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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육점 살인 용의자 40대 익사체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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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수성구 중동 녹원식육점에서 발생한 전옥심씨(38.여)피살사건과관련, 유력한 용의자로 경찰수배를 받아온 안택열씨(48.수성구 수성3가)가지난달 25일 영일군 앞바다에서 물에 빠져 숨진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안씨는 지난달 25일 오전7시50분쯤 영일군 장기면 개원2리 마을회관앞 20m 해상에서 물에 빠져 숨진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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