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건설교통부가 경부고속전철 차량보수기지 부지 선정을 하면서 지역실정을 무시, 개발요지에 위치를 잡아 지역민들의 거센 반발을 사는 가운데 칠곡군의회가 차량보수기지 건설계획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칠곡군의회(의장 이영기)는 20일 오전10시 제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약목면 복성리 일대 5만여평에 설치될 경부고속철도 차량보수기지의 위치가 신흥개발지역으로 지역발전의 저해 요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현 건설계획을철회, 구릉지나 개발제한구역등 외곽지에다 건설해 달라는 의견서를 채택해집행부와 건설교통부에 보냈다.
박종태의원(약목면)은 "지형과 토지이용도를 고려치 않은 건설교통부의 일방적인 부지선정으로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있다"며 현 보수기지 건설계획의철회는 물론 지역을 통과하는 고속전철 전구간에 차음벽 설치와 영농에 지장없는 통작로 설치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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