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민 기자 yun101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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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K통합특별시 7월 출범…행정 절차 4월 완료 속도

    TK통합특별시 7월 출범…행정 절차 4월 완료 속도

    대구시와 경북도가 오는 7월 대구경북통합특별시 출범을 전제로 행정통합 절차를 본격화한다. 시·도가 함께 만든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단을 본부 체제로 확대 개편한다. 또 시·도 차원에서 별도의 전담 조직을 새롭게 가동해 통합 준비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19일 대구경북행정통합 추진단에 따르면 행정통합 절차를 자료조사, 로드맵 초안 작성, 실무 검토, 중앙 협의, 세부계획 확정, 행정절차 착수, 추진 상황 점검 등 7단계로 진행한다. 사전 준비는 늦어도 4월 말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2월 말까지 국내외 통합 사례를 분석해 공통 절차를 도출한다. 마산·창원·진해 통합과 청주·청원 통합, 제주특별자치도 출범, 프랑스 레지옹 통합 사례 등을 비교해 업무 목록과 기본 틀을 정리한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3월 초 중앙정부와 협의를 통해 통합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세부 추진 절차를 담은 실무 매뉴얼도 마련한다. 동시에 범정부 차원의 행정체제개편지원단 등과 분야별 협의 사항을 조율한 뒤 최종 실행 계획을 확정한다. 이후 실무자 교육과 현황 조사, 비용 추계, 예산 확보 절차를 거쳐 행정통합 절차에 착수한다는 구상이다. TK행정통합 특별법 처리 일정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정부여당은 오는 24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특별법안을 통과시킨다는 복안이다. 법안이 통과될 경우 통합 준비 작업은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구경북통합추진단 관계자는 "출범 이후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속도감 있게 진행하되 부족함이 없도록 촘촘하게 과정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9 17:22:53

  • 개인택시 면허값 '도시와 시골' 양극화…경북 지역 격차 뚜렷

    개인택시 면허값 '도시와 시골' 양극화…경북 지역 격차 뚜렷

    경북 지역 개인택시 면허 거래가격이 시와 군 지역 간 뚜렷한 격차를 보이고 있다. 구미·포항·경주 등은 교통 수요 확대와 생활권 변화에 힘입어 가격이 빠르게 오른 반면, 군 지역은 감차 보상금 수준을 기준으로 완만한 상승세를 보인다. 개인택시 양도·양수는 법적으로 사적자치 영역이지만, 실거래가는 상당 부분 지자체가 책정한 감차 보상금액을 기준선으로 형성돼 왔다. 그러나 최근에는 지역별 수요 차이가 뚜렷해지면서 같은 경북 안에서도 가격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 포항은 2022년 1억1천만원이던 거래가가 올해 1억3천만원으로 2천만원 올랐고, 경주는 같은 기간 1억2천만원에서 1억5천만~1억6천만원까지 상승했다. 김천도 1억2천만원에서 1억4천만원으로 뛰었다.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곳은 구미다. 2022년 1억2천만원 수준이던 거래가는 최근 최고 1억7천만원까지 형성되며 평균 1억6천만원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감차 보상금 1억2천500만원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대경선 개통과 지역 축제 확대, 맞춤형 택시 정책 등으로 수요가 늘어난 점이 배경으로 꼽힌다. 군위군은 행정구역 변화가 가격에 직결된 사례다. 대구 편입 이전 3천800만원대였던 개인택시 거래가는 현재 6천500만~7천만원 수준으로 급등했다. 영업권이 대구 전역으로 확대되면서 사실상 '대도시 프리미엄'이 붙었다는 평가다. 반면 군 단위 지역은 감차 보상금이 사실상 가격 상한선 역할을 하고 있다. 의성은 7천500만원 안팎, 영덕은 8천만원, 봉화는 7천500만원 수준에 머물러 있다. 청송은 7천만원대, 영양은 감차 보상금 8천700만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진다. 영주 역시 1억1천만원 수준에서 정체 상태다. 대구는 오히려 하락세다. 2022년 6천500만원이던 거래가는 올해 6천300만원 수준으로 낮아졌다. 인접한 칠곡·경산 등도 박스권을 유지하고 있다. 교통망 확충과 자가용 이용 증가로 택시 수요가 크게 늘지 않은 점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개인택시 면허 가격이 결국 지역의 인구 구조와 상권 활성도, 교통 수요에 따라 움직이는 '지역 경기 지표' 성격을 띠고 있다고 본다. 한 택시조합 관계자는 "감차 보상금이 기준선이 되더라도 실제 거래가는 수요가 결정한다"며 "생활권 확장과 관광·산업 활성화 여부에 따라 격차는 더 벌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2026-02-19 17:22:47

  • 경북도, K-푸드 세계화에 3천440억 투입…농식품 수출 기반 강화

    경북도, K-푸드 세계화에 3천440억 투입…농식품 수출 기반 강화

    경상북도가 K-푸드 확산 흐름에 맞춰 농식품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19일 경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는 농식품 유통 분야에 총 3천440억원을 투입해 가공·유통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해외 마케팅을 확대한다. 농식품 가공기업 지원과 유통 기반 확충, 해외 판촉·수출 지원을 병행해 단계적으로 해외 진출 여건을 강화한다. 먼저 경북도는 농식품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융복합 전략을 함께 추진한다. 지난해 경주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일본·베트남·싱가포르 등 APEC 회원국을 중심으로 해외 판로를 넓히고, 국제 식품박람회 참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식품 세계화 전략' 수립 연구용역도 추진한다. K-푸드 확산 흐름을 가공산업 육성과 수출 정책으로 연계하는 중장기 로드맵을 마련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농식품 산업 기반 강화에도 속도를 낸다. 13개 중소 가공기업에 82억원을 지원해 시설 현대화와 경쟁력 제고를 추진한다. 750년 전통의 안동소주를 글로벌 프리미엄 증류주로 육성하기 위한 국제 주류박람회 참가와 홍보·마케팅도 병행한다.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한다. 해외 판촉행사와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제식품박람회(8개국 13개 업체) 참가, 해외 상설판매장 운영(8개국 10곳) 등에 20억원을 지원해 판로를 넓혀 나갈 예정이다. 유통 구조의 디지털 전환도 추진한다. 앞서 도는 2023년부터 383억원을 들여 16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의 규모화·스마트화를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올해 국비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162억원을 투입해 사업 추진 여건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판로 다각화를 통한 농가 소득 안정도 병행한다.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 활성화, 라이브커머스·TV홈쇼핑·대도시 직거래 장터 운영, 취약농가 판로 지원 등에 486억원을 투입해 안정적인 유통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농식품 가공·유통·수출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 지원을 통해 경북 농식품의 해외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2026-02-19 14:58:42

  • 예천 유천면 주택 창고 화재…90대 여성 2도 화상

    예천 유천면 주택 창고 화재…90대 여성 2도 화상

    경북 예천군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90대 여성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1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18일 오후 12시 58분쯤 예천군 유천면 한 주택의 외부 창고에서 쓰레기 소각 부주의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파이프조 1층 창고 1동(33㎡) 가운데 3㎡와 농자재 일부를 태워 소방서 추산 66만4천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이 불로 거주자인 90대 여성 1명이 안면부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인력 34명과 장비 9대를 투입해 오후 1시 34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2026-02-19 08:11:53

  • 상주 초산동 논두렁 화재 발생...20분 만에 초진

    상주 초산동 논두렁 화재 발생...20분 만에 초진

    경북 상주시 초산동에서 논두렁 화재가 발생했다. 1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17분쯤 상주시 초산동 한 논두렁에 불이 났다. 이 불로 인근 사유림과 논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인력 20명과 장비 9대가 투입해 20분여 만인 오후 4시 37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 당국은 현재 잔불 정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정확한 피해 면적과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2026-02-17 17:11:01

  • 문경 농암면 야산 산불 발생...3시간여 만에 진화

    문경 농암면 야산 산불 발생...3시간여 만에 진화

    경북 문경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17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2분쯤 문경시 농암면 지동리 한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사유림 0.4㏊가 불에 탔다.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진화용 헬기 10대와 진화차량 37대, 인력 110여 명을 투입해 3시간여 만인 같은 날 오후 3시 58분쯤 주불을 잡았다. 소방 당국은 뒷불 감시와 함께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2026-02-17 16:59:36

  • 경북도, '1시군 1호텔' 속도…체류형 관광 인프라 본격화

    경북도, '1시군 1호텔' 속도…체류형 관광 인프라 본격화

    경상북도가 올해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추진 중인 '1시군 1호텔' 프로젝트가 선도사업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도는 최근 확산되는 '스테이케이션(Staycation)' 트렌드에 대응해 시·군별 글로벌 수준의 목적지형 호텔을 확충하고, 체류 시간 증가와 지역 소비 확대를 통해 관광 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숙박시설 경쟁력이 지역 관광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는 판단에서다. 현재 도내 16개 지역에서 호텔·리조트 건립 프로젝트가 추진 중이며, 이 가운데 안동·영덕·문경·상주·영주·포항 등 5개 시·군이 참여하는 1단계 선도사업이 가시화되고 있다. 안동 문화관광단지에는 317실 규모 글로벌 브랜드 호텔이 5월 착공, 2028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영덕 고래불 해변에는 420실 규모 프리미엄 해양 리조트 조성이 진행 중이다. 문경 일성콘도 재구조화, 상주 경천대 관광지 가족형 호텔, 영주 소백산 파크골프 리조트, 포항 송도해수욕장 특급호텔 건립도 투자자 모집과 인허가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공공 토지 현물 출자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결합한 위험분담형 투자 모델을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경제부지사 직속 '경제혁신추진단'이 개발 기획부터 금융 구조화, 인허가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며 민간 투자 유치를 총괄하고 있다. 도는 호텔·리조트 산업의 취업유발계수가 제조업의 2배 수준인 12.5명에 달하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200실 규모 호텔 조성 시 약 40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고, 관광객이 1박을 추가할 경우 1인당 평균 18만원의 소비가 발생해 지역 경제 파급효과도 기대된다는 게 경북도의 설명이다. 경북도는 선도사업을 기반으로 포항 환호공원 특급호텔, 영양 자작나무숲 웰니스 리조트, 울진 사계절 오션리조트 등 2단계 확산사업을 추진하고, 향후 전 시·군으로 숙박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체류형 관광을 중심으로 지역 특성과 연계한 숙박 인프라를 확충해 관광 여건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6-02-17 09:10:18

  • 예천박물관, 야외 잔디마당 '작은결혼식' 무료 대관

    예천박물관, 야외 잔디마당 '작은결혼식' 무료 대관

    경북 예천박물관이 오는 3월부터 박물관 야외 잔디마당을 '작은결혼식' 장소로 무료 대관한다. 이번 사업은 과도한 결혼 비용과 형식 위주의 예식 문화를 개선하고, 실속과 의미를 중시하는 결혼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천박물관은 자연 친화적이고 개방감 있는 야외 잔디마당의 공간적 특성을 살려 가족과 친지를 중심으로 한 따뜻한 예식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관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중 1인 이상이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예비부부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예천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예식은 양가 하객 100명 이하의 소규모로만 가능하다. 음식 제공은 음료에 한해 허용된다. 별도의 피로연은 진행할 수 없다. 김상식 문화관광과장은 "박물관의 아름다운 잔디마당이 예비부부들에게 실속 있고 특별한 추억의 장소가 되길 기대한다"며 "이용객들이 불편함 없이 생애 가장 빛나는 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6 10:13:21

  • 경북농업기술원, 2026년 연구과제 확정… AI·로봇 기반 미래농업 박차

    경북농업기술원, 2026년 연구과제 확정… AI·로봇 기반 미래농업 박차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이 올해 연구개발 과제를 확정하고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을 활용한 미래농업 실현에 속도를 낸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경북농업기술원은 최근 내부 심의와 교수, 관련 업체 대표 등 각 분야 전문가가 참여한 외부 심의회를 거쳐 2026년 연구과제를 최종 확정했다. 심의 과정에서는 과제 목표와 세부 추진계획, 기술적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특히 현장 농업인이 심의위원으로 참여해 연구의 현장 적합성과 실효성을 점검함으로써 연구 성과의 활용 가능성을 높였다. 2026년 중점 과제로는 ▷AI 기반 자두 무인제초기 현장 적용 기술 개발 ▷AI 경영진단 모델 개발 ▷시설 오이 작물관리 농업용 로봇 기술 개발 등이 선정됐다. 기후변화 대응 연구도 강화한다. 이상기상과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연구 필요성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것이다. 기후변화 대응 연구에는 ▷수직농장 엽채류 표준 재배기술 개발 ▷망고 고온 피해 경감 및 당도 향상 기술 개발 ▷올리브 우량묘 대량 생산 기술 개발 등 스마트농업과 재해·병해충 대응, 탄소 저감 관련 과제를 포함했다. 현장 실용 공동연구도 확대한다.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농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연구과제와 연계해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센터는 ▷쪽파 종구 장기저장 기술 개발 ▷포도 고온 피해 저감 기술 ▷비가림 시설 활용 사과 생육 장해 저감 기술 실증 ▷생강청을 활용한 블렌딩 액상차 개발 등이 주요 과제 꼽았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미래 농업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연구개발을 통해 경북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6 10:07:39

  • 농협 상주시지부, 설 맞아 '농심천심' 확산 캠페인 진행

    농협 상주시지부, 설 맞아 '농심천심' 확산 캠페인 진행

    농협 상주시지부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전통시장에서 '농심천심(農心天心)운동' 확산에 나섰다. 농협 상주시지부(지부장 김용택)는 지난 12일 상주 장날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상주시와 농업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을 진행했다. 농심천심운동은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를 담아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업인이 존경받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목표로 한다. 국가 운영의 근간인 농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구현을 지향하는 범농협 차원의 실천 운동이다. 이날 행사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와 함께 우리 농산물 소비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상인들과 소통하며 지역 농산물 구매에 앞장섰다. 농협은 이번 행사가 시민들에게 농심천심운동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용택 지부장은 "농심천심의 마음으로 농업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할 때 농업의 미래도 밝아질 것"이라며 "농협상주시지부는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2026-02-16 10:01:58

  • ㈜올품, 화재 피해 직원에 1천35만원 성금 전달…

    ㈜올품, 화재 피해 직원에 1천35만원 성금 전달…"동료애로 위기 극복"

    최근 발생한 주택 화재로 보금자리를 잃은 ㈜올품 직원을 위해 동료들이 온정을 전했다. 13일 올품(대표이사 강기철)은 경북 상주에 있는 본사에서 화재 피해를 입은 직원에게 1천35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사내 모금과 회사 지원금을 더해 마련됐다. 화재 피해를 입은 생상팀 직원은 최근 외서면 봉강리에서 발생한 주택 화재로 주거 공간과 가재도구를 잃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갑작스러운 화재로 일상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됐다. 이 소식을 접한 회사는 즉시 사내 피해 지원 성금 모금을 진행했다. 2주간 이어진 자율 모금에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535만원을 마련했다. 회사도 500만원을 추가 지원해 총 1천35만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단순한 금전 지원을 넘어 동료 간 연대와 배려의 문화를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회사 측은 피해 직원의 주거 안정과 생계 회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지원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강기철 대표는 "예기치 못한 화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동료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서로를 배려하고 돕는 조직문화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3 20:05:46

  • 경북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가동… 시외버스 68회 증편

    경북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 가동… 시외버스 68회 증편

    경상북도가 설 연휴를 맞아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1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부터 18일까지 6일간을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외버스 증편과 우회도로 안내, 실시간 교통정보 제공, 특별교통대책 상황실 운영 등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연휴 기간 집중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221개 노선에서 시외버스를 68회 증편한다. 또 시·군별 5~10부제로 운영 중인 택시부제를 한시적으로 해제한다. 자가용 이용객을 위해 시·군 및 공공기관 주차장도 무료 개방한다. 상습 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서울~대구), 중앙고속도로(안동~대구), 대구~포항고속도로 등 대구권 진입 6개소와 포항권 진입 3개소에는 국도·지방도 우회 안내 표지판을 설치해 교통 혼잡 완화에 나선다. 앙우러 국가교통정보센터와 도로공사 로드플러스, 버스정보시스템(BIS), 도로전광판(VMS), SNS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기상 정보를 제공해 교통량 분산을 유도한다. 앞서 도와 시·군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여객터미널 환경 정비와 버스·택시 안전점검, 운수 종사자 안전·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교통사고 등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겠다"며 "도민 모두가 안전운행과 교통법규 준수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2026-02-13 09:56:10

  • [6·3 지선 판세] 예천군수…3선 저지 3명 도천, 공천 결과 따라 3파전 구도

    [6·3 지선 판세] 예천군수…3선 저지 3명 도천, 공천 결과 따라 3파전 구도

    예천군수 선거는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겁다. 지난 지방선거에서는 김학동 현 예천군수가 국민의힘 경선에서 최종 공천자로 확정되며 양자대결 구도가 일찌감치 무너졌고, 결국 무투표 당선으로 경쟁 자체가 형성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반면 이번 선거를 앞두고는 보수 정당의 후보는 물론, 여당 후보까지 여러 주자들이 거론돼 분위기가 사뭇 달라지고 있다. 이 때문에 "보수 정당의 공천이 곧 당선"이라는 기존 공식에 변수가 생길 수 있을지도 주목된다. ◆국민의힘 공천 방식이 최대 변수 예천군수 선거는 4명의 후보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국민의힘 후보로는 행정의 연속성을 내세워 3선 도전에 나선 김학동 군수와 4선 도의원이자 부의장까지 지낸 도기욱 경북도의원, 중앙·광역 행정을 두루 거친 안병윤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거론된다. 또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이 단수 추천을 받아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 후보 3명에 대한 당의 선택이 판세의 핵심 변수로 꼽힌다. 당이 경선을 할 경우 단일 후보가 확정되고, 민주당의 윤 전 청장과 양자 대결을 치를 것으로 보인다. 반면 재선인 김 군수가 배제되고, 두 후보 중 단수 추천이 될 경우 선거 구도는 3파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20년 가까이 지역 내 정치 기반을 다져온 현역의 김 군수가 무소속 출마를 선택할 것으로 예상돼, 국민의힘·민주당·무소속 후보의 3자 대결이 점쳐진다. 양자 구도는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 특성상 국민의힘 후보가 우세가 점쳐지지만, 삼자 구도의 경우 민주당 지지율이 높은 도청 신도시의 표심과 보수 표의 분산으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분석이 적잖다. ◆누가 출마하나?(국민의힘·민주당 순, 가나다 순) 김학동 예천군수는 "중단 없는 군정 추진과 안정적 지역 발전"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만큼 조직력과 인지도, 현 군정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다만 장기 재임에 따른 피로감과 도청 신도시의 표심 등이 변수로 거론된다. 도기욱 도의원은 그간 쌓아온 정치적 관록과 조직력을 앞세워 지지 기반을 다지고 있다. 2002년 예천군의회로 정계에 입문한 그는 이후 제9대부터 제12대까지 경북도의회에서 내리 4선을 지냈다. 매번 차기 군수 후보로 거론될 만큼 인지도와 존재감이 돋보인다는 평이다. 그러나 그의 지역구인 예천 제1선거구에서는 탄탄한 지지 기반을 확보하고 있는 반면, 제2선거구에서의 추가적인 지지 확장이 과제로 남아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병윤 전 부시장은 행정 전문가로서의 이력에 더해 중앙과 지방을 잇는 정치적 네트워크를 갖추고 있다. 행정과 정치를 아우를 수 있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단기간에 지지율을 가파르게 끌어올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단, 지역 정치권에서는 정치 신인인 만큼 조직력 측면의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가 작지 않다. 윤동춘 전 경북경찰청장은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에서 여당인 민주당 후보로 출마 의지를 밝히고 있다. 원도심과 경북도청 신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여당 정치권의 힘을 활용해 공약을 이행하겠다는 구상이 보인다. 특히 지역 읍·면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도청 신도시에서 민주당 지지세가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이 변수로 거론된다. 다만 아직 뚜렷한 지역 기반이나 정치 활동 이력이 부족해 인지도 면에서는 가장 열세다. 보수 정당의 조직력이 강한 예천 지역 특성상 선거 운동 과정에서도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학동(63) -국민의힘 -예천군수 -대창고, 연세대 ▶도기욱(61) -국민의힘 -경북도의원 -경안고, 안동대, 경북대 석사 ▶안병윤(62) -국민의힘 -전 부산시 행정부시장 -대건고, 연세대, 콜로라도주립대 석사 ▶윤동춘(64) -더불어민주당 -전 경북경찰청장 -서라벌고, 동국대, 한양대 석사

    2026-02-12 16:30:00

  • 상주영천고속도로서 4중 추돌… 6명 경상

    상주영천고속도로서 4중 추돌… 6명 경상

    경북 상주시 낙동면 상주영천고속도로에서 차량 4대가 잇따라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6명이 다쳤다. 11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33분쯤 상주시 낙동면 장곡리 상주영천고속도로 상주방면 6㎞ 지점에서 주행 중이던 차량 4대(화물차 3대, SUV 1대)가 연쇄 추돌했다. 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60대 여성 운전자와 60대 남성 동승자가 각각 허리·어깨 통증과 가슴·어깨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다른 4명도 경상을 입었으나 현장 처치 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출동해 응급처치를 실시한 뒤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옮겼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2026-02-11 16:20:06

  • 윤승희 예천축협 조합장 11일 취임

    윤승희 예천축협 조합장 11일 취임 "조합 신뢰 회복·이미지 쇄신 최선"

    경북 예천축산업협동조합(예천축협)의 새 수장으로 윤승희 조합장이 11일 취임했다. 이날 예천축협에 따르면 윤 조합장은 조합장 보궐선거에 단독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되면서 공식 임기에 들어갔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의결을 거쳐 윤 후보를 당선인으로 최종 확정하고 당선증을 교부했다. 윤 조합장은 당선증을 수령함과 동시에 조합장 임기를 시작했으며, 임기는 내년 3월 20일까지다. 윤 조합장은 "예천축협의 운영 정상화와 조직 안정에 힘쓰고, 조합의 신뢰 회복과 이미지 쇄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 중심의 경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궐선거는 전임 조합장의 유고로 치러졌다.

    2026-02-11 15:28:09

  • K-water 예천수도지사, 설맞이 행복 나눔 행사 열어

    K-water 예천수도지사, 설맞이 행복 나눔 행사 열어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예천수도지사(지사장 손민석)는 10일 경북 예천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8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설맞이 행복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설 명절을 맞아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온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나눔 활동에 나선 직원들은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생필품을 가정마다 전달해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 등 지역 상생의 의미 더했다. 손민석 지사장은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여 지역주민과 함께 나아가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2-11 15:27:24

  • [6·3 지선 판세] 상주시장…'현직 우세냐 세대 교체냐' 국힘 경선이 곧 당선 분위기

    [6·3 지선 판세] 상주시장…'현직 우세냐 세대 교체냐' 국힘 경선이 곧 당선 분위기

    6·3 지방선거 경북 상주시장 선거는 강영석 현 상주시장의 '수성'에 안재민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의 '도전'이 맞붙는 양자 구도로 압축되는 분위기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뚜렷한 후보 윤곽을 드러내지 않고 있어, 상주시장 선거는 국민의힘 경선 결과가 곧 당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나온다. ◆국회의원–시장 불편한 관계...민심의 향방은? 현직 시장의 안정론과 세대교체론이 치열하게 맞붙는 가운데 국회의원과 시장의 불편한 관계에 대한 민심의 심판이 맞물린 복합 승부가 될 전망이다. 승부의 분수령은 국민의힘 공천이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임이자 국회의원의 영향력이 절대적인 만큼, 임 의원 보좌관 출신인 안재민 수석부대변인에게 힘이 실릴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이에 막강한 현직 프리미엄을 지닌 강 시장과 세대교체의 상징으로 급부상한 안 부대변인 간 한판 승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상주는 수년간 국회의원과 시장 간의 불협화음이 이어지며 지역 내 피로감이 누적돼 왔다. "국회의원과 시장이 호흡을 맞춰야 지역 발전이 가능하다"는 시민들의 요구가 꾸준히 제기돼 왔지만, 양측 모두 이를 해소하지 못했다는 평가다. 이번 선거가 단순한 시장 선거를 넘어, 강영석 시장을 겨냥한 임이자 의원의 '대리전' 성격으로 비치고 있다는 해석도 지역 정가에서 힘을 얻고 있다. 경선이 성사될 경우, 당원 장악력과 정치 신인 가산점을 기대할 수 있는 안 부대변인이 지역 조직과 행정 경험을 두루 갖춘 현역 시장 강영석의 벽을 넘을 수 있을지가 최대 관전 포인트로 꼽힌다. 이런 구도 속에서 박영문 전 자유한국당 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위원장의 등판 가능성도 꾸준히 거론되며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KBS 대구방송총국 총국장과 KBS미디어 사장을 역임한 박 전 위원장은 임이자 의원의 국회의원 선거 당시 힘을 보탠 바 있다. 또 안재민 부대변인 역시 한때 박 전 위원장의 최측근으로 활동했던 인연이 있다는 점에서 향후 정치적 선택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 ◆누가 출마 하나?(가나다 순) 강영석 상주시장은 청렴성과 뚝심, 강한 추진력을 앞세워 역대급 공모사업 선정 및 국비확보와 각종 유치를 일궈냈다. 교육발전특구,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국민안전체험관과 지역활력타운 유치,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상주시의 '유치전 2등 징크스'를 깬 대표 사례로 꼽힌다. 강 시장은 "시정의 중심은 늘 시민의 이익"이라며 정치적 이해관계에 흔들리지 않는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박영문 전 KBS미디어 사장은 지역 인지도와 기반이 탄탄하고,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폭넓은 중앙 인맥을 구축한 인물로 평가받는다. 이 때문에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도 적지 않다. 안재민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은 국민대 총학생회장과 대한민국 총학생회장연합 공동대표를 지내며 일찍 리더십을 인정받았다. 박근혜 대통령 후보 선대위에서 2030팀장을 맡아 청년 정책 발굴에 남다른 능력도 인정받았다. 임이자 의원 보좌관 시절에는 민심을 정확히 읽고 정책과 공약을 설계하는 능력을 인정받으며, 젊고 유능한 차세대 정치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영석(60) -국민의힘 -상주시장 -대구 경신고, 영남대, 국민대 석사 -안재민(49) -국민의힘 -국민의힘 중앙당 수석부대변인 -상주고, 국민대, 고려대 석사 -박영문(69) -국민의힘 -전 KBS미디어 사장 -서울 중동고, 고려대

    2026-02-10 16:30:00

  • [6·3 지선 판세] 문경시장…보수 정당 절대 강세 지역, 현직 시장 사법리스크 변수

    [6·3 지선 판세] 문경시장…보수 정당 절대 강세 지역, 현직 시장 사법리스크 변수

    6·3 지방선거 경북 문경시장 선거는 징검다리 4선을 노리는 신현국 현 문경시장을 중심으로 엄원식 전 가은읍장과 김학홍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가 도전장을 내밀며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이 절대 강세를 보이는 문경지역에서는 현재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이번 선거는 지난 20여년간 7차례 시장·국회의원 선거를 치르며 구축한 신 시장의 정치적 기반이 여전히 견고해 '넘사벽'이라는 지역 정가의 평가가 우세한 가운데 치러질 전망이다. ◆사법리스크에 흔들리는 4선 구도 무난할 것으로 보였던 신 시장의 4선 가도에 사법리스크라는 중대 변수가 등장하면서 선거 구도는 안갯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신 시장은 직권남용 혐의로 지난해 10월 1심에서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비위 의혹이 제기된 30대 젊은 직원이 사직서를 제출하며 책임을 지겠다는 뜻을 밝히자, 수사 의뢰까지 하는 것은 가혹하다고 판단한 점이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본 것이다. 지역사회에서는 젊은 부하직원을 배려한 재량권 행사라는 동정 여론도 적지 않다. 그러나 상급심에서 벌금형 이하로 감형되지 않을 경우, 설령 선거에서 당선된다 하더라도 시장직을 상실할 수 있다는 점은 상대 후보들이 집중 공략할 수밖에 없는 약점으로 꼽힌다. 공천권을 쥔 임이자 국회의원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재판 결과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지지율이 높다는 이유 만으로 신 시장을 경선에 포함시킬지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김학홍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역시 임 의원에게는 부담스러운 카드다. 임 의원은 지난 문경시장 선거 당시 행정고시 출신으로 대구부시장을 지낸 채홍호 후보를 경선에서 컷오프한 전력이 있다. 당시 임 의원은 지역실정을 잘 모른 상태에서 퇴직 무렵에야 고향으로 돌아와 단체장에 도전하는 이른바 '인생 이모작형 관료'에 대해 유권자들의 부정적 인식이 크다며 선을 그은 바 있다. 김 전 부지사를 경선에 포함할 경우 중견 정치인으로서 정치적 소신에 대한 일관성 논란이 불거질 가능성도 적지 않다. 이런 가운데 학예연구직 출신으로 26년간 문경의 문화·역사를 집대성해 온 엄원식 전 가은읍장이 주목받고 있다. 신 시장과 함께 '집토끼 후보'로 분류되는 그는 신 시장이 사법리스크를 해소하지 못할 경우 자연스러운 대체 카드로 급부상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문화가 문경의 경제를 살릴 수 있다'며 문화관광도시 비전을 강조하는 엄 전 읍장은 오랜 기간 지역민과 호흡해 온 검증된 행정 경험과 애향심을 무기로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출마자 면면을 살펴보니 김학홍 전 행정부지사는 제35회 행정고시 출신으로 경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 경산시 부시장 등을 지낸 정통 관료다. 문경에서 공직을 지낸 경험은 없지만, 중앙과 광역을 넘나든 이력은 같은 행정고시 출신으로 3선 문경시장을 지낸 고윤환 전 시장을 떠올리게 하며 지역 정가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신현국 시장은 재임 시절 국군체육부대와 세계군인체육대회를 유치하며 저돌적인 추진력을 입증한 인물이다. 2022년 11년 만에 3선 시장으로 복귀한 이후에도 주흘산 케이블카 사업, 전국 최초 시 단위 시내버스 무료화, KTX 문경역 개통 등 굵직한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4선 도전에 힘을 싣고 있다. 엄원식 전 가은읍장은 전국학예연구사회 초대 회장, 문화예술과장, 문화예술회관장 등을 역임하며 문경 문화 행정의 토대를 다져온 인물이다. 지역 문화와 역사, 정체성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는 '토박이 문경맨'으로 평가받는다. -신현국(74) -국민의힘 -문경시장 -대구고, 영남대, 아시아공과대 박사 -엄원식(56) -국민의힘 -가은읍장 -점촌고, 안동대 사학과 한국사 박사수료 -김학홍(60) -국민의힘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 -문창고, 건국대, 경북대 박사

    2026-02-10 16:30:00

  •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사이클 대상서 '2관왕'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사이클 대상서 '2관왕'

    경북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전국 무대와 국제대회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으며 단체와 지도자 부문 최고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9일 상주시에 따르면 최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25년도 사이클 대상 시상식'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감독 전제효)이 최우수단체상과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은 지난해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해 꾸준히 상위 성적을 거두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2025 창녕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8·15 경축 2025 양양 국제 및 전국사이클대회 ▷2025 음성 전국사이클대회 등 굵직한 대회에서 잇따라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국내 무대를 석권했다. 국제무대에서도 성과를 냈다. '2025 트랙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참가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득하며 한국 여자 사이클의 위상을 높였다. 이러한 성적을 바탕으로 팀은 최우수 단체상의 영예를 안았고, 전제효 감독은 선수 육성과 성과 창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지도자상을 수상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한 해 동안 최고의 성과를 거둔 선수단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2-10 16:03:55

  • 경북 북부권 주민들, '졸속 행정통합' 반발… 도청신도시 보장 촉구

    경북 북부권 주민들, '졸속 행정통합' 반발… 도청신도시 보장 촉구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경북 북부권 주민들이 도청신도시 완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촉구하며 공식적인 집단 행동에 나섰다. 예천·안동 지역 주민들은 9일 경상북도청 동문에서 '대구·경북 졸속 행정통합 규탄 집회'를 가졌다. 이들은 행정통합 논의 과정에서 경북 북부권의 역할과 위상이 명확히 보장되지 않은 통합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공동으로 표명했다. 이번 집회에는 예천·안동 지역 주민 200여 명이 거리로 나와 기자회견과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주민들은 ▷현 경상북도청사를 통합특별시 주청사로 특별법에 명시할 것 ▷공공기관 이전, 재정지원은 경북 북부지역으로 우선 배분할 것 등을 핵심 요구사항으로 제시했다. 이날 집회 참석한 김학동 군수도 "경북도청 이전과 도청신도시 완성은 국민과의 약속"이고, "예천군은 군민과 함께 도청신도시의 미래와 경북 북부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이 제도적으로 보장될 때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예천군은 대구·경북 행정통합과 관련해 공식 입장문을 통해 "도청신도시와 경북 북부권 발전이 명확히 보장되지 않는다면 통합에 동의할 수 없다"는 입장을 천명한 바 있다. 지난 1월 말에는 경상북도를 방문해 도지사 면담을 통해 제도·재정·산업 전반에 걸친 북부권 균형발전 패키지를 공식 건의했다. 한편, 이번 규탄 집회는 2월 한 달간 매주 월·수·금 오전 경북도청 동문에서 이어질 예정이다.

    2026-02-09 16:4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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