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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문경군청은 군수.부군수.실과소장들의 책상위 명패를 없앤데이어 안락의자도 회의용의자로 대체.권위주의 일소와 간부가 바뀔때마다 명패제작을 하는 낭비를 없앤다는게 명패철수의 변.
군청을 찾은 민원인들은 일단 그같은 노력을 환영하면서도 "명패없애고 의자모양 바꾼게 어디 한두번이냐"며 바꾸는게 또하나의 낭비이지 않기를 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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