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민 기자 yun1011@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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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기영, 경선 설욕 딛고 공천 확정…'정치 신인' 반전 드라마

    최기영, 경선 설욕 딛고 공천 확정…'정치 신인' 반전 드라마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봉화군수 경선에서 최기영 경북도당 부위원장이 현역 군수를 제치고 최종 후보로 확정되며, 4년 전 패배를 딛고 반전에 성공했다. 정치 신인의 도전이 결실로 이어지면서 지역 정치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기초단체장 선거구 공천 결과를 발표하고 봉화군수 후보로 최기영 후보를 선정했다. 공관위는 경쟁력과 도덕성,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한 결과라고 밝혔다. 이번 경선 결과는 특히 4년 전과 대비되며 주목된다. 앞선 지방선거에서 최 후보는 당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바 있으나, 이번에는 현역 군수를 넘어서며 공천을 거머쥐었다. 반복된 도전 끝에 이뤄낸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최 후보는 봉화읍 출신으로 내성초와 봉화중·고, 한양대 법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신용평가 선임연구원과 한국신용관리 대표이사, 농업법인 대표 등을 지내며 경영 경험을 쌓았고,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으로 활동해왔다. 정치적으로는 비교적 신인에 속하지만, 기업 경영과 농업 현장을 아우른 이력을 바탕으로 'CEO형 군수'를 내세우고 있다. 특히 도전자 가운데 유일한 50대로 세대교체와 구조 혁신을 핵심 기조로 제시해 왔다. 정책 측면에서는 농업과 고령화 문제를 결합한 구조 개선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생산 중심 농업을 가공·유통·체험까지 확장하는 6차 산업 플랫폼과 실버케어 기반을 연계해 지역 경제 구조를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지역 관광 자원을 연계한 관광벨트 구축, 생활인구 확대 전략 등도 함께 제시했다. 행정 방식 역시 관리 중심에서 성과 중심으로 전환하는 '경영형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최 후보는 "군민의 기대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정책과 성과로 평가받는 선거를 만들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업 경쟁력 강화, 생활 인프라 확충 등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천으로 봉화군수 선거는 국민의힘 최기영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예비후보, 무소속 박만우 예비후보가 맞서는 구도로 정리됐다.

    2026-04-23 16:17:09

  • 예천 곤충산업 민관협력 연구개발 산업화 프로젝트 속도

    예천 곤충산업 민관협력 연구개발 산업화 프로젝트 속도

    경북 예천군이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를 중심으로 민관협력 연구개발(R&D)을 본격화한다. 23일 예천군에 따르면 ▷ 차세대 단백질 소재 고도화 ▷ 스마트팜 통합 관제 플랫폼 구축 ▷ 곤충 유통체계 선진화 등 3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먼저 농촌진흥청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차세대 단백질 풍미 증진 및 알레르겐 관리 기술 개발'에 2030년까지 총 47억원을 투입한다. 곤충 단백질 특유의 이취와 알레르겐을 저감해 식품 원료로서의 활용도를 높인다. 이 사업은 경상북도와 예천군을 비롯해 ㈜코리아노바, 에쓰푸드㈜, 경북대학교 등이 참여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데이터 기반 스마트팜 통합 플랫폼 구축'도 병행 추진한다. 2027년까지 8억원을 투입해 디지털혁신농업타운 내 스마트팜의 생육 및 환경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사육환경의 정밀 제어와 생산성 향상에 나선다. 현장 중심의 유통·산업화 지원도 강화된다. 예천군양잠조합 주관으로 우수농가 견학, 품질 향상 컨설팅, 브랜드 개발, 판로 확대 등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농가와 가공·유통업체 간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하반기 준공 예정인 곤충양잠산업 거점단지를 중심으로 먹이원보급센터, 곤충스마트생산시설, 소재가공센터를 연계한 생산–가공–유통 일체형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여기서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고부가가치 제품 생산 기반을 동시에 확보하고, 곤충산업 클러스터를 활성화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창출한다는 구상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곤충산업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부가가치 바이오소재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며 "예천을 대한민국 곤충산업 중심지로 도약시키겠다"고 말했다.

    2026-04-23 15:00:10

  • 경북도, 국토부에 12조원대 교통망 사업 건의…국비 1천380억 요청

    경북도, 국토부에 12조원대 교통망 사업 건의…국비 1천380억 요청

    경상북도가 국토교통부와의 예산협의회를 통해 대형 교통 인프라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토교통부·지자체 예산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SOC 사업에 대한 2027년도 국비 지원과 정책적 협조를 건의했다. 도는 총사업비 12조원대에 달하는 도로·철도 사업을 통한 대구·경북 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과 지역균형발전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이날 도는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 ▷문경~김천 철도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 ▷구미~군위 고속도로 ▷대구권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등 5개 사업을 중점 건의했다. 총사업비는 12조8천107억원 규모로, 이 가운데 국비 건의액은 1천380억원이다. 무주~성주~대구 고속도로는 국가 간선도로망 동서축 단절 구간을 연결하는 사업으로, 경북 서부권 교통 접근성과 물류 경쟁력 개선을 위한 핵심 사업으로 꼽힌다. 도는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함께 2027년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비 2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문경~김천 철도 사업은 국토부 협조와 함께 국비 30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중부내륙선과 남부내륙철도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수도권과 중·남부 내륙을 잇는 철도망 구축의 핵심 축이다. 영일만 횡단 고속도로는 환동해권 성장 기반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도는 적정성 재검토의 신속한 통과와 2027년 보상 및 착공을 위한 국비 80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구미~군위 고속도로는 대구·경북 신공항과 연계된 핵심 교통망이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비 250억원 반영을 건의했다. 대구권광역철도 2단계(김천~구미) 사업에 대해서도 조기 추진을 위한 국비 10억원 지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중앙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이어가는 한편, 주요 SOC 사업의 예타 통과와 국비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은 지역의 오랜 숙원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신공항 연계 교통망 구축을 위한 핵심 사업"이라며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2 17:31:58

  • [공중보건의 비상]공보의 줄고 진료 공백 더 커지고…농촌 의료 '균열'

    [공중보건의 비상]공보의 줄고 진료 공백 더 커지고…농촌 의료 '균열'

    지난 20일 오전 경북 예천군보건소. 한 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라 오전부터 진료를 받으려는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환자 대부분은 혈압·혈당 등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약 처방을 받기 위해 이곳을 찾았고, 예방접종을 위해 방문한 이들도 적지 않았다. 한 주민(76)은 "혈압이 있어 약을 타기 위해 아침부터 버스를 타고 왔다"고 말했다. 반면 같은 날 찾은 읍·면 지역 보건지소는 비교적 한산한 분위기였다. 예천지역에는 10개 지소가 운영되고 있고, 현재 3명의 공중보건의가 순회진료 방식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해진 요일에만 진료가 가능하다 보니 진료일이 아닌 날에는 환자들의 발길이 뜸할 수밖에 없었다. ◆보건의 3명이 10개 보건지소 담당 공중보건의 수급난이 심화되면서 업무 부담도 커지고 있다. 예천지역 역시 기존 6명 중 4명이 맡던 순회진료를 공중보건의가 준 탓에 이달부터 4명 중 3명이 담당하는 구조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3명의 공중보건의가 10개 보건지소를 나눠 순회진료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공보의가 의료취약지에 우선 배치되면서 지역 간 인력 편차가 확대되고, 지역 전반에 거쳐 의료 공백이 심화되는 양상도 보인다. 청도군은 공보의 6명이 복무를 마치고 떠나면서 기존 14명 가운데 올해 8명만 남게 됐다. 대도시와 인접한 지역 여건으로 신규 공보의도 배정받지 못한 상황이다. 보다 열악한 의료취약지 먼저 공보의를 배치해야된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영양군은 공보의 6명이 새로 배치됐다. 그럼에도 전체 인원은 기존 13명에서 10명으로 줄었다. 순회진료를 위해 기존 2명이었던 보건소 배치 인원은 1명으로 줄였고, 빈 자리에는 기간제 의사를 채용해 의료 공백을 메웠다. 이로 인해 지역 공공보건의료의 급성질환 대응 기능은 더욱 약화되는 분위기다. 감기 등 1차 진료가 필요한 경우 순회진료일이 아니면 보건지소 이용이 어려워 결국 병원을 찾는 사례가 많기 때문이다. 한 주민은 "약은 보건소에서 타고, 아프면 병원을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처럼 보건소는 약 처방 중심, 병원은 치료 중심이라는 인식이 점차 고착되는 양상이다. 현장에 있는 공중보건의들은 갈수록 수급난 자체를 해소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공보의 복무기간은 36개월로 현역보다 2배 더 길고, 병영문화와 급여 등이 개선되면서 현역으로 군 복무하겠다는 의대생이 늘고 있다는 것이다. 또 여성 의대생 비율도 매년 증가하면서 공보의를 할 수 있는 남성 의대생이 줄어드는 상황이다. 한 공중보건의는 "먼저 군 복무를 단기간에 마치고 졸업과 동시에 의사로서의 경력을 서둘러 시작하려는 의대생들이 늘고 있다"며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과거 10% 수준이던 여성 의대생 비율도 현재는 20~30%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복무기간 단축을 통해 지원을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그러나 인력 자원 자체가 감소하는 상황에서 복무기간까지 줄어들 경우, 지역 배치에 더 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정책으로 지역 공공보건의료 공백 메운다 공중보건의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의 움직임은 분주하다. 공보의 감소로 인한 진료 공백이 현실화되면서 지방자치단체들도 대응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인력 보강과 진료체계 개편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지역 공공보건의료 공백 최소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우선 보건소 진료 기능 강화를 위해 의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공중보건의에 의존하던 기존 구조에서 벗어나, 일반 의사를 채용해 상시 진료 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재정 지원을 늘리겠다는 구상이다. 공보의 운영 방식도 손질한다. 도는 제한된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순회진료를 보다 체계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단순 순환 배치에서 나아가 지역별 수요를 반영한 탄력적 운영을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읍·면 단위 보건지소 기능도 재정비한다. 경북도는 일부 지소에도 보건진료소와 같이 보건진료 전담 공무원 배치해 의사가 없이도 기본적인 건강관리와 1차 의료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를 찾는 주 수요층이 만성질환자인 만큼 간단한 약처방 등을 이들에게 맡겨 기초 보건서비스를 보완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취지다. 이밖에도 버스를 활용한 이동 보건소 운영, 화상 진료 등 다양한 보완책들이 시도되고 있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은 전국에서 의료취약지역이 가장 많은 곳인 만큼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신규 공중보건의사들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민들의 의료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22 14:43:46

  • 양궁의 고장 예천서, 전국 규모 대회 잇따라 열려...엘린트·동호인 한자리에

    양궁의 고장 예천서, 전국 규모 대회 잇따라 열려...엘린트·동호인 한자리에

    경북 예천에서 국가대표 선발전 포인트가 걸린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와 생활체육 양궁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22일 예천군에 따르면 '제60회 전국 남녀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가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호국제양궁장에서 개최된다. 이어 3일에는 '제8회 협회장기 춘계 생활체육 양궁대회'가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종별 선수권대회에는 초등부부터 일반부까지 전국 각지의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룬다. 국가대표 선발전 포인트가 걸린 만큼 차세대 대표팀 진입을 노리는 유망주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생활체육 대회는 전국 양궁 동호인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고 교류하는 자리로, 해마다 참가 규모가 확대되며 양궁의 생활체육 저변 확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양궁의 고장으로 지역 브랜드를 가치를 높이고 있는 예천군은 양궁을 중심으로 한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하고, 국내외 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권위 있는 대회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 운영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4-22 14:42:16

  •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 도민체전 수익금 전액 기부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 도민체전 수익금 전액 기부

    경북 예천농산물가공협동조합(이사장 전준영)은 지난 20일 제64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기간 운영한 '맛뜰리:예' 음료·간식 판매 부스 수익금 105만2천50원 전액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예천군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도민체전 기간 동안 조합이 선수단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음료 6종과 간식 6종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전액 기부됐다. 조합은 준비 과정 중 전직 호텔 셰프로부터 레시피를 전수받아 메뉴의 완성도를 높이는 등 농산물가공기술지원센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방문객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부스 운영에 적극 참여했다. 전준영 이사장은 "조합원들이 힘을 모아 준비한 부스가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어 보람을 느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22 10:53:50

  • '빈집이 마을호텔로'…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경북 3곳 선정

    경주·영천·영주 등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6년 사회연대경제 혁신모델 발굴 및 확산'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 선정으로 최대 3년간 국비 45억원을 포함한 총 9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복잡한 지역사회 문제를 사회연대경제 방식으로 해결할 혁신모델을 발굴하고, 평가와 확산을 통해 지역에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사업은 ▷경주시 '행복 황촌 사회연대경제 마을호텔' ▷영천시 '자립형 공동체 돌봄마을 조성 사업' ▷영주시 '공공자산 통합관리 및 사회연대경제 통합운영 모델 구축' 등 3개 사업이다. 경주시는 옛 경주역 인근 황오동 일대에 마을기업 '행복황촌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온라인 플랫폼 기반의 마을호텔 모델을 구축한다. 지역 내 식당·카페·민박·체험시설 등을 하나의 가치사슬로 연결해 수익을 공유하고 지역에 환원하는 구조다. 영천시는 초고령화와 의료·돌봄 서비스 접근성이 낮은 북안면 상리 마을을 대상으로 자립형 공동체 모델을 추진한다. 농업 기반 소득사업과 빈집 활용 숙박 모델을 결합하고, 기존 사회연대경제 조직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주민 참여형 수익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영주시는 원도심 공공자산을 통합 관리·운영하는 모델을 도입한다. 구 영주역 관사와 전통향토음식체험관, 근대역사문화거리 등 유휴공간을 행정이 관리하고 사회연대경제 조직이 운영을 맡아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을 통한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도는 연차별 성과 평가를 통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사회연대경제 모델을 고도화해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훈 경상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이번 성과는 사회연대경제 분야에서 축적해 온 경북의 역량이 반영된 결과"라며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모델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21 18:26:38

  • [지선레이더] 3선 군의원 김상희, 경북도의원 봉화군 출마

    [지선레이더] 3선 군의원 김상희, 경북도의원 봉화군 출마

    경북 봉화에서 3선 군의원을 지낸 김상희 예비후보(국민의힘)가 경상북도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장 중심 의정 경험과 봉사 활동을 기반으로 '준비된 도의원'을 내세웠다. 김 예비후보는 최근 6·3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봉화군 선거구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봉화군의회 전반기 의장을 지낸 그는 12년간 지역 현안을 다뤄온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운다. 교육학 석사 출신인 그는 학생 상담 봉사로 지역 활동을 시작해, 군의원 재임 기간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에 참여하며 복지 기반 확대에 힘써왔다. 현재도 사회단체 활동을 이어가며 취약계층 지원과 청소년 선도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농업소득 증대 ▷전통시장 활성화 ▷관광 연계 지역경제 활성화 ▷평생교육 확대 ▷생활체육 및 복지 강화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농업 경쟁력 강화와 체류형 관광 기반 조성, 교육과 일자리 연계 정책이 핵심이다. 김 예비후보는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신뢰를 바탕으로 봉화 발전을 이끌겠다"며 "군민 삶을 우선하는 도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2026-04-21 16:04:37

  • 예천소방서, '긴급탈출·자기생존' 특별훈련 실시

    예천소방서, '긴급탈출·자기생존' 특별훈련 실시

    경북 예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20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3주간, 현장 활동 대원의 자기 생존 역량을 강화하고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긴급탈출 및 자기생존 특별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화재 및 구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방대원 고립 상황에 대비해 동료를 안전하게 구조하는 전문 기술을 공유하고, 대원 개개인의 생존 능력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신속동료구조(RIT, Rapid Intervention Team) 개념 이해 및 단계별 대응 절차 숙달 ▷협소 공간 내 고립 동료 탐색 ▷얽힘 및 A형 장애물 상황에서의 긴급탈출 훈련 등이다. 이 기간 전문 교관 3명이 예천소방서와 각 119안전센터를 순회하며 지도하고, 팀별 인명구조사 자격 보유자를 교관으로 참여시켜 실전과 같은 강도로 전문성을 높이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안영호 예천소방서장은 "현장에서 대원 스스로의 안전이 확보되어야 군민의 생명도 지킬 수 있다"며 "강도 높은 반복 훈련을 통해 어떤 위급 상황에서도 동료와 자신을 지켜낼 수 있는 대응 태세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2026-04-21 13:30:36

  • [지선레이더] 3선 군의원 김상희, 경북도의원 봉화군 출마

    [지선레이더] 3선 군의원 김상희, 경북도의원 봉화군 출마

    경북 봉화에서 3선 군의원을 지낸 김상희 예비후보가 경상북도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화하며 지방정치 무대 확장에 나섰다. 오랜 현장 경험과 봉사 이력을 앞세워 '준비된 도의원'을 내세우고 있다. 국민의힘 소속 김상희 예비후보는 6·3 지방선거 경북도의원 봉화군 선거구에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했다. 김 예비후보는 봉화군의회에서 3선 의원으로 활동하며 전반기 의장을 지낸 지역 정치인이다. 그는 "지난 12년간 군민 곁에서 지역 현안을 함께 고민해왔다"며 "기초의회에서 해결하지 못한 문제를 도정 차원에서 풀어내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이어 "봉화의 목소리를 더 크게 전달하고 실질적인 예산과 정책으로 연결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교육학 석사(물리교육 전공) 출신으로, 학생 상담 봉사 등 사회활동을 시작으로 지역사회에 발을 들였다. 이후 군의원에 당선된 뒤 지역아동센터와 드림스타트 사업 추진에 관여하며 복지 기반 확충에 힘써왔다. 현재도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이어가며 저소득층 지원과 청소년 선도, 지역 문화 보존 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경북의정봉사대상과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 등을 수상했다. 입법 활동 역시 사회적 약자 보호에 초점이 맞춰졌다. 범죄피해자 지원, 재난기본소득, 자살 예방, 작은도서관 운영 등 생활 밀착형 조례를 발의하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왔다는 평가다. 김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5대 핵심 공약을 제시했다. ▷농업소득 증대 ▷전통시장 활성화 ▷체류형 관광도시 조성 ▷평생교육 확대 ▷생활체육 및 복지 강화 등이다. 특히 농업 분야에서는 지역 특산물 브랜드 강화와 스마트농업 지원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청량산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전략을 제시했다. 평생교육 정책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읍·면 단위 학습센터 구축과 찾아가는 교육 프로그램 확대, 농업·관광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배움이 소득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12년간 청렴과 신뢰를 바탕으로 군민과 함께해왔다"며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아온 경험을 도정에서 실질적 변화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봉화가 믿는 도의원이 되어 끝까지 책임지는 정치를 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2026-04-21 09:13:54

  • 국립경국대, '고령친화대학' 모델 본격화…초고령사회 대응 나서

    국립경국대, '고령친화대학' 모델 본격화…초고령사회 대응 나서

    국립경국대학교가 '고령친화대학' 모델을 앞세워 교육기관의 경계를 넘어 지역사회 거점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와 초고령사회 진입이라는 구조 변화 속에서 대학의 역할을 재정립하려는 시도다. 최근 대학가는 단순 교육 기능을 넘어 지역 문제 해결에 참여해야 한다는 요구에 직면해 있다. 이 가운데 국립경국대의 움직임은 고령자 삶의 질을 높이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국립경국대 RISE사업단은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와 함께 춘계학술대회에서 '고령친화대학' 특별세션을 공동 개최하며 대학의 역할 확장 가능성을 제시했다. 발표에 나선 임진섭 교수는 대학이 다양한 전공과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령자의 학습과 건강, 사회참여를 통합 지원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고령친화대학은 대학 캠퍼스를 고령자에게 개방해 교육과 건강관리, 세대 간 교류를 결합하는 모델로, 해외에서는 이미 다양한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대학이 지역사회 복지와 직접 연결되는 구조라는 점에서 차별성이 부각된다. 국립경국대는 경상북도 RISE 사업에 선정되며 예천캠퍼스를 중심으로 'K-LEARNing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5년간 25억원 규모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캠퍼스 공간 개선을 넘어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서비스까지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예천군노인복지관 등 지역 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고령자 대상 수요 조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순 교육을 넘어 지역사회와 결합된 실질적 서비스 제공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학술대회 토론에서도 고령친화대학 정착을 위해 대학 구성원의 인식 변화와 시설 접근성 개선, 지역사회 협력 강화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한편, 국립경국대는 다음 달 7일 예천캠퍼스에 G-AFC(경북 고령친화캠퍼스) 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 앞서 현판식이 진행된 해당 센터는 고령친화 프로그램을 전담 운영하는 조직이다.

    2026-04-20 13:50:31

  • 예천군청 김제덕, 양궁 국가대표 평가전 최종 1위…아시안게임 출전 확정

    예천군청 김제덕, 양궁 국가대표 평가전 최종 1위…아시안게임 출전 확정

    올림픽 양궁 금메달리스트 김제덕(예천군청) 선수가 2026년 대한민국 양궁 국가대표 최종 평가전을 통과하며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따냈다. 국가대표 선발전 관문을 통과한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맞붙은 평가전에서 종합 1위에 오르며 김제덕 실력을 입증했다. 19일 예천군에 따르면 지난 17일 마무리된 2차 평가전에서 3위에 오른 김제덕 선수가 최종 합산 1위를 차지하며,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국가대표로 최종 확정됐다. 이번 평가전은 국가대표 선발전 1~3차 과정을 통과한 남녀 각 8명의 최정예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마지막 관문이다. 한국 양궁은 매년 3차례 선발전으로 남녀 리커브·컴파운드 각 8명씩의 국가대표를 뽑고, 두 차례 평가전을 통해 이들 가운데 그해 주요 국제대회에 나설 선수를 가린다. 김제덕은 지난달 전북에서 열린 1차 평가전에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2차 평가전에서도 3위에 올랐다. 최종 합산 결과 2025년 국가대표 선발전 1위 김우진 선수까지 제치고 종합 1위를 기록했다.이로써 김제덕은 최종 순위 1~3위에게 주어지는 아시안게임 출전 티켓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김제덕을 비롯해 2024 파리 올림픽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한 '삼총사' 김우진(청주시청), 이우석(코오롱)도 다시 한 팀으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들은 5월 '중국 상하이 월드컵 2차 대회' 등 주요 국제대회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경기력 점검과 전력 극대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제덕 선수는 "항상 응원해주시는 예천군민과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시안게임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9 14:55:32

  •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간담회 개최...시군 협업 강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여성친화도시 협의체 간담회 개최...시군 협업 강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북도는 17일 '2026년 경북 여성친화도시 공무원 협의체 상반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경북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여성친화도시 지정 시군과 지정 준비 시군 간 행정 협업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와 시군 담당 공무원, 여성친화도시 컨설턴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여성친화도시 추진계획과 사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별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정책 적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광역과 기초자치단체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여성친화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실무자 간 소통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시군별 추진 경험을 공유하며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 방안도 모색했다. 경북 여성친화도시 공무원 협의체는 2023년부터 운영돼 왔으며, 시군 간 정보 공유와 정책 연계를 통해 여성친화도시 기반 조성에 기여해 왔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상·하반기 간담회를 통해 협의체 운영을 지원하고, 신규 지정 준비 시군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하금숙 원장은 "여성친화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은 현장 실무자들의 협력에서 시작된다"며 "시군과의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정책 지원과 가교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9 14:09:32

  • [지선레이더]박만우 봉화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지선레이더]박만우 봉화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박만우 경북 봉화군수 예비후보가 17일 봉화읍 내성리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은 개회와 국민의례, 후보자 약력 소개, 내빈 축사, 출마 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인사와 지지자들이 참석해 선거 출발을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전 이병길 국회사무처장과 전 박노욱 봉화군수, 전 김천일 봉화군의회의장이 축사를 통해 지지를 보냈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봉화는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농업과 상업, 문화관광 등 전 분야에 걸쳐 변화와 혁신이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도 불구하고 군정이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장 중심의 활동을 통해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민심을 확인해왔다"며 "행정 경험과 농업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과 봉화읍장 등 공직 경험과 봉화농협 조합장 재임 시절 성과를 언급하며 "40여 년간 농업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역 경제를 이끌어온 노하우를 군정에 접목하겠다"고 말했다. 또 "봉화농협 재임 기간 금융자산 5천억원 달성과 종합업적 평가 우수상 수상 등 성과를 통해 지역 경제 기반을 강화해왔다"며 "이 같은 경험이 지역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예비후보는 향후 군정 방향에 대해 "군민의 단합된 힘을 결집해 봉화 발전의 동력을 확보하겠다"며 "예산 1조원 시대를 열어 새로운 기회와 활력이 넘치는 지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봉화를 지켜온 군민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청년과 농업, 지역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말이 아닌 실천으로 위기의 봉화를 회생시키고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군민과 함께 새로운 봉화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7 14:34:05

  •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가족친화인증 설명회 개최… 일·생활균형 확산 지원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가족친화인증 설명회 개최… 일·생활균형 확산 지원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가족친화기업 확대를 위해 설명회를 열고 제도 도입 지원에 나섰다. 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일·생활균형 정책 확산을 통해 근로환경 개선을 유도하겠다는 취지다. 17일 경북도에 따르면 전날 경상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도내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경북지역 가족친화인증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기업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 심사 기준과 준비 절차에 대한 구체적인 안내가 이뤄졌다. 기업별 여건을 고려한 제도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그룹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 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제도로,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기관에 부여된다. 인증 기업에는 세무조사 유예, 세정지원 우대, 출입국심사 우대, 대출금리 우대, 문화시설 할인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경상북도는 여기에 더해 기업환경 개선사업, 휴가비 지원, 조직문화 개선 지원 등 추가 혜택을 마련해 기업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일·생활균형지원센터는 인증기업 확대를 위해 컨설팅과 직장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 관계자는 "가족친화 경영은 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요소"라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통해 일·생활균형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7 10:14:37

  • 경북도, 동해안 고부가 수산자원 키운다...독도새우 35만 마리 방류

    경북도, 동해안 고부가 수산자원 키운다...독도새우 35만 마리 방류

    경상북도가 동해안 고부가가치 수산자원인 독도새우에 방류에 나섰다. 16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경북 수산자원연구원은 울릉 해역에 도화새우 15만 마리를 방류하고, 이달 말 울진 왕돌초 해역에도 20만 마리를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 이번 방류는 자원 회복과 함께 어업인 소득 기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도화새우는 지난해 11월 포란 어미로부터 부화시켜 약 6개월간 사육한 개체로, 전장 1.5~3cm 크기의 건강한 종자다. 연구원은 어린 새우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상에서 수심 50m 이하 암초지대로 직접 방류하는 방식을 택했다. 도화새우는 독도새우 3종 가운데 가장 큰 종으로 머리의 흰 반점과 황적색 체색이 특징이다. 뛰어난 식감과 희소성으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시중에서는 1kg당 30만원 정도 고가에 거래되는 대표적 고급 수산물로 꼽힌다. 경북도는 방류 효과 분석과 서식 환경 모니터링을 병행해 자원 회복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고급 수산자원 중심의 연안어업 경쟁력 강화 정책을 확대할 방침이다. 문성준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독도새우는 단순한 수산자원을 넘어 독도를 상징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지속적인 방류를 통해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고, 우리 영토에 대한 실효적 관리 기반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6 16:03:28

  • [지선레이더]박현국 봉화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

    [지선레이더]박현국 봉화군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완성의 시간, 멈춤 없이 간다"

    경북 봉화군수 재선에 도전한 박현국 예비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지지자들이 대거 참석해 선거 출발을 함께했다. 박 예비후보는 인사말에서 "이번 선거는 단순히 4년을 맡길 인물을 뽑는 것이 아니라 봉화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대한 선택"이라며 "지금까지 추진해온 정책이 결실을 맺을 것인지, 다시 준비 단계로 돌아갈 것인지가 달린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인근 지자체와 경쟁이 치열해지는 상황에서 봉화가 머뭇거릴 시간은 없다"며 "행정은 실험이 아닌 결과로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선 8기 주요 성과로는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과 1조7천억원 규모 양수발전소 유치, K-베트남 밸리 조성 등을 제시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들 사업은 이제 준비 단계를 넘어 성과를 만들어내는 수확의 시기에 접어들었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동안 뿌린 변화의 씨앗이 이제 싹을 틔우고 있다"며 "이 성과를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비전으로는 '3대 미래 성장 동력'을 제시했다. 신재생에너지 기반 자립형 복지 모델 구축을 통해 농어민 소득 기반을 강화하고, 산림을 활용한 치유·의료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경제림 확대와 수종 갱신을 통해 산림에서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이를 통해 '산에서 돈과 일이 나오는 봉화'를 실현하겠다는 목표다. 박 예비후보는 "봉화는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이미 길을 알고 있는 사람이 끝까지 책임지고 완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르신이 존경받고 청년이 공정한 기회 속에서 도전할 수 있는 지역을 만들겠다"며 "군민 모두가 공평하게 혜택을 누리는 봉화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말이 아닌 결과로 평가받겠다"며 "봉화의 100년 미래를 군민과 함께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 앞서 박씨 봉화군종친회와 5개 봉화군 농업인(품목) 단체의 지지선언도 진행됐다.

    2026-04-15 18:04:16

  • 경북도, 공중보건의 67명 신규 배치…의료공백 대응 총력

    경북도, 공중보건의 67명 신규 배치…의료공백 대응 총력

    경상북도가 신규 공중보건의사 67명을 도내 각 시·군 보건소(보건의료원)와 응급의료기관 등에 배치한다. 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번에 배치되는 공중보건의사는 의과 12명, 치과 24명, 한의과 31명 등이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도내 보건기관과 의료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로써 경북지역 공중보건의사는 총 278명이다. 분야별로는 의과 97명, 치과 72명, 한의과 109명 등이다. 도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중심으로 인력을 배치해 필수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매년 감소하는 의과 공중보건의사 부족 문제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의과 공보의는 2022년 287명에서 올해 97명으로 3분의 1 수준까지 급감했다. 이는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으로, 군 복무 대체 인력 감소와 의료 인력 수급 구조 변화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도는 보건소 진료 의사 인건비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공보의 순회진료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보건지소에는 보건진료전담공무원을 배치하는 등 지역보건의료기관 기능 개편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호섭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경북은 전국에서 의료취약지역이 가장 많은 만큼 공중보건의사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신규 공보의들이 지역 의료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도민 의료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5:02:30

  • 신도시로 가는 호명지구대…예천 구도심 치안 공백 '불안'

    신도시로 가는 호명지구대…예천 구도심 치안 공백 '불안'

    경북 예천군 호명지구대가 면소재지인 오천리에서 경북도청 신도시로 이전을 추진하면서 구도심 주민들의 치안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인구가 급증한 신도시 중심으로 치안 거점 이동이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고령층이 밀집한 기존 지역에서는 '치안 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호명읍은 경북도청 이전 이후 신도시 조성과 함께 인구가 급격히 늘면서 면에서 읍으로 승격됐다. 파출소는 지구대로 격상됐고, 경찰은 인구 밀집 지역인 신도시로 이르면 6월 중순 지구대를 신축·이전할 계획이다. 아파트 단지와 상업시설이 집중된 신도시는 사건 발생 가능성과 치안 수요가 상대적으로 높아 출동 거리와 시간, 순찰 효율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조치라는 게 경찰의 설명이다. 경찰은 신도시 중심의 거점 배치가 신속한 대응과 예방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유동 인구가 많은 만큼 범죄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는 탓에 치안 자원을 집중 배치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는 판단이다. 문제는 기존 면소재지인 오천리 일대다. 이 지역은 신도시와 인접해 있으면서도 고령 인구 비율이 높아 야간 보행과 안전사고 등에 취약하다. 유치원과 기관 관사 등이 들어서며 치안 수요도 적지 않다. 지구대 이전으로 인한 치안 공백을 우려하는 주민들은 '상주 거점'이 주는 심리적 안정감을 강조한다. 지구대가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범죄 발생에 '상징적 억제력'을 갖는 만큼 이전 시 치안 체감이 크게 낮아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물리적 접근성 측면에서도 신도시의 치안 체감도에 큰 변화가 없다는 의견도 나온다. 기존 지구대와 이전 예정지는 약 3km 거리로 차량으로 5분 이내에 도달 가능해 신도시 중심가를 기준으로 보더라도 골든타임 확보에는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오천리 한 주민은 "면소재지에 지구대 불빛이 밤에도 환하게 비쳐 크게 안심이 되는 부분이 있다"며 "순찰차가 순찰을 한다고 해도 지구대가 없는 것에 대한 심리적 불안이 높아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민도 "최소 2~3명이라도 상주하면 좋겠다. 노인들만 사는 마을은 작은 일에도 불안이 크게 증폭된다"고 토로했다. 경찰은 순찰을 확대하고 대응 체계를 보완해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이다. 경찰 관계자는 "이전 지구대와 기존 지역 간 거리가 멀지 않고 순찰도 강화할 예정"이라면서도 "주민 불안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5 15:00:33

  • [지선레이더]민주당 윤동춘 예천군수 예비후보,

    [지선레이더]민주당 윤동춘 예천군수 예비후보, "국힘 경선 과열…비방·흑색선전 중단해야"

    더불어민주당 윤동춘 예천군수 예비후보가 최근 과열 양상을 보이는 국민의힘 예천군수 후보 경선을 두고 비방과 흑색선전 자제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경선 후보 지지자들 사이 지역사회 분열이 심화되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낸 것이다. 지난 14일 윤 후보는 입장문을 통해 "대한민국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겪는 가운데 고향 예천에서도 정치적 이해관계로 불신과 편 가르기가 도를 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상대 후보에 대한 무분별한 인신공격과 전쟁을 방불케 하는 경선 문화가 지역 공동체를 어지럽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예천은 예로부터 인심이 좋고 예의를 중시하는 '충효의 고장'으로 불려왔다"며 "선거는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과정이 돼야 하지만 현재 경선 양상은 군민들에게 피로감과 실망감만 안겨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그는 정책 중심 경쟁을 거듭 주문했다. 윤 후보는 "비방이 아닌 정책과 비전으로 경쟁하는 '아름다운 선거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군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정치의 본령"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수 선거를 둘러싸고 국민의힘 예비후보 지지자들 사이에서 서로의 도덕성 등을 문제 삼는 글들이 지역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2026-04-15 14: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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