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어느 혁명가의 사랑}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극단 {일하는 사람들}은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8.9일 오후7시30분, 10.11일 오후4시30분.7시30분) 스탈린의 생애와 사랑을 다룬 {어느 혁명가의 사랑}(원제:꿈,크렘린에서 그대와)을 대구문화예술회관 소극장무대에 올린다.페레스트로이카 이후 러시아 작가 올리가 쿠치카나가 쓴 이 작품은 스탈린의혁명가로서의 갈등과 부인 나드야에 대한 사랑의 갈등을 표면적인 모티브로내세우고 있다. 한 인간이 냉혹한 혁명가로 성장을 하는 과정 속에서 일생동안 그를 지배해온 모성애착과 불신, 그리고 권력에 대한 집착이 한 여성에 대한 사랑에는 어떻게 배치되는가를 보여준다. 작가는 2막으로 구성된 이 작품에서 스탈린의 가려진 사생활의 단면들을 파헤쳐 그가 왜 독재자가 될 수밖에없었는가를 조명하고 있다.박철씨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동희 남사랑 백수경 임운석씨등이 출연한다. 지난해 2월 창단된 극단 {일하는 사람들}은 같은해 5월 창단기념으로 {고려장}을 공연한 바 있으며 이번이 두번째 무대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19일 충북 청주에서 당원 교육에서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계엄 해제 표결에 대한 책임을 언급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iM금융그룹은 19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강정훈 iM뱅크 부행장을 최고경영자 최종 후보자로 추천했다고 밝혔다. 강정훈 후보는 1969년생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출신 지도자가 훈련용 사격 실탄 2만발을 무단으로 유출한 사실이 밝혀져, 해당 인물은 현재 구속되어 ...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