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철 기자 cyc07@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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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한마음병원과 초록우산이 함께하는 '2026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 개최

    창원한마음병원과 초록우산이 함께하는 '2026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 개최

    창원한마음병원(이사장 최경화)이 지역 아동들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2026 희망이 자라는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원한마음병원과 초록우산이 함께하며, 평소 문화 체험 기회가 적은 아이들에게 영화 관람과 호텔 문화 체험 및 뷔페 식사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일 시작된 프로그램은 15일(목)까지 기간 내 총 5회 간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과 CGV 창원더시티에서 운영된다. 경남 지역 내 아동 보육 관련 시설 등에서 2천여 명의 아동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여 아동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영화를 관람하며, 상영작으로는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주토피아2〉,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초화려! 작열하는 떡잎마을 댄서즈〉를 비롯해 〈아바타: 불과 재〉 등 인기 작품들이 준비되어 아이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한다. 영화 관람 후에는 호텔 뷔페에서 풍성한 오찬을 즐기며 또래 친구들과 사회적 교류의 시간을 보낸다.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아이들이 따뜻한 추억을 마음 속에 품고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이들이 문화적 혜택에서 소외되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 기간을 이용해 지역 아동을 위한 문화체험 행사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뷔페 식사와 영화 관람 등 매회차 대규모의 후원금을 편성하여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2026-01-11 12:36:37

  • 경남도의회 지역 균형발전 대응 특위,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적극 촉구

    경남도의회 지역 균형발전 대응 특위, 수도권 공공기관 2차 이전 유치 적극 촉구

    경상남도 지역 균형발전 대응 특별위원회(위원장 권원만, 의령, 국민의힘)는 9일 제4차 회의를 열고, 수도권 공공기관 제2차 이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도내 지역 간 격차 해소를 아우르는 종합적인 균형발전 전략을 마련할 것을 경상남도에 촉구했다. 이날 특위는 경상남도로부터 도내 균형발전 권역별 발전계획 추진 상황(정책기획관실), 경상남도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상황(균형발전단), 수도권 공공기관 제2차 이전 추진 상황(공공기관이전추진단) 등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정책 추진 전반을 점검했다. 특위 위원들은 권역별 발전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별 특성과 여건이 보다 구체적으로 반영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김진부 위원은 "권역별 발전계획수립 시,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박해영 위원 역시 "지역균형발전은 추상적인 계획이 아니라 실행 가능한 계획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경재 위원은 계획 수립 과정에서 "농어촌 등 상대적으로 뒤처진 지역을 고려한 균형 잡힌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과 관련해서도 사업 대상지 선정의 균형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조인종 위원은 "사업 선정 과정에서 동부권 등 상대적으로 소외된 낙후 지역도 충분히 검토될 수 있도록 신중한 대상지 선정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요청했으며, 박성도 위원은 지역균형발전사업 지원 대상 지역의 선정 기준과 절차, 선정 결과에 대해 질의하며 보다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위원들은 수도권 공공기관 제2차 이전이 향후 경남 지역균형발전을 좌우할 핵심 과제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위원들은 경남의 주력산업인 우주항공·조선·방산·원전 등과 연계해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타깃 공공기관을 명확히 설정하고, 보다 구체적이고 전략적인 유치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난 1월 신설된 도 공공기관이전추진단에 촉구했다. 권혁준 위원은 "공공기관 이전도 중요하지만, 수도권에 집중된 대기업 본사 이전 역시 지역균형발전 차원에서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며 보다 폭넓은 접근을 주문했다. 또한 위원들은 타 시·도의 경우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사전에 공개하고 지자체 차원의 공식 유치 선언과 함께 적극적인 유치전에 나서고 있는 반면, 경남도는 상대적으로 비공개 중심의 실무 협의에 치중해 전략의 가시성이 부족해 보인다는 점을 지적하며, 유치 방향을 보다 명확히 제시하는 공개적·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권원만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지역균형발전 사업 대상지 선정 절차 이후 공청회 등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조례 시행규칙에 반영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지역균형발전은 행정 주도의 계획을 넘어 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과정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 균형발전 대응 특별위원회는 다음 제5차 회의에서 수도권 공공기관 제2차 이전 유치 촉구를 위한 대정부 건의안과 함께, 그간 특위 활동을 종합한 활동 결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2026-01-11 12:36:26

  • 국립창원대 세무학과 천승환 학생, '제62회 세무사 시험' 차석 합격

    국립창원대 세무학과 천승환 학생, '제62회 세무사 시험' 차석 합격

    국립창원대학교(총장 박민원) 세무학과는 천승환 학생(3학년)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62회 세무사 2차 시험'에 차석으로 합격했다고 9일 밝혔다. 세무사 시험은 기획재정부 소관 국가전문자격시험으로, 세법 및 회계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인력을 선발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시험은 1차(객관식)와 2차(논술형)로 구분되며, 2차 시험에서는 ▲회계학1부(재무회계, 원가관리회계) ▲회계학2부(세무회계) ▲세법학1부(국세기본법 등) ▲세법학2부(부가가치세법 등)로 각 과목에 대한 서술형 평가가 이루어진다. 국립창원대 천승환 학생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도 꾸준한 학습과 체계적인 준비를 통해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2차 시험 준비 기간 동안 반복적인 모의시험을 통해 회계학을 시간 내에 풀어내는 연습 및 세법학의 판례에 따른 법조문의 올바른 적용 및 답안 작성 능력을 키웠다. 천승환 학생은 "1차 시험과 2차 시험 사이 짧은 기간 동안 진도를 끝마칠 수 있는 불안감이 컸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이 합격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다"며 "응원해 주신 교수님과 가족,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는 남은 학업을 끝마친 후 납세자들을 위한 조세 전문가로서 활동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립창원대 세무학과는 전공 학생들의 전문자격 취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무사 및 공인회계사를 비롯한 다양한 국가공인자격 취득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2026-01-11 12:36:15

  • BNK경남은행, 3년 연속 '을지연습 우수 기관' 에 선정

    BNK경남은행, 3년 연속 '을지연습 우수 기관' 에 선정

    BNK경남은행은 금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을지연습 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BNK경남은행은 계획 및 준비단계, 실시 현장, 사후 강평, 홍보 등 각 분야별 을지연습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해 2023년부터 3년 연속 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 동안 은행장을 중심으로 을지연습 실시 계획을 상세하고 구체적으로 수립했으며 실시 전부터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안보 견학과 교육도 실시해왔다. 을지연습 실시 기간에는 상황에 따른 신속한 조치와 실시간 토의를 통해 종합상황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영업 연속성 훈련 △본점 이동소산훈련 △사후 강평 등에도 전 직원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안전관리실 이준희 실장은 "3년 연속 을지연습 우수 기관 선정은 전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만들어낸 값진 결과다. 올해도 국가비상사태 대비를 위한 을지연습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지역 사회와 고객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금융기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2024년 을지연습'을 체계적으로 기획하고 실제 훈련처럼 적극 실시한 부분을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2026-01-11 12:36:06

  • 현인태권도, 새해 맞아 취약계층 아동 위한  '사랑의 라면' 나눔 실천

    현인태권도, 새해 맞아 취약계층 아동 위한 '사랑의 라면' 나눔 실천

    지난 7일, 김해 어방동에 위치한 현인태권도(관장 김태형)는 2026년 병오년을 맞아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조민정)에 경상남도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랑의 라면'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사랑의 라면'은 태권도장에 다니는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십시일반 마음을 모아 준비한 것으로, 김해시교육지원청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현인태권도는 매년 연초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나눔의 가치를 알리고 있으며, 태권도 수련을 통한 신체 단련뿐 아니라 배려와 공감의 마음을 키우는 인성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이러한 꾸준한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전하고 있다. 김태형 관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나눔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한 신체와 더불어 따뜻한 마음을 지닌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948년부터 국내외 어려운 아동들을 지원하며, 전문성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아동복지전문기관이다. 참여 문의는 초록우산 경남지역본부 (T.055-237-9398)로 하면 된다.

    2026-01-11 12:35:56

  • 경남적십자사, 경남경총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협업 및 진주시협의회, 재난구호활동 지원금 전달

    경남적십자사, 경남경총과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 협업 및 진주시협의회, 재난구호활동 지원금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2025년 11월부터 8주간 경남경영자총협회와 '청년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일경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은 기업이 직무 관련 프로젝트를 제안하고, 4인 내외 청년이 한 팀이 되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직무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청년들은 기획부터 결과물 도출까지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멘토링 및 전문가 코칭 등을 받으며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청년들은 적십자사의 사업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바탕으로 ESG실천기업, RCY 펀앤프리 활동, 심폐소생술, 재난구호 및 재난심리상담을 중심으로 홍보 영상(6개) 및 카드뉴스(2개), 총 8개 결과물을 도출했다. 해당 결과물은 경남적십자사 카카오톡 채널,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경남적십자사 김환석 사무처장은 "청년들이 새로운 시각에서 적십자사의 사업을 바라보고, 완성도가 높은 결과물을 도출했다"며, "해당 영상들을 활용하여 적십자사의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7일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진주시협의회(회장 노경숙)가 재난구호활동 지원 성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은 진주시 조규일 시장, 진주시협의회 노경숙 회장, 임미화 부회장, 공영순 감사, 경남적십자사 박희순 지사회장, 손성목 서부봉사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주시청에서 진행됐다.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진주시협의회는 매해 무료 이동 급식소 운영, 빵 나눔, 반찬 나눔, 희망풍차 결연지원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산불 현장에서 구호급식 활동을 진행하며 본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산청 산불 피해지원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에도 재난구호활동 지원 성금 600만 원을 전달하며, 적십자사의 긴급구호 활동에 힘을 보탰다. 노경숙 회장은 "지난해 재난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보며 피해 지역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전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해당 지원금이 원활한 재난구호활동과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6-01-11 12:35:46

  • 경남도, 방산수출 가속화·글로벌 함정 MRO 시장 선점 본격화

    경남도, 방산수출 가속화·글로벌 함정 MRO 시장 선점 본격화

    경상남도는 2025년 도내 방위산업 기업들의 해외 수출 성과를 바탕으로 방산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내는 한편, 미 해군 함정 MRO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함정 MRO 시장 선점을 위한 클러스터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도내 주요 방산기업들은 중남미·동남아 등 신흥 수출시장 확대와 대형 무기체계 수출 성과를 통해 총 133억 달러(약 18조 7천억 원) 규모의 해외 수주계약을 달성했다. 이는 국내 전체 방산 수주액 152억 달러의 80% 이상에 해당하는 것으로, 경남이 대한민국 방산 수출을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도는 올해도 방산 수출 가속화를 위해 방위산업 원스톱 지원체계를 지속 강화한다. 주요 과제로는 △ 중소기업의 방산 분야 진입 지원 △ 방산부품 국산화 개발과 기업 역량 강화 △ 생산성 향상과 품질 경쟁력 제고 △ 경남방산수출지원단 운영을 통한 해외 판로 개척 등이며, 관련 제도개선도 지속 건의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한·미 조선산업 협력 확대와 글로벌 함정 MRO 시장 성장에 대응하기 위해 경남형 함정 MRO 클러스터 조성을 전략적으로 추진한다. 2026년부터 추진되는 주요 사업은 △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495억 원) △ 함정 MRO 클러스터 조성사업(495억 원) 등이다.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은 중소조선소의 MRO 산업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함정 정비용 야드 시설 임차, 함정 정비 자격(MSRA) 인증 취득, 미 해군 함정 MRO 대응을 위한 통합 공급망 플랫폼 구축, 전문 인력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방산혁신클러스터 2.0 사업과 연계해 함정 MRO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종합지원센터와 함정 수주 정보망 구축, 핵심 함정 MRO 기술개발 과제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2026년 정부 공모를 통해 사업 주관기관을 선정하고 방산혁신클러스터 추진단을 구성해 2030년까지 총 990억 원을 투입, 글로벌 함정 MRO 시장을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방산수출 확대는 경남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신뢰도가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명확한 신호"라며, "함정 MRO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경남을 아시아·태평양 함정 MRO 거점이자 글로벌 방산수출 핵심 지역으로 도약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11 12:35:37

  •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 "교육 예산은 말이 아니라 구조로 증명되어야 한다" 강조

    김영곤 전 교육부 차관보는 경남교육청의 행복교육지구·미래교육지구 관련 예산이 2026년도 예산에서 전액 삭감된 것과 관련해, "이번 결정은 단순한 정치적 갈등이나 정쟁의 결과가 아니라, 정책이 실제로 어떻게 실행되고 책임지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이 제기된 결과"라고 밝혔다. 김 전 차관보는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교육 예산이 단일 사업 단위로 전액 삭감되는 일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이는 '좋은 취지'만으로는 예산을 지킬 수 없고, 교육 정책은 말이 아니라 실제로 어떻게 운영되고 책임지는지로 판단받아야 한다는 분명한 메시지"라고 규정했다. 행복교육지구와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은 학교·마을·지자체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철학에서 출발했다. 일부 지역에서는 돌봄과 체험 영역을 중심으로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다. 그러나 사업이 확대되는 과정에서 학교 교육의 연장인지, 지역 사업인지 그 성격이 점차 모호해졌고, 교육청 예산으로 추진되면서도 운영과 책임은 외부로 분산되는 방식이 반복됐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정규 교육과정과의 연계성은 지역별 편차가 컸으며, 교육청이 어디까지 책임지고 관리하는 사업인지에 대한 기준도 명확하지 않았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예산이 실제로 학생들의 배움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는지, 그 과정을 누가 책임지고 설명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커졌다는 것이다. 김 전 차관보는 "경상남도의회가 던진 질문은 매우 분명했다"며 "'이 예산으로 학생들의 배움은 무엇이 달라졌는가', '누가 설계하고, 누가 끝까지 책임지는가'라는 질문에 교육청은 충분히 답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행복교육지구는 이후 '미래교육지구'로 이름을 바꿨지만, 단계별 추진 계획이나 구체적인 성과 지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조정하고 책임지는 방식은 여전히 명확하게 제시되지 못했다는 것이 김 전 차관보의 평가다. 이러한 인식은 예산 심사 과정에서 더욱 강화됐고, 결국 도의회는 "설명이 충분하지 않은 사업에 예산을 맡길 수 없다"는 판단 아래 전액 삭감이라는 결정을 내렸다는 것이다. 김 전 차관보는 "교육 예산은 선의나 선언만으로 확보되지 않는다"며 "무엇을 언제까지, 어떤 단계로 추진하고, 어떤 기준으로 평가하며, 실패했을 때 어떻게 수정하고 책임질 것인지가 시민들에게 분명하게 설명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삭감은 미래교육을 포기하라는 신호가 아니라, 미래교육일수록 더 치밀한 실행 계획과 책임 있는 운영이 필요하다는 경고"라며 "이제 경남교육은 취지를 반복하는 방식이 아니라, 실제로 작동하는 정책으로 도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할 시점"이라고 표명했다. 끝으로 그는 "교육 정책의 지속성은 구호에서 나오지 않는다"며 "실행 방식과 책임이 분명할 때만 교육의 미래도 지켜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6-01-11 12:35:27

  • 진주시장 출마 예정자 현수막은 철거, 현직 시장은 당연히 게시?

    진주시장 출마 예정자 현수막은 철거, 현직 시장은 당연히 게시?

    진주시가 행정용 게시대에 설치한 조규일 진주시장의 새해인사 현수막을 둘러싸고 공정성과 형평성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진주시장 출마 예정자인 박명균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해당 현수막은 즉각 철거돼야 한다"고 공개적으로 요구하면서다. 박명균 전 부지사는 8일 입장문을 통해 "현직이 아닌 출마 예정자들은 공직선거법상 명함 배부나 기념일 현수막 등 극히 제한적인 방법으로만 자신을 알릴 수 있다"며 "진주시는 출마 예정자들의 현수막은 설치 즉시 철거하면서도, 조규일 시장의 새해인사 현수막은 시내 곳곳의 행정용 게시대에 그대로 게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전 부지사는 특히 "이는 선거에서의 무기대등의 원칙과 행정의 형평성에 명백히 어긋난다"고 주장했다. 무기대등의 원칙은 선거 과정에서 모든 후보자와 예비 후보자가 동등한 조건에서 경쟁해야 한다는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다. 논란의 핵심은 해당 현수막이 공공 목적의 행정 홍보물인지, 아니면 개인적 홍보물인지 여부다. 옥외광고물법 제6조 제2항에 따르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광고물을 설치할 경우에도 공공 목적에 부합해야 하며, 주요 정책 홍보 등 예외적인 경우에만 허용된다. 박 전 부지사는 "행정용 게시대에 설치된 시장의 새해인사 현수막은 특정 정책이나 시정 홍보가 아닌, 개인의 인사 메시지에 불과하다"며 "공익성과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현수막을 행정 게시대에 설치한 것은 법 취지에 맞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른 출마 예정자들의 현수막은 모두 철거된 반면, 현직 시장의 현수막만 유지되는 상황은 시민들이 보기에 명백한 특혜로 비칠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현행 공직선거법과 옥외광고물 관련 법령은 선거운동 기간 이전의 홍보 행위를 엄격히 제한하고 있으나, 새해 인사와 같은 메시지가 선거운동에 해당하는지 여부는 구체적 내용과 설치 주체, 장소 등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인 법조계와 행정 실무의 시각이다. 다만 행정용 게시대는 원칙적으로 공공 목적의 정보 전달을 위해 사용되는 시설인 만큼, 개인 명의의 인사 현수막을 게시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두고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현재까지 진주시나 조규일 시장 측은 해당 현수막 설치와 관련해 공식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진주시는 그동안 "관련 법령과 내부 기준에 따라 처리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유지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논란은 향후 선거를 앞두고 지방자치단체의 행정 중립성과 현직 단체장의 홍보 행위 기준을 어디까지 허용할 것인가라는 문제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 박명균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는 "진주시는 불필요한 논란을 키우기보다 행정용 게시대에 설치된 조규일 시장의 새해인사 현수막을 즉시 철거하고, 모든 출마 예정자에게 공정한 경쟁 환경을 보장해야 한다"고 재차 촉구했다.

    2026-01-09 14:51:39

  • 가야대학교, 부산·울산·경남지역 4년제 일반대학 취업률 1위 달성

    가야대학교, 부산·울산·경남지역 4년제 일반대학 취업률 1위 달성

    가야대학교가 부산·울산·경남지역 4년제 일반대학 가운데 취업률 1위를 기록했다. 9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5년도 대학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가야대학교는 취업률 74.2%(2024년 12월 31일 기준, 대학알리미 5-다 졸업생의 취업현황)를 기록하며 부산·울산·경남지역 4년제 일반대학 중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일반대학 평균 취업률 62.8%를 크게 상회하는 수치다. 가야대학교는 최근 경기 둔화와 청년 취업난이 심화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정적인 취업 성과를 유지하며,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갖춘 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가야대학교의 높은 취업률 배경으로는 사회적 수요에 부합하는 학과 구조와 현장 중심 교육 운영이 꼽힌다. 의료보건계열의 간호학과, 방사선학과, 물리치료학과, 스포츠재활복지학과를 중심으로 사범계열 특수교육과(초등특수교육전공), 사회실무계열의 사회복지상담학과, 부동산금융재테크학과 등이 대학 전체 취업률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또한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편해 왔다. 졸업과 동시에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전공 교육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맞춘 맞춤형 경력개발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가야대학교는 1학년 입학부터 졸업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 취업 지원 프로그램 'KAYA-Jobgo!'를 통해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 재학생들은 1학년부터 지도교수와의 밀착 상담을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3·4학년부터는 취업전담교수의 집중 지도를 받아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컨설팅, 취업 특강 등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와 함께 첨단 AI 기술을 활용한 취업 준비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도입해, AI 기반 자기소개서 분석, 모의 면접, 면접 역량 진단, 직무 적합도 분석 등 개인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실제 채용 환경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받고 있다. 아울러 전공 교과과정을 산업 현장과 연계해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은 현장 적응력을 높이고, 산업체는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 특히 간호학과는 높은 국가고시 합격률과 취업률을 바탕으로 가야대학교 취업 성과를 대표하고 있다. 교내 통합시뮬레이션센터를 중심으로 이론과 실무를 통합한 교육을 실시하고, 부산·양산·창원 지역 대학병원과 전문병원, 학교, 보건소 등 우수 임상실무기관과 연계한 실습교육을 통해 현장 중심 간호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가야대학교 간호학과는 2025년 상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교육 5년 인증(인증기간: 2025년 12월 11일~2030년 12월 10일)을 획득했다. 한편 가야대학교는 2025년부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기존의 취업 지원 성과를 한 단계 더 고도화하고 있다. RISE 사업을 통해 지역 의료기관, 공공기관, 복지시설, 산업체 등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지역 수요 기반 교육과정과 현장 연계 프로그램을 강화함으로써 재학생의 직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가야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취업 중심 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안상근 가야대학교 총장은 "그동안 축적해 온 취업 중심 교육 성과를 바탕으로, 2025년부터는 RISE 사업을 통해 지역과 연계한 교육·취업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 개개인의 경쟁력을 높여 취업이 강한 대학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6-01-08 15:08:29

  • 경남도 박완수 지사, 8일 도청서 '경남을 빛낸 도민 초청 행사' 개최... 도민 등 100여 명 참석

    경남도 박완수 지사, 8일 도청서 '경남을 빛낸 도민 초청 행사' 개최... 도민 등 100여 명 참석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새해, 경남을 빛낸 도민 초청 행사'를 열어, 새해 도민들의 생생한 현장 의견을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는 '2026 경남의 희망 이야기·행복 이야기'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박완수 도지사는 "도민들이 도정에 바라는 이야기를 듣고 반영해보자는 생각에 올해는 다르게 시작한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들과 함께 합쳐서 만들어낸 한 해 성과를 기반으로 2026년은 뛰어오르는 해, 도약의 해로 만들어야 한다"며 "경남의 각계각층 성공 스토리를 들어 '경남의 희망과 행복을 점프업(Jump Up)'시키는 한 해로 만들자는 취지에서 이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계각층의 성공·희망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시고, 새해에 이런 이야기가 도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올해 한 해도 행복감과 희망을 가지고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경남도는 이번 행사를 단순 사례 공유에 그치지 않고, 도민이 제시한 제안과 경험을 부서별로 정리·분석해 올해 도정 과제와 현장 중심 정책으로 연결한다는 방침이다. 행사에는 산업, 보건의료, 경제, 안전, 청년, 체육, 관광 등 각 분야에서 경남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도민 10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성과와 개선 의견을 전했다. ▮ 새해 도민 의견 수렴 본격화... 현장 제안을 정책으로 연결 참석자들은 각 분야에서 체감한 변화와 남은 과제를 공유하며, 도민 생활과 지역 경쟁력에 도움이 되는 정책 방향을 제안했다. 경남도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분야별로 검토해 추진 가능 과제는 신속히 반영하고, 추가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후속 협의와 점검 체계를 통해 구체화할 계획이다. ▮ '희망 이야기'로 이어진 성장 경험... "경남 발전 이끈 각 분야 주역들" 우주항공 분야 참석자는 "경남의 민간기업이 주축이 되어 누리호 발사체 제작과 성공적 발사에 기여할 수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경남이 대한민국 우주산업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현장에서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응급의료 분야에서는 경상남도 응급의료지원단 연구원이 경상남도 응급의료상황실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연구원은 응급환자 병원 선정과 전원 조정 지원 업무를 통해 도민 생명을 지키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융 분야에서는 '경남동행론'의 안착 사례가 소개됐다. 업무 담당자는 "신용도가 낮아 금융권 대출이 어려운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포용금융 정책의 중요성을 전했다. ▮ '행복 이야기'로 확산된 연대... "위기의 순간, 빛난 도민 영웅" 산청군 생비량면 송계마을 이장은 지난해 호우 피해 당시 밧줄을 들고 물살을 헤쳐 고립된 주민 2명을 구조한 사례를 전하며 "이웃이 위험에 처했을 때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마을 내 배수장 설치와 마을회관 인명구조용 밧줄 비치를 건의했다. 경남청년봉사단 단원은 수해 복구 현장 지원 활동을 여러 차례 펼친 경험을 소개하며 "청년들이 지역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주말 봉사활동을 위한 공공기관 등 유휴공간 제공을 건의했다. ▮ 수출·관광·체육 성과도 공유... 지역 경쟁력 강화로 연결 중소기업의 기술개발로 1,000만 달러 수출을 달성한 기업 대표는 "지역 중소기업도 기술력만 있다면 세계시장에서 충분히 경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제1회 청년 성장스토리 콘테스트 수상자는 어촌 분야 '고양이마을' 일반농산어촌 거점개발 사업으로 국비 64억 원을 유치한 성과를 공유하며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경남 곳곳의 유휴 회관 등을 발굴해 청년 아이디어를 전문가 관점에서 기획하고, 임대료·리모델링 지원으로 청년 활동 기반을 마련해 달라고 건의했다. 도 체육회 스포츠단 카누팀 감독은 선민주 선수의 국가대표 선발 사례를 소개하며 "경남이 키운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고 세계무대에서 활약하게 돼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외에도 경남관광 스타트업 선정 기업, 지역혁신 중심 대학 지원체계(RISE) 사업 참여 대학생, 성실납세 도민 등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에 걸친 희망‧행복 사례와 정책 제안을 도에 전달했다.

    2026-01-08 15:08:19

  • 경남도의회, 3기 대학생 인턴십 착수

    경남도의회, 3기 대학생 인턴십 착수

    경상남도의회가 7일, 제3기 대학생 인턴십 사업의 일환으로 의회·대학·인턴(학생) 간 3자협약을 체결하고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하며 사업 운영에 본격 착수했다. 경남도의회 대학생 인턴십 사업은 도내 지역대학과의 교류·협력을 통해 의원들의 정책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대학생들에게는 지방의회 현장 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번 인턴십은 오는 2월 13일까지 약 6주간 진행되며, 경남대·경상국립대·국립창원대·영산대·인제대·창신대학교에 재학 중인 3~4학년 대학생 12명이 인턴으로 참여한다. 인턴십 기간 동안 학생들은 의원 및 정책지원관과 함께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청년의 시각에서 경남의 정책 개선과제를 발굴하고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협업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아울러 의장과 인턴 간 소통 간담회를 비롯해 지방의회 역할과 기능에 관한 교육, 본회의·상임위원회 의안 처리 절차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참여 학생들에게는 인턴십 이수 실적에 따라 실습지원비가 지급되며, 각 대학별 학사 운영 기준에 따라 학점도 부여된다. 경상남도의회(의장 최학범)는 "이번 인턴십이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방의회를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경상남도의회는 앞으로도 청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청년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유계현 부의장이 참석하여 실습을 시작하는 대학생 인턴들을 환영하고 격려했다. 경상남도의회 3기 대학생 인턴십 사업은 의회와 지역대학 간의 협력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경남 청년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1-07 16:45:46

  • 밀양시, 2026년 신년 기자 브리핑 개최

    밀양시, 2026년 신년 기자 브리핑 개최

    밀양시는 7일 오전 11시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6년 병오년(丙午年) 신년 기자 브리핑을 열고, 올해 시정 운영 방향과 핵심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밀양시는'기회와 활력, 실감나는 밀양'을 새해 슬로건으로 제시하며, 지난해 성과를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으로 연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밀양시 2026년도 총예산은 전년 대비 752억원 증가한 1조 1,594억원으로 확정됐다. 특히 일반회계는 처음으로 1조원을 넘어서며, 도시 성장과 주요 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체류형 생활인구가 월평균 약 47만명에 달해, 도내 인구감소 지역 가운데 생활인구 1위를 기록하며 '실질적인 생활도시'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25년 3대 핵심 성과로 △대한민국 문화도시 선정 △기회발전특구 지정 △김해~밀양 고속도로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꼽았다. 특히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계기로 지난해 6개 기업, 2,59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기반을 확충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2026년 5대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첫째, 첨단산업과 미래경제 성장동력 강화를 위해 나노국가산단 2단계 조성 기반을 마련하고, 수소산업 전주기 클러스터를 단계적으로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함양~울산, 대구~부산 고속도로가 교차하는 산외면 남기리 일원에 9만평 규모의 물류단지를 조성해 영남권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둘째,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실현을 위해 스마트팜 혁신밸리와 연계한 임대형 스마트팜을 확대하고,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지속하여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 셋째, 체류형 관광 허브 도시 완성을 위해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힐링 관광 모델을 제시하고, 낙동선셋 디지털타워 등 야간 관광 자원을 확충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관광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넷째, 교육·돌봄·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밀양 다봄센터를 초등학교 4학년까지 확대 운영하고, 청년 공공임대주택 250호 공급 및 최대 1,000만원의 출산장려금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강화한다. 다섯째, 도시·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김해~밀양 고속도로 조기 착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도심과 산업단지를 잇는 제2남천교를 올해 6월 내 개통하여 시민 이동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2025년의 성과와 기회를 바탕으로 도시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고, 그 결실이 시민의 일상 속에서 '실감할 수 있는 행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변화와 도전에 직면한 밀양의 시정이 시민들에게 정확히 전달될 수 있도록 언론인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2026-01-07 14:57:05

  • 한라정공, 경남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464호 선정 및 정다현 씨, 경남적십자사 기부금 300만 원 전달

    한라정공, 경남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464호 선정 및 정다현 씨, 경남적십자사 기부금 300만 원 전달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박희순)는 한라정공(대표이사 김홍덕)과 씀씀이가 바른기업 464호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라정공은 2004년 설립한 경남 양산시 소재 산업용 기계 제조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025년 10월 경남적십자사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가입을 통해 정기적인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한편, 한라정공의 김홍덕 대표이사는 2022년 부산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MBA) 총동문회에서 개최한 제25회 정기총회에서 '자랑스러운 동문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김홍덕 대표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좋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5일 정다현 씨와 기빙클럽 53호 명패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남 거제에 거주하는 정다현 씨는 고등학생 시절 처음 헌혈에 참여한 이후, 62회가량 지속적으로 헌혈하여 '헌혈유공장 금장'을 수여받을 정도로 적십자사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하고 있다. 이번에는 경남적십자사에 300만 원을 전달하며 2026년 경남도 내 위기가정 지원에 힘을 보탰다. 정다현 씨는 "20대를 종료하며 계획한 기부 목표를 달성하고자 평소 관심이 있었던 적십자사에 기부를 결심했다"며, "큰 금액은 아니지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달되면 좋겠고, 청년들의 기부 문화도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6일에는 ㈜에스디씨(대표이사 조현창) 가족과 희망나눔성금 1,000만 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에스디씨는 창원시 의창구에 소재한 화물운송 중개, 해운중개업, 해운 운송 대리업 전문 기업이다. 해당 기업은 2025년 기빙클럽을 시작으로 2년 연속 1,0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위기가정 지원에 힘을 보탰다. 조현창 대표이사는 웅남초등학교 재학 시절 일본 적십자사와 국제교류 활동을 하는 RCY 활동에 참여한 적이 있다. 당시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기억을 바탕으로 적십자사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조 대표이사는 "지난해 유년 시절 기억을 바탕으로 나눔을 실천하며 큰 기쁨을 느꼈다"며, "올해는 가족과 함께 지역사회의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6-01-07 14:56:53

  • 창원특례시,'대한민국 새단장' 최우수 지자체 선정

    창원특례시,'대한민국 새단장' 최우수 지자체 선정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는 지난 9월 22일부터 10월 1일, 그리고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추진된 '대한민국 새단장' 캠페인에서 창원특례시가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중앙·지방정부, 지역사회, 국민이 함께 도시 미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해 실시한 전국 단위 환경정비 캠페인으로, 참여 지자체의 추진 실적과 성과를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고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전국 226개 지자체 중 15개의 지자체만이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5개 특례시 중 유일하게 창원특례시가 최우수에 이름을 올렸다. 창원특례시는 추진 기간 동안 공무원·시민·각종 유관기관이 한마음으로 협력해 창원 지역 75개소에서 5,0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하여 주요 취약지역, 도심·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정비 활동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는 인센티브로 1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지원받을 예정이며, 시는 이를 활용해 도시 환경 정비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2026-01-07 14:56:35

  • 성낙인 창녕군수, 2026년 신년 군정 브리핑 개최

    성낙인 창녕군수, 2026년 신년 군정 브리핑 개최

    성낙인 창녕군수는 6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2026년 신년 언론 브리핑을 열고, 2025년 군정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새해 군정 비전과 분야별 중점 추진 계획을 제시했다. 창녕군은 2025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전방위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결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종합청렴도 평가에 지난해 3등급에서 2등급을 수직 상승하여 도내 군부 유일 1등급을 달성하며, 군정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 최우수,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치매안심센터 운영평가 2주기 연속 A등급 달성 등 총 70건의 기관 표창과 15억여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며 행정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재정 분야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치열한 국·도비 확보 경쟁 속에서도 총 2,743억 원의 국·도비를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6년 예산은 전년 대비 8.46% 증가한 7,704억 원 규모로 편성돼 군정 사상 최대 예산을 달성했다. 이는 안정적인 군정 운영과 주요 현안 사업 추진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선8기 군정의 변화는 지역경제 분야에서도 구체화됐다. 대합·영남 일반산업단지 일원의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함께 ㈜유림테크를 비롯한 17개 기업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며, 창녕이 첨단산업 중심지로 도약하는 전환점을 마련했다. 2026년은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본격적인 도약을 추진하는 해가 될 전망이다. 군은 ▲군민과 함께 도약하는 경제활력도시 ▲행복한 삶이 있는 안전한 복지도시 ▲세계유산과 함께하는 문화·관광·스포츠 융합도시 ▲풍요로운 미래가 보장되는 친환경 농업도시를 4대 군정 목표로 설정하고, 분야별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 최초이자 군부 최초로 함안군과 공동 개최하는 '제65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군민 화합을 도모하고, 스포츠와 관광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지역 성장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성낙인 군수는 "기존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새로운 정책을 통해 창녕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민과 언론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브리핑에 참석한 언론인들은 창녕군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군정 홍보와 군민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2026-01-06 15:35:11

  • 창원특례시, 도시공간 유기적 연결 및 융‧복합 성장 거점 확충

    창원특례시, 도시공간 유기적 연결 및 융‧복합 성장 거점 확충

    창원특례시는 2026년 도시·교통 분야 시정운영 방향을 "연결"과 "성장 거점 확충"에 방점을 두고, 교통 인프라 혁신과 도시 구조 재편, 자치분권 기반 강화를 연계한 종합 전략을 추진한다. 도시의 외연이 확장될수록 이동의 속도와 연결성은 도시 경쟁력으로 이어지기에 시는 도시 내부는 물론, 외부 거점과의 접근성을 높여 광역 생활·경제권 형성을 본격화한다. 우선, 100만 도시 규모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아온 광역 철도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가덕도신공항과 진해신항 개항을 앞두고 동남권 교통·물류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철도 중심의 광역 이동체계 구축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를 비롯해 CTX-창원선, CTX-진해선 등 신규 철도 노선이 올해 발표 예정인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의 협의와 정책 대응을 강화한다. 낙동강 터널 사고로 장기간 개통이 지연돼 온 부전~마산 복선전철은 올해 중 운행 (마산역 ~ 강서금호역 부분 개통)을 시작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에 적극 건의할 방침이다. 도시 내부 교통 체계 재편도 병행한다. 간선도로에 집중된 교통 흐름을 분산하고 권역 간 이동 효율을 높이기 위한 도시 내부 순환 도로망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2025년 상반기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일괄 예타 사업에 선정된 3개 노선(합성 ~ 동읍 신설, 동정 ~ 북면 확장, 북면 ~ 창녕부곡 신설)은 올해 하반기 예정된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 최종 통과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 지난달 기재부의 타당성 재조사에 통과한 봉암교 확장사업 및 주민 숙원인 북부순환도로 2단계 구간(의창구 명곡 ~ 동읍) 개설은 각각 2029년과 2030년 개통을 목표로 관련 절차 이행에 속도를 낸다. 이와 함께, 마산~거제 국도 5호선은 올해 5억 원의 국비 반영을 계기로 미개통 구간(해상부, 거제 육상부)이 조속히 착공되도록 대응력을 높여나간다. 시행조건 재구조화(BTO → BTO-MCC)를 완료한 팔룡터널 민간투자사업은 안정적인 터널 운영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한다. 광역교통망이 도시의 뼈대라면, 대중교통은 시민 일상을 연결하는 실핏줄이기에 시는 시내버스 50대에 디지털 단말기(LCD)를 추가 설치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범위를 확대하고, 보다 정확한 도착·환승 정보를 제공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인다. 수요응답형 버스(DRT)는 창원권역(창원병원 ~ 창원중앙역)의 시범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진해권역(웅동2동 ~ 진해신항 물류단지)으로 운행을 확대해 교통 취약지역의 이동권을 보장한다. 또한, 2021년 도입 후 5년째 맞이한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그간의 운영 실태를 점검해 합리적인 재정 지원 관리는 물론, 파업과 같은 비상상황에 대비한 교통 수단 다변화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해 중‧장기 운영 안정성을 갖춘 구조로 재편할 계획이다. 창원의 관문 기능을 하는 3개 대표 역사(驛舍)에는 대중교통 연계와 이동 안전 확보를 위한 환승 편의를 대폭 강화한다. 마산역은 미래형 환승센터와 시민광장 조성을 목표로 코레일 등 관계기관 협의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철저히 대응하고, 창원역과 창원중앙역은 향후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에 대비한 환승시설과 교통 체계 개선으로 시민들의 출‧퇴근과 일상 이동의 불편을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교통망 확충이 이동을 바꾼다면, 도시 공간 재설계는 시민의 생활 방식을 바꾼기에 시는 도시 기능을 집약한 다목적 공간 조성을 본격화한다. 자족형 복합행정타운은 공공기관 입주와 공공주택 개발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사파지구 도시개발사업은 부지조성 준공과 함께 조성 용지 분양을 추진하고, 하반기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지난해 지역전략사업으로 선정된 도심융합기술단지와 도심생활복합단지는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 용역을 시작해 새로운 융‧복합 성장 거점으로 육성한다. 농·어촌은 도시권과 분리된 공간이 아닌 상호보완적인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접근성과 생활 편의 강화를 위한 권역별 건강쉼터 조성, 유해시설 정비, 커뮤니티센터 건립 등 일상 인프라 정비에 나선다.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지구 등 노후화된 도심‧주택지역은 연차별 투자 계획에 따라 정주 여건 개선과 기능 재정립을 추진한다. 아울러, 인구 구조와 생활 방식 변화 등 미래 수요에 대응해 도시계획의 기본틀을 새롭게 마련한다. 2년 전 정비를 마친 배후도시 지구단위계획 주거지역은 시민 의견을 토대로 재정비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문화·교육·상업 기능이 집약된 보행 일상권 조성을 위한 선행 연구에 착수해 창원형 N분 도시 실현을 앞당긴다. 여가 선용 공간으로 자리 잡은 낙동강변은 경관, 생태보전 기준 등 활용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관리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경남도 및 연접 시‧군과 함께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활권 단위의 도시 구조 고도화와 권역 간 균형 발전이 함께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도시‧교통 전략의 실질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정부의 역점 국가균형성장 정책인 "5극 3특" 전략과 연계한 자치분권 기반 강화에도 힘을 쏟는다. 창원은 비수도권에서 유일한 특례시이자 동남권의 핵심 거점 도시임에도, 행‧재정적 권한은 여전히 기존과 유사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로 인해, 대규모 인프라 구축과 도시 구조 재편 등 도시 규모에 걸맞은 자율적 정책 시행에 한계가 드러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시는 「특례시 지원 특별법」 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올 한해 전국 5대 특례시와 연대해 입법 대응을 강화하고,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자치 권한과 지역 특성에 맞는 정책 기획‧집행을 위한 역량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수도권 집중 가속화에 따라 비수도권 지자체에 상대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하는 특례시 지정 기준을 개선하기 위해 「지방자치법」 개정 활동도 병행한다. 이는 특례시 제도의 지속가능성과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통합 이후 인구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마산지역 등 통합시의 행정구에 대한 역차별 문제에도 대응한다. 자치구가 아니라는 이유로 인구감소지역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구도심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는 점에서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시는 이러한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방분권균형발전법」 개정 필요성과 지원 당위성을 적극 건의해 통합시 내부의 불균형을 완화하고, 동남권 거점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장금용 권한대행은 "이동의 부담이 줄고, 생활권 안에서 필수 기능을 누릴 수 있을 때 비로소 살기 좋은 도시가 된다."며, "내년에는 도시공간과 교통체계 전환, 자치분권 기반 확보에 전력을 다해 시민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06 15:26:53

  • 박완수 경남도지사, 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책임 행정'·'행정통합 주민투표' 강조

    박완수 경남도지사, 6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책임 행정'·'행정통합 주민투표' 강조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6일 오전 도청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2026년 도정 운영 방향과 주요 현안을 설명하며, 기본에 충실한 책임 행정과 행정통합 추진 방식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박 지사는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 도정 운영을 "신뢰 회복과 민생 안정, 기반 확충, 미래 준비"라는 네 가지 핵심 방향으로 정했고 이를 통해 경남이 도민이 체감하는 성과 중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새해 정책 기조로 근본과 기본에 충실한 책임 행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지난해 발생한 자연재난과 여러 위기 상황 속에서도 도민의 협력이 도정 성과로 이어졌음을 언급하며, 이를 바탕으로 한 기본 중심 행정이 더욱 중요하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가장 많은 질문이 나온 부산·경남 행정통합에 대해 "정치적 접근과 정부 주도 통합이 아니라 도민이 주체가 되는 주민 투표로 최종 결정을 해야 한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공론화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찬성 비율이 과반을 상회한 점을 언급하며, 통합 방식이 도민의 의사에 따라 이뤄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2010년 마산·창원·진해 통합 사례처럼 정부 주도의 통합은 후유증을 남길 수 있다"며 주민투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현행 선거법상 주민투표 일정과 관련한 절차적 준비가 필요함을 설명하면서, 4월 3일 이전 주민투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이러한 준비가 마무리되면 6월 통합 단체장 선출 가능성도 검토할 수 있다고 했다. 기자들의 질문 중 하나였던 도지사 재선 도전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정하지 않았다"고 답했다. 박 지사는 도정 현안이 많고 새해 초 챙겨야 할 과제가 많은 만큼, 도민 여론을 듣고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지사는 남은 임기 동안 남해안 발전 특별법과 우주항공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도민연금 안정 정착, 노동자 복지 강화, 돌봄 체계 확립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6-01-06 15:23:03

  • 박종훈 경남교육감,

    박종훈 경남교육감, "경남교육, 대한민국의 새로운 가능성이 되겠다."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2026년 새해를 맞아 경남교육 12년을 돌아보고, 미래교육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6일 본청 2층 강당에서 '2026년 박종훈 교육감 신년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 박 교육감은 "2026년은 개인적으로 교육감 12년의 여정을 마무리하는 해이자, 위기와 혼란을 넘어 대한민국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라며 2026년도 경남교육의 핵심 정책 방향과 비전을 발표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우선 지난 12년의 임기 동안 경남교육의 변화를 설명했다. 1기(2014~2018년)에는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를 라는 슬로건 아래 행복학교와 배움 중심 수업, 전문적 학습 공동체를 통해 교육의 본질 회복에 기틀을 마련했다. 이어 2기(2018~2022년)에는 '교육 혁신을 넘어 미래 교육으로'라는 기조로 기후 위기와 디지털 전환에 대응해 미래형 학교 공간과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 '아이톡톡'을 구축했다. 3기(2022년~현재)에 이르러서는 '경남교육이 시작하면 한국 교육이 바뀝니다'를 기조로, 미래교육원과 진로교육원 설립, 경남형 공동학교와 지역 맞춤형 돌봄 체계 구축 등을 통해 미래 교육 체제의 지속가능성을 실험하고 확장해 왔다. 박 교육감은 "경남교육의 12년은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실천하는 시간이었다"라며 "지역의 교육 혁신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교육으로 나아가고 있다"라고 평가했다. 박 교육감은 경남교육을 이끌며 교육이 사회 변화를 충분히 담아내지 못하고, 입시 중심 구조가 여전히 교육의 방향을 좌우하는 한계를 확인했다며, 이러한 성찰 속에서 2026년 한 해 동안 추진할 3대 중점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첫째,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운영이다. 경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를 학생의 개별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미래 교육의 핵심 대안으로 규정하고, 인적·물적 기반에 대한 아쉬움, 그리고 교원 업무 부담과 제도 혼선으로 현장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고교학점제 지원센터 운영 체계를 현장 지원 중심으로 전환해 학생의 과목 선택권 보장과 교원 평가 전문성 강화, 학교 간 협력체계 구축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의 안착이다. 학생의 기초학력, 건강, 안전, 복지를 포괄적으로 지원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은 단순한 복지 확대를 넘어 학생 지원 체계를 근본적으로 재구조화하는 정책이다. 경남교육청은 2026년 18개 교육지원청에 학생맞춤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해 경남형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를 공고히 하고,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지원 역할을 강화할 방침이다. 셋째, 교육활동보호의 강화이다. 교육활동 침해가 교육 시스템 전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교사가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경남교육청은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과 전국 최초 갈등조정위원회 도입 등 예방과 회복 중심의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지속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 교사 피해에 대한 심리 치유 지원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2014년 첫 취임사에서 '배움이 즐거운 학교,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을 비전으로 제시하며, 배움의 과정이 존중받고, 어느 한 사람도 배제되지 않도록 하는 교육공동체를 향한 약속이었다"라며 "처음 취임할 때 약속했던 것처럼 2026년, 남은 임기 동안 책임감 있게 경남교육을 이끌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 교육감은 새해를 맞는 도민들에게 "새롭게 펼쳐질 한 해 동안 도민 모두의 도전과 희망이 더욱 빛나길 기원한다"라며 신년 인사를 전했다.

    2026-01-06 15:22:53

  • 진주시장 출마예정 박명균 전 행정부지사,

    진주시장 출마예정 박명균 전 행정부지사,"하늘길과 철길이 동시에 열리는 진주는 현재 도시 미래를 결정할 아주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박명균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가 5일 SNS를 통해 "진주의 교통 인프라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 새진주 역세권을 중심으로 컨벤션 기능을 포함한 업무·비즈니스 타운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전 부지사는 "현재의 교통 환경 변화가 도시의 성장 경로를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결정적 시점이라고 진단하며, 체계적인 도시 전략이 수반되지 않을 경우 기회를 놓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하늘길과 철길이 동시에 연결되는 조건은 쉽게 다시 오지 않는 만큼, 지금이 도시 구조와 기능을 재편할 적기'라고 판단했다. 그는 새진주 역세권을 중심으로 업무·비즈니스 기능과 컨벤션 인프라를 결합하고, 이를 사계절 지역 축제 및 문화·관광 콘텐츠와 연계한 체류형 산업단지로 확장해야 한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진주의 산업·관광·마이스(MICE) 기능을 동시에 끌어올려 도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 유치를 위한 환경 조성과 청년 정착 기반 마련을 도시 전략의 핵심 과제로 꼽았다.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갖추지 못할 경우 교통 인프라 확충 효과 역시 반감될 수 있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지역 발전을 위한 재정 확보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박 전 부지사는 국·도비 확보의 성패는 중앙부처 및 경남도와의 신뢰 기반 협력에 달려 있다며, 행정 경험과 인적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박 전 부지사는 "작년 7월 집중호우 당시 행정안전부와 협의를 통해 국비 9,771억 원을 포함한 총 1조 1,947억 원 규모의 복구비를 확보하고, 도비 매칭분 800여억 원을 특별교부세로 충당해 경남도의 재정 부담을 크게 완화한 사례를 성과였다. 아울러 서부경남 일대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했다"고 강조했다.

    2026-01-05 13: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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