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동훈 "국민의힘, 북한수령론·나치즘…정상 아니야"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친한계 김종혁 '탈당 권유'에 반발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연합뉴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 연합뉴스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가 친한(친 한동훈)계 김종혁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권유' 결정을 내린 가운데, 한동훈 전 대표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한 전 대표는 27일 자정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 윤리위가 김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권고'라는 사실상 제명 처분을 내리면서 그 이유로 '당 대표는 당원 개개인의 자유의지의 총합이기 때문에 당원이 당대표를 비판하면 당에서 내쫓아야 한다'는 점을 담은 결정문을 소개했다.

한 전 대표는 "이는 민주주의가 아니라 '북한 수령론', '나치즘' 같은 전체주의, 사이비 민주주의이"라며 "우리 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 정당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정상이 아니니 바로 잡아야 한다"며 좌시하지 않고 행동에 나서겠다고 했다.

전날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위원장 윤민우)는 친한계 김 전 최고위원에게 '탈당 권유' 처분을 내렸다.

'탈당 권유'는 제명보단 수위가 낮지만, 스스로 10일 이내에 탈당하지 않으면 제명 처분이 이뤄진다. 다만 그 경우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제명이 확정된다.

이에 한 전 대표는 "국민의힘에서 불법 계엄이 진행 중"이라며 "윤어게인 사이비 보수로부터 진짜 보수를 지켜내는 데 앞장서겠다"고도 했다.

김 전 최고위원도 SNS에 "절차와 형식에 하자가 적지 않다"며 "가처분 때 따지겠다"고 윤리위 결정에 대한 가처분 신청 뜻을 분명히 했다.

그러면서 "윤석열에도 맞섰는데 그 하수인들이 두렵겠냐"며 "제 머리는 단단하고 뿔은 제법 날카로우니 돌로 쳐 죽이려면 조심해야 할 것"이라며 당권파를 정면 겨냥했다.

'돌로 쳐 죽여'는 윤리위에 김 전 최고위원에게 '당원권 정지 2년'을 권고한 이호선 당무감사위원장이 한 발언을 빗댄 것이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12월 15일 SNS에 당권 게시판 논란 감사에 반발하고 있는 친한계를 향해 구약성경 출애굽기를 인용 "소가 본래 (들이)받는 버릇이 있고, 임자가 그로 말미암아 경고까지 받았음에도 단속하지 않아 사람을 받아 죽인다면, 그 소는 돌로 쳐 죽일 것이고 임자도 죽일 것"이라고 한 바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검사의 직접 수사 권한을 폐지하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 상정되자, 국민의힘은 피해자 보호 수단 약화 ...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해 시장에서 점진적으로 사라지게 하는 방...
경남 양산시는 폭염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해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하여 생활밀착형 대책을 추진하며,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차 운영을 확대...
인도 타지마할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원숭이에게 물리는 사고가 발생하여, 응급차 도착이 지연되면서 안전 관리 문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또..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