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고의 류종우가 제11회 회장기전국사격대회 남고부경기에서 부별신기록으로 우승했다.류종우는 18일 서울 태릉사격장에서 계속된 대회 2일째 남고부 트랩 결승에서 134점을 기록, 지난 93년 이득원(포항고)이 세운 133점을 경신했다.전 국가대표 홍승표는 대회 2일째 남자 일반부 러닝타깃 10┾정상 본선에서대회타이기록인 573점을기록, 1위로 결선에 진출한 뒤 91점을 추가해 합계664점으로 지난 91년 이 대회에서 이철호(당시 상무)가 세운 한국기록(659점)을 5점 경신하며 우승했다.
그러나 홍승표의 이날 기록은95UIT서울월드컵대회에서 미로슬라프 자누스(체코)가 세운 세계기록(685.6점)에는 훨씬 못 미쳤다.
일반부 속사권총 개인전에서는94밀라노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이상학(한국통신)이 결선합계 688.6점으로 라이벌 박병택(685.1점·상무)을 3.5점차로 제치고 우승,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 공기소총 단체전에서는 진순영, 장희영, 최희경이 출전한 인천남구청이진순영이 본선에서 391점으로 1위를 차지한 데 힘입어 합계 1,170점으로 조흥은행(1,169점)을 제치고 92년 팀창단이래 전국대회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공기소총 개인전에서는 팀이적시비에 휘말려 선수생활을 중단했던 진순영이결선합계 493.7점으로 493.3점을 기록한 이기영(조흥은행)을 0.4점차로 제치고2관왕을 차지, 2년간의 공백을 깨고 재기에 성공했다.
댓글 많은 뉴스
"재산 70억 주진우가 2억 김민석 심판?…자신 있나" 與박선원 반박
이 대통령 지지율 58.6%…부정 평가 34.2%
트럼프 조기 귀국에 한미 정상회담 불발…"美측서 양해"
김민석 "벌거벗겨진 것 같다는 아내, 눈에 실핏줄 터졌다"
김기현 "'문재인의 남자' 탁현민, 국회직 임명 철회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