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과 청송지역의 상호발전을 위해선 인접한 양군을 연결하는 지방도및 군도 확.포장과 함께 시내버스노선개설을 위한 공동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최근 영덕, 청송군의회의장등 양군의원12명은 영덕군의회에서 간담회를 갖고영덕해안개발과 청송주왕산개발을 연계, 관광객을 공동유치하기 위해서는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청송군 부동면 내룡리간 928호 지방도 확.포장사업을조속히 마무리하는 한편 달산면 옥계리~부동면 항리간 923호 군도에 대한포장을 서둘러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따라 양군의원들은 올해 4㎞ 확.포장계획인 봉산~내룡간 지방도의 나머지 5.7㎞구간에 대한 조기착공사업을 맡고있는 도에 건의하기로 했다.또 옥계~항리간 군도도 올해2억원을 들여 확.포장예정인 1㎞를 제외한 4.2㎞구간은 양군이 조기개통을 위해 양쪽에서 동시에 공사를 펴나가도록 집행부에 요구키로 했다.
의원들은 도로공사가 끝나는대로 그동안 도로가 나빠 두절되었던 이 구간을통한 영덕~청송간 시내버스운행을 재개할 방침이어서 거리단축에 따른 관광객유치는 물론 양군의 농수산물 유통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와함께 의원들은 영덕군 지품면 기사리에서 주왕산으로 통하는 등산로를개설하는데 합의함으로써 양군이 서로 연계, 지역관광자원을 개발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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