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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계소식-총무원장 30일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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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조계종(총무원장 서의현)은 30일 제 112회 임시종회에서 차기 총무원장을 선출하고, 종헌.종법개정안 처리여부 및 종단 기본재산 대외공개 여부를결정할 예정이다.총무원장 선출과 관련, 실천불교승가회 등 재야단체들은 서총무원장의 3선을막기 위해 종회 개회를 저지할 예정이어서 충돌이 예상된다.실천불교승가회가 제출한 종회의원 직선제와 겸직금지를 골자로 한 종헌종법개정안 처리여부도 관심의 초점이 되고있다.

또 지난 9일 종단 기본재산등록 서류의 분류작업이 완료됨에 따라 대외공개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된다.

**한가족만찬일 지정**

천주교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본부장 오태순신부)는 30일을 {한가족 만찬일}로 지정, 예비신도나 외로운 노인, 소년소녀 가장등 소외된 이웃을초대해 만찬을 하며 사랑을 나누도록 교구내 성도들에게 권고할 예정이다.한편 한마음한몸운동본부(774-3488)는 낙태.마약.청소년비행등 반생명현상들에 대항한 생명수호운동의 하나로 마련한 {참생명학교} 2기 강좌를 4월8일부터 8주동안 명동성당 교육관에서 실시한다.

**농민기도회 가져**

한국기독교 장로회총회(708-4021)는 29일 종로 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대강당에서 {농민과 농촌교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기도회}를 열었다.기도회를 마친뒤에는 종로 5가에서 파고다공원까지 기도행진을 가졌다.**원불교 보은장날**

원불교(813-2203)는 30.31일 원불교 서울회관(동작구 흑석동)광장에서 {환경.생명.은혜}를 표어로 하는 제30회 봄 보은 장날을 연다.

보은장날의 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자선사업과 장학금.생활비 지원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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