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직원 한마음체육대회가 10일 오전11시부터 동구 봉무동 봉무사격장에서 있었다.이날 체육대회에는 시본청및 7개구청, 상수도사업본부, 소방본부등 대구시공무원 5천여명이 참석, 각 종목에서 열띤 경쟁과 응원전을 벌이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직원사기진작과 화합된 직장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열린 한마음체육대회는인간열차, 사디리에 몸넣고 달리기, 줄다리기, 10인11각경기등 단결과 협동심을 발휘해야 하는 게임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청장등 각 기관장이 선수로 출전하고 이의익시장이 경기를 진행한 어린이자전거 타기에서는 대부분의 출전선수들이 실격을 당해 관전하던 공무원들의폭소를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대회에서는 경기못지않게 응원전도 다채롭게 펼쳐져 참가 공무원들은노래와 춤등 평소 숨겨둔 장기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경기를 모두 끝낸 참가자들은 오후 4시쯤 운동장에 모여 신나는 노래에 맞춰춤을 추며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공무원들은 오랜만에 야외로 나온 때문인지 모두 즐거운표정이었으며 [동료들간의 협동심을 높이고 대구시 공무원들간의 화합을 다지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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