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는 21일 사업자금을마련키 위해 수금을 하고 돌아가는 주류도매상 직원을 살해한 김대원씨(28.경주시 동천동)를 강도살인혐의로 긴급구속했다.김씨는 지난 11일 0시쯤 경주시 안강읍 산대4리 한신청실맨션 주차장에서 차를 세워놓고 집으로 가려던 이 아파트에 사는 이민혁씨(34.월성주류센터 영업과장)를 미리 준비한 흉기로 가슴과 옆구리등을 찔러 숨지게 하고 10만원상당이 든 소형가방을 훔쳐 달아난 혐의다.
김씨는 범행이틀전인 9일 오후 8시30분쯤 이씨가 평소 많은 돈을 수금한다는소문을 듣고 같은 동네 친구인 윤순철씨(28)와 이씨의 돈가방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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