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산울림(칠곡)-비상근무가 헛고생

○…칠곡군은 식목일인 5일 전직원이 출근, 담당 부락별로 산불 비상근무를해 예방에 톡톡한 몫을 했는데, 저녁무렵 성주군 월항면에서 발생한 산불이칠곡군으로 번지는 바람에 헛고생.산불 현장에 투입되느라 퇴근마저 늦어진 직원들은 "이웃 잘못만나 이래저래피해가 많다"고 투덜투덜.

특히 이날 헬기지원이 안돼 조기진화에 실패, 밤새도록 임야를 불태웠는데주민들은 "헬기 구입비 아끼려다 산을 모두 태워 먹겠다"고 힐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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