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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중 핸드볼 패권 경구중 11대3 꺾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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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중이 제3회 대구시 종별 핸드볼선수권대회에서 경구중을 꺾고 우승했다.서부중은 28일 시민체육관서 열린 경기에서 주공 박형우와 조현준의 활약에힘입어 전반전을 6대0으로 앞서 나간뒤 후반에서도 5대3의 여유있는 스코어를 기록하며 11대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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