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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새마을로 부실투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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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0년대이후 새마을 사업으로 포장된 농촌지역 콘크리트 도로들이 대부분 심하게 파손돼 전면적인 보수가 요구되고 있다.속칭 새마을도로로 불리우는 마을간 연결로·진입로·안길등의 이들 콘크리트 포장길은 당시 기술적 배려없이 마을 주민들의 노력동원에 의존, 단순하게 시공돼 15년이 지난 요즘은 심하게 망가져 포장도로로서의 기능을 못하고있다.

특히 농촌에도 자동차운행이 빈번해지고 트랙터·콤바인등 대형 농기계 보급이 급격히 증가, 부실하게 시공됐던 도로의 파손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주시의 경우 최근 읍면별 새마을도로 실태조사를 한 결과 역내 60여개소총 연장 50여㎞의 콘크리트 포장길이 전면 또는 부분적 보수를 필요로 하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곳곳에 구덩이가 패고 철근조각까지 드러나 사고의 위험성마저 높아 농산물 수송과 주민들 이용에 불편이 크다.

역내 농민들은 농기계가 수시로 통행하는 농촌지역에 콘크리트 포장은 이제낡은 방식의 공사라며 반 영구적 방식으로 보수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망가진 새마을 도로가 많은데도 상주시는 올해 단 한푼의 보수비도 책정치않아 보수를 요구하는 주민들의 항의가 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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