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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참사 이승구 수사본부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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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하철공사장 가스폭발사고에 대한 검찰의 중간수사결과 발표이후 "검경이 선거를 의식, 사고 파장을 줄이려고 한다"는 의혹이 있자 검경합동수사본부장인 이승구 대구지검특수부장은"수사에 축소나 은폐는 있을수 없다"며 항간의 의혹주장을 일축했다.-수사결과 발표후 사고원인에 대해 의문을 표시하는 국민들이 적지않다.▲수사와 관련, 외부의 압력이나 축소지시는 없음을 밝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경찰청, 노동부및 서울지검으로부터 전문인력을 보강받아 1백80여명에이르는 주변관계자를 불러 수사한 결과 사고원인을 밝혀냈다.-가스누출시점을 놓고 의문이 많은데.

▲사고이전에도 도시가스냄새가 났다는소문은 있었지만 조사결과 어느하나신빙성을 찾아낼수 없었다. 가스누출시간이 오전 7시10분부터라는것은 현장검증과 여러 정황증거를 확인 한끝에 내린 결론이다. 또 다른 누출지가 있고 누출시간이 그 이전이라면폭발시점이나 폭발장소및 폭발결과 피해도 다르게 나와야한다.

-가스누출이후 지하철공사장으로의 유출경로도 의문점이다.▲현장을 검증한결과 가스가 우수관 파열지점으로 흘러간 통로를 찾아낼수있었다. 반대방향의 맨홀보다 지하철공사장 쪽의 하수관으로 흘러간것은 비중1·3인 도시가스는 물처럼 높은곳에서 낮은곳으로 흐르는데다 맨홀에 이르는우수관이 토사로 거의 막혀있었기 때문이다.

-사고결과에 비해 관련자처벌이 축소되고있다는 비난이 있다.▲관련자에 대한 사법처리는 결코 여론재판 이어서는 곤란하다. 현재까지 구속된 관련자는 밝혀낸 사고원인에 직접적인 책임이 있는 자들이며 이외 관련자에 대한 수사는 계속될것이다. 이 사고와 조금이라도 관련이 있는 부분은 빠짐없이 수사할 방침이며 결코 누구를 봐주거나 사고파장을 줄이려는 의도는 없다.

-앞으로의 수사방향은.

▲사고원인 발표이후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수사가 진전되지 못하고 있다.사고원인이 밝혀진이상 이제부터는 관계자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가 있어야 한다. 또 발화원인을 밝혀내는데도 주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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