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하는 신나미술대전은 올해부터 '전체 대상제'를 없애고 '6개부문별 대상제'를 도입하는등 체질이 개선된다.12일 경주 동해식당에서 열린 제14회 신나미술대전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규, 위원 이근식 박삼달 이재건 최복은 오해진 민태일 김만술 홍성문 고성종이명호 정수암 김경욱 김인식 이태수)에서는 종래의 6개부문 전체를 대상으로 시상하는 대상제는 문제점이 많아 부문별로 대상(상금 2백만원)과 우수상(상금 50만원)을 두고, 대상 수상작은 주최측에 귀속되는 것으로 운영규정을바꾸었다. 또한 추천작가 자격은 이 대전에 출품하여 8점(특선이상 2점, 입선 1점) 이상을 획득해야 하되 특선 2회 이상이 포함돼야 하고, 초대작가 자격은 추천작가로서 5회 출품(첫 입선이후 총 13점 획득)하면 인준 될 수있게규정을 바꾸었다.국적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나 2점이내 출품할 수 있는 이 대전은 한국화.양화(판화포함).조소.공예(일러스트레이션 포함).사진.서예(한글.한문.사군자)등 6개부문을 두며, 서예는 오는 9월20-21일 이틀간, 나머지 5개부문은 25-26일 이틀간 경주 서라벌문화회관에서 접수한다. 단 서예작품은 배접과 표구를 하지 않은 원작품이어야 하고 우편접수(9월20일 소인유효)도 가능하다.작품규격은 한국화.양화 80호이내, 조소90x110x180cm, 공예 90x100x150cm 또는 90x120cm이내, 사진 20x24, 서예 70x200cm이며, 출품료는 1점당 2만5천원,원서는 전국미협지부와 예총지회, 각 미술대학등에서 배부하고 있다.심사결과는 서예 9월25일, 나머지는 10월5일 발표하며, 입상.입선작은 10월23일-11월1일까지 초대.추천작가 작품과 함께 경주서라벌문화회관 전시실에전시된다. 문의는 (0561) 43-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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