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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도 대북직교역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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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도 북한과의 직교역을 추진하고 있다.남북경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대형 백화점들이 북한의 농수산물 위주로 직교역을 모색하고 있어, 그동안 선보이기식의 북한상품판매에서 벗어나 경쟁력을 갖춘 상품위주로 교역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대구의 동아백화점은 화성산업 북경지사를 통해 북한과의 직교역을 현재추진중이며 구체적인 계획은 이달 말께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백화점측은 "명란젓등 수산물 위주로 직교역을 시작할 생각"이라면서 "경쟁력있는 상품위주로 하되 대부분은 농수산물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대구백화점도 지난달 말 중국 광주시의 대형백화점인 '해천광장'과의 우호협력체결을 계기로 중국뿐아니라 북한까지의 교역모색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서울의 롯데나 신세계등도 내년에 직교역을 할 계획이어서 유통분야에서도경쟁력이 있는 북한상품 위주의 교역이 급증할 전망이다.

그동안 지역 백화점들은 90년과 92년 두차례에 걸쳐 북한의 수산물과 농산물을 전시 판매 했으며 지금도 북한소주를 판매하고 있다.

북한 상품은 주로 중개인을 통해 일본이나 홍콩 중국등을 경유해 들어온것이 대부분이어서 직교역이 될경우 가격면에서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업계는 북한 상품 구매력이 상품에 대한 선호보다는 단순한 호기심에 머물 가능성이 많으며 운반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변질등에 대한 사후처리문제 등 어려움이 많을 것으로 예상, 보다 신중히 거래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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