즉각 파병 논의…이재명 정부, 중국 눈치보나"
주호영 "'이진숙-고성국-이정현' 삼각커넥션…대구 시민 분노"
'철옹성' 민심 흔들리자 결심?…김부겸 대구 출마 기정사실화
"보수 자부심 무너져 모욕감"…국힘의 오만, 대구 표심 돌아서나
"차라리 김부겸 뽑겠다"…끝없는 잡음에 심상찮은 대구 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