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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개혁세력 대통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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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기택대표는 25일 오는 6월 4대 지방선거는 현정권에 대한중간평가라고 규정하고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당의 문호를 과감히 개방, 민주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관계기사 3면〉

이대표는 이날오전 마포당사에서 신년기자회견을 갖고 "신민당과 재야 학계시민단체등 변화를 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하나로 융합, 통합국민정당으로 거듭나겠다"면서 "과거 군사정권의 주역이었던 인사들을 포함할 수는 없겠지만그 정권에 참여한 모든 인사를 배제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李대표는 "범야권 대통합은 오는 2월24일의 전당대회 이전에 이루어지기를희망한다"고 말하고 "당외 인사들도 당대의기구 검증을 거쳐 광역단체장에서기초의원에 이르기까지 경선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여야 영수회담을 공식제의하지는 않았지만 "현재와 같은 어려운 시점에서 여야영수회담이 이루어진다면 거절할 이유는 없다"고 밝혔다.내각제 개헌론과 관련, 이대표는 "내각제가 이시대에 맞는 것인가에 대해 깊은 회의를 갖고 있다"면서 "현행 헌법대로 대통령제를 유지하면서 급변하는과도기를극복해야 한다"고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그는 "정치가 더이상 지역주의와 권위주의 같은 낡은 행태로 국민들에게 실망을 안겨주어서는 안된다"고 전제하고 "새로운 시대는 새로운 세대가 책임지고 경영해야한다"면서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세대들이 한국정치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세대교체론'을 거듭 주장했다.〈이헌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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