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도, 경남적십자사 ESG실천기업 85호 선정 및 농협경남지역본부, 경남적십자사 백미 1,540포 기부 소식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9일(화) ㈜경도(대표이사 조영)와 ESG실천기업 85호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 다. ㈜경도는 양산시 상북면에 소재한 무기 및 총포탄 제조업체이다. 해당 기업은 다양한 자격취득 프로그램 운영, K77장갑차·K55 자주포 성능개량 및 정비사업 참여, 싱가포르 장갑차 부품 수출 등 40여년간 축적된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 회사 경쟁력 제고 외에도, '모두의 행복'을 추구하는 ㈜경도는 전 사원이 함께 성장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직무능력중심의 채용시스템을 도입하고 일학습병행제와 사내 직무자격 인증제도 운영 등을 통해 사원들의 직업능력개발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7년 '제21회 직업능력의 달 기념식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또한, 2014년부터 매년 임직원과 함께 성금을 모아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3년에는 양산시 이웃돕기 성금 621만원을 기탁하며 기부 누적액 약 5천만 원을 달성한 바 있다. 최근에는 경남적십자사의 'ESG실천기업'에 참여하며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조영 대표이사는 "이웃에 봉사하고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그동안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왔다"며, "이번 ESG실천기업 가입을 발판 삼아 더욱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10일(수) 농협경남지역본부(본부장 류길년)로부터 1억 1천만 원 상당의 백미 1,540포(20kg)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탁된 백미는 경상남도 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농협경남지역본부는 2021년 임직원 대상 '워킹 챌린지' 기부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마련된 쌀 100포대 및 기타 농·축산물을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 바 있다. 지난 9월에는 경상남도 집중호우 피해지원 성금 14억 원을 전달하여, 재해 피해를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는 데 기여했다. 류길년 본부장은 "경상남도 내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백미를 받으신 분들이 추운 겨울을 잘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10일(수) 세아창원특수강(대표이사 이상은)과 기빙클럽 22호 전달식을 진행했다. 세아창원특수강은 창원시 성산구에 소재한 제철, 제강 및 합금철 제조업체이다. 해당 기업은 연간 120만 톤의 제강 생산능력을 갖춘 STS, 공구강, 탄소합금강, 특수합금을 생산하며 2025년 인터텍의 '환경 라벨 및 환경 선언(ISO 14021)' 인증을 획득했었다. 최근에는 신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고내식 특성이 우수한 해양플랜트 체결 볼트용 소재 제조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이상은 대표이사는 철강 분야 탄소중립,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GREEN INNOVATION'을 공표하는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 결과 2023년 '제50회 상공의 날'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2021년부터 매년 경남적십자사 기빙클럽에 참여하고, 공상 소방공무원 지원 기부금 3백만 원을 전달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통해 2024년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금장'을 전달받기도 했다. 이상은 대표이사는 "꾸준한 나눔을 통해 적십자사의 활동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뜻깊은 것 같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12-10 14:56:19
초록우산(경남지역본부장 조유진)과 경상남도는 8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들을 위한 선물을 포장하고,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2025 가장 초록우산다운, 산타원정대'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초록우산 김경란 홍보대사, 정영식 초록우산 경남후원회장, 양정현 경상남도 보육정책과장을 비롯한 100여 명의 후원자가 참석했다. 경남리틀싱어즈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아동 결연사업 모범후원자 도지사 표창, 초록우산 그린노블클럽 위촉식, 선물 포장 및 크리스마스 카드 작성 등 다양한 순서가 이어지며 따뜻한 연말 분위기를 더했다. '2025 가장 초록우산다운 산타원정대'는 추운 겨울, 산타를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선물하고자 기획된 대한민국 대표 연말 나눔캠페인이다. 올해는 총 2억 원의 후원금이 모금되었으며 경남 지역 가족돌봄아동, 양육시설 아동, 가정위탁아동 등 총 500명에게 지원되었다. 이 중 300명에게는 1인당 15만 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으며, 200명에게는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는 '소원선물금'을 지원하여 보다 특별한 연말 선물이 되었다. 참여한 후원처는 범한그룹, 초록우산 경남후원회, 초록우산 통영후원회, ㈜영인축산건설, 창원중장비에이엠센터, 위니지팜, 마산청과시장, 대영산전(주), 엘레닉, 스포메틱, 씨엠테크론(주), BHI아라나눔, 태산종합건설, 효성날개회 한영록, 한국도로공사 부산경남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산경남본부, 한려로타리클럽, 코튼88, 한전KPS삼천포사업처, 효성어린이집, 성현회계법인 창원지사, 미래디자인연구소, (유)현대기공, 한화갤러리아 진주점, 김택주, 동아측기사, 제미애, 등대로타리클럽, 이룸로타리클럽 이다. 초록우산은 1948년터 어린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언제나 어린이 곁에서 함께 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개인, 기업, 단체 후원 참여 문의는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T.055-237-9398)로 하면 된다.
2025-12-10 14:53:55
박완수 지사, 우즈벡 경제부총리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 화답
박완수 도지사가 10일 오전 도청에서 진행된 우즈베키스탄 고위급 대표단 접견에서 잠시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Jamshid Abduxakimovich Khodjaev) 우즈벡 경제부총리의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에 "실무 협의를 시작하겠다"고 화답했다. 경남도는 이번 논의를 계기로 우즈베키스탄과 경제‧산업 분야 협력을 위한 구체적인 첫발을 내딛게 됐으며, 이는 양 지역이 단순 교류를 넘어 신(新) 실크로드 경제권을 공동 개척하는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환담은 지난 9월 타슈켄트에서의 만남에 이은 두 번째 만남으로, 양측은 고속철도 등 경제‧산업 분야 구체적 협력 논의를 진전시켰다. 호자예프 경제부총리는 환담에서 "경남과 우즈벡 간 지방정부 협력이 매우 유익하고 실용적이라 생각하며, 이번 방문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신호"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총리는 "양측이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협력 계획을 진행하기를 바라며, 우즈베키스탄 내에 경남 기업들을 위한 공동 산업단지 조성을 제안한다"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아울러, 우주항공, 로봇 산업, 단기 비자 협력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산업화 정책 등 새로운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를 기대했다. 이에 박 지사는 "공동 산업단지 조성 제안을 깊이 검토하고, 실무 그룹을 구성해 협의를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화답했다. 박 지사는 경남의 상공계를 통해 우즈벡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 선호 업종에 대한 기초 조사를 실시하고, 그 자료를 바탕으로 우즈벡과 실무 협의를 시작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박 지사는 "중앙아시아의 역동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대표적인 제조업, 방산, 조선 산업들이 집적된 경남이 활발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현대로템 고속철 초도출항식의 기념비적인 의미를 강조하고 철도기술 교류와 안정적인 차량 지원을 위한 전폭적인 행정적 노력을 약속했다. 경남과 우즈베키스탄 간 교류는 지난 3월 14일 알리쉐르 아브두살로모프(Alisher Abdusalomov)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의 경남 방문 당시 타슈켄트주와의 우호교류 협정을 공식 제안하면서 본격화됐다. 이후 9월 24일 박 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 대표단이 타슈켄트주를 공식 방문해 조이르 미르자예프(Zoyir Mirzayev) 주지사와 환담하고 첫 공식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는 경남과 중앙아시아 지방정부 간 최초의 공식 우호협정으로, 경남의 중앙아시아 지역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우즈베키스탄 경제부총리 경남 방문은 우호교류 협정의 후속 조치로, 앞서 10월 14일 베크조드 무사예프(Bekhzod Musaev) 우즈베키스탄 대외노동청장의 계절근로자 도입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한 대표단 방문 이후 두 번째 고위급 방문이다. 대표단은 도지사 접견 후 경남 주요 산업 현장을 시찰했다. 첫 일정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를 방문해 경남 산업단지의 현황과 발전상을 공유했으며, 이어 현대로템이 생산한 고속철도 차량의 초도편성 출항식에 참석해 한국 고속철도의 최초 해외 수출이라는 역사적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출항은 지난해 6월 우즈베키스탄과 총 42량(6편성)의 고속차량·유지보수 공급 계약 체결 이후 약 1년여 만에 이뤄진 것이다. 대표단은 이후 엘지(LG)전자를 방문해 경남의 선진 가전산업 기술을 둘러보고, 경상남도상공회의소협의회가 주관한 환영 만찬에서 지역 기업인들과 만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025-12-10 14:45:50
경남경찰청(청장 김종철)은 10일 통영 도서지역 치안현장을 방문하여 지역 치안 실태를 점검하고, 도서지역 현장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치안 여건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서지역 치안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김종철 청장은 도서지역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도민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현장 경찰관들의 노고를 직접 격려하였다. 아울러, 이번 일정에서는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점검하고, 도서지역 맞춤형 치안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 특히 각 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와 공동 대응체계를 통해 범죄예방은 물론 재난‧사고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협력 기반을 한층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도서지역은 지리적 특성상 치안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만큼, 유관기관 간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경남경찰청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치안 활동과 유관기관 협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경남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2025-12-10 14:44:48
제21대 대통령선거 선거사범 단속 결과, 223건 237명 수사 ⇨ 81건 85명 송치
경남경찰청(청장 김종철)은, 지난 6월 3일 실시된 제21대 대통령선거 관련, 총223건 237명을 수사해 81건 85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공소시효 만료일 : 12월 3일). 범죄유형별로는▵현수막·벽보 훼손 168명(70.9%) ▵허위사실유포 22명(9.3%)▵선거폭력 7명(2.9%) ▵금품 제공 등 3명(1.3%) ▵인쇄물 배부 3명(1.3%) 순으로 나타났다. 지난「제20대 대통령선거(22년)」와 비교하면, 수사대상자는 총 114명 증가하였으며, 이번 선거와 마찬가지로 대통령 궐위에 따라 치러진「제19대 대통령선거(17년)」와 비교해도 총 116명이 증가하였다. 이는 검찰청법 등 개정 이후 주요 선거범죄의 대부분을 경찰에서 수사하게 되었고, 작년 12월 비상계엄 이후 사회적 혼란과 진영 간 갈등으로 현수막·벽보 훼손제20대대비2.7배 관련 범죄가 많이 증가한 것이 선거사범 증가의 주요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경찰은, "앞으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철저하게 수사해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2025-12-09 14:26:27
창녕소방서(서장 임순재)는 6일 화왕산 자하곡 등산로와 산림인접마을 일대에서 '도 단위 동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가을·겨울철은 낮은 습도와 강풍으로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지는 시기다. 올해(10.13. 기준) 전국적으로 397건의 산불이 발생해 105,011㏊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경남 지역(창원 포함)에서도 37건·36,195㏊의 피해가 발생했다. 산불 원인은 불법소각(20%·78건)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작업장 실화(12%·49건), 입산자 실화(11%·45건), 건물화재(9%·35건), 화목보일러(9%·34건), 담뱃불 실화(8%·31건) 순으로, 대부분이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창녕소방서는 등산객이 많이 찾는 화왕산 일대와 산림 인접 지역을 중심으로 산불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창녕소방서와 창녕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됐으며 총 9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활동은 ▲등산객·주민 대상 산불 예방 홍보물 배부 ▲입산자 부주의 방지 안내 ▲화목보일러 안전 사용 계도 ▲소방차를 활용한 산림 인접 지역 기동순찰 및 홍보 방송 실시 등이다. 임순재 서장은 "건조한 계절에는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2025-12-09 14:26:08
범한메카텍㈜,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금장 수상 및 키프코우주항공, 마산대종 건립 위해 500만 원 기부 등 소식전해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9일(화) 범한메카텍㈜(대표이사 김성수)에게 회원유공장 금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김성수)은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정유, 가스, 석유화학 플랜트의 고정식 제품인 압력용기, 반응기, 타워, 열교환기 등의 화공기기 제조 기업이다. 최근에는 수소, 원자력,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활용 등 미래 에너지 산업으로 신사업을 확대하고, EPC 역량 강화를 본격화하며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와 글로벌 프로젝트 대응력을 높이고 있다. 해당 기업은 복지 사각지대 100세대에 월동난방비 1천만 원 기부, 어린이날 1천만 원 상당의 과자꾸러미 선물 지원, 장애인의 날 기념 밀알희망작업장 지하수 공사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2024년 1월부터 경남적십자사 ESG실천기업 캠페인에 동참하며 취약계층에 지속적인 나눔도 실천하고 있다. 김성수 대표이사는 "기술 혁신으로 세계 시장에 응답하고, 사회적 책임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며, "책임경영과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여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의 삶의 질 향상에 꾸준히 기여하는 기업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창원특례시는 지난 2일 국내 항공우주 부품·시스템 개발을 선도하는 ㈜키프코우주항공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산대종(大鐘) 건립사업'에 500만 원을 기부하고, 9일 시청 접견실에서 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마산대종 건립사업'은 시민 공감형 상징물 조성 필요성에 따라 추진되고 있는 지역 숙원사업으로, 3·15의거 정신을 계승하고 지역 문화·관광 자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대표 프로젝트다. 키프코우주항공의 이번 기부는 기술 중심 기업 이미지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의 역할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정경안 ㈜키프코우주항공 대표이사는 "창원은 우리 회사가 성장해 온 핵심 기반이자 산업 파트너들이 자리한 중요한 도시"라며 "기술로 국가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의 문화·관광 자산을 지켜 나가는 일에도 함께하고 싶어 기부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마산대종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상징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키프코우주항공은 항공우주 핵심 부품 제조, 위성통신장비 개발, 전자광학 연구 등 미래 산업 분야를 선도하는 K-방산 핵심 기업으로, 대학과의 산학협력, 청년 채용, 교육·환경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우주항공 기술을 선도하며 지역사회에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키프코우주항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업의 참여가 마산대종 건립 추진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서울정석정형외과(원장 이두재)·댓거리탑신경외과(원장 안상준)·어시장효자손의원(원장 김성재)이 8일(월) 창원마산합포구협의회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서울정석정형외과 3백만 원, 댓거리탑신경외과 1백만 원, 어시장효자손의원 1백만 원 지원을 받아 마산맛나눔터에서 진행되었다. 배추 700kg, 양념 300kg, 무 120kg으로 적십자봉사원 35명 및 일반인 10명이 함께 담근 김장김치 190박스는 경상남도 내 결연세대 및 소외계층에게 전달됐다. 경남적십자사 김환석 사무처장은 "이번 김장 행사에 관심을 가지고 나눔을 함께 실천해준 의료 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에 잘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4:25:57
BNK경남은행 유니시티지점 직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 공로로 '감사장' 받아
BNK경남은행은 유니시티지점 직원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공로로 창원서부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유니시티지점 직원은 검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1500만원을 잃을 뻔한 A고객의 자산을 지켜냈다. A고객은 보이스피싱 일당에게 속아 악성앱이 설치된 상황에서 유니시티지점을 황급히 방문했다. 유니시티지점 직원은 A고객의 이상한 점을 감지하고 위급한 상황을 파악한 뒤 신속하게 피해금이 입금된 계좌에 지급정지를 넣어 피해금액이 출금되는 것을 막았다. 이어 A고객의 BNK경남은행 모바일뱅킹앱을 실행해 악성앱 설치여부를 확인한 후 △여신성 금융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비대면 계좌개설 안심차단 서비스 △오픈뱅킹 안심차단 서비스 △명의도용방지 서비스 △번호도용방지 서비스 등을 순차적으로 가입해 추가 피해를 예방했다.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 김경옥 상무는 "BNK경남은행은 고객들이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앞으로도 전 영업점 직원들이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지킬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관찰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서부경찰서 김선섭 경찰서장은 "최근 은행 직원의 발 빠른 대처로 보이스피싱 피해가 예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금융기관과 긴밀한 공조체계가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작동되고 있음을 보여 주는 대표적 성과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학교 및 대외기관 등을 찾아가 보이스피싱 등 전기통신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포함한 금융교육을 630여건 지원한 바 있다.
2025-12-09 13:57:23
창녕군,'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 최우수상 수상
창녕군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는 장애인복지 서비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노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우수사례 발굴 및 신규 정책 개발을 통해 장애인복지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 2020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는 전국 229개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등 4개 분야, 13개 항목에 걸쳐 이뤄졌으며 이 중 20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됐다. 창녕군은 지역 장애인을 위한 사업 확대와 신규 사업 발굴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우수상, 2024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 도내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최우수상은 창녕군이 장애인복지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함께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2-09 13:49:52
국립창원대 심성현 교수 연구팀, '장기 선박 오염물질 배출량 예측 AI 모델' 세계최초 개발!
국립창원대학교 인공지능융합공학과 심성현 교수 연구팀이 최근 북극 해운 배출량을 장기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모델을 개발하고, 그 연구 성과가 국제 저명 학술지 'Transportation Research Part D: Transport and Environment(제목: How will arctic shipping emissions evolve? A spatiotemporal topology-aware transformer approach, IF 7.7 JCR Top 7%, https://doi.org/10.1016/j.trd.2025.105134)'에 게재되었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연구는 북극항로 활용 증가로 인해 급증하는 선박 배출량을 정밀하게 분석하고 장기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기술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높은 학술적·정책적 의미를 가진다. 북극 지역은 지구 평균 대비 약 3.8배 빠르게 온난화되면서 해빙이 빠르게 녹고 있으며, 이로 인해 북극항로(Northern Sea Route 등)의 상업적 이용이 최근 10년 동안 연평균 7% 증가하는 등 해상 교통량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CO₂, NOₓ, CH₄ 등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 배출량의 증가로 직결되고 있어 장기적인 환경 및 기후 리스크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과학적 분석 기술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럼에도 기존 연구는 북극 전역의 공간적 이질성과 항로 특성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해 배출량을 구조적으로 이해하고 장기적으로 예측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2013년부터 2023년까지 수집된 약 10억 건의 Arctic Ship Traffic Data(ASTD)를 기반으로 북극 전역을 43개의 공간 노드로 재구성한 뒤, 공간·지리·계절 정보를 동시에 학습할 수 있는 새로운 인공지능 모델인 'Spatiotemporal Topology-aware Transformer(SToT)'를 개발하였다. 이 모델은 선박 이동 패턴, 지역 간 상관구조, 계절별 배출 특성을 정밀하게 반영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기존의 예측 모델에 비해 RMSE, RSE, COR 등 핵심 성능지표에서 최대 17.8% 높은 성능을 보였다. 특히 장기 예측에서 누적오차가 커지는 기존 모델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Flow Attention'과 'Progressive Decomposition' 기법을 적용하여 장기적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SToT 모델을 활용해 2030년까지의 북극 선박 배출량을 전망한 결과, 2030년 전체 배출량은 2022년 대비 약 30.8%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CO₂와 N₂O의 증가폭이 두드러졌으며, 기존의 주요 항로뿐 아니라 통항량이 적던 북극 중앙해역 및 캐나다 북극해 등에서도 배출 증가가 관측되어 지역별 맞춤형 대응 전략이 요구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예측 결과는 북극항로 개발 확대가 기후변화 및 지역 환경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나 북극항로 운영 정책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과학적 근거를 제공한다. 심성현 교수는 "이번 연구는 북극 해운 배출량을 정밀하고 장기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최초의 AI 기반 모델로서, 향후 국제 규제 대응과 북극항로 운영전략 수립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 연구진이 글로벌 해운·기후 분야에서 독자적인 예측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앞으로 북극항로 개발 시나리오 분석, 국제 기후·해양정책 평가, IMO 규제 대응 지원 등 분야로 연구를 확장할 계획이다. 논문의 1저자는 국립창원대 인공지능융합공학과 김영휘 학생(석박사통합과정)이, 공동저자로 이재훈 학생(박사과정)이 참여했다. 또한 인공지능융합공학과 심성현 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았다. 한편 해당 연구는 국립창원대 DNA+연구소(글로컬랩)와 인간중심-탄소중립 글로벌공급망 연구센터(선도연구센터) 및 DNA²+ 인공지능융합 교육연구단(BK21)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다.
2025-12-09 13:49:43
7일 오전 창원 마산회원구서 환자 이송 중이던 119구급차 전봇대 들이받아
7일 오전 8시 20분 경 창원 마산회원구 소재 중화요리식당 용문 앞 도로상에서 119구급차량이 환자 이송 과정에서 인도 위 전봇대와 광고판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조사를 맡은 마산동부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구급차 안에는 운전자 외 60대 환자 1명과 구급대원 2명이 탑승한 상태였다. 사고 원인은 운전을 맡은 소방대원이 전날 화재 출동으로 피곤하고 집중력이 떨어진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전봇대를 들이받은 걸로 전해진다. 당시 환자는 인근 목욕탕에서 목욕 중에 실신한 상태에서 이송 중에 있었다고 한다. 이번 사고로 구급차 앞부분이 크게 깨진 것 외에는 추가적인 인명 피해는 없는 걸로 전했다. 운전을 맡은 구급대원도 음주 상태는 아닌 걸로 전해진다. 마산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기 위해 좀 더 추가적인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2025-12-07 13:44:07
경남경찰청(청장 김종철)에서는 5일 창원LG세이커스(단장 손종오) 구단과 범죄예방 및 안전한 관람문화 조성(기초질서·인파관리)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경찰의 치안 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관심도를 고려,보이스피싱 예방, 암표 근절 등의 기초질서 확립 관련 치안 정책 홍보를 강화하고자 추진하였으며, 한국프로농구리그(이하 KBL) 25-26시즌에서 선두를 달리며 농구 팬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창원LG세이커스 구단도 농구장을 찾는 도민들이 더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농구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경찰과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에 양 기관은 ▴ 도민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한 주요 치안시책 홍보 ▴경기장 주변 교통·인파 관리 ▴온·오프라인 암표 거래 예방 단속을 위한 상호 협조 등의 내용으로 긴밀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앞으로도 매년 KBL 시즌에 맞추어 범죄예방 홍보 및 안전 캠페인을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경남 연고의 농구구단인 창원LG세이커스가 작년 창단 28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하고, 이번 시즌에서도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데에 응원의 말을 전하며, 지역사회 안전 확보와 도민들의 체감 안전도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남경찰'과 범사회적으로 공헌에 앞장서는 'LG그룹'의 목표가 일맥상통하기에 상호 좋은 파트너로 협력하게 되어 기대된다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7 12:44:49
㈜리베라관광개발 김태명 회장, 20년째 통 큰 기부이어져, 창녕군 장애인단체에 1억 원 기부
창녕군 출신의'기부 천사'(주)리베라관광개발 김태명 회장이 올해도 변함없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5일 성낙인 창녕군수를 찾아 1억 원을 기탁했다. 창녕군은 김태명 회장이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녕군지회(김희정 회장)에 지속적인 관심과 꾸준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김태명 회장은 25년 넘게 도내 장애인과 독거노인,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며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도내 18개 시·군을 돌며 경로 위안 행사, 장학금 전달, 사랑의 쌀·난방유 후원 등 맞춤형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며 지금까지 25년간 60억 원이 넘는 금액을 지역사회에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3월 제59회 납세자의 날에는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산업포장을 수훈하며 성실한 납세와 사회공헌 기여로 모범 기업인의 면모를 보였다. 또한 제42회 경남도민의 날을 맞아 제1회 자랑스러운 경남인상(사회공헌 부문)을 수상하는 등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널리 인정받고 있다. 성낙인 창녕군수는"장애인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따뜻한 나눔에 깊은 감동을 받았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은 도움을 주고자 하는 김 회장님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5-12-07 12:44:39
7일 새벽 창원 아파트서 화재…60대 부부 숨지고 주민 130여 명 긴급 대피
7일 새벽,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60대 부부가 사망하고 130여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36분쯤 16층짜리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최초로 접수됐다. 이에 소방 인력 48명과 장비 18대가 현장에 투입됐고, 약 1시간 만인 3시 38분 경 큰 불길이 잡혔다. 하지만 아파트 내부 수색 과정에서 집에 있던 60대 부부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화재는 세대 내부 약 100㎡를 태웠고 소방 당국은 재산 피해를 약 5,500만 원으로 추산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연기와 불길이 빠르게 퍼지면서 위층 세대 주민 130여 명이 급히 밖으로 대피했고, 일부 주민은 인근 행정복지센터로 이동해 안전 확보 후 귀가 조치됐다. 해당 아파트는 1990년대 준공된 노후 건물로, 사고가 난 층은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때문에 "노후 아파트의 화재 안전 기준이 여전히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발화됐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으며,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을 진행 중이다. 특히 부부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경위, 화재 경보 작동 여부, 내부 구조적 문제 등이 조사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 주민들은 "새벽에 비명소리와 연기에 놀라 잠에서 깼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이 아파트오 같이 노후된 단지의 경우, 스프링클러 설치 제외 세대가 아직도 많아 노후 아파트의 소방 설비를 강화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2025-12-07 12:44:26
마산김안과의원 외 4곳, 경남적십자사 '희망나눔 김장 한마당' 지원 외 바른 기업 및 기빙클럽 선정 소식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5일(금) 마산김안과의원·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창민적십자봉사회·효성산업이 경남적십자사 '희망나눔 김장 한마당' 행사에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마산김안과의원 2백만 원,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 2백만 원,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 1백만 원, 창민적십자봉사회 1백만 원, 효성산업 대표이자 창민적십자봉사회 김덕규 감사 1백만 원 후원으로 마련되었다. 김안과의원은 1991년 개원 이후 지역민의 눈 건강과 행복을 위해 의술과 나눔을 펼온 의원이다. 2022년과 2023년 냉장탑차 지원, 2025년 산불 피해 지원 성금 전달, 행복 밥상 나눔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최근 레드크로스 아너스기업 2억 클럽에 가입한 바 있다. 경남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는 1978년 결성 이래 경남지역의 인도주의 사업 전반에 대해 지원하고 있다. 봉사원연수 및 전문교육 지원, 재난구호활동 지원, 이동급식 배식 봉사 등을 해왔다. 한국전기안전공사 경남본부는 전기로 인한 재난과 재해 예방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이번 지원 외에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기 안전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왔다. 창민적십자봉사회는 경남지역 사업가들로 구성된 봉사회로, 1999년 이후 북한이탈주민 지원, 다문화를 위한 레드 산타클로스 나눔 봉사, 장학금 지원사업 등의 인도주의 활동을 펼쳐왔다. 효성산업은 2016년 기부금 전달, 2017년부터 꾸준히 기빙클럽에 동참하고 있다. 이외에도 2024년부터 김장 한마당 행사를 지원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여 대한적십자사 회원유공장 금장을 수상한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 박희순 회장은 "기부자분들과 함께 만든 김장김치를 지역 내 결연세대와 취약계층에 대접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것 같다"며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준 것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2일(화) ㈜설반건설(대표이사 김종혜)와 씀씀이가 바른기업 458호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설반건설은 창원시 의창구에 위치한 도장공사 전문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경남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 기업'에 참여하며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김종혜 대표이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며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가고 싶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5일(금) 유비티㈜(대표이사 공혜진·권오성)와 2026년도 경남적십자사 가족 기빙클럽 5~6호 전달식을 진행했다. 유비티㈜는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옥외 시설물 축조 관련 전문공사업체이다. 권오성 대표이사는 창민적십자봉사회 소속으로, 평소 북한이탈주민 지원, 다문화를 위한 레드 산타클로스 나눔 봉사, 장학금 지원사업 등의 활동에 참여해 왔다. 이번에는 공혜진 대표이사와 함께 2026년 경남적십자사 가족 기빙클럽에 이름을 올리며 취약계층 생활 안정 지원을 시작했다. 권오성 대표이사는 "가족과 함께 기빙클럽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의미있는 것 같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따뜻한 온기를 지역사회에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2025-12-07 12:44:17
BNK경남은행은 '2025 겨울 공감글판'을 BNK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고 5일 밝혔다. 겨울 공감글판에는 안도현 시인의 시 '연탄 한 장' 중 일부가 발췌된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이라는 문구가 캘리그라피로 표현됐다. 이번 공감글판은 눈 내린 시골 마을길과 겨울의 온기를 상징하는 연탄이 어울러져 수채화 풍의 편안한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BNK경남은행은 겨울 공감글판 게시를 통해 자신을 태워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 연탄처럼 지역 사회에 '힘이 되는 든든한 은행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사회공헌홍보부 최대식 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얼마 남지 않은 연말을 잘 보냈으면 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랑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적 감성을 공유·고취하기 위해 계절마다 공감글판을 게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감들은 떫은 물, 맨드라미는 붉은 물, 나는 이 가을날 무슨 물이 들었는고'라는 문구가 적힌 2025 가을 공감글판을 게시해 자신이 걸어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2025-12-07 12:23:28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행복교육의 역설을 넘어』 출판기념회 성황리에 개최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의 신간 『행복교육의 역설을 넘어 – 배움과 성장, 이야기가 있는 경남교육』 출판기념회가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교육계·정치권·학부모·청년단체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참석해 지역 교육개혁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축사에는 교수·교원·학부모 등 각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여했다. 김성열 경남대학교 교육학과 명예석좌교수는 "김영곤 전 차관보는 중앙과 지역 교육행정을 모두 경험한 실무형 교육전문가"라며 "그가 제시한 '배움과 성장 중심의 학교'는 경남교육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강주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은 "지금 교육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교실·학부모·지역의 신뢰 회복"이라며 "김영곤 전 차관보의 교육철학은 현장 교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천적 비전"이라고 밝혔다. 박미여 양산 인공지능고 학부모회장은 "학부모들은 더 나은 미래교육과 안전한 학교, 믿을 수 있는 행정을 원한다"며 "현장의 문제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이 김영곤 전 차관보"라고 강조했다. 국내외 주요 인사들도 영상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전했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교육이 강해야 지역이 강하다"며 "경남의 미래 인재를 키울 정책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김저자의 국민의힘 교육위원회 수석전문위원시절 인연을 언급하며 "김영곤 전 차관보의 풍부한 경험과 정책 역량이 경남교육은 물론 대한민국 교육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주호 전 교육부 장관은 "미래교육 전환의 핵심은 학교 현장의 혁신"이라며 "'배움과 성장 중심 교육'은 K-에듀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정부초청장학생(GKS) 출신 방송인 자히드 후세인도 "국제 교육협력 관점에서도 의미 있는 비전"이라고 전했다. 김영곤 전 차관보는 인사말에서 "학교는 행정의 장소가 아니라 아이들의 삶과 성장의 이야기가 쌓이는 공간"이라며 "경남교육이 다시 희망을 찾기 위해서는 학생·교사·학부모가 함께 만드는 '교실 중심의 성장공동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 소멸, 학령인구 급감, 교육격차 확대 등 경남이 마주한 과제는 교육이 바뀌지 않으면 해결할 수 없다"며 "이번 책은 그 전환을 위한 실천적 제안"이라고 설명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북콘서트에서는 책의 주요 메시지가 보다 생생하게 전달됐다. 김 전 차관보는 대담에서 "'행복'이라는 구호 아래 배움의 깊이가 사라지는 현상이 바로 행복교육의 역설"이라고 진단하며, "교육이 바로 서야 지역이 바로 선다. 아이들이 떠나는 지역이 아니라 돌아오는 경남을 만들려면 교실 중심의 교육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AI 시대의 교육 방향에 대해 "지식의 양이 아니라 질문하는 힘, 문제를 해결하는 힘, 스스로 생각하고 자기 길을 설계하는 힘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큰 공감을 이끌어냈다. 행사 후반에는 청중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경남 미래교육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공유됐다. 김 전 차관보는 "오늘 출판기념회가 단순한 책 소개를 넘어 경남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공론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관계자 역시 "앞으로 지역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교육정책 제안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5-12-07 12:23:17
가야대학교, GENEX 행사에서 농어촌 노인 낙상예방 및 AI 기반 예측기술 성과 발표
가야대학교(총장 안상근) 물리치료학과 조성학 교수는 지난 1일 창원 CECO에서 열린 「2025 GENEX(경남 엑스포)」에 참석하여, 농어촌 고령자를 위한 낙상예방 프로그램 운영 사례와 인공지능(AI) 기반 낙상예측 시스템의 개발 현황 및 실증 성과를 발표했다. 가야대학교는 경상남도 RISE(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 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부터 하동군 보건소, 지역사회 복지기관 및 농촌 마을들과 협력하여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낙상예방 실증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본 프로그램은 근력과 균형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Otago 운동(Otago Exercise)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정기적 방문교육과 개별운동처방을 통해 실제 낙상률 감소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낙상예방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개발 중인 AI 기반 낙상위험 예측 시스템이 큰 관심을 모았다. 해당 시스템은 MediaPipe 기반 자세 및 보행 데이터 추출 기술과, LSTM·CNN-RNN 등 시계열 딥러닝 모델을 활용해 고령자의 낙상 위험도를 사전에 예측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나 IMU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낙상 가능성이 높은 사용자를 조기에 선별하고, 위험요소를 시각화하여 맞춤형 운동중재로 연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용성이 높다. 조성학 교수는 이날 발표에서 ▲낙상예방 프로그램의 지역사회 실증 운영 경험 ▲AI 알고리즘의 정확도 및 민감도 향상 전략 ▲농촌지역 보건환경과의 연계 방안 등을 소개하며, 지역 고령자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모델로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발표 이후 참석자들은 "AI 기술이 실제 지역 건강문제 해결에 활용된 우수사례"라고 평가하며, 타 지역 확산과 기술 이전에 대한 관심을 표했다. 가야대학교 물리치료학과 관계자는 "전통적인 물리치료 접근을 넘어, 데이터 기반의 예측과 사전개입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고령자의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낙상 예방과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융합 연구를 지속하며, 지역사회 보건혁신의 핵심 주체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2-04 19:25:55
BNK경남은행,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Connecting With US 행사' 성료
BNK경남은행이 동남권 투자 활성화와 지역 유망 스타트업 지원을 위해 발벗고 나서고 있다. BNK경남은행은 4일 경상남도와 공동으로 대규모 투자 네트워킹 행사인 '제3회 BNK경남은행 Connecting With US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김해 롯데리조트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과 경상남도 김명주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기술보증기금 김종호 이사장, 한국벤처캐피탈협회 김학균 회장, 스타트업 대표, 유관기관 관계자 및 수도권 AC/VC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Connecting With US 행사는 BNK경남은행의 스타트업 지원 사업인 'CHAIN-G 프로그램' 중 하나로 창업 생태계 참여자들 간의 연결을 추진해 지역 스타트업들의 역량 및 지원을 강화하고 협력 관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매년 실시된다.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스타트업 금융 지원을 위한 3자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고 공동 상품 출시 등 각종 협력 방안을 마련해 스타트업에 대한 지원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3자 업무 협약은 스타트업 지원 관계 기관들의 협력 강화는 물론 지역 스타트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위한 촘촘한 지원망을 구축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BNK경남은행 김태한 은행장은 "제3회 Connecting With US 행사의 의미는 정책, 기술, 금융의 결합이다. 스타트업 금융 지원을 위해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경상남도, 기업의 기술적 신뢰를 더하는 기술보증기금, 기업의 성장 과정에 필요한 금융을 제공하는 BNK경남은행의 장점을 결합시켜 지역 스타트업들을 더욱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가겠다. BNK경남은행은 생산적 금융의 중심에서 지역과 기업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업무 협약식이 끝난 뒤에는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의 기업 설명회가 마련됐다. 또 스타트업의 네트워킹 및 만찬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들과 수도권 VC와의 연결의 장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이번 제3회 Connecting With US 행사에 앞서 2023년 제1회 Connecting With US 행사에서 경상남도와 업무 협약, 2024년 제2회 Connecting With US 행사에서 경상남도·지역 대학교 5개교와 업무 협약을 맺고 지역 유망 스타트업들을 지원한 바 있다.
2025-12-04 15:20:50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지난 2일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과 교육 현안 간담회 개최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는 지난 2일 오후 5시, 경남교총회관에서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과 간담회를 갖고 경남교육의 주요 현안과 개선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양측은 현재 경남교육 전반의 문제점을 공유하며 특히 심각해지는 교권 침해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다뤘다. 김 전 차관보는 "교사의 안전과 권리가 무너지면 교육도 무너진다"며 "교권 회복을 위한 실질적 해결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그는 변호사 20명으로 구성된 '교권 신속대응 전담팀'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전담팀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 폭언·폭행, 부당한 업무지시 등 교권 침해 사안에 대해 즉각 대응하고 법률 지원을 제공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 전 차관보는 "교사는 수업과 연구에 몰입해야 한다. 교사가 보호받아야 아이들의 배움이 자라고 학교가 살아난다"고 말했다. 또한 간담회에서는 교육의 질과 지역경제의 연계성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김 전 차관보는 "경남교육이 살아야 지역경제도 산다"며 "교육·산업·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고 지역 산업과 연계된 교육 모델, 학교와 지역사회의 협력 구조 강화,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김광섭 경남교총 회장은 "경남교육의 위기를 정면으로 마주하고 해결 의지를 보인 점을 환영한다"며 교총 차원의 협력 의사를 전달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남교육의 현실과 앞으로의 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교권 회복·교육환경 개선·지역 연계 교육정책 등 핵심 과제에 대해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2025-12-04 15: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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