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사공많아 배가 산으로

대구 남구의회가 의장선거를 앞두고 의원들이 양분되는등 과열양상을 빚자의원들사이에서도 감투싸움이라는 비난과 함께 그 원인을 여러가지로 분석해이채.한 의원은 "남구의원중에 재력가등 힘있는 인사가 즐비, 이같은 현상이 빚어진다"며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는 격이라고 해석.

이에대해 구청의 한 관계자는 "구의원들이 서로 양보하지 않는등 콧대가 센것은 대덕산 정기 탓"이라며 "다른 구의회는 비주류와 주류가 확실하게 구분돼 오히려 일하기가 편한데 남구의회는 의원들 모두가 제 잘났다고 설쳐 일이더 안된다"고 맹비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