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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 첫 우승-회장배 전국 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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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청이 제16회 회장배 전국정구대회 남자일반부에서 우승, 대회 첫 패권을 차지했다.문경시청은 19일 효창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일반부 결승에서 전주시청을 3대1로 제치고 4승을 기록, 대회 첫 패권을 안았으며 여자일반부에서는충청은행이 로케트전기를 3대1로 꺾고 81년 2회 대회에 이어 14년만에 정상에 올랐다.

또 남고부에서는 구미고가 인천고를 3대1로 꺾고 14회 대회 우승에 이어 2년만에 패권을 되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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