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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체스.피에르스 여자단식 쟁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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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첫 그랜드슬램대회인 '95호주오픈테니스선수권대회(총상금6백20만달러)의 여자단식은 아란차 산체스 비카리오(23·스페인)와 마리 피에르스(20·프랑스)의 최종 대결로 좁혀졌다.또 미국선수끼리 맞붙은 남자단식 4강전에서는 1번시드의 피트 샘프라스(24)가 5번시드의 중국계 마이클 창(22)에게 3대1로 역전승, 결승에 선착했다.샘프라스는 안드레 아가시-아론 크릭스타인(27일)의 승자와 패권을 다툰다.1번시드인 산체스 비카리오는 26일 호주 멜버른 국립테니스센터에서 열린 여자단식 준결승에서 시드배정을 받지못한 세계랭킹 47위의 마리안 웨델 위트메이어(미국)를 2대0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4번시드의 피에르스도 주무기인 그라운드스트로크를 적극 활용, 공격적인 경기를 펼쳐 지난해 윔블던 챔피언으로 2번시드인 콘치타 마르티네즈(스페인)를 72분만에 2대0으로 제치고 생애 2번째로 그랜드슬램대회 결승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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