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부터 열릴 대구의 지하철 시대에 대비한 건물이 처음으로 등장했다.한일은행 대구지점은 16일 중구남일동 아카데미극장 옆 부지에 지하4층 지상10층,건평 4천3백여평 규모의 건물을 완공,개점한다.건축및 시설비만 1백30억원을 들인 이 건물은 96년부터 대구에서 시작될 지하철 시대에 대비,설계된 것이 특징. 지하철 1호선을 타고온 고객이 지하철중앙역에서 내린후 지하 광장을 통해 곧바로 은행 지점으로 들어올수있도록만들어졌다.
또 지하철역과 연계해 소파등을 갖춘 시민 휴식공간도 지하및 지상 1층에 마련했다.
3백평 규모의 3층에는 고객을 위한 무료 예식장을 만들고 건물 주변에는 도심 산책로를 꾸민것도 은행 지점으로서는 특이한 점.
강인환지점장은 "지하철을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를 감안,설계했다"며 "대구의 지하철 시대가 임박했음을 알리는 첫 지하철 시대의 건물"이라고 설명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강득구 "김현지 실장 국감 출석하려 했는데, 국힘이 배우자까지 부르려"
대구시, '신청사 건립 자문위' 첫 회의…역사성·공공성 등 논의
시진핑에 '최고급 바둑판' 선물한 李…11년전 '바둑알' 선물에 의미 더했다
한중 정상회담서 원·위안 통화스와프 등 7개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