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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리 고춧가루 일본식탁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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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중앙회 산하 농협중 안동시 일직농협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달부터일본에 청결고춧가루 수출을 시작, 일본 현지서 큰호응을 얻고 있다.일직농협은 지난달 7일부터 10일까지 일본 도쿄서 개최한 일본식품음료박람회에 청결고춧가루를 출품했는데 현지의 김치제조공장과 양념류제조회사 관계자들로부터 맛과 당도, 청결성등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 받았다는 것.이로인해 박람회 기간중 김치제조공장등과 첫 수출로는 파격적인 ㎏당 1만1천원씩에 39t(53만6천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는데 현재 6t의 선적이 완료됐다.또 도쿄의 신주쿠에 있는 대형 슈퍼마킷인 한국광장서도 1차로 10t의 청결고춧가루를 보내달라는 신용장이 와 있고 다른 업체와의 상담도 계속되고 있다.

당시 박람회장에는 그동안 일본의 김치공장등에서 대량으로 사용해오던 중국과 파키스탄의 고춧가루도 출품됐으나 안동일직농협의 고춧가루가 중국등 타제품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맛과 색깔등이 우수한 것으로 입증됐다는 것.일직청결고춧가루공장의 황찬영 상무(36)는 "일본의 배추는 수분이우리 배추와는 달리 많은데 비해 섬유질이 부족해 고춧가루 입자가 현재 생산품보다굵어야 김치 가공에 적합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보다 좋은 제품을 생산, 내년도 부터는 오사카등지로의 수출시장의 다변화로 우리 고춧가루의 우수성도알리고 수출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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