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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 골프대회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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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새벽(한국시간) 팜스프링스에서 벌어진 봅호프클래식 프로암대회에서제럴드 포드, 조지 부시 전대통령과 함께 라운딩하는 빌 클린턴 미국대통령은 그동안 아껴쓰던 퍼터를 잃어버려 이번에 사용할 수 없게 되자 안타까운표정.클린턴은 이번 프로암에서 제럴드 포드 전대통령과 조지 부시 전대통령, 이대회의 창설자인 봅 호프씨, 지난대회 챔피언 스코트 호크 등과 라운딩을 할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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