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자동차 부품생산 국내최고수준에

"전사원의 적극적인 참여속에 QM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하여 자동차산업의국제화에 대처하면서 소비자의 요구품질을 모색하여 국제적수준의 품질확보에진력해온 결과라고 봅니다"공업진흥청이 주는 93품질경영대상을 받은 권녕직(주)광진상공대표이사(54.경주시 황성동)는 73년 창업, 자동차부품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해온 비전있는회사로 가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자동차도어, 윈도우, 레귤레이터를 생산하는 광진상공은 다양한 신제품개발요구와 품질확보기반을 확고히 하기위하여 지난86년 일본의 성남제작소와 기술제휴를 체결, 기술축적을 했다.

그결과 부품생산및 품질면에서 국내최고수준의 위치를 확보했고 90년 기술연구소를 설립, 91년엔 7억원의 원가절감을 이루기도 했다.

지난해는 제품불량을 1백ppm수준으로 낮추겠다는 목표로 '서치2000운동'을전개, 성공을 거두었고 현대자동차가 주관한 제3회 협력업체 분임조경진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권사장은 "올해 반월공단의 과격한 성향의 노조운동이 경주공장으로 옮겨와주거래업체로부터 문제업체로 지적되었으나 전사원의 노력으로 이를 극복해영광의 대상을 차지하게 됐다"며 "기술자립 5개년계획을 수립, 자체기술개발기반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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