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일 신경제 5개년계획 발표에 즈음한 대국민 특별담화를 발표, [폭력으로 집단이기주의를 관철하려 하거나 국민에게 고통을 주는 집단행동은 결코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황인성국무총리 이경식경제부총리등 행정부, 정당, 경제.언론계 인사, 근로자.농어민대표등 2백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경제 5개년계획 보고대회}를 주재한 자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김대통령은 TV와 라디오로 중계된 이 담화에서 "정치개혁.경제제도개혁 못잖게 중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의식개혁"이라며 "나만 잘살면 된다는 이기주의를 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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