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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는 눈"강경분위기 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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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간의 지적소유권 문제로 인한 무역전쟁의 발생을 막기위한 마지막 담판이 14일부터 북경에서 전개됐다.현재까지 쌍방은 마지막 담판에 대해 거의 함구로 일관, 14일엔 격식을 갖춘1단계 회담을 진행하고 전천후로 담판을 진행한다는 사실이외에는 알려진 것이 거의 없는 형편이다.

북경에서 전해지고 있는 일반적인 회담 전망은 이번 회담의 성격이 극적인돌파구를 여는 일보다는 쌍방간의 체면유지를 위한 명분찾기에 급급할 것이란 것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중국측은 담판의 주무부처인 대외경제무역 합작부를 비롯, 외교부의 대외 성명, 언론들의 일관된 논조는 온통 중국측이 최근에 기울여온 지적소유권 보호를 위한 노력을 되풀이 강조하고 미국이 심지어 미국 자신도 감당하기 어려운 고도의 가치기준을 개도국인 중국에 일방적으로 강요하려 든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결국 중국은 최후의 담판에서도 뾰족한 결론을 도출하지 못하면 그 책임은전적으로 미국측에 있을뿐 중국은 이미 할 수 있는 조치는 다 했다는 명분축적에 급급하고 있는 인상이다.

현재의 북경분위기로는 최후의 담판이 설령 쌍방이 모두 피해를 입게 되는무역전쟁쪽으로 가는 한이 있어도 당초에 설정해 둔 대미 강경분위기에서 물러설 수는 없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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