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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조동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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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중국교수교이후 중국 고위인사들의 방한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민자당 김한규의원의 초청으로 중국 전인대교육, 과학, 문화, 위생위원회의 조동완위원장이 7일 우리나라에 처음 들렀다.조위원장은 병원학술위원회 주예위원장과 중의연구원 전세원원장을 대동하고방한해 8일 오전 63빌딩코스모스홀에서 {중국 의료제도의 현황과 발전과정}이란 주제로 특별강연회를 개최, 중국의료상황을 국내에 소개했다. 7일 방한직후 그와 잠시 만났다.

-중국의료체계와 현실을 소개하는 일정도 있었다. 우리나라는 현재 약사와한약사간에 영역을 둘러싸고 상당한 진통이 있는데 중국은 어떤 협조체제를이루고 있는가.

*우리는 한방과 양약이 서로 유기적인 협진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는 치료과정에서 뿐만 아니라 조제과정에서 잘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한방의 경우수천년동안 계승발전시켜온 민족적 유산이다.

-중국의 의료수준은 어느정도인가.

*중국은 모든 국민들에게 기본적인 의료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중국의 의료수준은 건국(49년 중국혁명)이후 획기적으로 발전되어 왔다. 중국의 현재 평균수명은 여자가 70세이고 남자는 이에 조금 못미친다.

-중국공산당과 한국의 집권여당인 민자당과의 직접적인 교류얘기가 무성한데전망은.

*아직 구체적인 계획은 말할수 없다. 그러나 양국국교수립이후 양당관계가상당히 발전되어 왔다. 앞으로도 이같은 방향으로 계속 나아갈 것이다.-한국도 지금 개혁의 바람이 거세게 불고있다. 중국에서의 평가는.*한국의 개혁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공산당기관지인 인민일보에서도 특집기사를 다룬적이 있다. 대통령이 칼국수를 먹는등 지도층이 솔선수범하는 것은 본받을 만하다.

-중국도 지금 변화의 물결이 휩쓸고 있다. 자본주의화 되어가는등 실용노선이자리를 잡아가는것 같은데 중국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 것인가.*앞으로도 정치체제는 불변이다. 지금의 정책은 등소평의 개혁개방정책을 일관되게 추진하고 사회주의적 시장경제체제를 토대로 경제발전에 국가의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이와함께 각나라와의 평화적인 우호관계를 도모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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