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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레-'코미디 정치시대', 민주 총재단회의...서먹한 관계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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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28일 저녁 시내 한 호텔에서 이기택총재의 사퇴의사철회와 당무복귀를 계기로 당지도부의 단합을 도모하기 위한 총재단 만찬을 갖고 경기지사 경선파문을 둘러싼 감정해소를 시도.이날 만찬은 당내분 과정에서 이총재와 동교동계간 대립으로 인한 상처가 워낙 깊었던 탓인지 처음엔 냉랭했으나 이중재고문이 서울시장후보들의 관훈토론회와 KBSTV토론을 화제로 끄집어내면서 분위기가 호전.

특히 동교동계 권노갑부총재가이총재에게 다가가 "지방선거에서 함께 힘을합쳐 잘해보자"고 건배를 제의했고 이총재도 특유의 웃음으로 화답하면서 양진영간 서먹한 관계가 해소.

박지원대변인은 이와 관련, "꺼져가던 기적이 아침에는 촛불로 변했다가 저녁에는 형광등으로 변해 환히 밝아졌다"고 당내분사태의 극적인 반전을 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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