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성문학 11호가 출간됐다. 이번 호에는 작고한 시인 김경환의 추모특집과젊은 시인들의 신작특집이 눈길을 끈다.김경환 추모특집에서는 시인 김종길, 구활씨의 그와의 생전의 관계를 회상하는 회고담을 비롯해 작품론 '인간으로 남기,또는 뛰어넘기'가 실렸으며 부인신명수씨가 '외로운 은총'이란 제목으로 그의 죽음을 전후한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놓아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신인 신작시 모음'에는 윤일현씨의 '사진에 관한 명상',윤우씨의 '두려운벙어리',정원일씨의 '산 자의 노래'등과 이들의 시에 대한 단상을 모았다.이번 호에는 이밖에 권국명씨등의 시,임덕치·구활·서석구씨등의 수필,이수남·정만진씨의 소설, 권기호·김양헌씨의 평론등이 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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