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컬러TV수출 불티 금성사 창사후 최다

구미공단의 주종수출품인 컬러TV의 수출이 전반적으로 호황세를 보이고 있는가운데 역내에서 규모가 가장큰 금성사의 경우 10월중 수출실적이 회사창립후사상최대의 수출실적을 나타냈다.금성사 구미TV공장(공장장 김선동)에 따르면 지난 10월 한달동안의 TV수출실적은 8천만달러를 기록, 지난 8월에 기록했던 사상최고치인 6천7백만달러를 20정도 웃도는 기록을 보여 월별 수출최고기록을 경신했다는 것.이에따른 TV판매량은 총60만대에 달했고 수출호조현상에 편승, 생산라인을 풀가동, 하루평균 생산대수도 지난해에는 2만대에 그쳤으나 올해는 2만5천대를넘어섰고 10월중에는 2만7천대로 급증하는 높은 생산성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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