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외형보다 내실다지는 사회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우리 사회가 언제부터인가 무슨 일을 '빨리 빨리' 끝내면 능력있고 유능한 사람으로 인정하여 존경과 칭송을 받고, 또한 상을 타곤 했다.'빨리 빨리'란 말속에는 업적에 따른 능력과시와 출세지향의 뜻이 내포되어 있다. 최고책임자가 공사나 일의 진척에 관심을 나타내면 한단계씩 내려올수록 플러스알파가 가미되어 결국 최말단에 와서는 최고책임자의 의사와는 정반대의 의사왜곡현상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현상은 '빨리 빨리'라는 우리사회의 잘못된 습성때문이다.빨리 끝나는 일이 곧 좋은 일이라는 등식이 성립되지 않음을 우리는 성수대교붕괴사건 계기로 뼈저리게 깨달았다.

빨리 하되 내실있게 하는 것은 이상이나 이에 근접하기 위해서는 모든 일을 우선순위에 따라 순리대로 차근차근 하는 것이다. 순리에 따르지 않으면 오히려일을 복잡하고 어렵게 만들어 결국은 인재를 자초한다. 이제 내년에 실시될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의 선진 민주시민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서는 외형보다는 내실을,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는 사회를 구현해 나가야 하겠다.김영기(공무원·점촌시 모전동 117의18)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이정현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 사퇴하며 당의 단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기원했으며, 이번 공천 과정에서의 변화와 혁신 필요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국내 증시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대규모 팔자세를 보인 반면, 조선주에 대한 집중 매수가 이뤄졌다. ...
방송인 김어준씨는 '이 대통령 공소취소 거래설'과 관련된 사전 모의 의혹을 반박하고, 고소에 대해 무고죄로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