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고령-고령군청 한울회 활동 활발

창녕 난 동우회(회장 최삼윤)가 주최하는 창녕지방 자생란 전시회가 18~19일창녕읍사무소(창녕읍 교상동)3층에서 열렸다.타율적인 공직자의 자정활동과는 달리 고령군청내에는 자율적인 모범공직자상을 확립하기 위한 모임인 한울회(회장오정래)가 발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군본청과 읍면에서 25명의 젊은 직원들이 지방의 세계화및 지역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모범공직자상을 정립하기 위해 지난해 9월 발족한 한울회는 △일반행정 △보사환경 △산업경제 △지역개발등 4개 분임반을 조직, 매월 분임반별 회합을 갖고 행정일선에서 경험한 것을 토대로 각종 발전적인 제안들을 수합한다.

수합된 제안들은 전체회의를 통해 검토해 각종 사업들을 실시하게 되는데 지방자치시대에 보다 능동적인 행정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지난달 23일에는 공직자의식개혁이 시급하다는 회원들의 제안에 따라 서울시서부교육청에서 제작한 버리고 실천해야할 2백가지 모습이라는 슬라이드 교육자재를 구입, 군내 공직자를 대상으로 방영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오회장은 공직자는 지금까지 타율에 의해서만 다스려진 것이 사실이라면서지방화에 대비 지역개발, 주민편의제공, 행정능률제고, 공직자사기진작등을위해 보다 능동적인 자체노력을 기울이고 좋은 아이디어들은 군시책에 적극반영한다는 것이 모임의 목적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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