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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성주댐 수몰지구내 골재 캐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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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댐 수몰지구내에 있는 막대한 양의 골재가 그대로 물에 잠기게될 전망이다.이같은 원인은 농진공이 당초 성주댐건설공사 설계에서 수몰지내 농경지등에매장돼 있는 골재반출을 제외시킨데다 담수가 내년 상반기로 임박했기 때문이다.

지난 87년12월 착공된 성주댐은 만수면적이 205ha로 수몰지내에는 막자갈20만입방미터, 자갈 11만입방미터, 모래 7만5천입방미터, 자연석 6백입방미터등 38만5천6백입방미터의 각종 골재(약15억원추정)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성주농조는 추정하고 있다. 그런데 이들 골재는 착공 7년째인 현재까지도 채취.반출 대책을 세우지 않고 있다가 담수를 앞두고 농조와 군은 이들 골재에대한 채취문제를 놓고 뒤늦은 대책에 나서고 있다. 군은 농업용수개발사업에 의해 발생하는 골재는 골재채취법에 의한 허가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군이 채취를 할 수 없는 입장이라는 것이다. 반면 농조가 골재를 반출 판매할 경우에는골재반출 자체가 당초 성주댐걸설공사설계에서 빠져있었기 때문에 설계변경후 반출이 가능하다고 했다. 성주농조는 농림수산부 건설부등에 자체적으로골재를 공개경쟁입찰 할 수 있는지등에 대해 질의, 가능하다면 수몰전 일괄채취를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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