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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와 거리좁히기 지역서점 총력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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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들이 독자에게 다가서기 위한 다각적인 시도를 하고 있다.획일적인 책정보지 발간수준에 머물던 서점들의 대독자 서비스가 최근들어서는 차별적인 정보지 발행, 독서감상문모집, 저자와의 만남의 시간, 독서강연회, 팬사인회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93책의해를 맞아 한층 활기를 띠고 있는 이같은 움직임은 서울에 비해 상대적으로 출판문화와 도서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지역독자와 독서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바람직한 현상으로 풀이된다.

지난8월 {기초과학도서 독서감상문} 시상식을 가졌던 {제일서적}은 개업20주년 기념행사의 하나로 11월부터 내년1월31일까지 초.중.고.대학및 일반부로나눠 독서감상문을 모집하며 {93대구독자 초대사은대잔치}등 행사를 마련하고있다. {제일서적}의 독서감상문모집은 이번이 4회째다. {제일서적}은 이에앞서 지난9일과 16일 {7막7장}의 저자 홍정욱씨와 {베니스의 개성상인}의 저자오세영씨를 각각 초청, 팬사인회를 가졌으며 {하늘북} 서점도 지난3월 {자유를 위한 변명}의 저자인 재미 전위무용가 홍신자씨를 초청, 팬사인회를 가진바 있다.

{하늘북}서점은 또 도서정보지로 교양지 성격이 강한 {줄탁}을, {제일서적}은 각종 도서정보와 출판소식등을 담은 사보를 격월간으로 발행하고 있고 {분도서원}도 계간 도서정보지 {분도}를 내놓고 있는등 대구지역에서 별도의 도서정보지를 발행하고 있는 서점만도 5-6개소에 이르고 있다.지난 4월 문을 연 경산의 {책나라서점}은 무료도서 정보지 {책나라 소식}을발간, 매월 배포하고 있으며 22일엔 조동춘씨(밝은 가정 협의회장)를 초청,{책읽는 가족 밝은 가정}을 주제로 독서강연회를 가졌다. {책나라서점}은 또지난 6월 {살아남은자의 슬픔}(민음사)의 저자 박일문씨를 불러 제1회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책의 역사를 찾아가는 여행} (11월){독서퀴즈대회} (12월)등도 계획하는등 독자층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점대표 이친구씨는 "서점이 단순히 책만 파는 곳이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할때"라며 "독서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서도 서점들의 독서와 출판관련행사는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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