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맹인 전국 첫{정보2급}진창원씨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새로운 일에 과감히 뛰어들어 도전하다보면 주위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주십니다. 세상일을 바라만보고 있다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죠]시각장애인으로서는 전국 최초로 {정보처리기사 2급} 자격증을 따낸 진창원씨(25.대구대 특수교육학과 4년)는 친구와 이웃들의 친절에 고마워했다.진씨는 지난해 12월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얻기로 결심한 후 10여개월만인지난1일 목표를 달성했다.앞을 보지못하는 진씨의 시험방법은 남달랐다. 시험감독관이 문제를 불러주면 진씨가 점자로 답안을 작성한 후 입으로 대답하고 그것을 시험관이 다시기록하는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다. 시험시간도 일반인의 2배.진씨가 시험준비를 할때 친구, 선배들의 도움과 녹음기가 필수적이었다. 진씨는 컴퓨터 관련내용이 담긴 녹음기를 반복해 들으면서 공부했다.진씨가 시각장애인이 된 것은 경산군하양읍 무학중 2년때. 장난을 치다 우연히 부딪힌게 왼쪽눈을 실명하게 됐고 3년후에는 오른쪽 눈마저 볼수없게 됐다.국립서울맹학교 고등부에 입학한 진씨는 안마, 침술등 실업교육을 받았지만선생님들의 조언에 따라 대학진학을 결심, 독지가 및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현재 대구대 특수교육학과에서 생물을 전공하고 있다.

진씨는 [작년 컴퓨터에 장착한 음성보조장치가 화면에 나오는 내용을 소리로들려줘 리포트작성및 컴퓨터통신을 통한 각종 정보입수가 자유로워져 훨씬편리해졌다]고 말했다.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9일 의원총회를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적 복귀 주장에 명백히 반대하며, 내부 갈등을 중단하고 대통합을 선언하였다. 송언석 ...
미국-이란 전쟁의 장기화로 9일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고, 이는 3년 8개월 만에 발생한 일이다. 유가 급등은 원·달러 환율을...
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다룬 전남 여수의 생후 4개월 영아 학대 사망 사건에 대해 용인세브란스병원 이재현 교수가 의료 ...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공격으로 인해 인도네시아 선박 '무사파 2호'가 미사일에 맞아 침몰하면서 3명의 선원이 실종되었고, 이란의 공습에 대응..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