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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제일모직·대우증권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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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증권과 제일모직이 제48회 전국종합탁구선수권대회 남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김택수, 강희찬을 내세운 대우증권은 16일 장충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5일째 남자단체전 결승에서 동아증권을 3대1로 꺾고 올라온 상무의 돌풍을3대0으로 잠재우고 2년만에 국내 남자탁구 최정상에 복귀했다.여자부에서는 제일모직이 대한항공을 4강에서 이긴 한국화장품에 한수위의실력을 보이며 3대0으로 완승,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한편 여자부 단식 8강에서는 제일모직 입단예정인 여고생 이은실(경일여고)이 노장 박경애(대한항공)를 3대1(21-12 21-18 14-21 21-10)로 꺾고 4강에 선착했 다.

◇제5일 전적

△남자단체전 결승

대우증권 3-0 상무

△여자단체전 결승

제일모직 3-0 한국화장품

△여자단식 8강

김분식 3-0 이경선

(제일모직) (동덕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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