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공무원인건비 각종경상경비 판.정보비등을 절감, 93년도 추경예산17억6천6백만원을 확보, 생활보호대상자.시설보호대상자등 저소득층에 대한지원을 확대키로 했다.이번 추경으로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한 93년도 저소득층지원비는 66억9천6백만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대구시가 이번에 지원을 확대하게 되는 중요 부분은 다음과 같다.시는 이같은 재원을 바탕으로 거택보호대상자 5천5백명에 대해 부식비와 피복비 16억3천만원을 증액, 부식비는 1일 2백원 인상된 9백원을 지원하고 지금까지 지급하지 않았던 피복비는 연간 1인당 3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1억8천만원을 들여 법적 비보호저소득층 1천세대에 대한 생계보조금을 월3만원씩 지급키로 했다.
사회복지관 기능활성화를 위해서는 11억원을 추가투입, 운영비를 개소당 2천2백50만원씩 지원하고 재가복지센터를 7개소에서 9개소로 확대한다.노인복지증진책으로는 월12매 지급하던 경로승차권을 16매로 확대하고 경로당운영비는 1만원 증액된 5만원, 경로당 연료비는 12만원 증액된 연간 3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설아동 자립장학기금대상은 50명에서 1백명으로 확대하고 시설아동및 소년소녀가장 도시락비가 신설돼 연 90일간 1일 5백원씩 지원하게 된다.또 저소득층 자녀의 고용촉진을 위해 직업보도시설운영및 기능보강에 5억3천만원이 추가지원된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