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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요원 잡무 시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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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상당수 동사무소가 생활보호대상자 지원업무를 위해 뽑은 사회복지전문요원에게 고지서 전달, 체납세 독촉, 각종 조사업무 등 일반행정업무를떠맡기고 있어 채용 본래의 취지를 벗어나고 있다는 지적이다.이때문에 전문요원들은 생보자에 대한 지원및 상담업무를 상대적으로 소홀히할 수 밖에 없어 업무차질은 물론 사기저하의 요인이 되고 있다.특히 생보자 임대아파트의 경우 1명의 전문요원이 3백세대 이상을 담당, 후원자결연사업 고충상담 등 업무에 전문성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중구의 한 동사무소 전문요원 박모씨(30)는 "동사무소의 일손이 부족해 다른업무도 맡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기본적인 영세민지원업무에만 매달려도시간이 부족해 이들과의 대화는 엄두도 못내고 있다"고 말했다.북구 ㅅ사무소 김모씨(33)도 "업무관장범위를 명확히 나누기는 어렵지만 다른일에 매달려 생보자에 대한 최소한의 지원업무만 하는 실정"이라고 말했다.이에대해 동사무소측은 "워낙 인력이 모자라 전문요원이 생보자업무 전담이라는 사실은 알지만 다른 일반행정사무를 맡기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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