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22일 도청에서 '2026년 시군평가 우수 시군 시상식'을 열고 우수한 행정 성과를 거둔 10개 시군을 포상했다. 이번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합동평가와 경북도의 역점시책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시군을 선정해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행정 성과 창출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행정 전반에서 고른 성과를 거둔 경산시와 의성군이 수상했다. 이번 수상 시군들은 경북도가 정부합동평가 정량평가 부문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경산시는 정량평가에서 최상위 성적을 기록했다. 특히 청소년육성위원회에 청소년위원을 위촉하고 학교 밖 청소년 의견을 반영한 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경북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청소년 참여 활성화 정책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의성군은 안전관리와 문화체육, 지역경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지역 대학과 연계한 독서 아카데미 운영과 산불 피해 치유를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해 지역 문화공동체 활성화와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예천군이 차지했다. 경주시는 나눔문화 활성화와 지자체 간 연계·협력, 옥외광고물 정비, 자전거 이용 활성화, 문화 접근성 확대 등 정성평가 9개 부문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예천군은 사회보장과 지역경제, 일반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최우수 시군에 이름을 올렸다. 우수상은 김천시와 구미시, 칠곡군, 성주군이 수상했다. 전년 대비 실적 향상 폭이 큰 영천시와 영양군은 특별상을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정부합동평가의 값진 성과는 우리가 지향해 온 지방 주도의 진정한 지방시대가 현장에서 확실히 증명되고 있다는 증거"라며 "투자유치 100조원 달성과 RE100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 산업벨트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경제의 도약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6-06-22 16:06:56
영주시, 버스정류장·무더위쉼터 487곳에 픽토그램 사물주소판 설치
경북 영주시는 외국인 주민과 고령자 등 누구나 시설물을 쉽게 찾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그림문자(픽토그램)를 활용한 사물주소판을 제작·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이 없는 장소나 시설물에 부여하는 주소정보다. 버스정류장, 택시승강장, 공원, 지진 옥외대피소 등 국민 생활과 안전에 밀접한 시설에 부여되며, 주소판에는 도로명과 기초번호, 시설명 등이 표시된다. 이번 사업은 버스정류장과 무더위쉼터 487곳을 대상으로 추진됐다. 시는 기존 표준형 주소판에서 벗어나 시설물의 특성과 주변 환경을 반영한 맞춤형 디자인을 적용해 시인성과 가독성을 높였다. 새롭게 설치된 사물주소판에는 버스정류장과 무더위쉼터를 직관적으로 나타내는 픽토그램이 적용됐다. 언어 이해가 어려운 외국인 주민이나 고령자도 시설물을 쉽게 인지하고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사물주소를 확인하면 재난이나 안전사고 발생 시 경찰이나 소방당국에 정확한 위치를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다. 주소판에 표시된 QR코드를 활용하면 보다 편리하게 신고할 수 있어 긴급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주시는 대중교통시설인 버스정류장과 폭염 대응시설인 무더위쉼터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함으로써 시민들의 시설 이용 편의를 높이고, 주소정보의 생활밀착형 활용 기반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수정 영주시 토지정보과장은 "시민 안전과 편의는 행정의 가장 기본이며, 정확한 주소정보는 이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사물주소를 확대해 주민생활 편의와 안전도를 높이고 시설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2 15:39:41
김학동 예천군수 이임식 가져..."군민과 함께한 8년, 예천의 더 큰 도약 응원"
민선 7·8기 예천군정을 이끌어온 김학동 예천군수가 22일 이임식을 끝으로 8년간의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다. 예천군은 이날 오전 10시 군청 5층 대강당에서 김학동 군수와 안병윤 예천군수 당선인, 군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식을 가졌다. 안병윤 당선인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8년간 예천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김학동 군수의 노고에 깊은 경의와 감사를 드린다"며 "김 군수가 다져놓은 중단 없는 예천 발전의 토대 위에서 민선 9기 군정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 군수의 8년간 군정 여정을 담은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2018년 첫 취임식 당시 꽃다발을 전달했던 직원들이 다시 무대에 올라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8년 전 출발의 순간과 이날의 마무리를 뜻깊게 연결했다. 또 8년 동안 현장을 누비며 군민과 소통해 온 시간을 상징하는 운동화가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이어진 송별 퍼포먼스와 김 군수 가족들의 영상편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타지에 있는 가족과 모친의 진심 어린 마음을 담은 영상편지가 상영됐고, 대강당의 조명이 꺼지자 공직자와 내빈들은 휴대전화 불빛을 밝히며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한목소리로 외쳤다. 김 군수는 2018년 7월 민선 7기 예천군수로 취임한 이후 도청신도시와 원도심의 균형발전, 농업 경쟁력 강화, 스포츠·관광 기반 확충, 보건·복지·교육 여건 개선 등 예천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행정 역량을 집중해 왔다. 또 현장 중심의 소통 행정을 통해 지역의 오랜 현안을 해결에 집중했다. 코로나19 팬데믹과 집중호우 피해 등 예상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는 군민의 일상 회복과 지역 안정에 주력했다. 김학동 군수는 이임사에서 "지난 8년은 군민 여러분의 믿음과 공직자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쉼 없이 달려올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며 "예천의 미래를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 주신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군수의 자리에서는 물러나지만 예천을 사랑하는 군민의 한 사람으로서 지역 발전을 변함없이 응원하겠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가 군민과 함께 더 큰 도약을 이루고, 예천의 발전이 흔들림 없이 이어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2026-06-22 14:57:59
예천군, 경북 최초 첫 외국인 계절근로자 통합검진 실시
경북 예천군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권 보장과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경북 최초로 통합검진 사업을 실시했다. 22일 예천군에 따르면 전날 보건소 건강증진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6년 국내 체류 외국인 통합검진 시범사업'을 진행했다. 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농촌 현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하고자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질병관리청이 국내 체류 외국인에게 감염병 검사와 일반 건강검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북에서는 예천군이 처음으로 대상지에 선정됐다. 통합검진은 결핵을 비롯해 HIV(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성매개감염병, C형간염, 한센병, 피부질환 검사와 일반 건강검진을 함께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검진 결과 이상 소견이 확인된 근로자에 대해서는 관련 지침에 따라 의료기관과 관계기관을 연계해 추가 검사와 치료 안내 등 사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언어와 이동의 제약으로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근로자의 감염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검진 수요를 사전에 파악한 후 질병관리청 시범사업에 신청했다. 이번 통합검진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은 여러 의료기관을 개별적으로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덜고 한 곳에서 다양한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예천군은 근로자 건강 보호는 물론 감염병 조기 발견을 통해 농가와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미란 예천군보건소장은 "농정과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통합검진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2 13:05:06
경북도, 친환경 에너지용 특수 강관 시험평가 국산화…5년간 총 198억원 투입
경상북도가 해외 의존도가 높았던 친환경 에너지용 특수 강관의 시험평가 기술 국산화에 나선다.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철강 경기 침체 속에서 국내 강관 기업의 수출 경쟁력을 높이고, 경북을 친환경 에너지용 특수 강관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수출주도형 강관 신뢰성평가 고도화 기반 구축'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100억원을 포함해 오는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해 친환경 에너지용 특수 강관 시험평가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를 수송하는 배관의 글로벌 표준 규격 인증을 국내에서 수행할 수 있도록 전용 인프라를 조성하는 국책사업이다. 특히 금속 내부로 수소가 침투해 재료가 취약해지는 '수소취성'에 대한 저항성과 기계적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프라가 국내에 구축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북도는 포항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내 강관기술센터 부지에 연면적 1천40㎡ 규모의 '방폭 고압수소 시험평가동'을 건립한다. 사업 주관기관인 포항소재산업진흥원을 비롯해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해 특수 강관 전용 시험평가 장비 10종을 단계적으로 도입할 방침이다. 그동안은 국내 강관 제조사들은 친환경 에너지용 특수 강관을 수출할 때 해외 인증기관의 시험평가를 받아야 해 높은 비용과 긴 인증 기간을 감수해야 했다. 경북도는 이번 인프라가 구축되면 제품당 시험 비용과 평가 기간을 해외 기관 이용 때보다 70% 이상 절감·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철강 경기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강관 기업들의 가격 경쟁력과 품질 신뢰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북도는 인프라 구축에 그치지 않고 축적된 실증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하고 수명 예측 모델을 개발하는 등 강관 수출 전주기를 지원하는 통합 체계를 완성할 계획이다. 또 POSCO, SeAH Steel 등 원소재 생산 기업부터 강관 제조사, 연료전지 부품사까지 도내외 16개 핵심 기업과 공급망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에도 나선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그동안 비싼 비용과 오랜 시간이 걸려 강관 수출의 걸림돌로 작용했던 해외 인증 문제를 해결하게 됐다"며 "경북을 대한민국 친환경 에너지용 특수 강관의 글로벌 수출 전초기지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6-21 12:06:22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돌봄 사업 수행기관들과 업무협약' 체결...질과 역량 강화 중점
(재)경북여성정책개발원 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는 지난 8일 '2026년 우수돌봄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사업' 수행기관 4개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설명회를 가졌다고 21일밝혔다. '우수돌봄 프로그램 발굴 및 보급사업'은 지역 특성과 현장 수요를 반영한 우수돌봄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도내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돌봄 시설의 프로그램 운영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정 기관들은 도내 아동 돌봄 66개소 시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보급할 예정이이다. 아동의 전인적 성장 지원과 돌봄 시설의 운영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기간은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된다. 센터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컨설팅을 실시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공유해 경상북도 아동 돌봄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갈 방침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 외에도 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할 수 있고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여러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21 12:04:18
[영덕 원전 유치] 경북도, 영덕 원전 건설 지원체계 본격화…행정·재정 뒷받침
경상북도가 신규 대형 원전 건설 부지로 최종 선정된 영덕군에 대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환경영향평가를 비롯한 각종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실·국별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특별지원금 등 재정 지원 방안도 영덕군과 본격 협의할 방침이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한국수력원자력 부지선정평가위원회는 전날 신규 대형 원전 건설 부지 공모 결과 영덕군을 최종 선정했다. 영덕읍 석리·노물리·매정리와 축산면 경정리 일원 104만1천㎡ 부지에 총 2.8GW 규모(1.4GW급 2기)의 원전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12조원으로, 2027년 착공해 2037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은 한국수력원자력의 환경영향평가를 시작으로 전기위원회의 전기사업 허가, 전원개발추진위원회의 실시계획 승인, 건설허가 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본격 추진된다. 경북도는 신규 원전 건설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전방위적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먼저 도는 '대형원전 건설 행정지원추진단'을 출범할 예정이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적 불편과 지연 요인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최소화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인허가 원스톱 체계도 마련한다. 관련 실·국 간 협업 체계를 구축해 환경영향평가와 전기사업 허가, 실시계획 승인, 건설허가 등 복잡한 인허가 절차를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 시스템을 가동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에 대해서는 패스트트랙을 운영해 사업 속도를 높이는 동시에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재정적 지원도 병행한다. 원전 건설과 대형 산불 피해지역 재건 사업을 연계해 도로 확충과 정주여건 개선 등 기반시설을 함께 조성함으로써 중복 투자를 줄이고 사업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영덕군과 협의를 거쳐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재정 지원 규모와 지원 방식 등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신규 원전 건설이 영덕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동해안 에너지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원전 건설과 연계한 소부장 기업 유치와 원전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6-06-18 16:43:04
영주경찰서, '인권 펜꽂이' 제작·배부…일상 속 인권 실천 문화 확산
경북 영주경찰서는 18일 경찰관 인권 행동강령 실천과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인권 펜꽂이'를 제작해 전 직원에게 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제작한 인권 펜꽂이에는 지난 4월 열린 '인권 한 줄 브리핑 공모전' 우수작인 "한 번 더 설명하는 순간 경찰권은 인권이 됩니다"라는 문구를 새겼다. 펜꽂이에는 ▷인권 보호 원칙 ▷적법절차 준수 ▷차별 금지 ▷사회적 약자 보호 ▷사생활 보호 ▷범죄피해자 보호 등 경찰관 인권 행동강령에 대한 주요 내용이 담겼다. 영주경찰서는 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펜꽂이를 통해 인권 의식을 자연스럽게 높이고 행동강령 실천을 생활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주경찰서는 그동안 청렴·인권 선도그룹 '디딤돌'과 함께 '바른 생각 365 간담회', '인권 한 줄 브리핑 공모전', '민원 접점부서 인권진단' 등 다양한 인권 시책을 추진하며 조직 내 인권 감수성 향상에 힘써왔다. 앞으로도 내부 게시판을 활용한 주 1회 인권 한 줄 브리핑을 비롯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인권진단과 인권 우수사례 발굴 등을 지속 추진해 인권이 존중받는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최진육 영주경찰서장은 "인권 펜꽂이를 통해 거창한 구호가 아닌 일상 속 작은 실천으로 모든 직원이 인권 행동강령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직원들이 인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8 16:34:33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 '백내장 수술 지원 어르신 간담회' 개최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은 17일 복지관에서 '2026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이용자 백내장 수술비 지원 간담회'를 열고 수술을 받은 어르신들과 감사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초아회의 백내장 수술비 지원을 통해 시력을 회복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일상 복귀를 축하하고, 지원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대원 초아회 회장을 비롯해 수술을 받은 어르신 7명과 생활지원사, 복지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수술 후 달라진 일상을 이야기하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소감을 나눴다. 수술을 받은 한 어르신은 "흐렸던 세상이 다시 환해진 것 같다"며 "앞이 잘 보이니 일상생활이 훨씬 편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국제로타리 3700지구 초아회는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백내장 수술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을 미뤄온 어르신 7명에게 수술비를 지원했다. 현재까지 초아회의 지원을 통해 백내장 수술을 받은 어르신은 모두 51명에 이른다. 이대원 초아회 회장은 "어르신들이 밝아진 시야로 건강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미경 경산시어르신종합복지관장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어르신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6-18 16:03:45
경북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3개 과제 선정…국비 300억원 확보
경상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6년 제2차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 공모에서 3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포항과 구미를 중심으로 그래핀, 전자유리,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등 미래 첨단산업 핵심 분야의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지역 제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18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AI 기반 소재·부품 실증 기반 구축 ▷초정밀 나노기술 적용 전자유리 부품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기반 자율제조 실증 기반 구축 등 3개 과제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중소·중견기업이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어려운 연구개발(R&D) 장비와 실증 인프라를 대학과 연구기관 등 비영리기관에 조성해 기업의 기술혁신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먼저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143억원(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포항에 '그래핀 2차원 나노소재 AI 기반 소재·부품 실증 기반'을 구축한다. 포스텍 나노융합기술원이 주관하는 이 사업은 그래핀 소재 합성부터 전사, 분석·평가, 반도체·센서 응용소자 제작, 시제품 제작과 사업화 지원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의 그래핀 상용화 실증 인프라를 조성해 관련 기업의 기술개발과 제품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미에서는 총사업비 143억원(국비 100억원)을 투입해 '초정밀 나노기술 적용 전자유리 부품소재 상용화 기반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기판과 초박형 디스플레이 유리, 고주파 통신부품, 자율주행 센서 보호유리 등 미래 첨단산업에 활용되는 전자유리 소재·부품의 상용화를 지원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참여해 소재·코팅 기술지원과 시험·평가·인증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포항에는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을 지원하기 위한 '제조 특화 온디바이스 AI 기반 자율제조 실증 기반 구축 사업'도 추진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195억원(국비 100억원)을 투입하며,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한다. 이 사업은 제조 설비가 별도 서버 연결 없이 데이터를 분석하고 공정 이상 상황에 실시간 대응할 수 있는 온디바이스 AI 기술을 제조 현장에 적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경북도와 포항시는 실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하고,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현장 실증까지 전주기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급격하게 변화하는 첨단기술 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연구시설과 장비의 선제적 구축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공모사업 대응을 통해 미래 신산업을 육성하고 경북 첨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8 15:20:10
KAAF배 그린 전국육상경기대회, 예천에서 19일 개막...국내 정상급 선수들 출전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축제인 '대한육상연맹(KAAF)배 제54회 그린 전국육상경기대회'가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닷새간 경북 예천스타디움 일원에서 열린다. 기존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KAAF배 전국육상경기대회'로 명칭을 변경한 뒤 열리는 첫 대회다. 17일 예천군에 따르면 대한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초·중·고등부와 대학·일반부 선수는 물론 생활체육 동호인까지 참가해 총 145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4천여 명이 예천을 찾을 예상되며, 지역 숙박·외식업계 등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회 기간에는 '세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국가대표 선발전'과 '제32회 대한체육회장배 전국생활체육 육상경기대회'가 함께 열려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어우러지는 전국 단위 스포츠 축제로 치러진다. 국가대표급 선수들의 출전도 관심을 모은다. 최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자 400m 계주 국가대표 선수들이 출전하며, 올해 홍콩 아시아 U20육상선수권대회 남자 투포환에서 대회 신기록을 작성한 박시훈(울산시청)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는 19일부터 22일까지 대한육상연맹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며, 주요 경기 장면은 다시보기 서비스로 제공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전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함께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육상 축제인 만큼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하는 참가자들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8 13:41:40
경북도, '5극 3특' 성공 열쇠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제시
경상북도는 정부 주관 '5극 3특 성장동력 Pick & Back' 행사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5극 3특 성장전략' 성공의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초광역 경쟁력을 확보하고 AI 시대 국가균형발전 모델을 구축하자는 취지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구미 LG이노텍 4공장에서 재정경제부가 주관한 '5극 3특 성장동력 Pick & Back(현장에서 성장동력 Pick, 투자까지 Back)'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정부가 추진하는 '5극 3특' 전략의 지역별 성장동력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현장 밀착형 정책 프로그램이다. 행사에는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반도체·로봇 분야 산학연 19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5극 3특 전략의 대전제이자 필수 성공조건은 수도권과 경쟁할 수 있는 초광역권의 출범"이라며 "대구·경북 행정통합 없이는 5극 3특 전략도 성공할 수 없는 만큼 정부가 행정통합이라는 근본적 해법을 외면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이날 AI 시대를 맞아 지역 산업구조를 전환하고 AI·반도체·로봇 분야의 국가전략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제시했다. 경북의 제조업 비중은 지역내총생산(GRDP)의 58%로 전국 최고 수준으로, 철강과 배터리, 자동차부품 등 주력 산업을 기반으로 AI와 로봇의 생산·실증·확산에 최적의 여건을 갖추고 있다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전문가들은 AI와 반도체, 로봇,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대규모 초기 투자와 전후방 산업 연계, 고급인력 확보, 전력·용수·물류·연구개발(R&D) 인프라가 동시에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그러나 이 같은 요건을 개별 광역지자체가 단독으로 충족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경북도가 행정통합을 '5극 3특 성장전략' 성공의 핵심 과제로 제시한 것도 이 같은 이유에서다. 경북의 산업 부지와 전력·용수 인프라, 대구의 인재와 대학 연구역량을 결합한 초광역 협력체계를 구축해야 첨단전략산업 육성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정부의 '5극 3특' 전략과 연계해 구미를 중심으로 반도체·로봇 산업 생태계를 강화하고, 포항·경주·대구권을 잇는 초광역 첨단산업벨트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경상북도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전력 자급률과 풍부한 용수,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제조 인프라를 갖춘 첨단전략산업 최적지"라며 "AI 시대에는 지방의 입지 경쟁력이 높아지는 만큼 AI 데이터센터와 반도체, 로봇 인프라의 지방 이전 및 신설 지원 정책을 신속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6-18 08:47:52
영주 '문어1955' 글로컬상권 선정…2년간 최대 46억원 투입
경북 영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6년 지역상권 육성사업' 공모에서 '영주문어1955' 상권이 글로컬상권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글로컬상권은 지역의 관광·문화자원과 상권을 연계해 국내외 방문객이 관광과 체험, 소비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 상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전국 6개 지역이 선정됐으며, 영주시는 경상북도와 공동으로 공모에 참여해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영주시는 앞으로 2년간 최대 4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영주역과 영주종합시장 일원을 중심으로 한 '영주문어1955' 상권을 대한민국 대표 글로컬 미식·체류형 상권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영주문어1955'는 영주역 개통과 함께 형성된 지역의 역사·문화자원과 대표 먹거리, 전통시장, 근대문화유산을 연계해 '식(食)·숙(宿)·매(買)·통(通)'의 소비 동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영주시는 영주역 방문객을 원도심 상권으로 유입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고, 미식·숙박·야간관광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확대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역 특산품과 로컬브랜드 소비를 활성화하고 재방문을 유도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권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영주종합시장과 원도심 상권을 중심으로 K-헤리티지 미식투어와 글로벌 미식 페스타, 외국인 친화 서비스, 로컬브랜드 육성, 디지털 관광·소비 시스템 구축 등을 추진해 지역 고유의 문화와 미식을 세계인이 찾는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구상도 내놨다. 영주시는 이번 사업이 철도 중심 교통망과 풍부한 역사문화자원, 지역 특산물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교완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글로컬상권 선정은 영주 원도심과 전통시장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미식, 관광자원을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이 찾고 머무르는 상권으로 육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6-17 16:08:22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 "인사청탁 시 공개"…인수위 첫 회의서 조직 쇄신 예고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이 인사청탁과 과도한 의전 문화 등 고질적 관행에 대해 쇄신을 예고했다. 황 당선인은 지난 16일 열린 인수위원회 첫 업무보고에서 "인사 청탁만큼은 임기 내 반드시 근절하겠다"며 승진 대상자가 시장이나 선거캠프 관계자 등에게 청탁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이를 공개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능력과 성과 중심의 인사 원칙도 제시했다. 특별승진 제도 도입을 검토하고, 4·5급 승진심사 과정에 영주 발전 비전과 업무계획에 대한 평가를 반영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의전 문화 개선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황 당선인은 대외 행사에서 시장 축사를 최소화하고 내빈 소개를 간소화하는 등 의전 절차 전반을 재정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아울러 시장 의전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이 행사장에 참석하는 관행에 대해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인수위원회 관계자는 "이 같은 내용을 반영한 의전 매뉴얼 마련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6-17 14:55:09
예천군청 육상·양 실업팀, 국제무대서 금빛 질주…'스포츠 도시 예천' 위상 입증
경북 예천군청 실업팀 소속 선수들이 양궁과 육상 국제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급 기량을 과시했다. 16일 예천군에 따르면 양궁 실업팀 소속 김제덕 선수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튀르키예 안탈리아에서 열린 '2026 현대 양궁 월드컵 3차 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어 남녀 혼성 단체전에서도 은메달을 추가하며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재확인했다. 육상에서도 낭보가 이어졌다. 육상 실업팀 소속 남태풍 선수는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열린 '2026 홍콩오픈 육상경기대회' 남자 창던지기 종목에서 75.68m를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각 실업팀 선수들이 국제대회 우승을 일궈낸 배경에는 예천군의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이 있었다. 예천군과 예천군체육회, 경북양궁협회, 예천군육상연맹은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행정·재정을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지도자들은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과 맞춤형 전략을 바탕으로 선수들의 기량을 극대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두 선수는 귀국 후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내년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목표로 본격적인 강화 훈련에 돌입할 예정이다. 국가대표 선발전 1위로 태극마크를 확정한 김제덕 선수는 아시안게임 3관왕에 도전하며, 남태풍 선수 역시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훈련 강도를 높일 계획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국제무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예천을 빛낸 김제덕 선수와 남태풍 선수에게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한다"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적의 훈련 환경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6-16 16:39:01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민선 9기 시정 밑그림 본격화
황병직 영주시장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시정 준비에 돌입했다. 영주시장직 인수위원회가 16일 영주148아트스퀘어에서 현판식을 갖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인수위는 시정 업무 파악과 주요 현안 점검, 공약 구체화 작업 등을 수행한다. 각 분야별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갖춘 전문가 13명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에 지방자치와 행정혁신 분야 전문가인 권오상 경북대 행정학부 교수가 위촉됐다. 부위원장은 대통령비서실 교육문화수석실 행정관을 지낸 허영숙 전 한국생산성본부 센터장이 맡았다. 인수위는 시민참여·행정혁신, 경제·산업·농산업, 시민행복, 문화관광지역개발 등 4개 분과 체제로 운영된다. 인수위는 부서별 업무보고를 통해 주요 현안과 핵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당선인 공약과 시민 정책 수요를 반영한 민선 9기 시정 로드맵을 수립할 계획이다. 황 당선인은 "민생경제 회복과 미래산업 육성, 문화·관광 경쟁력 강화, 돈 버는 농업, 촘촘한 복지와 안전도시 조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6 15:05:35
영주시 첫 여성 총무과장 탄생…'유리천장' 깨고 핵심 보직 발탁
경북 영주시에서 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무과장이 탄생했다. 영주시는 지난 16일 정경숙(55) 아동청소년과장을 신임 총무과장으로 임명했다. 정 신임 총무과장은 1995년 휴천2동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뒤 감사실 평가팀장, 총무과 교류후생팀장, 인사팀장, 기획감사실 정책기획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2025년 7월 사무관으로 승진한 이후에는 아동청소년과장을 맡아왔다. 총무과장은 시청 조직 운영과 인사, 행정 전반 등을 총괄하는 핵심 보직으로, 시정 운영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남성 공무원들이 맡아왔던 자리인 만큼, 이번 인사는 조직 내 유리천장을 허무는 상징적 사례로 평가된다. 최근 지방자치단체마다 여성 간부 공무원 비율 확대와 핵심 보직 발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영주시 역시 시대적 흐름에 발맞춘 인사 혁신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영주시 한 공직자는"과거에는 여성 공무원이 핵심 보직에 오르는 사례가 드물었지만 이제는 능력 중심 인사가 정착되고 있다"며 "이번 여성 총무과장 탄생은 영주시 공직사회 변화의 상징적 장면으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6-16 15:05:22
농협 예천군지부, 예천초교 찾아가 '아침밥 먹기' 특강·스마트팜 기자재 전달
농협 예천군지부는 15일 예천초등학교를 찾아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아침밥 먹기' 특강을 열고, 미래농업 체험을 위한 '그린버튼 프로젝트(경북형 교실 속 스마트팜)' 교육 기자재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물품 기증을 넘어 미래 세대에게 우리 농업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의 노고를 이해하는 '농심천심(農心天心)'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일일 교사로 나선 정명환 농협 예천군지부장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침 식사가 성장기 건강과 두뇌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를 설명했다. 또한 서구화된 식습관과 쌀 소비 감소 문제를 짚으며 "매일 아침 든든한 밥 한 끼를 챙겨 먹는 것이 활기찬 하루의 시작이자 우리 농업을 지키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했다. 교육을 마친 뒤 학생 전원에게 예천의 대표 농산물인 '예천 미소진품쌀'도 전달했다. 농협 예천군지부는 학생들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직접 쌀을 씻고 밥을 지어보는 '나만의 밥 짓기 미션'을 제안해 우리 쌀의 가치와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정명환 농협 예천군지부장은 "학생들이 직접 예천쌀로 밥을 지어 먹는 경험을 통해 농업인의 땀과 헌신을 기억하는 농심천심의 가치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교실 속 스마트팜을 통한 미래농업 체험을 비롯해 미래 세대에게 농업의 무한한 가능성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5 16:30:35
제10대 예천군의회 당선인 오리엔테이션 개최…본격 의정활동 준비
경북 예천군의회는 15일 의회 특별위원회실에서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제10대 예천군의회 의원 당선인 9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다음 달 개원을 앞둔 제10대 예천군의회 의원 당선인들이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원활한 의회 운영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당선자 9명 전원이 참석했다. 최영종 의회사무과장은 당선인들에게 의원 배지를 전달한 후 집행부 간부 공무원 및 의회사무과 직원들과의 상견례를 진행했다. 또 하반기 의사일정과 개원식 준비 상황을 비롯해 상임위원회 구성, 전문위원실 운영 방안 등 제10대 의회 출범을 앞둔 주요 현안에 대해 설명과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원활한 의정활동 수행을 위한 실무 사항을 공유하며 향후 의정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영종 의회사무과장은 "군민의 소중한 선택으로 당선되신 아홉 분의 당선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제10대 예천군의회가 상호 존중과 협력을 바탕으로 균형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군민 행복과 예천 발전을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6-15 16:26:50
경북농업기술원, 농업현장 안전사고 예방 위해 4개 기관과 맞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농업 현장의 안전사고와 건강위험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5일 원내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소방본부,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와 '농업분야 안전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기계 사용과 시설하우스·축사 전기설비, 여름철 고온 환경에서의 야외작업, 진드기 매개 감염병 노출 등 농업 현장의 다양한 위험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농업현장 안전재해 예방 ▷안전관리 체계 구축 ▷농업인 안전의식 제고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화재 예방과 응급상황 대응 ▷사고 알림체계 연계 ▷온열질환 및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교육 ▷농업안전 관련 정보 공유와 공동 대응체계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관별 역할도 구체화했다. 경북농업기술원은 농업인 안전교육과 농작업 안전 시범사업 운영, 시·군 현장 확산을 추진한다. 경북소방본부는 농업현장 화재 예방과 응급대응 교육, 사물인터넷(IoT) 기반 농기계 사고 알림체계 연계를 지원한다.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는 여름철 농작업 중 빈번하게 발생하는 온열질환과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담당한다. 한국전기안전공사 대구경북본부는 축사와 시설하우스 등 농가 전기시설 점검과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안전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농업기술원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농업인의 자율적인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고,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한 교육·홍보를 확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현장의 안전은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가장 근본"이라며 "소방, 질병, 전기안전 분야 전문기관과 함께 농업현장에 꼭 필요한 안전재해 예방체계를 구축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6-15 16: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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