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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부실교량 보수 예산난 통행불편 장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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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군내 군도및 농어촌도로상의 교량 28개소중 5개 교량의 상판이 균열되거나 교대및 교각침하로 차량통행이 제한되고 있으나 재가설 또는 보수에 따른예산 뒷받침이 어려워 농산물 수송난등 주민불편이 장기화될 전망이다.임하댐 건설과 더불어 가설된 안동군 임동면 수곡교(길이 4백50m, 폭 6.5m)의 경우 지반변동으로 교대와 교각이 내려앉으면서 다시 붕괴조짐을 보여 지난 10월초부터 1t이상 중차량 통행이 금지되고 있다.이때문에 임동면 수곡리에서 안동시내로 나오는 농산물 수송차량이나, 임동에서 지례창작예술촌 또는 천연기념물 용계은행나무를 찾는 중차량들이 수십㎞를 우회하는 불편을 겪고있다.

지난 76년 새마을사업으로 가설된 풍천면 광덕잠수교(길이 2백48m, 폭 4m)도교각및 상판균열로 1년이 넘게 차량통행이 제한되고 있어 광덕리 7백여 주민들과 인근 광업소의 석재 운송화물차량이 10여㎞를 돌아다니고 있다.그러나 교량보수나 개체에는 연차적으로 3억~30억원까지의 예산이 소요돼 장기 차량통행 제한에 따른 주민불편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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