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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행정통합, 도의회 문턱 넘어 국회로…'특별법' 이번주 제출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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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본회의서 찬성 46, 반대 11, 기권 2명으로 '압도적' 가결
이철우, "TK통합, '대한민국 역사의 대전환' 될 것" 강조
TK행정통합특별법, 구자근 의원 발의…"이르면 내일 중 국회 제출"

28일 경상북도의회에서 열린 제360회 제1차 본회의에서
28일 경상북도의회에서 열린 제360회 제1차 본회의에서 '경상북도와 대구광역시 통합에 대한 의견제시의 건'이 가결로 의결됐다. 김영진 기자 kyjmaeil@imaeil.com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과 경상북도가 연 대구경북통합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 원내대표,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연합뉴스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가 2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국민의힘과 경상북도가 연 대구경북통합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왼쪽부터 송 원내대표, 구자근 경북도당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연합뉴스

대구경북(TK) 행정통합을 위한 경상북도의회 의견 청취 작업이 찬성 가결로 결론이 나면서 국회의 근거 법안 만들기 작업이 본격화하고 있다. 구자근 국민의힘 경북도당위원장이 지역 의원 의견 청취, 공동 발의 서명 등을 거쳐 이르면 29일 국회에 TK행정통합특별법을 제출할 예정이다.

2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경북도의회는 제360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대구시와 경북도 통합에 대한 의견 제시의 건을 찬성 의결했다. 이날 표결에 참석한 도의원 중 46명이 찬성했고 반대는 11명, 기권이 2명으로 나타나 TK행정통합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반대 입장을 압도했다.

이로써 지난 2024년 대구시의회의 행정통합 동의에 이어 경북도의회까지 통합에 대한 공식 동의 절차가 마무리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TK행정통합 안건에 대해 제안 설명을 하며 "대구와 경북이 현 체제를 유지하는 것은 쇠퇴의 길을 가는 것으로 실질적 해법은 통합에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TK행정통합은 단순히 행정구역을 합치는 것이 아니라 자치권과 재정 자율성을 강화해 지방정부가 국가 발전의 핵심 축으로 자리매김하는 '대한민국 역사의 대전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제 TK행정통합을 위해서는 국회에서 통합의 근거가 담긴 특별법이 조속히 통과되느냐가 중요 절차로 남았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상호 협의, 관계 기관 의견 청취 등을 거쳐 총 335개 조문으로 구성된 TK행정통합특별법을 마련해 둔 상태다.

법안에는 경북 북부 등 발전 여건이 취약한 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균형발전 지원 방안, 도청신도시 행정 중심 발전 규정, 중앙정부 권한 이양 및 재정 지원 확대, 시군구의 권한과 자율성 강화 등 실질적 지방분권 구현을 위한 특례가 담겼다.

법안은 TK 의원 간 협의 결과 상대적으로 반발이 큰 경북 지역에서 하는 게 낫다는 의견에 따라 국민의힘 도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구자근 의원(구미갑)이 대표발의할 예정이다. 구자근 의원은 "어제(27일) 법안을 전달받았고 오늘(28일) 경북도로부터 브리핑을 받는 등 숙의를 하고 있다"며 "TK 의원 공동발의 서명을 받아 이르면 내일, 늦어도 이번주 중 국회 의안과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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