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을 통과하는 진주, 하동~대구간 국도가 당국의 단속소홀로 대형트럭과과적차량들이 마구 질주, 도로가 심하게 훼손되고 인명피해가 잇따르는 무법지대로 방치되고 있다.편도 1차선 도로인 이 구간은 과적차량을 단속하는 검문소가 한군데도 없어낮에는 황강모래를 운반하는 트럭이, 심야에는 전남 광양만 제철소서 대구방면으로 가는 트럭들이 철재를 산더미처럼 질주하고 있다.
이로인해 도로 곳곳이 심하게 훼손되고 교량들이 제힘을 견디지 못해 수차례에 걸쳐 보수공사를 했으며 특히 율곡면과 덕곡면을 잇는 내천교는 안전진단을 받는등 대형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묘산면대동리 앞길에서 승용차와 레미콘이 정면으로 부딪혀 3명이 숨지는등 한달간 무려 5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대형트럭에 의해 발생, 주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경찰은 한국도로공사 경남지사(진주)에 이동식장비를 갖춘 과적차량단속반을배치, 정기적인 단속을 펴줄것을 수차례 요청했으나 묵살당했다고 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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