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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행-실력저지 여야 맞대결 국회 총리인준}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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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는 25일 본회의를 열어 이영덕신임총리 임명동의안을 표결처리하고 상무대 정치자금 유입의혹 국정조사계획서를 의결할 예정이었으나 여야의 입장대립이 실력행사로까지 치달을 전망이다.여야총무는 이날 오전 이신임총리의 임명동의안 처리문제를 논의했으나 민자당이 상무대 의혹사건에 대한 국정조사계획서 승인에 앞서 이총리서리의 임명동의안을 처리하자고 요구한데 대해 민주당은 처음 합의 일정대로 조사계획서만을 승인하고 총리임명동의안은 별도의 본회의를 소집, 처리하자고 맞서 결론을 내지 못했다.

이같은 여야의 입장대립으로 신임총리의 임명동의안 처리는 물론 예정된 상무대 국정조사계획서 표결도 차질을 빚고 있다.

민주당은 국회회기를 2-3일 연장, 총리경질의 법적.정치적 문제를 따진뒤27일쯤 신임총리 임명동의안을 처리하자는 안을 제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자당은 이날 확대당직자회의와 의원총회를 잇따라 열어 민주당이 요구하는임시국회회기연장은 절대 수용할수 없다고 결론을 내리고 오늘 본회의서 총리임명동의안을 강행처리키로 방침을 세웠다.

민주당은 이날 이기택대표 주재로 최고위원회를 열고 민자당이 이영덕총리내정자의 국회인준을 강행처리할 경우 적극 실력저지에 나서기로 하는 한편국정조사 계획서는 이와 별개로 이날 본회의 의결로 처리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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